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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저렴한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세일하는 화장품 브랜드들도 정말 많죠. 입소문을 타서 화장품을 구매하기도 하고세일하는 화장품을 많이 구매하기도 하고샘플을 왕창 받아놓고선 쓰지 않기도 하고 …. 사용하는 화장품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의 개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근데 여러분은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이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화장품 브랜드 코비스 코퍼레이션이 10~40대 여성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화장품 소비자 2명 중 1명꼴로 개봉한 지 2년 이상 지난 화장품을 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응답자 중 82.5%가 화장품의 사용 기한이 6개월에서 1년 이내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과반수가 넘는 소비자가 사용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들 대부분이 화장품 제조 일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91.6%) 실제로 제품 구매 시 유통기한을 확인한다고 응답했지만(72.6%)구매 후 화장품 관리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잘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화장품을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사실 화장품에는 제조 일자, 유통기한, 사용기한 등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데요흔히 약자로 표기되어 있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제품 뒷면이나 상자에 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P’ ‘Expiry date’의 약자로 유통기한을 뜻합니다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최종 시한이라는 뜻이므로화장품 사용기한과는 차이가 있습니다또한 ‘MFD’ ‘Mane Fracture Date’의 약자로 제조 일자를 뜻하며, ,‘M’이나 ‘MFG도 같은 의미입니다.

유통기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기한인데요. 일반적으로 ‘BBE’ 'Best-Before-End dates'의 약자로 화장품 권장 사용기한입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화장품 뚜껑 그림 속에 표시된 숫자는 개월 수, M month의 약자로 달을 나타냅니다뚜껑을 개봉한 후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을 표시하는 그림인데요위의 표식은 화장품 뚜껑을 개봉한 후 12개월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장품 종류별로는 어떨까요? 로션과 스킨, 에센스와 같은 기초 제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개봉 전에는 2~3년, 개봉 후에는 1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파운데이션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이며 파우더는 개봉 전 5년, 개봉 후 3년입니다. 아이섀도는 개봉 전 3년, 개봉 후에는 1년이에요. 마지막으로 립스틱은 사용 전 2년 6개월, 사용 후 1년입니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사용기한과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확인하시길 바라요. 그렇다면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오래됐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화장품 종류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향수
향수는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향수는 버리기 아까운 것이 사실인데요. 향수병 뚜껑을 열어서 옷장에 넣어두면 방향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오래된 향수와 에탄올을 3:7 비율로 섞은 후 유리병에 담고 막대를 꽃아 디퓨저로 재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림질 전 셔츠에 뿌리면 열에 의해 은은한 향이 퍼져 나와 향긋한 셔츠를 입을 수 있답니다 :)

토너
토너에 좋아하는 향수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바디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시중에 파는 미스트 공병을 구매해 샤워 후 뿌려주면 피부 보습효과와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녹슨 철제품을 닦는 데에 유용합니다. 또한, 유리병의 라벨이나 자동차 유리에 붙은 주차 딱지에 바른 후, 10분 정도 후에 티슈로 밀어주면 여러 자국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클렌징크림&페이스오일
클렌징크림은 때가 낀 가죽 가방이나 지갑 클리너와 코팅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 오일은 헤어 에센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립스틱
안 쓰는 립스틱은 드라이기로 녹여 바셀린을 섞으면 컬러 립밤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셀린 대신 파운데이션을 섞으면 크림 블러셔로 자연스러운 홍조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립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생기기 쉬운 코 주변 각질 피부에 립밤을 조금씩 발라주면 은은한 수딩 효과와 더불어 각질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마스카라

다 쓴 마스카라 솔을 깨끗이 씻고 건조한 후, 드라이기 등으로 살짝 데워서 속눈썹 뷰러로 사용해보세요. 또한, 속눈썹에 뭉친 마스카라를 떼거나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훌륭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래된 화장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그런데, 화장품이 너무 오래되거나 변질된 것을 재활용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품에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이 적절히 표기되어 있으니, 항상 잘 살펴보고 주의를 기울여 사용해주세요 :)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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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를 닦고 클렌징폼으로 세수를 하고, 샴푸로 머리를 감고 바디워시로 샤워를 합니다. 얼굴에 촉촉하게 스킨과 로션을 바르고 몸에도 보디로션을 발라줍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자외선을 조심해야 하니 선크림도 발라주고, 뽀샤시하게 얼굴에 비비크림도 바르고 산뜻하게 향수도 톡톡 뿌려줍니다!


갑자기 통통이의 머릿속에 드는 생각,


'아니~?!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화장품이 대체 몇 개야!~?!'


