hot topic



통통기자단에게는 생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 있습니다. 바로 9월 1일, '통계의 날'인데요. 대전 정부청사에서 '통계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참! 먼저 모두들 통계의 날이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실텐데요~ 본격적으로 이번 21회 통계의 날을 들여다보기 전에 통계의 날에 관해 잠시 살펴보고 갑시다^0^ 혹시 통계의 날이 9월 1일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995년 9월 1일에 제정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통통기자단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온 '통계의 날' 현장 속으로 다 같이 떠나볼까요? 



비가 올 것만 같았던 서울 날씨와는 달리, 대전의 날씨는 제21회 '통계의 날'을 밝히는 것처럼 화창했습니다. 통계청의 대표 행사인 만큼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기고, 통계청 응원 글쓰기를 남긴 뒤 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제21회 통계의 날' 행사장


식장에 들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통계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EBS '장학퀴즈' 진행자로 유명한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레이저 쇼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날 레이저 쇼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영상으로 지적인 통계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주었답니다.

이후 식순에서는 15대 통계청장님이신 유경준 통계청장님의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청장님께서는 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통계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선진일류 통계청'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통계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통통기자단은 이 날 유경준 통계청장님을 처음으로 직접 뵐 수 있었는데요. 이제까지 통계청이 한땀한땀 이루어나간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 들으며 통계 전공자로서의 자부심을 무한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박창순 한국통계학회장님께서 축사를 전해주셨습니다. :)


유경준 통계청장님(좌), 박창순 한국통계학회장님(우)


축사가 끝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한 개인 및 기업체와 국가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통계포스터대회 및 통계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들과 제13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에서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된 이들을 위한 수상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통계를 적극 이용하고 활용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통계의 앞날이 밝다고 할 수 있겠죠? ^^


통계유공자 시상식


행사 후반부에는 '국가통계기본원칙' 및 '생활공감 통계활용'이라는 주제가 담긴 미디어큐브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초반의 레이저쇼 못지않게 통계청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잘 전달된 퍼포먼스였는데요, 덕분에 행사에 참여한 많은 통계인들 또한, 핵심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방식의 2015년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성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2015년도 인구주택총조사는 1,400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는 등록센서스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미디어큐브 퍼포먼스(좌),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성공다짐(우)

이후에는 통계인의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뜻깊은 제21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통계의 날은 다른 해와는 달리 보다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해에는 5년마다 돌아오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인구주택 및 농립어업총조사는 특별히 행사에서 성공다짐을 진행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고 값진 조사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달라지는 점은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이번에는 표본 20%만 뽑아 조사 한다고 해요.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성별·연령·주택종류 등 기본사항을 파악하고, 행정기관 자료만으로 알기 어려운 심층자료만 통계조사원이 직접 가구로 찾아가 조사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등록 센서스 방식을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조사할 수 있고,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불편함과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고 저희 통통기자단은 금년 5월 새롭게 취임하신 유경준 통계청장님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한 통계청장님과의 대화 시간~ 여러분께도 전해드릴께요~


카리쓰마 유경준 통계청장님과의 인터뷰^^

이진국 기자, 유경준 통계청장, 김예진 기자, 윤명지 기자


Q1. 젊은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1. 저는 바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전설(국수)로 불리는 사람들이 4명 정도 있어요. 그 중 조치훈이랑 조훈현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 바둑의 역사에 대해 오랜시간을 들여 설명해주셨지만, 바둑에 전혀 무지한 관계로 잘 기억이ㅠ...하지만 청장님께서는 바둑에 대해 굉장히 박식하게 알고 계셨어요!) 이렇게 바둑의 깊이가 담긴 책이 바로 만화 <미생>과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입니다. 보통 바둑을 둘 때는 굉장한 시간을 들여 한 수 한 수 신중히 둡니다. 어떨 때는 한 경기가 이틀이 걸린 적도 있었지요. 요새 취업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요. 물론 불안한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보다 고민을 많이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Q2. 청년들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가요?

