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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통통기자는 매년 새롭게 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을 봅니다. 통통기자는 이제 헌내기라고 하기도 민망한 헌헌헌내기(...)가 되어가고 있는데요ㅠ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에 대한 애정이 쌓여 학교를 다니는 재미가 붙으니 즐겁기도 하지만, 새내기들의 파릇파릇한 표정과 태도를 볼 때면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제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어떤 학교의 어떤 전공을 공부할 지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텐데요. 지난 9월 수시 원서를 써낸 수험생들은 이미 한 번 해본 고민이겠지만,  어떤 전공을 공부할지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통통기자는 그런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대별로 어떤 전공이 인기가 있었는지 자료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자료 속 전공의 인기도 순위와 숫자는 모두 입학 지원자 수에 기초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재미삼아, 그리고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응답하라, 1990년대! 94년도에는 정말 컴공(컴퓨터공학)이 대세였을까?

대학가를 배경으로 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한창 인기몰이를 하며 방영하던 게 벌써 2년 전이네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통통이도 "응사(응답하라 1994의 줄임말)"만은 꼭 챙겨서 보곤 했는데요. 응사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의 전공이 컴퓨터공학이었죠. 과연 1994년도에 컴퓨터공학 전공은 얼마나 대세였을까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Missouri State Archive)


1994년 컴퓨터공(과)학 지원자 수는 전체 자연계열 지원자 수의 약 1.2%를 차지했네요. 전자계산학과는 당해년도 자연계열에서 상위 10위에 랭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90년대 초반 자연계열을 휩쓴 가장 인기있는 전공들은 무엇이었을까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부동의 1위 가정학! 

두둥..! 90년대 초반 자연계열의 으뜸은 가정학이었습니다! 통통이 부모님께서도 말씀하시길 옛날에는 기술, 가정 선생님이 최고였다고 하셨는데..과연 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나 봅니다. 실제로 가정학과는 1998년대까지 1위 자리를 순순히 내놓지 않았는데요. 오늘날 가정학과는 가정관리학, 가정과학과라는 이름으로 일부 대학의 자연계열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90년대 초반의 자연계에서는 토목공학, 건축공학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요. 이는 한창 건설업계가 호황이던 시절, 학계도 업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쯤 되니 동시대 인문, 사회계열의 탑쓰리 전공은 어디였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90년대 초반은 사회계열과 전체 계열의 탑쓰리 전공이 일치했습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경영학은 오늘날만큼이나 당시에도 인기가 높았네요. 그런데 2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무역학과, 오늘날에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과가 되었는데요. 무역학과는 무엇을 공부하는 전공일까요?

충남대가 제시하는 무역학도의 비전과 미션 | 사진 출처=충남대학교 무역학과 홈페이지


1990년대 초반은 1997 외환위기가 아직 닥쳐오기 직전이기 때문에 수출 시장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당시 무역학과의 인기 역시 높았다고 합니다. 한편 1990년대 후반에는 가정학, 의학 등 비인문사회계열 전공들이 경영학보다 더 많은 수험생들의 간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주목할만한 점은 학부 제도가 신설되었다는 점일텐데요.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학부 제도로 운영되는 학교가 많다는 점, 그리고 국내에서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전공을 선택해야 해서 학생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 등을 고려해 교육계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구체적인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공이 모인 학부 소속으로 입학을 하고, 고학년이 되면서 자신의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학부 제도입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뉴(new) 밀레니엄! 2000년대 수험생들의 1지망 학과

1990년대 후반을 다양한 전공이 휩쓸었다면, 2000년대부터는 인기 전공이 몇 개 학과로 굳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통통기자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학문이 번갈아 가면서 인기 전공이 되었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사회 추세나 영향력 있는 업종이 학계에 주는 영향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90년대 후반 학부 제도가 신설된 이후 2000년대의 인기 전공들 중 대다수가 학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통기자도 학부 제도로 학교에 입학하여 1년의 전공 체험 기간을 가진 뒤 현재의 전공을 선택하였는데요. 마음이 가는 원론 또는 개론 수업들을 몇 가지 들어본 뒤에 전공을 선택한 덕분에 선택 과정에 있어서 실수를 훨씬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부 제도 특성상 전공을 선택하고 나서도 다시 한 번 전공 변경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보다 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한편 2000년대 전체 계열에서 TOP 3 학과에 들지는 못했지만 사회계열에서 2000년대 중반을 강타한 학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법학과인데요. 법학과는 2003년에는 57,021명의 지원자가, 2004년 58,627명, 2005년 64,460명, 2006년 73,753명 등 200년대 중반 꾸준히 사랑을 받은 학과였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생긴 2015년에는 마지막 사법고시가 치뤄진다고 하는데요. 2000년대 당시에만 해도 사법고시는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 유일한 길목이었기 때문에 법학과가 그토록 사랑을 수 있었습니다. 즉 법조계를 향한 학생들의 사랑도 컸다고 볼 수 있겠지요.