(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2014년에 만15~59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 종류와 사용빈도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달 평균 여성 27.4개, 남성은 13.3개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내용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 이미지 출처 : freepik)


생각보다 사용개수가 많아서 깜짝 놀라셨나요? 하나하나 세어보니 알게 모르게 많은 개수의 화장품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화장품도 스마트하게 쓰는 우리들의 TIP

이렇게 우리들의 실생활 곳곳에서 쓰이는 화장품! 모두 알맞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똑똑하게 잘 쓰면 우리의 매력지수를 한없이 높여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은 모두가 인터넷을 쓰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마트한 시대! 우리들의 화장품도 똑똑하게 이용해봅시다!



화장품도 SNS!

이젠 화장품도 SNS 시대! 주변에 조언해줄 화장품 전문가가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화장품 꿀 팁을 여러 화장품 소셜사이트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알 수 있답니다. 화장품 사용법부터 생생한 사용 후기, 화장품 세일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서로서로 꿀 팁을 공유하면서 다 같이 예뻐지자고요!


(출처 : '위메이크뷰티' http://beauty.wemakeprice.com/)

나에게 맞는 성분인지 직접 확인하세요!


아무리 유명하고 소문난 화장품이라고 하더라도, 정작 나의 피부에는 맞지 않을 수 있죠. 그렇다고 나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을 때까지 모든 화장품을 구매해서 써볼 수는 없잖아요? 이제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가 쓰는 화장품의 성분을 확인하거나, 나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확인 후 구매하세요! 한 앱의 경우, 각 화장품의 구성 성분과 피부 타입별 유익/유해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출처 :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앱)

유통기한 꼼꼼하게 체크하기


식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듯,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유통기한 내에 화장품을 써야 피부가 별 탈 없이 안전할 수 있죠! 우리나라 화장품들의 경우 대부분 유통기한이 친절히 쓰여 있지만, 외국 화장품의 경우 얼핏 보면 암호명처럼 숫자와 영문조합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화장품 전문가가 아닌 이상 화장품 코드를 쉽게 알아보기는 힘들죠. 하지만 우리는 이제 스마트하게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eckcosmetic.net/에서 다양한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손쉽게 확인하세요!  

(출처 : 직접 촬영(왼쪽), checkcosmetic(오른쪽)) 


이상 화장품 사용에 도움을 줄 유용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우리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장품! 이젠 아무렇게나 쓸 수 없잖아요~?! 독자분들이 화장품을 똑똑하게 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TIP이길 바랍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또 다른 TIP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늘 모두 한층 더 매력넘치는 하루 보내세요>_<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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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뜨거워진 햇볕과 일교차로 인해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는 5월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전에 없던 피부 당김, 따가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정말 나이가 들어서 인지, 화장품이 안 맞아서 인지 아니면 식습관 때문인지 알 길이 없어 슬프답니다. 요즘 들어 피부가 예민해져서 저는 화장품을 바꿔보기도 하고 수를 늘려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길 가다 가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화장품이다 보니 화장품은 피부 관리의 가장 대중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수입 화장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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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출처 : cailynco님의블로그>                    <그림출처 : 한국경제  수입화장품 가격 조사 기사 이미지>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수입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대부분이 최고 14% 가격을 올린데 이어, 국산 화장품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쓰던 화장품의 가격이 오르면 다른 제품으로 바꾸기가 망설여지고, 가격이 오르면 오른 대로 사야 하는 소비자는 울상입니다.

그렇다면 수입 화장품은 원래 비싼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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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식품의약품안정청>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수입 화장품의 원가 가격입니다. 그림을 보면 수입화장품은 관세 포함, 국내 판매가가 3~6배로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장품 원가 비용에 비하면 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간상인, 광고비, 용기 값 등이 원인인 것 같네요.


 값 싼 화장품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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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출처 : 온스타일 - 겟잇뷰티>                   <그림출처 : SBS 뉴스, 오마이뉴스>


수입 화장품이 가격을 올린다면 난 국내화장품을 쓰겠어!'

요즘 화장품 소비자들의 반응입니다. 한 방송에서 수입 명품 화장품과 국산 화장품을 시험했는데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국산화장품을 다시 평가하게 됐죠. 앞으로 국산 중저가 화장품의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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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KBS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그림 출처 : KBS 스펀지>


화장품 회사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은 평균 7~8개의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여성보다 많은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결과가 놀라운데요. 화장품 종류만 해도 스킨,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앰플, 수분크림 등등 어떤 순서로 발라야 할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비싼 수입화장품 대신 저렴한 화장품을 쓴다고 7~8개의 기초화장품을 쓰는 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렴한 만큼 더 많은 화장품을 쓰기 쉽죠. 그런데 이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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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KBS 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렇게 많은 화장품을 쓰는 이유는 단계별로 발라야 피부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화장품 회사의 광고를 믿어서이기도 합니다. 광고에서도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화장품을 써야만 그들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많은 제품을 써야만 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릅니다. 화장품을 단계별로 바르는 게 좋다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피부 노화 지연을 위해서는 화장품보다는 평소습관이나 자외선 차단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비싼 수입화장품 대신 저렴한 국산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쓴다면 부담은 그대로겠죠. 기초화장품 7~8개를 쓰더라도 내 피부에는 그만큼 필요 없다면 결국 손해 보는 거 아닐까요?