A2. 앞서 말했듯 고민을 많이 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성세대들이 만든 부조리들을 지금 많이 고치려고 하는 중인데, 현실에 대해 너무 비관적인 시선만 갖고 있기보다는 좀더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Q3. 요즘 화두가 되는 빅데이터나 앞으로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등 사람들이 통계를 접할 일이 많아졌는데요, 일반 사람들은 통계를 막연히 어렵고 딱딱하다고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사람들이 통계를 마주할 때 갖췄으면 좋겠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3. 이전에 저 또한 통계를 제공받는 수요자 입장에서 이제 통계를 제공해주는 공급자로 상황이 바뀌었는데요(웃음).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통계를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통계자료를 대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통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다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좋은 데이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센서스 대상이 되는 20%의 국민들께서는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흔쾌히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답변을 모아 좋은 통계를 생산하여 국민 생활이 좀 더 나아지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통계의 날, 현장 스케치 어떠셨나요? 행사 전반을 사진으로 한아름 담아왔건만 통통기자단에겐 행사 당일의 감동이 짙게 남아있답니다! 여러분께도 이 감동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나요? 제21회 통계의 날을 맞아 유경준 통계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통계청과 우리나라의 통계를 기대해주세요!!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9월 1일이 무슨 날인지 다들 알고 계신가요? 9월 1일은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통계의 날 입니다. 저희 통계청 기자단도 통계의 날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통계의 날을 소개합니다.

 

 

 

통계의 날 기념행사는 대전에 있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통계청장님의 축사, 훈장 수여 및 시상식, 레이저쇼와 댄스 퍼포먼스등 다양한 볼 거리가 함께 했습니다. 


 

 

행사장 앞에는 전자 방명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기자단도 통계청 기자단의 이름으로 20번째 통계의 날을 축하하는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통계의 날은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해서 성년을 맞이 했다고 표현했는데요. 통계의 날이 성년이 된 기념으로 통계청장님과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궁금한 점이 많은 기자단에게 청장님은 어떤 대답을 해주셨을까요?

 

 

 

■ 청장님께 묻는다


 

 

 

 


Q1. 제 20회 통계의 날을 맞이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통계의 날이 20번째를 맞아서 성년이 되었네요. 통계청이 생기고 통계가 체계적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미국 같은 선진 국가에도 우리나라의 발전된 통계 인프라가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통계청에 대한 신뢰도도 낮고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이번 통계의 날을 기회로 통계인의 자긍심과 위상이 조금 더 높아지고 국민들에게도 통계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2. 통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지만 통계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통계를 쉽게 느끼게 하기 위해 통계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통계라는 것이 잠깐의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고 해서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통계적 지식이 아닌 통계적 소양을 갖추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저는 모든 사람들이 통계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보통 사람들은 통계라는 것을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느낄수 있는 통계들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줘서 통계적 소양을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통계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계 생활 수기 대회, 전국 학생 통계 활용 대회 등도 국민들이 조금 더 통계를 가까이 느끼게 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Q3. 청장님께 통계란?

많은 사람들이 통계를 어려워하고 수학을 싫어하지만 저는 학생때부터 수학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통계는 굉장히 친숙한 존재에요.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통계를 수학의 범주로 생각해서 통계마저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민들이 통계를 수학이 아닌 다른 학문으로 여겨서 통계가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단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Q4. 2015년 인구총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응답자이신 국민들에게 어떠한 말씀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제 올 것이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인구총조사 같은 경우 매우 기본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러다 보면 국민들은 '정부가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정책을 실시하는 것인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2015 인구총조사는 등록 센서스 방식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현장조사는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20% 정도는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국민들이 이러한 점을 알아서 조사에 잘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와 통계청에서도 국민 친화적인 조사를 펼치기 위해 자체적으로도 발전하고 협력하며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등록센서스란?

조사항목에 대해 가구를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자료, 건축물 대장 등 행정 자료를 활용하여 인구.가구.주택 정보를 파악하는 것으로 가구방문조사에 배해 비용이 절감되며, 국민의 응답 부담도 감소될 것입니다.

 

 

 

제 2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 다녀와서 느낀점은 ,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양질의 통계를 생산해내려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것이었습니다. 통계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통계청에 관심을 가지고 더 좋은 통계가 많이 만들어져서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 1일은 통계의 날!  많이 기억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세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