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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역사 좋아하시나요?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역사 관련 과목을 공부할 필요성도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역덕후'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죠. 또한,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도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암기과목', '역사는 공부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여전한 듯합니다.

사진 출처: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임진왜란 1592>, 영화 <밀정> 포스터 

돌아오는 10월 22일은 '제3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올해 마지막 한국사 시험인 이번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떤 이에게는 역사를 접해볼 기회가 되고, 어떤 이에겐 큰 부담일지 모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드라마 보는 것만큼 역사 공부가 쉽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 심화시키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2006년 10월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시행 초기 한국사 능력 시험은 서술형이 포함되어 있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양 수준을 뛰어넘는 역사 지식과 통찰력을 요구하는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국가들의 역사 왜곡 논란과 더불어 역사 인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들이 생겨났고 보다 명확하게 기본적인 역사적 소양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특전이 증가함에 따라, 시험 응시자 수는 2012년도 15만 7,000명에서 2016년 33만 9,0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6년의 경우에도 아직 '제33회 시험'이 치러지지 않았지만, 이미 앞선 3번의 시험의 응시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다고 하니 마지막 시험이 치러지고 나면 올해 응시자 수는 훨씬 더 증가하겠죠. 

응시하는 연령층 역시 다양한데요.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이들이 한국사 시험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과거, 10살 초등학생이 1급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고등학교 이후 역사에 대해 접할 일이 없었던 이들까지 공부를 시작하는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역사 공부에 동기부여를 하는 측면이 있는 듯합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이렇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시험이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평균 합격률이 60% 안팎으로 합격의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공부량은 물론, 탑이나 문화재의 이름과 그 변천 양상을 다루는 문화사 문제, 역사적 인물들의 삶에 관해 묻는 인물사 문제 또한 응시자들을 괴롭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험을 앞두고는 한국사 대비 인터넷 강의, 전문 학원의 한국사 대비반, 한국사 과외가 등장하고 서점에서도 한국사 기출문제집이 매대에 등장하곤 하죠. 물론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응시 날짜를 전략적으로 선택해보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고급은 1~2급, 중급은 3~4급, 초급은 5~6급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해당 시험에서 70점 이상이면 1·3·5급을, 그리고 60점 이상 70점 이하의 점수를 받게 되면 2·4·6급을 따게 되는 절대평가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쉽게 문제가 출제된 회차의 경우 합격률이 높아지게 되고, 어렵게 출제된 회차의 경우 합격률이 급락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는 합격하기 쉬운 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합니다. 2011년 10월 실시한 제13회 시험부터 가장 최근 시행한 2016년 8월 제32회 시험까지의 평균 합격률(급수 무관)을 비교해보면, 1월에 실시한 4번의 시험 평균 합격률은 63.2%인데 비해, 10월에 시행한 4번의 시험 평균 합격률은 54.6%이라고 합니다. 시험의 합격률에는 시험의 난이도는 물론 응시자와 다른 변수들이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16번의 시험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유난히 합격률이 높거나 낮은 달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꼭 비싼 강의와 문제집을 사야 할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5급 공무원 시험,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교원 임용시험 등의 자격 요건이 되고 기업의 공채와 승진 심사에 반영되면서 많은 이들이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잘 된 일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 문제집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짐이 될 수 있죠. 한국사 '독학'이 부담스럽지 않은 응시자의 경우, 비싼 강의나 문제집을 구매하는 대신 경제적으로 한국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처: EBSi 홈페이지(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우)

바로 EBSi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통통 기자가 한국사 시험을 준비할 때는 'EBSi 강의'를 통해 개념을 잡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s://goo.gl/KeMRLw)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로드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의 해설은 검색을 통해 블로그 해설 자료를 참고했고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겨냥한 강의와 문제집을 푸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큰 지출 없이 한국사 자격증을 딸 수도 있답니다!


한국사를 더 가까이!

사실 한국사 능력 시험이 관심을 받게 된 이유도 보다 우리 역사를 가까이하고 역사에 대해 바로 알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시험을 통해 역사에 다가가기 힘들다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

바로 역사를 모티브로 한 웹툰, 드라마, 뮤지컬, 소설 등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가령, 네이버에서 무적핑크 작가님이 연재 중인 '조선왕조실톡'은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어 보다 쉽게 조선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사를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답니다. 한국사 능력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과, 우리 역사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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