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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미세먼지.. 5년 새 최악


다들 지난 겨울 동안 닫혀 있었던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기도 하고,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봄을 맞이하러 소풍을 가보고 싶으실텐데요. 

어떤 봄소풍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그러나 더이상 우리의 봄날은 아름답기만 하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의 아름다운 봄날을 위협하는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를 태울 때 나는 연기 혹은 자동차의 매연 등으로부터 비롯되는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 치명성으로부터 잘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출처 : YTN


미세먼지? 황사? 둘이 뭐가 달라?


위의 질문은 4월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도 등장했던 질문입니다. 당시 무한도전 출연자들 중에서도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미세먼지랑 황사는 뭐가 어떻게 다른 걸까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 거에요? (출처 : MBC 무한도전)


'황사'는 알지만 '미세먼지'의 개념은 아직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황사는 우리네 토양을 중화시킨다는 장점도 있는 나름 좋은(?!) 모래바람이었습니다. (참고로 황사(黃砂)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흙이 비처럼 떨어진다'는 의미로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황사가 나름대로 좋은 모래바람이라고 알려졌던 이유는 황사가 칼슘이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자연의 토양성분을 주로 포함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주로 자연적 활동에 의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중국이나 몽골에서부터 모래 먼지가 불어와 황사가 되지요.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즉, 자연현상이라기 보다는 인간에 의해 발생된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이름만 들어도 섬짓한 각종 중금속의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 몸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하기가 쉬운데, 이유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 굴뚝의 유해한 연기에서도 생기는 것이 미세먼지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세먼지는 그 크기에 따라 그냥 미세먼지초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참고 : 환경부 웹진


보통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크기로 눈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보통 미세먼지는 주로 황사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는 황사가 모래먼지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름부터 "초"자가 들어가는 초미세먼지는 황사만으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려면 안개와 같이 대기가 안정된 상태에서 도심의 오염물질이 차곡차곡 대기 중에 축적되어야 합니다. 사실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치명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오염물질 그 자체로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는 다시 미세먼지의 4분의 1크기로 초미세먼지를 육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정도로 그 크기도 매우 작습니다.

이렇듯 조용하지만 위협적인 미세먼지의 농도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주요 도시의 연도별 초미세먼지 농도 출처 환경부 웹진


국내 도시별 미세먼지 농도(출처 : 에어코리아 통계정보)



당신의 목을 죄여오는 미세먼지


'은밀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미세먼지. 아니, '살인자'라니! 정말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미세먼지의 가장 큰 문제는 먼지의 크기가 매우 작아서 사람의 폐속까지 깊숙히 침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각종 호흡기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이에 대해 2013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1급 발암물질로는 폐암을 유발하는 석면과, 치명적인 방사성 폐기물의 주성분인 플루토늄, 담배연기 등이 있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정도는 미세먼지나 플루토늄이나 비슷하다는 말인데, 그러나 우리가 과연 담배연기나 플루토늄만큼 미세먼지에 대해 조심하고 있는지는 과연 의문입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게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우울을 유발한다는 결과도 있었는데요. 삼성서울병원이 6년 동안의 미세먼지가 심한 주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했던 주에는 자살위험이 10%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미세먼지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도, 심지어는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확률을 높이는 등 매우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더 알고 싶다면 클릭!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깨알팁 세 가지


그럼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미세먼지에게 당하고 있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세 가지 팁과 함께 일상 속에서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하나. 미세먼지 주의보 확인!

우선 국민들을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갈 경우 발령되는 미세먼지 주의보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통상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200㎍/이상 2시간동안 지속될 경우 발령됩니다. (또는 24시간동안 이동평균농도 120㎍/ 이상 지속시 발령돼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는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혹은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더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모티콘 출처 : 다음카카오

미세먼지 농도는 각종 포털사이트나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 황사마스크를 쓴 당신! 당신의 폐는 깨끗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집에 있던 면으로 된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일반 마스크의 경우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가 마스크를 그대로 통과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일반 마스크가 아니라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황사마스크의 KF80, KF94 등의 표시는 바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퍼센티지의 표시인데요, 예를 들어 KF94의 경우 입과 코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의 약 94%를 막아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코와 볼 사이에 비는 공간이 적은 마스크, 즉 얼굴에 완전히 밀착이 되는 마스크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런 황사마스크를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마스크 포장에서 '의약외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황사마스크' 또는 '황사방지' 표시를 확인하여도 좋습니다. 이런 표시가 없으면 미세먼지를 골라내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해요. 황사방지용 마스크 허가 리스트는 식약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바이오(의약외품) 탭로부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하나 더! 황사마스크는 세탁하여 쓰면 안 됩니다. 황사마스크는 몇 번 쓰고 버리고 새 것을 사서 착용하는 소위 일회용 마스크입니다. 황사마스크 안에는 초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세탁할 경우 이 여과제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황사마스크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 인터넷으로 여러 개 동시에 구입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황사마스크 표시는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셋. 바로 알면 좋은 미세먼지 루머 3가지

먼저 미세먼지가 많은 날 삼겹살을 섭취함으로써 몸 속 먼지를 씻어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이는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나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삼겹살 대신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몸 속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미세먼지는 황사와 달리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의 유해한 연기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인위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꼭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의 약 30~50%만이 중국에서 비롯됩니다. 그 외의 미세먼지들은 다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셈이지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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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7기 박효진 2015.04.07 17:03 신고 ADDR EDIT/DEL REPLY

    미세먼지를 미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야인 2015.04.09 16: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큰 일이네요.
    이런 것없이 살았었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없나요?