가격이 싼 화장품을 찾는 것은 소비자로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현명한 소비는 싸다고 더 사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화장품을 찾아 구매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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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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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세계 어느 나라 사람에게나 여전히 흥미 있는 주제일 것이다. 더욱이 화장품은 그러한 측면에서 언제나 시장에 있어 가장 지대한 관심을 받는 상품 중에 하나였으며 마케팅 발전에서도 매우 지대한 영향을 준 시장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면 더욱 다양한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바탕으로 화장품 시장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의 변화

2011년 현재 대한민국은 급속히 늙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2010년 고령자는 535만 7천 명으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계속 우리나라가 늙어 간다면 65세 이상의 인구가 15.6% 2050년에는 무려 38.2%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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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부터 2050년(여상치) 간 연령 계층별 인구 구성비 그래프 입니다.  가장 아래 부분이 0~14세, 중간이 15~64세, 가장 위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0~4세 비율은 급격히 줄고 반대로 65세 이상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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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한국방송광고공사
 
 
 
 
 
이러한 인구 변화만을 살펴본다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전망은 어두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장품의 주 고객 계층인 여성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화장품 국내시장의 성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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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서 5년 간의 국내 화장품 판매액만 보더라도 약 5조에서 8조 가량 증가하는 모습을 위에 제시된 증권사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구적인 악조건을 딛고 국내 화장품 시장은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유독 대한민국이 미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아니면 또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일요까?
 


 
 
 

 
2. 대한민국은 늙어가고 젊은 여성은 줄고 있지만...

분명 대한민국에서 젊은 여성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시장에서 하나의 상황만을 제시하는 것일까요? 아마 아닐 것입니다. 다음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그 사실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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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통계청>
 

고령화 사회가 진행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눈에 띄게 찾아 볼 수 있는 변화 중 하나가 여성의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000년 26세에서 2010년 29세로 10년 사이에 무려 3년이나 늦춰졌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회 구조의 변화는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배우자 탐색기간을 연장하게 만들었고 따라서 화장품 시장에서 핵심 고객이라 분류할 수 있는 여성고객의 연령대를 넓히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물론 어떻게 보자면 이는 당연한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당연한 현상 또한 화장품 시장이 변화를 모색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핵심 고객 연령층의 경계가 넓어진다 하더라도 그들이 실제 지갑을 열지 않는 다면 매출 증대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화장품 유통시장의 변화, 실질적인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 견인

88만원 세대, Working Poor란 말처럼 최근 젊은이들의 지갑은 매우 얇습니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정규직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러한 사회/문화적인 요인이 사실상 젊은이들의 결혼 연령대를 더욱 늦추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합니다. 즉,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현재의 상황이 분명 화장품 시장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임에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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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IS채권평가>
 
 
 
2000년을 전, 후하여 한국 화장품 시장은 하나의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할인점의 등장인데요. 이러한 상황은 사실상 화장품 유통채널에서 성장세를 이끌어 온 전문점의 쇠퇴를 가져 왔습니다. 물론 2003년 초저가 브랜드샵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몇몇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사실상 이후 화장품 대기업들이 이러한 전문점으로 진출하였기에 현재 시장은 매우 과포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반면 방문판매와 백화점의 경우는 2000년 이후 연평균 17.1%, 12.3%성장하였죠.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인 70, 80년대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통경로는 방문판매였습니다. 그리고 이내 백화점의 시대가 열렸죠. 그리고 IMF가 있었던 90년대에 들어 전문점이 증가하였고, 2000년 할인점과 2003년의 초저가 브랜드샵의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현재 다시금 백화점과 방문판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입니다. 방문 판매의 소비자들은 그만큼 화장품에 대한 관심 또한 상대적으로 깊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러한 일련의 추세를 살펴보면 사실 대한민국이 유독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아서? 또는 외형만 추구하는 속세적인 성격 때문에 화장품 시장이 증가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유통채널의 변화 추이만 보더라도 최근에서야 이른바 ‘똑똑한 소비자’들이 그 모습을 갖추어 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7,80년대에 방문판매가 증가한 연유는 소비자들 스스로 하나의 제품을 사용해 보고 의견공유를 하는 측면이 강했고 그러한 경로를 통하여 지역별 소비를 한 것이라 분석됩니다. 이는 어떻게 보자면 현재의 SNS구매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데 사실 SNS의 경우 공동구매의 형태이지 아직 사용 후기에 따른 의견 공유가 진행되는 측면이 불명확하므로 달리 보자면 7,80년대의 방문판매가 더 선진적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90년대 초반 버블시기에 불었던 전문점 열풍은 당시 10대 후반 20대 초반 베이비 붐 세대의 소비를 자극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화장품 시장의 유통채널은 적극적으로 소비자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왔고 이러한 시장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은 장기 추세적 요인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여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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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영화 '미녀는 괴로워'>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세계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특히 대한민국은 그 아름다움을 소비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것이 여성들의 허영심, 또는 한국의 물질문화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화장품이라는 소비재 시장의 치열했던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일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암서 언급했듯 다시 시작되는 화장품 시장의 전쟁은 현재 방문판매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생활가전 대여, 유통 업계의 화장품 시장의 진출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체가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근간은 바로 그들이 구축한 방문판매 시스템 때문이었습니다. 유통채널에서 방문판매의 시기가 경제 성장의 시기였던 점을 감안하였을 때 이러한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변화 모색이 우리 경제에 있어 긍정적 신호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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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최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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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그루밍 (Grooming)
 
