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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생활주택의 증가, 셰어하우스와 소형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정책적 변화

 

개인주의의 확산, 초혼 연령의 증가, 여성들의 사회진출, 고령화,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 차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 ‘장래가구추계: 가구주의 연령/가구유형별 추계가구_시도’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현재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인구 네 명당 한 명 꼴이지만, 2035년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인구 세 명당 한 명 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통계청, 2010년 ‘장래가구추계: 가구주의 연령/가구유형별 추계가구_시도'>

 




 새로운 주택시장의 형성, 도시형 생활주택 


2009년 4월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는데요. 도시형 생활주택이란,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09년 5월부터 시행된 주거 형태로서 단지형 연립주택과 원룸형 주택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국민주택 규모의 300세대 미만으로 구성됩니다.

대형 아파트 기업에서도 새로운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를 내놓고 있는데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이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건설사별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개발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명 

 브랜드

동아건설 

프라임 팰리스 

현대아산 

현대웰하임 

한미글로벌 

마에스트로 

신영 

지웰에스테이트 

범양건설 

프레체 

한원건설 

아데나 339 

동도건설 

동도센트리움 


또한, 1인 여성 가구가 늘어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우려로 여성 전용 도시형 생활주택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대 마이스트로는 보안 및 사고안전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구비하고 있는 최초의 여성 전용 도시형 생활주택이라고 하네요.


 

 연도별 도시형 생활주택 비율 


국토교통부의 2011년 건축물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연도별 도시형 생활주택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주택시장의 경기 침체로 최근 소형주택의 수요가 증가함을 반영한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증가하여 소형주택의 공급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시형생활주택 증가추이(연면적)>

(단위 : 천 m2)

<출처 : 국토교통부, 2011년 건축물현황 통계 보고서>



 정부의 소형주택 관련 정책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소형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 2009년부터 관련규제를 완화하고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9년 4월 정부의 '도시형 생활주택' 개념 도입

● 2010년 4월 추가적 규제완화 제시

● 2010년 1월 오피스텔 및 고시원 등을 준주택으로 지정

특히, 1~2인 가구의 주요 주거유형으로 이용된 오피스텔 및 고시원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오피스텔 및 고시원의 준주택 지정에 따라 주택의 질적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란, 다수가 한 집에서 살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은 각자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 화장실, 욕시 등은 공유하는 생활방식을 말합니다.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취사나 휴식 등 공동 생활공간이 마련돼 주거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많은 일본의 경우 1980년대부터 등장한 주거 양식이고 주로 도심에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우주(WOOZOO) 셰어하우스, 로프티하우스, 방학동 두레주택, 사람앤하우스, 일오집, 통의동 집, 마이바움 연희 등 셰어하우스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인가구 시대는 갔다! 0.5인가구 시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근 미래에는 0.5인 가구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5인 가구란 싱글족 가운데 '두 집' 살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잦은 여행과 출장으로 직장 근처에 혼자 살지만 주말에는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노마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0.5인 가구는 1인 가구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더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앞으로는 초미니 주택, 초미니 주방용품, 초미니 가전제품이나 가구, 초미니 생활용품 등이 등장할 것입니다. 솔로 이코노미 시대 이후에 하프 이코노미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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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터넷상에서 '자취 대학생 10계명'이 유행하였는데요, 10개의 계명 중 4개가 모두 '밥'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1. 자취생임을 만천하에 알려라 : 자취한다는 것을 알면 상대방이 밥도 잘 사주고, 잘 챙겨주기 때문에.

2. MT에 꼭 참석해라 : MT에서 남는 밥, 반찬, 각가지 음식들은 모두 자취생에게 챙겨주기 때문에.

3. 장은 꼭 옆집 자취생과 함께 봐라 : 더 다양한 반찬들을 살 수 있고,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4. 통조림과 친해져라 : 오래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자취생, 1인 가구에게 '식사 해결'은 힘든 일입니다. '자취생에게 아침은 사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혼자 살면서 밥을 잘 챙겨 먹는 사람들을 보기가 매우 드문데요. 우리나라 1인 가구가 25%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료 출처: 취업포털 인크루트 (2013)

 