  • BlogIcon 2015.04.09 19:01 신고 ADDR EDIT/DEL REPLY

    미세먼지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앞으로 주의해야겠어요:-D

  • BlogIcon 행인 2015.04.09 19: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무래도 근본적인 대책은 지구를 떠나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용품이 된 것처럼 마스크도 필수인 시대가 온 것 같군요. 더 훗날엔 방독면을 쓰고 다녀야하는건 아닌지

  • BlogIcon 제어궅 2015.04.09 20:55 신고 ADDR EDIT/DEL REPLY

    ㅠㅠ 봄마다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눈도 따갑고 목도 아프고 힘들죠ㅜ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를 잘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 BlogIcon 윤명지 2015.04.10 09:49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ㅋ제목의 깨알돋는 센스에 감탄을...!

  • BlogIcon 지뽕 2015.04.12 20: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왕 엄청나게 유용한 정보네요>< 매일목아픈이유를 알겠어요...쥬륵ㅠㅠ

  • BlogIcon 지뽕 2015.04.12 20: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왕 엄청나게 유용한 정보네요>< 매일목아픈이유를 알겠어요...쥬륵ㅠㅠ

  • tjsgml 2015.04.13 09:58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깔끔하고 맛깔나는 설명 덕분에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력이 +50 상승했습니다

  • BlogIcon 경산 2015.04.27 08:51 신고 ADDR EDIT/DEL REPLY

    깨알같은 정보...잘 봤어요~ ^^

앞으로 20~30년은 계속될 미세먼지로부터 살아남기!



 


어느 날 갑자기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불청객그것은 바로 미세먼지최근 급성인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 깊숙이 침투하면서 많은 호흡기기관지 질환을 일으키는데요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는 미세먼지를 발암물질로 규정했고의료계에서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은 미세먼지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잘 대처하고 계신가요? 혹시 오늘 아침에도 괜찮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평소처럼 외출하지 않았나요? 지금 당장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소중한 내 건강을 지켜보아요~!





<미세먼지는 지금>


 

환경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 중 초 미세먼지로 불리는 PM2.5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뉴욕의 2배에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환경기준치인 20㎍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이럴 수가~! 세계적인 도시 뉴욕의 2배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초 미세먼지(PM2.5)는 미세먼지(PM10)에 비해서 훨씬 입자가 작아 황사마스크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미세먼지의 농도는 어떨까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4224일부터 201432일까지 미세먼지 농도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2 25최댓값 259/, 평균 144/㎥로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되었으며, 다음 날인 26일은 최댓값 344/, 평균 119/㎥로 전날보다 더 높은 농도가 나왔네요!

 

기준에 의하면, 25일과 26일 최대 농도인 259/, 344/㎥ 모두 매우 나쁨구간에 들어갑니다. 대기 환경이 매우 나쁨일 때에는 노약자는 실내생활을, 일반인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전국적으로는 경기도가 가장 농도가 높게 나왔고, 충북, 전북, 경북, 서울도 비슷한 수준이네요.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실제 측정값으로 통계를 내보니 얼마나 대기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느껴지시나요? 최근 며칠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안정권에 들어왔지만, 아직 안심하면 안 됩니다! 이미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들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아시나요?



<미세먼지의 심각성>


                  

 

미세먼지’. 이름으로만 봐서는 흔히 주변에 쌓여있는 먼지의 한 종류인 것 같기도 하고눈에 보이지 않으니 없는 것 같기도 하고얼마나 위험한지 느낌이 잘 안 오시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2013년 초 내놓은 초 미세먼지의 건강영향 평가 및 관리 정책 연구보고서를 통해서 서울지역에서 초 미세먼지 일 평균농도가 10/㎥ 증가하면 사망 발생 위험이 0.44% 증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1.75%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하루 단위로 초 미세먼지 오염도가 증가해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또한 임산부 1500명을 4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 상승할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최대 16%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저 체중아 출산율과 조산사산율도 각 7% 8%씩 증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폐암, 기관지, 호흡기, 심장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심각한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

 

우리는 뉴스나 정보 매체로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경고와 주의를 항상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얼마나 잘 따르고 있을까요? 혹은 미세먼지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갤럽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75%의 성인들이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나쁨예보 시 외출을 자제하는 편은 47%, 외출하는 사람이 더욱 많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나쁨예보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69%, 10명 중 7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나쁨예보 시 마스크 착용 비율은 60대 이상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실제로도 길을 가다 보면 마스크를 착용한 젊은 연령대의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고 연령층의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대부분이 황사 마스크아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마스크가 아닌 꼭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걸까요?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 마스크와 황사 마스크는 그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실제 실험 결과 일반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20% 정도 밖에 차단하지 못하는 반면, 황사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90% 이상 차단하였습니다. 황사 마스크에는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황사마스크를 빨아서 쓸 경우 기능이 저하되므로 황사마스크를 쓴 후에는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사마스크는 꼭 식약청에서 인정한 제품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중에 황사마스크는 대게 개당 1500~3000값인데, 아마도 이런 부담스러운 비용이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률을 저하시키고, 일반 마스크를 사용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요?