- 남성이 치장이나 옷차림에 금전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그루밍은 여성의 '뷰티(beauty)'에 해당하는 남성의 미용용어로 피부, 두발, 치아관리는 물론 성형수술까지 포함하는 뜻으로 사용 된다.
 

요즘은 20,30대 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은 중년층에서도 그루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그루밍은 여성의 뷰티와는 다르다는 것을 아시나요? 뷰티는 '아름다움'을 강조하지만  그루밍은 'Metro Sexual'이라고 하여 자신을 가꾸는 모든 일련의 행동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그루밍족이 많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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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맨즈 헬스 그루밍어워드 2009-2010>
 
 
 
 
 
그루밍은 IMF 경제위기나 금융위기와 같은 지속된 경기 불황과 복잡해져 가는 사회 환경에 의해 자신의 일과 취미에 몰두하게 되어 생겨난 사회적 현상이라고 분석됩니다. 또한 스놉효과(남들이 많이 소비하는 재화를 보며 오히려 그 재화의 소비를 줄이는 현상)로 인해 트렌드나 유행을 추구하기보다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어느정도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고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무기로 좀더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외모 경쟁력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성과 만나 가정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도 남성의 그루밍은 필요했던 것입니다.
 
 
 
여성의 뷰티와 마찬가지로 그루밍의 가장 첫걸음은 피부 관리인데요. 예전에는 한 가지의 라인으로 구성되었던 남성화장품이 지금은 계절별, 시간별, 피부타입별로 다양하게 출시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남성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남성 그루밍 시대의 시작을 알리려 합니다.
 
 
 
 
남성화장품 시장 분석
 

1. 꾸준히 성장하는 남성화장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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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파이낸셜 뉴스>
 
 
 
현재 여성화장품 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남성화장품 시장은 매년 7%이상 성장으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 표를 보면 지난 2006년 4,700억 원에 불과했던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는 3년만에 6,500억 원으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앞서 말했듯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와 외모도 하나의 사회 경쟁력으로 생각하는 그루밍족 증가가 그 이유로 분석됩니다.  화장품 업계는 이러한 그루밍족을 잡기 위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이전까지는 스킨, 로션 정도가 대부분이었던 남성화장품은 그루밍족의 등장 이후 아이크림은 물론 남성 전용 비비크림, 선블록,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2. 국내 매출 1위 H사, 하지만 웃고 있는 경쟁사 브랜드
 
 

남성화장품 온/오프라인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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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슈어뷰티어워드 2010>
 
 
 
 
 
H사의 남성화장품은 2008년 매출 50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 2009년에는 800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장을 거뒀습니다.남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세계적인 남성화장품 브랜드 L사와 B사 또한 그 뒤에서 당당히 어깨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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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2010.12 쌔씨>
 
 
 
 
 
위 자료에 따르면 남성화장품 선호도는 B사와 L사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 1위를 차지했던 H사는 중저가 브랜드 비해 뒤떨어져 5번째 인기 브랜드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배경은 H사의 주고객층이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남성의 지인이나 애인, 가족, 아내가 H사의 여성화장품 코너를 방문하여 남성 화장품을 구입해 선물하는 형태의 구매 패턴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반면에 B사과 L사의 주고객층은 20~40대 남성으로 특히 젊은 20대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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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맨즈헬스 그루밍 어워드 2009-2010>
 
 
 
 
 
위 자료는 각종 그루밍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자료로 어느 정도 그루밍 분야에 관심이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데이터입니다. 남성 화장품을 처음으로 사용한 시기는 20~25세로 1,454명이 대답했으며, 두번째로는 20대 이하가 662명으로 생각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그루밍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지금의 대학생들은 그루밍 클래스를 찾고 피부과나 관리매장을 드나들며 피부 관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그루밍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특히 해외 남성 브랜드는 이러한 잠재적 고객들을 많이 확보하여 그루밍족의 타겟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이들의 마음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일까요?
 
 
 
 
 
 
 
3. 남자(그루밍족)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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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맨즈헬스 그루밍 어워드 2009-2010>
 
 
 
 
 
왼쪽의 그림은 2009년 남성들이 화장품을 주로 구입하는 곳이며 오른쪽 자료는 2010년 남성들이 화장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입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변화는 단순히 남성들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서만은 아닙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보면 해외 남성 화장품 브랜드의 효과적인 마케팅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늘어 가는 남성 그루밍족의 Needs를 잘 파악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얘기죠.
 
