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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뜨겁습니다. 한반도엔 다소 약했던 폭풍우가 지나가고 대신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강력한 불볕더위가 찾아왔습니다. 7월에는 이른 시기에 폭염주의보에 이어 폭염경보까지 발령되었고 올여름 불볕더위가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금도 국민안전처에서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가 빈번하게 울리고 있습니다. 대집트(대구+이집트), 전프리카(전주+아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어느 지역의 무더위는 무자비할 정도로 느껴집니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 폭염 때문에 지금 너무 힘듭니다!


폭염(暴炎)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그 의미가 동일한 단어에는 폭서와 불볕더위도 포함이 됩니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는데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정도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에는 폭염경보를 내립니다. 하지만 대체로 우리는 폭염에 대해 무심한 편입니다. 태풍이나 홍수보다 덜 위험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상재해 가운데 사람들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폭염입니다. 그만큼 사망자 수도 상당하죠.


국립기상연구소가 1901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 모든 기상재해에 따른 연간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위가 폭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4년 한 해에만 3,38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다른 기상재해(태풍, 집중호우)와 비교해보았을 때도 그 수가 매우 컸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연평균 폭염 사망자 수가 119명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 114명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재해라는 별명과 걸맞게 앞으로라도 폭염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한반도에서 더위는 5월부터 9월까지 계속됩니다. 폭염주의보는 대체로 7월 중순에 나타나죠. 그러나 몇몇 지방에선 폭염주의보 발령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최근 5년간 살펴본 자료에 따르면, 광주 및 전남지역의 폭염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광주 및 전남지역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7월 7일 오전 11시 광주와 나주, 곡성, 구례, 화순, 순천에서 발표됐습니다. 2012년은 7월 21일, 2013년은 7월 13일로 기록되었고 2014년과 2015년은 각각 5월 29일, 5월 26일로 관측돼 이례적으로 폭염주의보가 5월에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지난 19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후 광주, 전북 등지로 확산되었는데요. 전주시는 19일 33도로 시작해 20일부터 24일까지 34도를 기록하여 폭염 경보로 격상되었습니다. 이때 전주시민들이 불볕더위에 고통을 호소하며 전주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전프리카'라는 웃지 못할 이름을 짓기도 했습니다. 대구는 23일부터 34도, 24일 36도를 기록하며 서해안보다 늦게 폭염이 시작되었지만 지난해 7월 30일 36도를 기록하면서 '대집트(대구+이집트)'라 불린 바가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년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분석한 전국 7월 기상자료에 따르면 전국 7월 평균 기온은 25.4도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도 24.4도에 비해 약 1도 정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올해 7월의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5.5일로, 이는 작년 7월의 전국 평균 폭염일수인 3.9일을 넘어 작년 8월의 폭염일수인 5.3일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올해 8월의 폭염일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밤을 말하는 열대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열대야 일수는 4.0일로 평년(2.3일)보다 1.7일 많았고, 이 중 대부분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7월 19~31일에 집중되어 발생했습니다. 2016년 7월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1973년 이래 6위로 나타났을 정도로 7월 한 달의 폭염이 심각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온열질환 환자가 자주 발생합니다. 올해는 폭염이 너무 빨리 찾아온 탓일까요? 폭염환자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환자도 크게 증가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5월부터 7월 27일까지 총 539명의 온열질환자(사망자 5명)가 신고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동시기 대비 2.1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작년 7월 말과 8월 초에 총 699명(사망자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는데, 이는 작년 전체 발생 환자 1,056명 중 66%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폭염은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저혈압과 심장질환의 위험도 커지는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열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계속되면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 작업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만약 불가피한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폭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죠? 무더운 7, 8월에는 기상정보를 매일매일 확인하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불볕더위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 또한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군요. 앞으로 위의 예방 방법을 항상 유념하면서 통통이와 함께 폭염에 대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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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다가온 그대, 여름!