 

계속해서 ‘(3) 미세먼지가 나쁨이라도 실내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라는 질문에 65%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아마도 미세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보단 집안 먼지가 쌓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여 환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속설이라고 합니다. 창문을 계속 닫고 있으면 오히려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실내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7시 이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2%의 사람들이 특정 음식을 통해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없다라고 대답해 주었는데요, 과연 정말일까요? 실제로 몸속의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호흡기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음식으로는 , 해조류(미역), 마늘, 생강, 브로콜리, 홍삼 등이 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것 외에도 삼겹살이나 돼지고기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돼지고기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돼지고기에 있는 지방이 체내 흡수율을 높여 독이 된다고 하니, 삼가는 게 좋겠죠~?

 

이렇게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이제 황사나 미세먼지가 찾아와도 끄떡없겠죠^^? 유용한 정보를 전해 드렸기를 바라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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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2014.03.13 18:34 신고 ADDR EDIT/DEL REPLY

    ㅋㅋㅋ 그림 깜박이효과 괜찮다

  • 배유리 2014.03.13 20:02 신고 ADDR EDIT/DEL REPLY

    어서와 너무 귀여워요ㅎㅎ 미세먼지 조심해야지!

  • BlogIcon 하리 2014.04.01 19:15 신고 ADDR EDIT/DEL REPLY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조윤서 2014.04.06 10:54 신고 ADDR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BlogIcon 정근식 2014.05.11 21:28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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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꼐 찾아온 불청객 황사
 
 
따스한 봄 날씨에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 봄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날아온 불청객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황사입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댁 마당의 흙냄새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각종 중금속 물질을 동반한 황사에는 인상이 찌푸려지실 겁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동북지역에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이 찾아 오면서 슈퍼황사가 불어 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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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주요 발원지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와 중국의 북동지역입니다. 황사의 발원지들은 연강수량이 적고, 사막이 대부분이어서 모래먼지의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 동북 지역에 1~2월 강수량이 예년에 25~50%로 땅이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동북 지역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6~12시간 만에 한반도에 도달하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고 그만큼 황사에 대한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황사는 어느 계절에 가장 많이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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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황사 관측일수 참조>


 
그래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시 봄철에 황사 발생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 이유는 겨우내 얼어 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작은 먼지 모래들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작아진 모래는 무게가 가벼워지므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고 그 양이 많아지면서 봄철에 황사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상청-황사 관측일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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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서울 지역 황사 발생 일수를 보면 연간 황사 발생일수 중, 봄철 황사 발생일수의 비중이 평균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봄철 황사 발생 비중이 높아서 황사는 봄철에만 오는 것이라고 인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에 온난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겨울에도 황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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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조선일보>
 
 
 
자동차의 황사 먼지를 닦은 아이의 표정에서 황사의 끔찍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점점 심해지는 황사 때문에 정부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기상재해로 인식하게 되었고, 기상청에서는 2002년 4월에 황사특보제를 신설하여 10년 가까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2006년 부터 산림청과 몽골정부는 공동으로 몽골에 초지조성을 연구하는 그린벨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단 황사가 오게 되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에는 특히나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1. 실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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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동아일보>
 
 
외출하게 될 경우에는 사진의 여성분처럼 황사 마스크, 긴 소매 옷, 보호안경을 착용해서 황사에 신체가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 특수한 기능이 들어간 황사예방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황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실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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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좌)플리커/zaveqna, (우)한겨레신문사>
 
 
 
첫째, 실내에서는 물과 친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집에 돌아온 이후에는 깨끗한 물로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여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 하루 8잔 이상(약 1.0-1.5ℓ)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많은 물이 코나 입, 기관지 등에 쌓인 황사 먼지를 제거하여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제가 잘 작동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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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좌)플리커/4na2yeon, (우)한겨례신문사>
 
 
 
둘째, 섬유질을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를 예방하는 데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채소 등입니다. 황사 먼지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서도 몸에 들어오는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하고, 황사 먼지 속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유해물질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황사가 발생했을 때는 창문을 꼭 닫고 실내 습도를 50%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빨래를 실내에 말림으로써 습도를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사가 물러간 1~2일 후에 맞바람이 통하도록 창문을 활짝 열고 20분 이상 환기를 해야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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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황사, 그들에게 이 자리를 내어 주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하늘 아닌가요?


부디 황사를 막으려는 작은 노력들이 성과를 거둬 황사 걱정 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날들이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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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한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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