 
 
 
 
<해외 남성 화장품 브랜드 매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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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위쪽 그림은 L사의 매장입니다. L사는 타 브랜드 처럼 여성 화장품 브랜드에서 함께 나온 브랜드가 아닌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이다. 그렇게 때문에 남성들이 접근하기 쉽고 매장 직원들이 타 브랜드보다 남성 피부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왼쪽의 그림은 B사의 매장 풍경입니다. B사는 남성화장품 세계 1위 브랜드로서 비록 여성 매장과 동시 운영되고 있지만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남성만의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 그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아래 오른쪽 매장은 요새 크게 성장하고 있는 K사 매장이다. K사는 매장 분위기를 바꾸고 남성 직원을 배치하면서 남성 고객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3사의 브랜드는 남성들이 접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그들의 Needs를 잘 충족시켜 준 것입니다.
 
 
 
 
 
화장품 제품 선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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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트렌드 모니터 남성화장품 선호도 조사>
 
 
 
 
 
아래 막대 그래프는 1순위로 남성들이 화장품을 구입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파란 선 그래프는 1,2,3순위 중복 응답을 통해 나온 결과입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향이 미치는 요소가 무척이나 크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는 이를 간과하고 신제품을 출시는 경향이 있어 많은 아쉬움을 가지게 합니다. 반면 L사의 제품은 무향이거나 약하고 순한 향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게는 최적은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B사의 경우도 약간 남성적인 향을 가지고 있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강하지 않고 그렇게 부담스러운 향은 아닙니다. 이처럼 남성화장품만의 차별화된 요소가 그들의 소비자에게 얼마나 잘 전달될지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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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맨즈헬스 그루밍 어워드 2009-2010>
 
 
 
 
 
일반 남성들은 스킨로션을 화장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들처럼 남성들에게도 화장품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맨즈헬스의 그루밍 어워드 자료에 따르면 그루밍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Special Care 부분입니다. 이러한 제품에는 에센스, 아이크림, 마스크, 스크럽 말고도 다양한 피부 집중케어 제품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B사, L사, K사와 같이 해외 남성화장품 브랜드는 기초스킨케어와 더불어 스페셜 케어, 썬블록, 보디, 헤어와 남성만의 제품군인 쉐이브 분야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L사와 K사 같은 경우는 20개 이상의 제품들로 그루밍족의 성향에 맞춰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남성화장품 브랜드 또한 분야 별로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세분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는 상황이어서 남성고객의 Needs에 빠르게 대응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4. 국내 남성 화장품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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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필자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만 해도 '국내 화장품은 외국 화장품에 비해 50년이나 늦다'라는 생각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이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현재, 국내 화장품의 제품력은 세계에서 인정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는 고객을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대응이 느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여성적인 매장 분위기와 남성제품이 위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뒤섞여 있으며 남성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진한 향을 첨가했지만 오히려 거부감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은 여전히 여성쪽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정작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남성들임에도 불구하고 ...


 
예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자신을 가꾸는데 당당한 남성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남성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화장품 업계가 그들을 공략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그루밍족을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성화장품에서만은 여성이 아닌 남성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남성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언젠가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브랜드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고 기자의 남성 그루밍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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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랩시리즈 카페>
 
 
 
 
 
지금부터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 방법, 사용법과 그루밍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몇 개의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단순히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사람들마다 스타일이나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필요한 내용만 골라 읽는 센스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
 
 
 
 
 
 
 
1. 나에게 맞는 화장품 사용하는 방법
 
 
 
산 좋고 물 좋았던 옛날 시대라면 모를까 지금은 환경이 많이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자외선 노출 지수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보통의 화장품 분류와 같은 건성, 중성, 지성 중 중성 피부는 실제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의 피부 타입은 건성과 지성 그리고 일부는 건성이고 일부는 지성인 복합성 피부로 나뉘어 진답니다.
 
 
 
1) 클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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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시중에 나와있는 남성 화장품의 클랜징은 크림, 스크럽, 오일 타입의 총 3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크림 타입의 클랜징일 경우, 모든 피부에 다 잘 맞습니다. 하지만 심한 지성일 경우 오일 타입의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스크럽 타입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2~3번 정도 세안을 하면 피부 표면의 각질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스크럽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니 이를 유념해야 합니다. 참고로 가끔 크림 타입에 스크럽 성분이 첨과된 제품이 나오기도 합니다.
 
 
 
클랜징으로 세안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우선 적당히 따뜻한 물로 세안을 하여 모공을 확장시킵니다. 이 때 클랜징 폼을 사용하면 깨끗하게 세안이 가능합니다. 얼굴 표면에 남아있는 거품을 제거 후 약간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면 다시 모공이 수축돠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세안법 Tip !!
 