안녕하세요! 2014년의 반이 흘러서, 벌써 햇볕이 쨍쨍히 내리 쬐는 7월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5월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날씨때문에, 애써 마련한 봄 외투를 몇 번 입어보지 못하고 옷장에 집어넣은 기억이 생생하네요. :(  여러분들은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잘 대비하고 계신가요?

   

(사진 출처 – 플리커)

오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서는, 바닥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들이 더위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려 힘을 쓰고 있습니다. 더위에 못 이겨 분수대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 번쯤은 ‘나도 들어가 보고 싶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예상이 되네요! :)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조사한 ‘하계휴가 여행계획 조사’에서는 올해의 무더위를 피하고자 휴가 계획을 세웠다는 비율이 54.7%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었다고 해요. 현 물가 상황과 교통 상황을 고려하면 작년보다 8%p 낮아진 수치라고 해도 적지 않은 수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를 한다 합니다.


지난 해,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인 폭염 일수는 18.5일로, 평년 10.1일에 비해 8.4일이나 많은 수치를 기록하였다고 해요.(출처:기상청) 올해는 5월부터 폭염주의보가 시행될 정도로 더 더욱 더운 한 해가 될 것이 예상되는데요, 이런 무더위가 우리 사회에서 아주 큰 재해가 되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태양을 피하고 싶은, 폭염의 폭력!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병환자’에 따르면, 2011년에 400여명이던 온열 질환자는 2012년 980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2013년에는 1195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합니다.

( 사진출처 – 시사IN )


사진은 서울 영등포의 쪽방촌에 위치하는 한 가구의 풍경입니다. ‘마티즈보다 작은 방’이라 불리는 가구들이 모여 있는 쪽방촌은, 올 여름을 가장 두려워하는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좁은 공간 안에 너무 많은 가구들이 붙어 있다 보니,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더운 열기가 계속 장소를 맴돌기 때문입니다.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은 한 여름엔 집 안이 너무 더워 박스를 밖에 깔고 그늘에 앉아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밤에도 더위에 잠에 들지 못해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위의 그래프는 폭염에 의해 발생하는 온열질환 사상자들을 연령대로 분류한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듯이,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온열질환 발생 비율은 32.6%가, 사망자 비율은 56.7%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노년층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온열 질환자가 증가를 함과 더불어 60대 이상의 연령층들이 무더위에 속수무책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김규랑 기상연구소 기상연구관은 “태풍은 시끄럽게 와서 피해를 주지만 조용히 다가오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훨씬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2002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은 루사(2002년)였는데, 당시 이로 인한 사망자는 246명이었습니다.


하지만 1901년에서 2008년까지 한국의 태풍, 대설, 폭염 등 모든 기상재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순위를 보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고 해요. 1994년은 대구가 39.4℃를 기록해 광복 이후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서울도 38.4℃로 역대 최고기온에 이르렀던 해라고 합니다. 역사적인 기온을 기록한 1994년 여름, 폭염으로 초과 사망한 수가 3384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각 도시마다 일평균 사망자 수가 산출됩니다. 가령 서울은 매일 약 107명이 사망하는데, 초과 사망자가 1명이라고 하면 해당 일에 108명이 사망했다는 뜻이 됩니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상자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몸에 약간의 이상이 있으면 사람들은 ‘피곤해서 이런 것이겠지.’ 란 생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위의 상황을 항상 고려하여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유난히 더운 날이 많을 것 같은 올 2014년도 건강하게 지나가기를 통통이가 응원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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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 관악구에 사는 A 할머니. 일주일에 6일을 대학 병원의 청소부로 일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오후 5시. 집에서 녀를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녀가 독립한 이후 혼자 산 지 어느덧 몇십 년. A 씨는 오늘도 잠이 들 때까지 TV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요즘 들어, '여러 사람이 같이 사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점차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 특성을 잘 보여주는 '나혼자 산다, 식샤를 합시다, 혼자 사는 여자' 같은 방송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 중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용건 씨는 활발하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노인세대의 독신 생활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모든 독거노인들이 이렇게 생활할까요? 아직도 많은 노인 1인 가구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혼자 사는 노인 가구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 요즘 많이 듣는 단어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대수명이 늘었고, 그만큼 노인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혼자 사는 노인 1인 가구도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 장래가구 추계 > 자료에 따르면, 2000년 54만 명이던 노인 1인 가구는 2010년 105만 명을 넘어, 2035년에는 342만 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1인 가구 중에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점 증가합니다. 2000년 24.03%에서 시작하여 2010년에는 25.42%, 2025년에는 34.26%로 30%를 증가하더니, 2035년에는 44.96%를 기록합니다. 즉, 2035년경에는 1인 가구의 2명 중 한 명이 노인 1인 가구라는 말이 됩니다.