주요 도시들에 설치된 대한민국 고등법원의 모습 | 사진 출처=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2010년대 트렌드는?

2009년에는 행정학과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법학과에 몰리면서, 지원자 수 면에서 행정학과가 법학과를 제치게 되었습니다. 이는 2010년대에도 계속되었는데요. 2015년도까지 행정학과는 사회계열에서 꾸준히 TOP 3 전공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학과는 로스쿨로 대체되면서 입학 정원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행정학과가 인기인 이유는! 이제 사법고시는 갔지만 행정고시라는 또다른 국가고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게다가 요즘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공무원인데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주는 안정성과 은퇴 후에도 받을 수 있는 연금때문이라고 합니다.

2010년대에는 기계공학, 전자공학과 같은 공학계열의 전공이 인기입니다. 통통기자단의 다른 기사에서도 "공대 아름이의 증가"를 다뤘는데요. 이제는 여학생들도 더 이상 공대를 기피하지 않을 만큼 공학계열의 전공들을 1지망에 쓰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학계열이 취업이 잘 된다고 하네요. (부럽..ㅠㅠ)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지금까지 90년대부터 인기 학문 트렌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이 트렌드 속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가치있는 학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오늘날의 약학대학 같은 경우, 신입생을 뽑기 보다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통해 3학년 편입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런 경우 통통기자가 사용한 "지원자 수"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학문 트렌드를 좇아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통통기자는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10년, 20년 뒤에 어떤 가치와 직업이 각광받을지를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선택을 내리든지 여러분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부러워하는 전공이더라도,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않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그 공부는 오래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만점인 전공보다 나에게 가치있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올바른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통통기자는 모두의 선택에 행운을 빕니다! 수험생들 화이팅!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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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더위가 지나고 입시 철이 돌아왔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들 입시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통통 기자도 수험생 동생이 있어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혹시 어느 과에 지원해야 할지 모른다면 문헌정보학은 어떠신가요? 과를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기사에서 문헌정보학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도서관정책기획단에 의하면 문헌정보학이란

 전통적인 도서관학과 1960년대 이후 발달한 정보학, 도서의 고증과 해석을 중심으로 하는 서지학, 기록물의 관리와 보존에 대한 기록관리학이 합쳐진 학문. 정보의 발생부터 수집·정리·분석·보존·축적·이용까지 정보에 관련된 이론과 원리, 방법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책에 적혀 있든,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든, 든 형태의 정보에 대해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배우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문헌정보학은 정보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배우게 되는데요.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대학에서 실제로 배우는 과목들을 몇 가지 설명해드릴게요. 


문헌정보학 과목들을 공부하다 보면 과목들이 두 가지로 나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완전히 도서관에 관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렇다 보니 졸업 후 진로에서도 두 가지 방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과 도서관이 아닌 곳

도서관의 방향으로는 가장 흔하게 떠올리시는 사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서도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공공도서관, 또는 외국의 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관으로의 취업이 가능합니다. 또는 사서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재학 중 교직 이수를 한 후 임용고시를 통해 교육공무원이 되는 것입니다. 

도서관이 아닌 방향으로는 사실 너무나 다양하여 간단히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을 분석하고 설계하는 정보기술전문가, 각 기관, 회사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를 관리하는 전문아키비스트, 방대한 정보에서 원하는 정보를 쏙쏙 찾아주는 정보검색사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보와 관련된 일이라면 대부분 문헌정보학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홈페이지



1. 타 학과에 비해 경쟁률이 낮다.

사실 이 기사를 써야 할 만큼 문헌정보학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선호도가 다른 인문, 사회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지 않고 경쟁률은 낮아 입시에 있어 조금은 수월한 편입니다. 게다가 전국에 문헌정보학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 수가 35개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동종계열 학생들도 비교적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시뿐만 아니라 취업에서도 경쟁률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2. 졸업만으로도 자격증이 나온다. 