2013년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476명 중 67%가 밥을 하루에 두 번 먹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세 끼 모두 챙겨 먹는 비율은 오직 22%에 불과했습니다.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1인 가구에게 '밥 챙겨 먹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51.5%가 세 끼 중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인데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원인이 주로 '직장 생활, 대학 생활' 때문인데, 바쁜 삶이 아침을 준비하고 먹을 시간조차 뺏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1인 가구의 식생활 문제가 '아침'에만 있을까요? 제대로 먹지 못한 아침 식사는 점심, 저녁 폭식의 원인이 되고, 술과 야식으로 인해 불규칙해지는 식사시간은 위의 부담만 증가시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잠자는 시간에만 쥐에게 먹이를 주는 실험을 한 결과, 쥐는 그 시간에 적응하여 '잠자는 시간'에만 먹이를 찾았습니다. 이게 바로 '생체 시계'입니다. 생체 시계는 인간에게 수면 패턴, 혈압, 체온 조절 등 면역 관련 순환, 배설기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불규칙적인 식습관'이 인간의 생체 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출처: CU, 미니스톱 등 편의점 업계 (2013)

 

편의점 업계에서 공개한 2013년 전년도 대비 품목들의 매출량 변화를 보면 '1인 가구 간편식'이 대부분 2자리수 이상 증가하였고, 심지어 밑반찬류, 햄과 캔 등은 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1인 가구가 편의점 매출에 큰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지만, 1인 가구가 편의점의 음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습니다. 편의점 음식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방부제, 조미료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 직접 만든 음식에 비해 영양가가 매우 떨어집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식생활 습관은 기능성 위장애와 같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1인 가구의 식습관 어떻게 고쳐야 할까?

 

우선 1인 가구 식습관의 가장 큰 문제는 '불규칙적인 식사'입니다. 아침을 먹는 것이 규칙적인 식사의 첫 출발인데요.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등교, 출근 준비에 바쁜 아침에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밥은 전날 미리 해두거나, '밥솥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기

2. 장을 본 후 반찬들을 꺼내 먹기 쉽게 정리해두기- 아침에 요리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미리 해둔 음식을 데우거나, 꺼내 먹는 것으로 아침에 요리할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소가 갖춰진 간단한 요리법을 배우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한 '요리책'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리책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도 '간편한 레시피' 등이 많이 게시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요리부터 시작해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직접 만들어서 먹는 식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만들어 먹는 식사를 시작한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영양'입니다! 혼자서 밥을 해 먹다 보면 간편함만을 찾기에 섭취해야 할 영양소를 고려하지 못한 채 한 가지 음식만 치우치게 먹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5대 필수 영양소에 대해서 알고,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쌀밥, 감자, 국수, 식빵>

단백질 <생선, 치즈, 고기, 우유, 콩> 

지방 <식용류, 호도, 땅콩, 마요네즈>

비타민 <돼지고기, 엿기름, 김, 버터, 식물성 기름, 우유, 계란>

미네랄 <우유, 치즈, 쇠고기, 굴, 시금치>

 

5대 영양소의 대표적인 예들인데 평상시에 골고루 섭취하고 계신가요? 밥을 먹을 때에도 필수 영양소를 생각하며 한 쪽으로만 치우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식사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하루에 우유 한 잔 씩 마시는 것과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자주 먹지 않는 '견과류'를 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하루견과'라고 하여 하루에 섭취해야 할 견과류를 한 봉지에 담긴 팩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바쁜 삶에 여유가 없다면 집을 나서기 전 하나씩 챙겨 틈틈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뿐만 아니라, '1인 가구로 살아가는 기간' 또한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이 계속 지속될 경우, 건강의 균형 또한 깨지게 됩니다. 바쁜 삶에서도 조금의 여유를 가지며 자신의 건강한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것은 어떨까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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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미 2014.04.30 15: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자취생활을 짧게 해본 1인으로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재미있게 써주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고소 2014.05.03 14:50 신고 ADDR EDIT/DEL REPLY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데 챙겨 먹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 BlogIcon 6기 이은 2014.05.03 14:55 신고 EDIT/DEL

      항상 감사해요~~~! 열심히 쓰겠습니당♡

  • BlogIcon 이도현 2014.05.03 16:36 신고 ADDR EDIT/DEL REPLY

    자취하니까 집밥이너무생각남고진짜챙겨먹지도못하는데 ㅠㅠ많은노하우얻구가요 ㅎㅎㅎ아침식사부터!노력해야겠어요 ㅋㅋㅋ앞으로도좋은활동기대할게요~^~^

    • BlogIcon 6기 이은 2014.05.03 16:56 신고 EDIT/DEL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자취생 화이팅입니당~~~

  • BlogIcon 시므나 2014.05.03 17:36 신고 ADDR EDIT/DEL REPLY

    마자요 ㅠㅠ 정말 아침챙겨먹기 힘든데 ㅠㅜㅜ 좋은정보얻어가여

  • BlogIcon 이하람 2014.05.03 21: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자취생입장에서 굉장히 와닿는기사네요 ㅠ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이우현 2014.05.04 16:00 신고 ADDR EDIT/DEL REPLY

    ^-^bb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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