 




통계청 KOSIS 장래가구추계-전국(2010)-가구주의 연령/가구유형별 추계가구

 

 




 






이제는 전체 인구 중에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볼까요? 2000년 자료에서는 전체 중 3.75%가 노인 1인 가구입니다. 그러나 2010년 6.08%, 2025년 10.74%로 10%를 넘기더니, 2035년에는 15.41%를 기록합니다. 2035년경에는 전체 인구의 6명 중 한 명이 노인 1인 가구가 되겠죠.

 





통계청 KOSIS 장래가구추계 - 전국(2010) - 가구주의 연령/가구유형별 추계가구

 





 

 


위에서 해마다 노인 가구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독거 노인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요?

  

밀알복지재단 독거노인 후원 http://donation.miral.org/sponsor/field_view.php?category=4&idx_no=1121

 



B 할아버지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조그만 집에 혼자 삽니다. 현관문이라고 하기엔 초라한 나무판자로 만든 문, 여기저기 곰팡이 핀 벽, 화장실도 없어 현관 안에 있는 수돗가에서 해결합니다. 연세가 97세이신 데다 거동이 불편해 온종일 방 안에서 누워 지냅니다. 밖에 나갈 수 없어 머리맡에 놓여 있는 라디오는 오래전부터 할아버지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가끔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가져다주는 도시락으로 하루 세끼를 나눠 먹습니다.                                                                   

                                                                              


B 할아버지는 제가 6년 전 고등학교 봉사단 활동을 하며 뵈었던 독거 노인입니다. 사람이 무척이나 그리웠지만 이내 익숙해졌다는 할아버지. 말동무를 해 드리려 한 달에 두 번씩 찾아뵈었는데, 뵐 때마다 혼자 사는 집에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연거푸 하셨습니다. 평소에 말할 사람이 없다 보니, 제가 찾아뵐 때는 3시간 동안 한 시도 쉬지 않고 이야기보따리를 푸셨습니다.

 


조선일보 2005.08.14 [노인빈곤 <중>] 복지의 사각지대 '독거노인'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508/200508140260.html

 


혼자 사는 C 할아버지는 파지나 고물을 주우며 살아갑니다. 동네에 누가 이사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이사하는 내내 옆에서 기다리며 파지를 줍습니다. 키 높이 정도 되는 양의 파지들을 낑낑대고 고물상에 팔아도, 들어오는 돈은 만원이 될까 말까입니다. 다른 경쟁자가 파지를 주워가버리면, 그마저도 벌 수 없습니다. "나 몸이 아파... 혼자 살아서 돈도 없어. 다른 애들 파지 주지 말고 나 줘. 응? 나 이거 팔게 나 줘...

 

                                                                                                                                    



통계청의 <노인 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노인 1인 가구의 8.4%가 현재의 걱정, 고민사항으로 소외 및 고독감을 뽑았습니다. 노인 부부가 0.9%,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가구가 1.4%로 소외 및 고독감을 걱정거리로 뽑은 것과 비교하면 약 6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동일한 자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인 1인 가구는 20.6%로, 노인 부부의 16.9%, 자녀동거의 16.8%보다 4%가량 높았습니다. 노인 1인 가구의 5명 중 한 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통계청 KOSIS 복지 - 노인실태조사 - 복지서비스 관련 인식 및 욕구 - 노인(65세 이상)의 현재 걱정, 고민사항

  

 

 

 

 

통계청 <노인 실태 조사>를 다시 보면, 노인 1인 가구중 자살을 생각해 본 사람들은 15.1%입니다. 노인 부부가 9.2%,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 가구가 11.5%인 것에 비하면 꽤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 독거노인의 35.8%가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고, 외로움 때문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16.8%였습니다. 외로움의 경우, 수치상으로 노인 부부나 자녀동거 노인가구 보다 약 2배가량 높았습니다.

