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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지만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7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은 왜이리 슬프기만한지...ㅠㅠ 깜박이는 마우스 커서를 바라보며 지난 1년간의 기자단 활동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분들께선 아마도 대외활동 또는 정확히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이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이와 관련하여 궁금해 하실 것들에 대해 김기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대외활동, 왜 하시나요?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은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지극히 김기자의 주관으로...ㅎㅎ) 이제 대학생활이 한 학기 남은 저의 경우,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크게 3~4개의 대외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대외활동을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경험'에 있었습니다. 사실 중, 고등학교 시절의 저는 책상에 잘 앉아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고분고분 말은 잘 들었지만...뭐랄까 호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좀 부족했던 학생이었다고 할까요? 이렇게 초중고 12년을 보내고 나니 대학생이 되어서는 뭔가 달라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영화처럼 하루 아침에 사람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단한 변화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이나 태도가 대학생활 내내 여러 활동을 도전해보고 또 거기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활동의 좋은 점은...(지극히 김기자의 주관으로...!!) 정말 한 가지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ㅎㅎ 하지만 굳이 꼽자면 활동을 하며 제가 가장 감사히 얻은 것은 '인연'이었습니다. 사실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 기자단 활동을 하며 정말이지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단 사실은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아이디어도 격려해주고 함께 활동하며 서로 배려해줬던 '7기 동기 여러분'은 당연할뿐더러 매 기획회의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통계청의 '주무관님', '사무관님', 또한 기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온라인 트렌드분석에 도움을 주신 분들까지! 저에겐 매 활동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즐거운 점이었습니다.


Q2. 통계를 잘 해야만 기자단이 될 수 있나요? 실제 통계분석을 하기도 하나요?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잘 한다면 좋겠지만 잘 해야만 통계청 기자단에 합격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보다는 '기자단'이기에 아무래도 '호기심', '트렌드분석력', '공감능력', '작문능력' 등이 보다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그 때 그 때 시의성있는 주제를 찾으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것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 '호기심'이 있다면 통계청 기자단에 지원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트렌드를 잘 읽는 사람은 '공감능력' 역시 많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어려운 통계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통계청 기자단의 No.1과제인 만큼 이러한 능력이 있으신 분들도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짜임새 있는 구성, 조리있는 문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유형의 결과로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멋진 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기자단에 합격할 확률이 높답니다! :)




잊지 못 할 경험을 선물해 준 통계청 기자단 활동!  통통 기자단 

2016.01.27. 15:3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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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지만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7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은 왜이리 슬프기만한지...ㅠㅠ 깜박이는 마우스 커서를 바라보며 지난 1년간의 기자단 활동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분들께선 아마도 대외활동 또는 정확히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이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이와 관련하여 궁금해 하실 것들에 대해 김기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대외활동, 왜 하시나요?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은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지극히 김기자의 주관으로...ㅎㅎ) 이제 대학생활이 한 학기 남은 저의 경우,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크게 3~4개의 대외활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대외활동을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경험'에 있었습니다. 사실 중, 고등학교 시절의 저는 책상에 잘 앉아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고분고분 말은 잘 들었지만...뭐랄까 호기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좀 부족했던 학생이었다고 할까요? 이렇게 초중고 12년을 보내고 나니 대학생이 되어서는 뭔가 달라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영화처럼 하루 아침에 사람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단한 변화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이나 태도가 대학생활 내내 여러 활동을 도전해보고 또 거기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활동의 좋은 점은...(지극히 김기자의 주관으로...!!) 정말 한 가지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ㅎㅎ 하지만 굳이 꼽자면 활동을 하며 제가 가장 감사히 얻은 것은 '인연'이었습니다. 사실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 기자단 활동을 하며 정말이지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단 사실은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아이디어도 격려해주고 함께 활동하며 서로 배려해줬던 '7기 동기 여러분'은 당연할뿐더러 매 기획회의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통계청의 '주무관님', '사무관님', 또한 기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 및 온라인 트렌드분석에 도움을 주신 분들까지! 저에겐 매 활동마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즐거운 점이었습니다.


Q2. 통계를 잘 해야만 기자단이 될 수 있나요? 실제 통계분석을 하기도 하나요?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잘 한다면 좋겠지만 잘 해야만 통계청 기자단에 합격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보다는 '기자단'이기에 아무래도 '호기심', '트렌드분석력', '공감능력', '작문능력' 등이 보다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그 때 그 때 시의성있는 주제를 찾으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것에 의문을 품을 수 있는 '호기심'이 있다면 통계청 기자단에 지원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또한, 트렌드를 잘 읽는 사람은 '공감능력' 역시 많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어려운 통계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통계청 기자단의 No.1과제인 만큼 이러한 능력이 있으신 분들도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짜임새 있는 구성, 조리있는 문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유형의 결과로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멋진 기술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기자단에 합격할 확률이 높답니다! :)

 

 


기사를 작성할 때 본인이 원한다면 실제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돌려 기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그러한 것은 아니며 위에서도 언급했듯, 통계청 기자단의 No.1과제는 어려운 통계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므로 본인이 아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보다 요구된답니다! 그러니 절대 겁먹지 마시고 지금 당장 지원서를 작성하러 GO! GO!


