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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 ♪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The trace of pleasure or regret 

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 ♬


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 

May 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 

May be a hundred different things 

Within the measure of a day 



'Notting Hill OST'에 수록된 'She'는 최근 결혼식장 신부입장 시 많이 쓰이는 노래라고 합니다. '딴딴따다'로 시작되는 결혼행진곡이 많은 사람을 받았는데 세월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결혼에 있어 바뀐건 비단 신부행진곡 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혼인 형태에서도 점점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3 혼인·이혼 통계를 살펴보실까요?



1.  '결혼'은 안하고, '이혼'은 늘고




우리나라 전체 혼인건수는 32만 2천 8백건으로 전년대비 4천 3백건, 1.3% 감소하였습니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경제력 등의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전체 혼인건수가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일본의 경우 초식남(교제는 하되, 결혼은 NO)을 넘어 절식남(교제도 NO)이 대세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도 미래에는 이렇게 될 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건수는 11만 5천 3백건으로 전년대비 1천건, 0.9% 증가하였습니다.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가 올라가면서 부부생활의 가치관이 달라졌기 때문이죠. 의학이 발달되면서 수명이 늘어나 노년기에 둘 사이의 시간이 늘어났지만 변하지 않은 남성들의 가부장적 태도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도 로맨스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60대는 살갗만 닿으면 이혼 당하고 70대는 존재 자체가 이혼 사유다' 라는 우스갯 소리가 이제는 마냥 웃을 수 있는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2.  평균 초혼연령 남자·여자 모두 상승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2세, 여자 29.6세로 전년에 비해 각 0.1세, 0.2세 상승하였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더 뚜렷한 오름세를 볼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2.1세, 여자는 2.3세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2012년에는 0.3세 상승하고,  올해에도 0.2세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머지않아 여성 평균 초혼연령 역시 30세를 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가 이런 결과를 나타나게 한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남자는 서울이 32.6세로 가장 높고, 충북이 31.7세로 가장 낮았습니다. 여자의 경우 서울이 30.4세로 가장 높고, 충남이 28.8세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  여자 연상 부부가 대세?



'밀회'의 김희애와 유아인, '마녀의 연애'의 엄정화와 박서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속 커플입니다. 모두 연상연하 커플이죠. 드라마 제작진이 2013년 혼인 통계를 미리 알았을까요? 여자의 나이가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의 혼인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연상 부부가 17만 2천 8백건(67.6%)으로 가장 많으며 그 뒤로 동갑 부부가 각각 4만 1천 4백건(16.2%), 여자 연상 부부가 4만 1천 3백건(16.2%)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상연하 부부가 동갑내기 부부만큼 많아진 것입니다. 


사랑하고 결혼하는데 나이차이는 중요하지 않겠죠? 




 






2013년 혼인·이혼 통계를 살펴보았는데요. 시대가 변하는 만큼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가 침체되고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야기되는 현상도 있지만요. 


올해 결혼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2014 혼인·이혼 통계에 반영이 된답니다.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여러분이 올해는 어떤 통계를 보여줄지 궁금해 집니다. 결혼은 늘고, 이혼은 줄고, 출산율이 높아진다면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겠죠? 아참. 올해 10월 24일~11월 21일은 윤달(음력 9월)이라고 합니다. 결혼하실 분들은 빨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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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과 이혼에서 보는 2012년 커플의 모습]


결혼은 하나의 제도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자 인생에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하지만 결혼이 마음처럼 쉽게 되나요? 짝도 있어야 하고 여러 현실적인 조건들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결혼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ㅜㅜ 오늘은 통통이와 함께 2012년 혼인이혼통계를 살펴보고 최근 결혼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해요:)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 추이


2012년 혼인은 32만 7천 1백건으로 전년(32만 9천 1백건)보다 2천건이 감소(0.6%) 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세에 있던 혼인건수에 제동이 걸렸네요. 참고로 통계 결과는 혼인신고서에 신고한 내용을 집계한 결과이므로 사실혼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려요~