 





통계청 KOSIS 복지 - 노인실태조사 - 생활환경 - 노인(65세 이상)의 일반특성별 자살생각 이유 및 시도

 


또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여름철 불볕더위에 쪽방촌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이 더 취약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실내온도가 1도 상승하면 청년층보다 혈압이 5배나 떨어지기 때문에 고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데요. 독거 노인의 집 구조가 대부분 낡고 단열과 통풍이 잘 안 되어 서울시 평균 바깥 기온보다 3.2도나 더 높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독거노인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분들을 위해 도와드릴 방법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 말동무 되어드리기

 

요즘 독거노인들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인도 없고, 거동이 불편하여 집 밖에 나가지를 못해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시는 분이 날로 늘어가고 있죠.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바로 독거 노인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것입니다. 각 지역의 주민 자치 센터나, 복지관에 문의하면 독거 노인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이 활동이 참 보람 있었는데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께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또 '내 존재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구나!'라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요.

 


2) 룸셰어링

 





노원구에서는 룸셰어링(room-sharing)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룸셰어링이란 어르신 - 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인데요.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과 방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을 연결해, 독거노인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대학생은 소정의 임대료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룸셰어링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요? 대학생은 다른 곳보다 값싼 임대료로 방을 구할 수 있고,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는 대학생이 말벗이 되어드리고, 병원에도 같이 모시고 갈 수 있어 서로 win - win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원구청 http://www.nowon.kr/new/nowon/nowon.jsp?mid=570204&process=view&idx=33530>


 

 3) 반찬 나눔 봉사활동

 

통계청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부부, 자녀동거 노인보다 노인 1인 가구의 영양 상태가 더 나쁘다고 합니다. 또 혼자 사시고 거동이 불편하여서 밥에 김치만 드시는 분들도 있죠. 이를 위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여성 분들은 요리교실 대신 이 활동을 하며 요리 실력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짝꿍 프로그램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는 독거 노인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 비슷한 연령대의 홀몸노인들끼리 친구를 맺어주는 것인데요. 비슷한 연령대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친구가 있어 든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서 관계가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들에게는 서로 많은 도움이 되겠죠.

 

독거노인.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던 경제활동인구의 일원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회에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입니다. 홀로 외로이 살다가 고독사하는 경우도 있죠. 시간을 조금 내어 독거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건 어떨까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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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hyejin 2014.05.04 23:22 신고 ADDR EDIT/DEL REPLY

    예전에 독거노인분찾아뵙는 봉사활동 했을때가생각이나네요ㅠㅠ주변에 독거노인분들에게 많은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5.04 23:53 신고 EDIT/DEL

      저랑 비슷한 봉사활동 하셨네요!
      우리 주변에는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이 계셔요.
      정말 좋은 활동 하셨네요 정혜진씨^^ ㅎㅎㅎ

  • BlogIcon Kim 2014.05.04 23:27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기사네요 우리 주변에 수많은 1인 가구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소외받는다고 할수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해 종 더 구체적인 복지 정책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5.04 23:55 신고 EDIT/DEL

      한 번 챙기고 마는 일시적인 복지보다는 이 분들의 노후를 끝까지 챙겨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김지성씨♥

  • BlogIcon Sunju 2014.05.04 23:30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ㅠ 정말 안타깝네요ㅠ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혼자 살고계실줄이야ㅜㅜ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될 거 같아요.