Q3. 기자단 활동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기자단활동을 하는 1년동안 1) 매월 1회의 기자단 기획회의, 2) 매월 1~2회의 기사작성, 3) 연간 1~2회의 팀미션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원하는 기자에 한해 현장취재를 가는 경우도 있고 여름철에는 기자단을 위한 1박 2일 워크숍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기획회의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1차 기사와 2차 기사는 매월초와 말에 작성기한이 주어지며 주제에 맞는 내용이라면 기자의 자율성이 많이 보장됩니다. 팀미션의 경우 사진과 영상을 이용하여 대중에게 통계를 재밌고 쉽게 전달하는 과제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다음 통계청 기자단에겐 새로운 미션이 주어질지도...?! ㅎㅎ) 대학생 기자단을 많이 배려해주시기에 활동의 부담은 전혀 없으며 같이 하는 동기들이 뛰어날 경우엔 본인 스스로 부담감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상대적으로 초라한 제 글을 보고 눈물을 훔쳤던 기억도...ㅠㅠ ㅎㅎ)


Q4. 읽다보니 통계청 기자단! 정말 하고 싶어요. 기자님만의 합격비법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의 경우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7기에 지원하기 전, 5기에 지원해 탈락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5기 기자단에 지원했던 당시, 서류합격 후 면접을 보러 온 대전 통계청은 저에게 낯설기 그지 없었습니다...ㅠㅠ 이렇다할 대외활동 경험도 無! 면접 경험도 無!였던 저였기에 자신감이 없는 상태로 면접에 임했었고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ㅠㅠ 그 뒤 대학생활동안 계속 통계청 기자단에 대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집념의 김기자!! ㅎㅎ)

그러다 찾아온 7기 기자단의 기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니 제가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이제 이 두가지를 '어떻게 보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고 뒤에 얻은 결론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통계청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제까지 통계청 기자단들이 써놓은 좋은 글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 글들을 하나하나씩 읽어보시고 본인만의 생각을 만들어보세요. 이 글에서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이라든 지 이 주제에 관해 평소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 알지 못하고 있었던 개념이나 수치 등을 생각해 보고 면접장 문에 들어선다면 여러분께서도 기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런 노력이 합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5.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또는 기사) 및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쓴 기사를 다시 한번 읽어보니 뿌듯함과 함께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요. 모든 기사가 소중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아무래도 통계학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8월에 발행된 '통계학과에 대한 모든 것! 전공 과정부터 직업 전망까지'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사 보러가기 ☞ '통계학과에 대한 모든 것! 전공 과정부터 직업 전망까지' (http://hikostat.kr/2743)

학교에 찾아 온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직접 설문지도 돌리고 학년별로 인터뷰도 진행하며 통계에 대한 고등학생 친구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9월에 있었던 '통계의 날' 현장취재도 무척이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로 국가통계를 만들고 사회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을 보며 새삼 '전문가'로서의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고 한다면 1년 동안 작성한 기사 중 '트렌디'한 기사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반성의 시간을...ㅎㅎ) 기사도 기자의 '생각'이 들어가기 마련이라 트렌디 하기 보다는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주제가 많이 담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활동을 통해 '공감'의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

다음 통계청 기자단을 준비하고 계실, 혹은 평소 통계청 기자단에 대해 궁금하셨던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기자단이다보니 이제까지 작성한 '팩트'위주의 기사를 쓰다가 이번 기사에는 제 생각을 많이 담게 되어 좀 더 진솔하게 쓸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7기 기자단으로서는 마지막 기사이지만 앞으로도 쭉 통계를 사랑하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김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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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기자단에게는 생일보다 더 중요한 날이 있습니다. 바로 9월 1일, '통계의 날'인데요. 대전 정부청사에서 '통계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참! 먼저 모두들 통계의 날이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실텐데요~ 본격적으로 이번 21회 통계의 날을 들여다보기 전에 통계의 날에 관해 잠시 살펴보고 갑시다^0^ 혹시 통계의 날이 9월 1일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995년 9월 1일에 제정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통통기자단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온 '통계의 날' 현장 속으로 다 같이 떠나볼까요? 