도서관법시행령 제4조 2, 3항에 따르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에게는 사서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사서 자격증의 종류에는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가 있으며 일반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학사나 석사로 전공하고 졸업할 경우, 2급 정사서의 자격증이, 전문대학에서 전공할 경우 준사서의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게다가 사서의 경우 퇴직하는 나이가 타 직업군보다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직업을 택했더라도, 본업에서 은퇴한 후 자격증을 통해 사서로 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통통 기자 주변 분 중 회사에 다니시다가 정년퇴임 후 동네 도서관의 사서로 다시 취업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노후 대비도 되는 이렇게 좋은 자격증이 시험도 없이 졸업만으로도 취득할 수 있다니, 참 괜찮쥬? 사서 자격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http://www.clip.go.kr/library/library_03.jsp


3. 공부가 비교적 쉽다.

이 부분은 통통 기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통통 기자는 현재 문헌정보학 이외에도 통계학과 경제학을 복수, 부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과목이 요구하는 이해력을 비교해봤을 때 문헌정보학이 비교적 적게 요구된다는 의견을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제가 삼전공을 결심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공부 중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과목이기도 해서 세 전공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사람마다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1. 문헌정보학은 책을 많이 읽는다?

일반인에게 문헌정보학은 책이라는 단어를 많이 연상시키나 봅니다. 따라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도 ‘책을 많이 읽느냐’인데요. 사실 직접 책을 다루는 수업이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전공 서를 제외한 책을 읽을 일이 전혀 없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정보'의 한 종류로서 중요한 것이지 그 내용물에 중점을 두지는 않기 때문에 책 읽기를 싫어하셔도 걱정하지 말고 지원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영어영문, 국어국문 등의 어문 계열에서 더 많은 문학을 읽게 될 것입니다. 


2. 문헌정보학은 취업률이 낮다

문헌정보학=사서라는 고정관념에 사서는 퇴직 연령이 높다는 이유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게 되면 취업률이 낮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문헌정보학이 항상 사서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전체 전공을 놓고 보았을 때 공학계열, 의학계열을 제외한 인문사회계열 중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보입니다.




더불어 사서직을 생각하고 있다 하여도 2013년 기준 공공도서관은 865개였으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1,100개의 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므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입니다. 



사실 통통기자도 문헌정보학에 대해 잘 모르고 진학을 하였지만 공부하다가 문헌정보학의 여러 장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직접 들어와서 느끼지 않더라도 저로 인해 문헌정보학의 이점들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입시에 있어 고민과 의문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충분히,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셔서 꼭 원하는 학교에서 원하는 공부(문헌정보라면 더 좋겠죠?^^)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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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정보학과 졸업생 2016.10.31 20:58 신고 ADDR EDIT/DEL REPLY

    본 글을 읽어 보았지만,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졸업생으로 너무 잘못된 정보가 많아 어이가 없을 정도 이네요..
    겨우, 복수전공을 하면서 36학점(학교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유사하므로)정도 듣고, 그 학문에 대해 얼마나 평가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문헌정보학과는 도서의 고증과 해석 뿐만아니라 정보 자체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이용자에게 원할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지요. 하지만 한 사람이 모든 정보를 이해하고 서비스 할 수 없기 때문에, 고작 4년의 학부과정으로 그 학문을 이해하기 어렵죠.

    졸업만으로도 자격증이 나오기 때문에 타 업종에 종사하여도 나중에 다시 사서로서 일하면 된다고 하셨습니까?
    물론 도서관에서 도서정리정도 하는 가벼운 봉사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과연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이유라면 문헌정보학과에 절대로 진학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서는 어면히 전문가 입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이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사서로서의 재기능을 하지 못하고 일반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에 불과하겠죠. 본 글처럼 말이죠.
    기자 또한 사실화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으로 글을 쓰지 말아주세요.

    또한 공부가 비교적 쉽다고 하였는데, 저 또한 통계학에 대하여 일부 학문을 접하였습니다만, 과연 문헌정보학이 통계학의 객관화된 수치보다 학문의 깊이가 쉬울지 전혀 공감이 되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문헌정보학과에 오면 전공서를 제외하고 책을 읽을 일이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 본 학문에 대해서 전혀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서지학만 하더라고, 옛 고문헌에 대하여 전문을 이해해야 그 문헌의 주제가 무엇이고 경, 사, 자, 집으로 분류 할수 있습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도서의 서명정보만을 보고 그 책을 분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마세요.
    평소에 문헌정보학과에서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면, 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 할 것입니다.

    박효진씨야 말로 문헌정보학 대해 오해를 만들고 계시네요!

    • 젠틀러 2017.03.11 13:03 신고 EDIT/DEL

      어면히 (X) => 엄연히 (O)

  • madkfj 2016.11.19 20:04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러고보니까...제 친구가 문헌정보학과 지망해서 알게 된 건데 졸업할 때 자격증을 주는 곳이 있고, 안 주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생각보다 경쟁률도 치열하고....뭔가 안 맞는 사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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