뜨거운 물로 세안 -> 크랜징 폼 사용 -> 차가운 물로 마무리
 
 
 
 
 
2) 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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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남자의 피부 관리의 가장 큰 리스크는 면도이다. 일반 남자들은 면도에 대해서 크게 의식치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면도를 하기 전에는 면도기의 상태를 알아 봐야 합니다. 필자는 항상 2~3일에 한 번씩 면도기를 세척하는데 만약 면도기의 청결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면도를 하게 되면 면도 부위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면도기의 종류로는 보통 일반 습식과 건식 면도기로 나뉩니다. 습식 면도기는 흔히 알고 있는 날 면도기로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하여 피부의 자극을 최소한으로 한 상태에서 면도를 하는 방법입니다. 건식 면도기는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면도를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전기 면도기로 건식 면도 방법을 택하는데 요즘에는 습식 면도를 할 수 있는 전기 면도기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습식 면도를 도와주는 쉐이브 제품 중에는 폼 타입과 젤 타입이 있습니다. 둘 다 어떤 피부 타입이라도 크게 상관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폼 타입은 펌핑하면 거품이 나오는 제품이고 젤 타입은 짜서 그것을 면도 부위에 펴 바르는 형태를 말합니다. 요즘 남자들은 빠르고 효과적인 면도를 위해 폼 타입의 쉐이브 제품으로 습식 면도가 가능한 전기면도기를 이용해 면도를 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면도법 Tip !!
 

1. 피부와 면도기를 밀착하여 가급적 최소의 횟수로 면도
 
2. 수염굵기가 가는 곳부터 굵은 곳으로 이동하여 깍아줌
 
3. 수염의 결을 따라 깍아줌
 
4. 턱밑 -> 뺨 -> 입술밑 -> 코밑 순서
 
5.면도가 끝나면 찬물로 패딩
 
6. 에프터 쉐이브를 사용
 
    (면도 후에는 피부가 자극을 받음에 따라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보습을 해주고 피부를 소독해 줄 수 있는 면도전용 에프터 쉐이빙 제품을 사용)
 
 
 
** 면도하기 전에 스팀타올로 면도 부위를 마사지 해주면 1/5배 정도의 힘만 들여도
 
      자극이 적고 깔끔한 면도를 할 수 있답니다.
 
 
 
 
 
3)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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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혹시 스킨을 바르는 이유를 아십니가? 보통 사람들은 스킨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스킨을 사용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세안 후 일시적으로 바뀌는 알카리성 피부를 다시 약산성의 피부로 바꿔 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스킨을 바르지 않고 에센스나 로션을 바르면 박테리아에게 영양공급을 해 주는 상황이 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약산성으로 바꿔 주면서 박테리아가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스킨을 사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대부분 알고 있는 세안 후 남아 있을 노페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스킨 사용하는 Tip !!
 
화장솜을 사용하게 되면 세안 후 남은 각질을 정리할 수 있으며 스킨을 아껴쓸 수 있습니다.
 
 
 
 
 
4) 로션/에센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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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에센스>
 
 
 
 
 
보통 지성인 분들이 여름에 스킨만 바르고 그 다음 단계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지성 피부라서 로션까지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크림 타입의 로션보다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피부에 빨리 흡수되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에센스같은 경우는 특히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요. 수분을 공급하는 모이스춰 라인, 피지의 양을 조절해 주는 모공 라인,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라인, 그리고 요새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안티에이징 라인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앞으로는 더더욱 세분화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센스,영양 크림 Tip !!
 
영양을 공급해 주는 제품일 경우 저녁 10시 정도에 사용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피부는 밤동안 재생되므로 그 시간에 영양을 공급해 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아이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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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자들도 알게 모르게 아이크림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크림의 효능은 눈가 주름 개선과 눈에 활력을 더해 주는 것입니다. 보통 눈이 피로하면 몸까지 피로해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이크림이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역활을 하기도 한답니다. 아이크림은 크림 타입과 볼 타입이 현재 출시되고 있습니다. 크림은 말 그대로 짜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볼 타입(여성제품에는 있을지 모르겠네요;;)은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것처럼  사용하면 되는데 롤러 형태의 구슬을 눈 가에 굴려주면 조금씩 액체가 묻혀 나오게 됩니다. 볼 타입의 경우는 마사지 효과도 주고 휴대가 간편해서 필자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밤을 새서 공부하거나 일이 많아 다크 서클이 땅바닥까지 내려올 경우, 볼 타입 아이크림으로 마사지해 주면 어느 정도 눈의 피로를 줄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여성 분이라면 남자친구의 선물로 사 준다면 상당히 센스있는 애인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아이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못한 남성이 있을 수 있기에 준비했습니다.
 