    • BlogIcon 배유리 2014.05.04 23:56 신고 EDIT/DEL

      네ㅠ 사실은 더 많이 계시죠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 BlogIcon 성은주 2014.05.04 23:3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봉사를 앞으로 많이 해야겠어요!!! 그리고 지금 혼자사시는 저희 친할머니도 많이생각이났습니다.앞으로 우리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서 꼭 독거노인분들을 위한 복지가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배유리 2014.05.05 00:01 신고 EDIT/DEL

      저도 동감합니다 성은주씨^^ 저희 옆집 할머니도 혼자 사세요. 많은 관심과 효율적인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BlogIcon ryu 2014.05.04 23:43 신고 ADDR EDIT/DEL REPLY

    맨날 누구 가르치는 봉사만했었는데 이런활동도 괜찮은것같군요!!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18 신고 EDIT/DEL

      교육봉사!! 좋은 활동 하시고 계시네요^^
      저는 교육봉사와 독거노인 봉사 둘 다 해보았는데
      교육봉사는 내 지식을 나눠주는 즐거움이, 반대로 독거노인 봉사는 삶의 지혜와 역사적 지식을 얻어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같아요!

  • BlogIcon sungha 2014.05.05 00: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19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LIME 2014.05.05 00: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임동현 2014.05.05 00:33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종로구에도 쉐어링 프로그램이 있는데 노원구에도 있었군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많이 확대되어ㄴ노령화에 대비하는 좋은 방안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24 신고 EDIT/DEL

      종로구에도 있었군요!! 종로구에 룸쉐어링이 있다는건 저도 댓글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노령화에 대비할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저도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임동현씨^^

  • BlogIcon 유승아 2014.05.06 11:44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거노인 분들이 경제적 부분뿐 아니라 적지 않게 소외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다. 독거노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룸셰어링이나 짝궁 프로그램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호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다양한 사례와 통계를 통해 독거노인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 앞으로의 전망까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글이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28 신고 EDIT/DEL

      유승아씨 감사합니다^^ ㅎㅎㅎ
      흔히 봉사를 떠올리면 한 쪽이 도와주고 다른 쪽이 받는, 일방적인 봉사가 많죠.
      이것도 좋지만 유승아씨 댓글처럼 짝궁프로그램이나 룸쉐어링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에 장기적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수경 2014.05.06 17: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어렸을때 할머니할아버지손에서 자라서그런지 어르신분들께 괜히 마음이 쓰일때가많아요 ㅎㅎㅎ 그래서 예전엔 달마다 조금씩 독거노인분들생활비지원도 하고 최근엔 제 전공을살려서 기사에도 써있는 반찬나눔봉사활동같은것들을 하기도했는데 요즘은 바쁘다는핑계로 봉사를못하고있네요ㅜ.ㅜ 정말 조금만 주위를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외롭고힘들게 지내시더라구요 이 기사를 다른많은분들이 읽고 실제적인도움이 아니더라도 독거노인에대한 인식이나 관심에 있어서 많이 좋아졌으면하네요 글이 너무 재밌고 깔끔해요 ㅎㅎ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32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 수경씨^^
      생활비 지원에 반찬 봉사까지!! 정말 좋은 일들을 하셨네요!! 대단해요!!

  • BlogIcon 동현 2014.05.08 10:58 신고 ADDR EDIT/DEL REPLY

    현 세태를 꼬집는 정확한 자료와 글이네요. 방범근무를 돌고있는 의경으로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때가 종종 있는데 그 분들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기사였어요.

    • BlogIcon 배유리 2014.05.08 14:39 신고 EDIT/DEL

      동현씨 감사합니다^^ 의경근무 힘들지 않으세요?? 방범근무에서 만나뵌 노인분들 사례도 궁금해지네요~

  • BlogIcon pigpig 2014.07.13 16:18 신고 ADDR EDIT/DEL REPLY

    노원구 룸쉐어링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노원구가 최초로 룸쉐어링을 실시했고 효과가 긍정적이라 앞으로 많은 자치단체에서도 시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막상 지내보니 어르신도 너무 좋으시고..저 같은 경우엔 혼자 자취도 해봤지만, 어르신뿐만 아니라 저도 주거비를 아낄 수 있는 것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방면에서 참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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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윌치과 블로그]
 
 
기나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제 연일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될 듯 한데요. 기나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을 내리쬐는 태양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겠죠?! 앞으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8월이 되면 어떻게 견디어야 할지 벌써부터 더운 날씨가 걱정이 됩니다.
 