조혼인율은 6.5건으로 전년(6.6건)에 비해 0.1건 감소했습니다. 조혼인율? 조금 생소한 단어지요? 조혼인율은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를 말한답니다. 단순히 건수비교로는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없기에 조혼인율도 함께 조사합니다:) 


평균초혼연령                                        평균재혼연령


작년에 결혼한 커플들의 연령대는 어떨까요? 초혼의 경우, 평균 연령은 남자 32.1세, 여자 29.4세로 전년에 비해 각 0.2세, 0.3세 상승했습니다. 그래프만 보더라도 평균 초혼연령이 증가함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으며 수치로 본다면 10년 전에 비해 남녀모두 2.4세가 상승했어요. 확실히 요즘은 20대 남자가 결혼했다고 하면 일찍 결혼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46.6세, 여자 42.3세로 전년대비 각 0.3세, 0.4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4.5세, 여자는 4.4세 상승한 수치라고 조사되었습니다.


여기서 살짝 궁금한 것! 여자 연상 커플은 얼마나 될까요~?

남녀 모두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68.2%, 동갑 부부는 16.2%, 여자 연상 부부는 15.6%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수치이긴 합니다만 남자 연상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0.1%p),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0.3%p)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갑부부 비중은 등락을 보이며 증가하다가 전년대비 감소했습니다. 역시 대세는 연상연하 커플일까요^^? 참고로 부부끼리의 나이차는 남자 3~5세 연상이 27.2%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모든 연령차에서 증가하고 있답니다. 



연령별 혼인구성비(남자)                      연령별 혼인구성비(여자)


남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주 혼인 연령층은 30대 초반으로 전체 혼인의 39.7%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20대 후반은 가장 크게 감소(-10.0%)했고, 50대 후반(8.6%), 30대 초반(5.2%), 60대 이상(4.4%)순으로 증가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2006년까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20대 후반 비중의 하락이 눈에 띄는군요 @.@ 


여자의 주 혼인 연령층은 20대 후반으로 전체 혼인의 40.3%이나, 10년 전(49.5%)에 비해 9.2%p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년대비 30대 초반은 큰 폭으로 증가(9.1%)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 결혼을 조금 늦게 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혼건수 및 조이혼율 추이


결혼은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2년 이혼은 11만 4천 3백건이며 조이혼율은 2.3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특히나 2012년 조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 2.3건은 1997년 2.0건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특정연도 이혼건수를 혼인건수로 나눈 수치는 이혼율이 아니므로, “혼인 몇 쌍 중 몇 쌍이 이혼” 처럼 표현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평균 이혼연령 추이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5.9세, 여자 42.0세로 전년 대비 남녀모두 0.5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5.3세, 여자는 4.9세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초혼 연령이 높아져서 이런 결과나 나타난 걸까요?



       평균혼인지속기간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구성비


그렇다면 알아야 할 것이 혼인지속기간일 것입니다. 이 통계에서 혼인지속기간의 정의는 법적인 결혼(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이혼까지의 동거기간을 뜻합니다. 

이혼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전년 대비 0.5년이 증가한 13.7년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요. 비록 이혼은 했지만 충분히 심사숙고하는 시간이 증가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해온 부부의 이혼은 2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2011년 까지는 4년 이하 이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다가, 2012년에 처음으로 20년 이상 이혼(26.4%)이 4년 이하 이혼(24.7%)에 비해 1.7%p 많은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실제로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황혼이혼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혼인지속기간 30년 이상 이혼도 10년 전에 비해 2.4배이며, 전년대비 8.8%로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제까지 2012년 혼인이혼통계를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초혼연령과 이혼연령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도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계실 거에요. 저 통통이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분과 함께 원하는 때에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_^ 2012년 혼인이혼통계의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it.ly/14LqKJD <-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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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17: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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