 
 
                       크림 타입 사용법                                                           볼 타입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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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필자의 눈입니다 !! 보통 크림 타입의 아이크림은 용기 입구가 좁고 긴 형태로 직접
 
도포하기 편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볼 형태의 아이 제품입니다.

사용법은 쇠처럼 보이는 롤러 형태의 볼을 눈 아래에 굴려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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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잘 못 찍어 안보이겠지만 필자의 눈 밑에 크림을 한번 찍은 모습입니다. 저런 식으로 눈 밑에
 
       3~4번을 찍고 펴 바르면 됩니다. 오른쪽은 필자의 친구입니다. (지못미ㅠ) 사진처럼 볼 타입의 롤러를
 
       눈 밑에 집중적으로 굴려 줍니다. 그루밍에 관심 많은 필자의 다른 지인은 눈 아래 말고도 눈고리

       근처까지 롤러로 마사지해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시원해 보인답니다)
 
 
 
아이크림 Tip !!
 
크림 타입은 주름 개선, 볼 타입은 눈가의 활력을 되찾아 줌
 
 
 
 
 
 
 
6) 그외 다양한 남성 제품들
 
 
 
남성 제품의 마지막 단계는 선블록입니다. 외부 생활을 자주 하는 남성이라면 항상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기에 계절을 가리지 않고 선블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심해야 할 부분은 시중에 나와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 중 대부분은 크게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조금 비싸더라도 괜찮은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외 비비크림, 컨실러 등등 여러가지 괜찮은 제품들이 있지만 이 이상의 제품은 필자 또한 사용해  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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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화장품 진열대>
 
 
 
 
 
마지막으로 필자(심한 지성)의 화장품 사용 순서입니다. (바쁠 땐, 스킨/에센스만 바르고 나갈 때가 많습니다.)
 
 
 
아침 : 오일 타입 클랜징-> 스프레이형 에프터 쉐이브-> 스킨-> 피지조절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 썬블록
 
저녁 : 오일 타입 클랜징-> 스프레이형 에프터 쉐이브-> 스킨-> 모이스춰-> 영양크림-> 아이크림
 
 
 
이렇게 나열해 보니 상당히 많이 바르는 것 같아 보이지만 화장실에서 이뤄지는 쉐이브 단계를 제외하고 실제로 3~4개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2. 그루밍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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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M 남성 그루밍 전문 샵입니다. 실제로 남성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여성제품들도 약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피부케어도 받을 수 있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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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이것은 최근에 개최된 그루밍 클래스의 모습입니다. 1년에 두번 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남성을 위한 그루밍 방법을 소개하고 행사가 열리는 계절에 맞춘 테마를 만들어 참여하는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운만 좋다면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가의 화장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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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맨즈헬스 쿨 가이 선발대회이다. 이 행사는 화장품에 관한 정보 말고도 운동법 등 많은 재미 요소를 첨가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 몸매 이 외에 다양한 그루밍 강자들이 모여 경쟁을 하는 행사로 남성 뿐아니라 여성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앤디스(http://andys.co.kr/mall/)
 
뷰티옴므(http://cafe.daum.net/beautyhomme)
 
랩시리즈 카페(http://cafe.naver.com/labman)
 
 
위의 사이트는 남성 화장품 그루밍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여성 화장품 커뮤니티에 비해 크진 않지만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기에 그루밍 정보를 얻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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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피부를 가꾸는데 있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입니다. 값 비싼 화장품을 바르기 전에 식습관부터 고쳐 나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체내에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색소침착 및 건성화를 유발해 정상적인 피부색과 탄력성 및 저항성을 잃게 되므로 곡류, 어륙류, 유제품, 지방류 여러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필수지방산, 비타민, 무기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음료보다도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피부는 무엇보다도 영양섭취에 크게 의존한다고 한합니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위해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그 이후의 화장품 사용은 자신의 피부에 +알파가 된다는 것 !! 명심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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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고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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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의 화장품은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남성들에게도 '필수'가 되었습니다. 맨슈머([mansumer]- 남자(ma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용어로 소비에 적극적이고 자기 취향이 확실한 남성 소비자) 현상에 의해 가장 큰 이익을 본 것도 화장품입니다. 이처럼 피부관리에 남성,여성 할 것 없이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저도 한명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용을 하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무리 사용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초 화장품을 넘어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하여, 그 기능을 제대로 느낀 소비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현상들이 화장품 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스킨과 로션의 차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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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식약청(2009)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작년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17명 대상으로 <화장품 사용 실태>에 대해 중복 응답이 가능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국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제품은 스킨이 97%로 1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로션 91%,에센스 80%, 핸드크림79%, 영양크림75%,아이크림 75%, 바디로션 73%,마사지크림 21%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처럼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하는 스킨과 로션. 샘플을 받아도 스킨과 로션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킨은 액체이고 로션은 액체보다는 조금 점성이 있는 크림 쪽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두 제품의 차이를 알고 계시고 있으신가요?
 
