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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인 촬영)


무더운 여름, 길거리에도 티비에도 SNS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심지어 유명한 주제가도 있지요! 어떤 사람이냐고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주인공은 바로... 빙수입니다! 

빙수가 인기를 얻은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빙수는 나가서 사먹기 보단 집에서 어머니가 빙수기계로 얼음을 갈아 직접 만들어 주던 음식이었죠. 그런데 어느샌가 빙수가 커피를 파는 카페에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빙수 프랜차이즈 및 빙수 가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별의별 다양한 종류의 빙수가 있지만 흔히 떠오르는 빙수는 팥빙수죠?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팥 수입량은 약 2415톤입니다. 2013년, 2012년 같은 기간 수입량이 각각 1619톤, 358톤인 것을 볼 때 굉장한 증가추세입니다. 이와 같은 통계자료를 보든 요즘 도시 곳곳에 있는 빙수가게를 보든 요즘 빙수의 인기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빙수는 음식생애 최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빙수, 넌 어디에서 왔니?


(출처: 구글 이미지) 


빙수라는 음식은 대체 어디에서, 얼마전에 유래됐을까요? 빙수의 유래를 찾아보면 빙수는 눈과 얼음에 꿀이나 과일즙을 섞어 먹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처음 빙수를 만들어 먹은 나라는 중국이라고 전해지며,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는 중국인들이 먹던 얼음우유를 베네치아로 전파했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서양에서는 기원전 300년 경, 알렉산더 대왕이 높은 산을 진군하면서 지친 병사들이 산에 쌓인 눈을 가지고 있던 꿀과 과일즙을 섞어먹었다는 기록이 있지요.

한국에서는 언제 전해졌을까요? 조선시대엔 서빙고의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눠주자, 그들은 얼음을 잘게 부수어 화채등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흔히 빙수하면 떠오르는 팥빙수는 1950년 경, 일본의 얼음팥이라는 음식으로부터 기원했습니다. 얼음팥은 식힌 단팥죽을 얼음위에 올려먹는 음식이죠. 이렇게 처음에는 얼음위에 팥만 올리다가, 다른 여러 재료를 올려 지금의 팥빙수로 발전하게 됐답니다. :)




빙수, 너 인기의 비결이 뭐야?

빙수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느정도냐고요? 작년에 창업한 빙수 전문점이 1년이 지난 지금 100호점을 돌파할 정도로 말이죠! 예전부터 있던 빙수가 왜 갑자기 유행을 타는 걸까요?  빙수는 어떻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걸까요?  

우선 얼음을 곱게 갈아 만드는 방법이 발달했습니다. 예전엔 빙수를 먹을 때에 얼음을 씹는 느낌이 있었지만, 요즘 빙수를 먹어보면 눈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그것이 바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눈꽃빙수입니다. 얼음을 최대한 곱게 갈아 만든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 빙수의 인기에 한 몫 하고 있죠!

두번째는 메뉴의 다양화, 즉 토핑의 발달입니다. 빙수는 주식이 아니고 사람들의 호불호에 따라 수요가 많이 변하는 후식입니다. 때문에 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팥빙수를 잘 찾지 않았었죠. 그러나 현재는 팥빙수만 있는 것이 아니죠? 요즘은 팥빙수가 아니고 빙수라고 불리는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위에 올릴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해 졌습니다. 그에 따라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게 되었죠. 또한 한철 음식으로 인식되었던 빙수는 겨울에도 인절미 빙수, 찹쌀떡 빙수처럼 계절에 어울리게끔 만들어지는 덕분에 요즘은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이미지가 마뀌고 있답니다!


빙수, 너의 매력은 어디까지니? 이색 빙수 대전

빙수의 종류는 팥빙수로 시작해서 갖가지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빙수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위에서 설명드렸는데요! 여기선 얼마나 다양하고 빙수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궁금한 여러분들을 위해 이색빙수를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분홍빛깔이 예쁜 벚꽃 빙수


(출처:지인 촬영)

색감이 정말 예쁘죠? 이 빙수는 바로 벚꽃빙수입니다. 빙수 위에 올려진 분홍 앙금의 정체는 과일이 아닌 팥이고, 진짜 벚꽃잎이 그 위에 올려져 있어서 빙수에서 벚꽃향이 납니다. 특별한 맛을 낸 것은 아니지만, 빙수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서 첫번째 이색빙수로 꼽았습니다!


2. 애들은 가라! 막걸리 빙수


(출처: 직접 촬영)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아이스크림 빙수같다고요? 그래보여도 엄연히 이색 빙수입니다! 이것은 바로 애들은 못먹는 19금 빙수이기 때문이죠. 바로 막걸리 빙수입니다! 실제로 이 막걸리 빙수를 파는 카페에선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막걸리를 팥빙수에 넣는다니, 과연 어울릴까요? 저는 그런 걱정을 하며 먹었지만, 의외로 맛이 잘어우러져 굉장히 만족했답니다.