 
 
 
 
폭염주의보란
 
폭염주의보는 6~9월 일 최고 33℃ 이상, 일 최고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요. 또 일 최고 35℃ 이상, 일 최고열지수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 폭염경보로 강화됩니다.
 
 
 
 
 
폭염의 피해
 
 작년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환자 455명에 대한 분석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75.2%(342명)로 받았고,연령별로는 50대 19.3%(88명), 60대 이상 28.8%(131명)로 50대 이상이 48.1%(219명)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피해 발생장소는 야외가 57.8%( 263명)이었습니다.

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논, 밭, 길가, 축제장소 등 야외(57.8%)로 파악됐습니다. 건설현장과 공사장 등 작업장이 23.7%로 뒤를 이었고, 집이나 목욕탕, 장례식장 등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가 15.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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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진료 환자 455명 중 확진 262명, 의심 193명으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심각하여 사망자가 이 중에서 8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에 차트는 사망자들의 나이와 내원시 증상과 발견장소가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외부에서 힘을 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을 때는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권고드립니다.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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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시흥중앙한방병원]
 
 
온열질환이라하면은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열사병'도 온열질환 중의 하나 입니다.
 
온열질환은 크게 5종류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으로 나뉩니다. 이에 대한 증상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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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시흥한방병원 블로그]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가 외부의 열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주요증상 : 지속적인 체온 상승(40도가 넘는 높은 체온 관찰), 땀이 나지 않아 피부 건조,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의 증상, 중심체온이 40.4℃ 이상으로 높아지면 중추신경기능의 장애로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대처방법 : 열사병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를 차가운 물에 담근다거나 환자에게 물을 뿌리면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 등이 유효하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함부로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한다. 가급적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이것이 어렵다면 1339 등으로 전화를 걸어 치료에 대한 지도를 받아야 한다.
 
 
 
 
 
 
 
□ 일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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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시흥한방병원 블로그]
 
 
 
 
 
일사병은 열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염분과 수분이 소실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 열에 상당시간이 노출되었으나 제대로 수분 및 염분 섭취를 하지 않아 발생한다.
 
 
 
주요증상 : 땀을 많이 흘리고 창백하며 두통, 위약감,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고 피부가 차고 젖어있으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대처방법 :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맥주 등 알콜이 포함된 음료는 피해야 한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열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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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시흥한방병원 블로그]
 
 
 
 
 
여름에 많은 땀을 배출한 뒤 생기는 질환으로 땀에 포함된 염분과 수분으로 인해 체내의 나트륨 성분이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며, 강한 노동이나 운동 후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열경련이 의심되면 일단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하도록 하면서스포츠 음료나 나트륨이 포함된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경련이 멈추었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면 안되고,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된다면 바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
 
 
 
 
 
□ 열부종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이고 심부의 혈액량은 줄이게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게 되면 체표에 순환하던 혈액의 수분들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을 만들 수 있는데 이럴 때 열부종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를 올린 자세로 휴식을 취하면 쉽게 회복된다.
 
 
 
 
 

□ 열실신

 체표면의 혈액순환이 늘어나면 뇌로 가는 혈액량도 부족한 경우가 생기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의식 상실이 주요 증상이며 열실신이 일어나기 전에 어지럽거나 구역, 발한, 위약감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대개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스스로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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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과천사랑까페]
 
 
 
 
 
불볕더위가 예상보다 일찍 다가온만큼 각별히 건강에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폭염에 더욱 취약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경우 같은 기간 사망자가 높다고 하니 더욱더 주의 바랍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등으로 폭염 일수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폭염특보 발령횟수는 2008년 666회, 2009년 170회, 지난해 736회 등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폭염은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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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노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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