비가 올 것만 같았던 서울 날씨와는 달리, 대전의 날씨는 제21회 '통계의 날'을 밝히는 것처럼 화창했습니다. 통계청의 대표 행사인 만큼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도 한 장 남기고, 통계청 응원 글쓰기를 남긴 뒤 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제21회 통계의 날' 행사장


식장에 들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통계의 날'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EBS '장학퀴즈' 진행자로 유명한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 레이저 쇼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날 레이저 쇼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영상으로 지적인 통계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주었답니다.

이후 식순에서는 15대 통계청장님이신 유경준 통계청장님의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청장님께서는 국가 발전에 도움을 주는 통계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와 함께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선진일류 통계청'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통계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통통기자단은 이 날 유경준 통계청장님을 처음으로 직접 뵐 수 있었는데요. 이제까지 통계청이 한땀한땀 이루어나간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 들으며 통계 전공자로서의 자부심을 무한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박창순 한국통계학회장님께서 축사를 전해주셨습니다. :)


유경준 통계청장님(좌), 박창순 한국통계학회장님(우)


축사가 끝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한 개인 및 기업체와 국가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통계포스터대회 및 통계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들과 제13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에서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된 이들을 위한 수상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통계를 적극 이용하고 활용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통계의 앞날이 밝다고 할 수 있겠죠? ^^


통계유공자 시상식


행사 후반부에는 '국가통계기본원칙' 및 '생활공감 통계활용'이라는 주제가 담긴 미디어큐브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초반의 레이저쇼 못지않게 통계청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잘 전달된 퍼포먼스였는데요, 덕분에 행사에 참여한 많은 통계인들 또한, 핵심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방식의 2015년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성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2015년도 인구주택총조사는 1,400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기대되는 등록센서스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미디어큐브 퍼포먼스(좌),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성공다짐(우)

이후에는 통계인의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뜻깊은 제21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통계의 날은 다른 해와는 달리 보다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해에는 5년마다 돌아오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되기 때문입니다. 인구주택 및 농립어업총조사는 특별히 행사에서 성공다짐을 진행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고 값진 조사랍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이번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달라지는 점은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였지만, 이번에는 표본 20%만 뽑아 조사 한다고 해요.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성별·연령·주택종류 등 기본사항을 파악하고, 행정기관 자료만으로 알기 어려운 심층자료만 통계조사원이 직접 가구로 찾아가 조사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등록 센서스 방식을 통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조사할 수 있고,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불편함과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나고 저희 통통기자단은 금년 5월 새롭게 취임하신 유경준 통계청장님과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한 통계청장님과의 대화 시간~ 여러분께도 전해드릴께요~


카리쓰마 유경준 통계청장님과의 인터뷰^^

이진국 기자, 유경준 통계청장, 김예진 기자, 윤명지 기자


Q1. 젊은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A1. 저는 바둑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전설(국수)로 불리는 사람들이 4명 정도 있어요. 그 중 조치훈이랑 조훈현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 바둑의 역사에 대해 오랜시간을 들여 설명해주셨지만, 바둑에 전혀 무지한 관계로 잘 기억이ㅠ...하지만 청장님께서는 바둑에 대해 굉장히 박식하게 알고 계셨어요!) 이렇게 바둑의 깊이가 담긴 책이 바로 만화 <미생>과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입니다. 보통 바둑을 둘 때는 굉장한 시간을 들여 한 수 한 수 신중히 둡니다. 어떨 때는 한 경기가 이틀이 걸린 적도 있었지요. 요새 취업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요. 물론 불안한 마음이 이해가 가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젊은이들이 보다 고민을 많이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Q2. 청년들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가요?

A2. 앞서 말했듯 고민을 많이 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성세대들이 만든 부조리들을 지금 많이 고치려고 하는 중인데, 현실에 대해 너무 비관적인 시선만 갖고 있기보다는 좀더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Q3. 요즘 화두가 되는 빅데이터나 앞으로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등 사람들이 통계를 접할 일이 많아졌는데요, 일반 사람들은 통계를 막연히 어렵고 딱딱하다고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사람들이 통계를 마주할 때 갖췄으면 좋겠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3. 이전에 저 또한 통계를 제공받는 수요자 입장에서 이제 통계를 제공해주는 공급자로 상황이 바뀌었는데요(웃음).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통계를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통계자료를 대하면서 겪었던 경험 등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통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다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좋은 데이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센서스 대상이 되는 20%의 국민들께서는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흔쾌히 조사에 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답변을 모아 좋은 통계를 생산하여 국민 생활이 좀 더 나아지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통계의 날, 현장 스케치 어떠셨나요? 행사 전반을 사진으로 한아름 담아왔건만 통통기자단에겐 행사 당일의 감동이 짙게 남아있답니다! 여러분께도 이 감동이 생생하게 전달되었나요? 제21회 통계의 날을 맞아 유경준 통계청장님과 함께 앞으로 더 발전해나갈 통계청과 우리나라의 통계를 기대해주세요!!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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