 
 
바로 점성과 탄성의 차이입니다. 유사한 원료에 폴리머(화장품 내용물의 점성과 탄성을 결정 짓는 화학물)를 어떤 식으로 다루느냐에 따라 묽으면 스킨, 점성이 높은 순서대로 로션, 에센스, 크림이 만들어 지는 것 입니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은 화장품 매장에 가면 기초 4종 세트라고 하여 우리가 당연시 구입하던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모두 같은 성분이고 점성과 탄성이 다를 뿐 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더 높은 효과를 위해 기초 화장품을 단계별로 얼굴에 바르고 있었지만 실상 결과적으로 같은 제품을 2번, 3번 반복해서 발랐다는 것입니다. 익숙한 '기초 4종세트'의 개념이 더 많은 제품을 한꺼번에 판매하기 위한 화장품 회사의 한국형 마케팅 전략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기초  화장품에게 효과를 바라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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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 우리는 세안을 하고 분주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종류마다 각각 어떠한 다른 효과가 있다고 들어 구매한 기초 화장품 세트들. 우리는 머리로만 알고 피부로는 모르는 방식의 화장품 사용을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인 즉,  효과를 줄 수 있는 물질이 극소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 화장품의 성분은 대부분 자연에서 온 재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식물에서 채취하는 성분들은 대부분 화장품의 단가 및 경쟁력 적인 측면에서 순수 그대로를 이용하기 보다는 성분 자체를 극소량 첨가 하거나, 등급이 낮은 물질을 대체로 이용하는 등의 일들이 계속적으로 화장품 업계에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애용하는 천연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천연 화장품에 포함되는 천연 성분들 역시 자연에서 얻은 그 자체의 원료를 이용하기 보다는 화학적인 공정을 거쳐서 화장품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인 측면에서 감소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100% 식물 성분을 다 넣은 것처럼 과대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화장품 원료에도 등급이 있다? 
 
 
 
 제품 설명서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적혀있는 원료들. 이런 원료가 들어갔다고 하면 들어간 것이지 이 원료도 등급이 있다는 것!
 
화장품 원료는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천연 원료 그대로를 사용한 퓨어 등급, 이보다 낮은 것이 내츄럴 등급 입니다.
 
 
 
퓨어 등급은 100% 순수 원액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로마 오일에 이용되는 최상급 원료입니다. 내츄럴 등급의 경우 재 정제과정이 이루어 지지 않은 불순물이 남아 있는 원료입니다. 제작비용과 양적인 면에서 퓨어 등급보다 이윤을 남기기 좋아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이 것을 기초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극소량 함유된 천연원료, 혹은 질 떨어지는 원료 사용은 이렇게 과대광고로 포장으로 인해 빛 좋은 개살구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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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화장품도 효과가 미비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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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식약청(2009)
 
 
 
우리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고 부족함을 느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기능성 화장품에는 주름개선, 미백 등 소비자를 '혹' 하게 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약청의 설문조사 결과 자외선 차단제가 84%로 1순위를 기록하였고, 미백, 주름개성의 기능성 화장품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능성 화장품은 약같은 효과를 내는 성분을 넣어서 피부의 노화와 문제점들을 화장품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화장품 회사는 광고 합니다. 이러한 광고 공세에 특히,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은 이러한 제품들을 보고 저절로 눈길이 가게 되는데요.
광고에 나오는 모델들과는 다르게 우리의 피부는 왜 그 같은 변화가 오지 않을까요?


 
기능성 화장품에는 항산화제에서 콜라겐을 만드는 펩타이드까지 다양한 활성 성분들을 넣고, 소비자들에게 과학적으로 들리는 주장을 하며 광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 중 많은 제품들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임상적인 연구가 미비합니다.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을 때 기능성 화장품은 약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그 기능이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기능성 화장품이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소비자와 의사들로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효과가 없는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많은 화장품 회사는 버섯 추출물, 캐비어 추출물, 녹차 추출물 등을 넣어서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이러한 성분들보다는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 보습기제들의 효과가 우수한 경우라고 피부과 전문의인 드래로스 박사가 전하였습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화장품 회사들



 
낮에는 12.9개, 밤에는 6.46개. 한국여성들의 화장품 평균 사용 갯수라고 합니다.다른 아시아 국가 여성들과 비교 할 때 두 배 이상의 색조화장품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여성은 압도적인 화장품 구입비를 지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트렌드에도 민감해 세계적인 테스트 마켓으로 불린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은 진실을 모른 채 화장품 기능을 믿고 구매합니다. 테스트 마켓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화장품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꼭 집어주는 책이 있어서 소개 해드립니다.

작년에 출간 된 책으로 화장품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한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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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굳이 사지 않더라도 가까운 도서관에 비치된 경우가 많으니 빌려보시는 방법도 좋아보입니다 ^^   현명한 소비자가 넘치는, 그래서 소비자가 피해보고 우롱당하는 사례가 없어지는 그러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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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연 기자
 
※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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