3. 동글동글 메론 빙수


(출처:지인 촬영)

많은 과일을 이용한 과일빙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멜론빙수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멜론 자체를 그릇으로 사용하는 데다가 동그란 공모양으로 잘린 멜론 과육! 보시는 바와 같이 얼음이 아닌 시원한 멜론 과육 자체가 듬뿍 들어있기 때문에 멜론 좋아하시는 분은 굉장히 좋아하실 빙수랍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대세 빙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7월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게 느껴지는데요, 올 여름 빙수 드시면서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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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빙수왕 2014.07.22 17:32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름엔 내가 제일 잘나가! 라고 써져있는 부분에서 술먹고 밖에 나간 그분이 떠오르네요... 아아 그립습니다.....

  • BlogIcon 수박 2014.07.22 17: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빙수도 수박만 했으면 좋겠다....

  • 코사리 2014.07.22 17:35 신고 ADDR EDIT/DEL REPLY

    고사리 빙수는 없나요? 되게 부드럽고 맛이 좋을것같은데... 유통기한이 3일밖에 안갈것같네요

  • BlogIcon 한90%? 2014.07.22 17:35 신고 ADDR EDIT/DEL REPLY

    애프터 내가 제일 잘 나가! 100퍼다 ㅄ들아!

  • 노동남 2014.07.22 17:39 신고 ADDR EDIT/DEL REPLY

    빙수를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빨대로 먹는다면 참 기분이 좋을것같네요!
    아 참! 차가운걸 너무 많이먹으면 밤에 교통사고가 나는 꿈을 꿀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BlogIcon 고차 2014.07.22 17:40 신고 ADDR EDIT/DEL REPLY

    어제 고백을하고 차였습니다.. 내가 고차라니!

  • BlogIcon ㅅㅌㅊ 2014.07.22 20:19 신고 ADDR EDIT/DEL REPLY

    빙수 ㅆㅅㅌㅊ~ㅅㅅ!

  • BlogIcon 앤우 2014.07.28 21: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새 설빙이랑 밀탑에서 고사리빙수를 팔더라구요! 근데 토익스피킹하러가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 들르고 말았어요ㅠㅜ





8월이 끝나가면서 여름도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여름날에는 어서 여름이 끝나길 바랐었지만 행복한 휴가기간에는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겠지요? ^^ 


여러분은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서 보내셨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서 휴가를 보냈을까요? 지금부터 통통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디서 여름휴가를 보냈을지 통계를 통해서 확인해보아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조금 오래된 광고의 카피지만 언제 들어도 와 닿지 않나요?ㅠ.ㅠ 열심히 일했으니... 휴가 정도는 떠나줘야겠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름휴가를 몇 명 정도나 계획했을까요?



2013년 하계휴가 여행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60명은 휴가를 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37.3%는 여행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유로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55.5%), 여행비용 부족(15.9%), 건강상의 이유(15.8%)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통계를 보고 있자니, 이전에 한 강의에서 들었던 “우리가 여행을 못 가는 이유는 20대는 돈이 없어서, 3~40대는 시간이 없어서, 50대는 젊음이 없어서”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럼 분위기를 바꿔서! 이 짧은 휴가기간 동안 국민들은 어디로 휴가를 갈까요?


하계휴가 여행 목적지는 국내가 86.6%, 해외가 8.3%, 조사 당시 미정이 3.5% 등의 순서로 나타나 대부분 국내에서 하계휴가 여행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그렇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휴가지 1위는 과연 어디일까요?




국내 하계휴가 여행 목적지로는 강원도(23.8%)가 1위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다음으로 경상남도(11.2%), 전라남도(10.7%), 제주특별자치도(9.6%), 충청남도(7.5%)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여행 목적지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강원도~! 과연 강원도의 어느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반한 것일까요? 








ⓒ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 이름! 바로 설악산이지요? 


문화운동가이자 작가였던 육당 최남선은 「설악기행」에서 설악산을 이렇게 예찬하였습니다. 

탄탄히 짜인 맛은 금강산이 더 낫다고 하겠지만 너그러이 펴인 맛은 설악산이 도리어 낫다. 금강산은 너무나 드러나서 마치 길가에서 술을 파는 색시같이 아무나 손을 잡게 된 한탄스러움이 있음에 견주어 설악산은 절세의 미인이 골짜기 속에 있되 고운 모습으로 물속의 고기를 놀라게 하는 듯 있어서 참으로 산수풍경의 지극한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이라면 금강산이 아니라 설악산에서 그 구하는 바를 비로소 만족할 것이다. 



이렇듯 설악산은 금강산과 견줄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한 산입니다. 그리고 설악산과 함께 강원도 하면 빠지지 않는 여행 목적지가 또 있지요? 



              ⓒ 강원도민일보                                                          ⓒ 한국관광공사



위의 사진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했던 남이섬과 대관령 양떼목장의 사진인데요~! 정말 보기만 해도 피로가 쑥~ 풀릴 것 같지 않으신가요? ^^ 강원도에는 여행할 곳이 매우 많아서 여행 목적지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네요! 









국내 하계휴가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0.3만 원 규모로 조사되었는데요. 예상 지출액은 10~20만 원 미만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를 생각하고 계셨나요? @_@


통계로 본 여름휴가 계획과 여러분의 여름휴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통통이와 함께 여름휴가 인포무비 영상을 보시면 더욱 쉽게 2013년 여름휴가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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