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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학생은 학교로, 어른들은 일터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가끔 뉴스나 잡지에는 '느리게 걷기'라며 '힐링'을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느리게 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럴 때 우리내 삶에 작지만 위안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가족과 나누는 정겨운 인사, 점심시간에 마시는 차 한 잔, 무심코 고른 책에서 얻는 지혜 등이 있는데요.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s://pixabay.com/)


하지만 과거에 비해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거의 유일한 오락거리였던 라디오의 자리를 TV가 대신하더니 그 뒤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라디오의 자리는 점점 더 위태로워 졌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는 가정용 라디오 수신기 보유율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라디오앱으로 인해 라디오에 대한 접근성은 쉬워지긴 했지만 그 만큼 다른 오락거리가 풍성해져 라디오는 다른 매체와의 꾸준한 경쟁을 해야 했습니다.


*자료출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4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그렇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정말 라디오도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요? 2014년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다행히 한국인의 라디오 사랑은 꾸준할 것 같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가정용 라디오 수신기 보유율에 있어서는 2011년 19.4%에서 8.5%로 많이 낮아졌지만 실시간 라디오 청취율은 2011년 9.5%에서 13.9%로 약 47%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 세대라고 할 수 있는 통통기자도 이번 기사를 위해 자료조사하면서 새롭게 알 수 있었던 사실이라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 (라디오 청취율이 오히려 증가하였다니!!!)

*자료출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 시대의 실시간 라디오 청취(신지형)


그렇다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인기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순위 통계는 순위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방송3사가 자체적으로 조사하거나 한국리서치 또는 한국갤럽에서 조사하여 결과가 통합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특히, 디지털 매체의 기술 발달로 라디오를 듣는 시간, 공간이 다양해지면서 라디오 청취율에 대한 통계 산출에는 어려움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핫하다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습니다!



과거나 현재나 바쁜 우리 곁에서 한 박자 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라디오.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의 라디오 산업도 긍정적이길 기대해봅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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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토토가', tvN의 '응답하라 시리즈' 등 90년대 감성이 우리를 자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리하여 이번 기사로는 90년대에 태어난통통기자와 같은 나이대의 여러분께서 공감하실만한 추억거리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바로 90년대 우리가 즐겨 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만화책이나 요즘 우리가 자주 보는 웹툰과는 또 다른 애니메이션의 추억속으로 여러분과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몇 살 때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통통기자의 경우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중학교 를 다닐 때까지 애니메이션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한 살, 두 살, 나이 듦에 따라 시청하는 애니메이션도 같이 성장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 시절, 우리가 어떤 애니메이션을 봤었는지 통통기자가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답니다.


공감 가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이 있으신가요? ㅎㅎ 위에 나열한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그 시절 우리에게 때론 친구가 되어주고 형제자매가 되어준 애니메이션은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본 90년대 애니메이션은 무엇일까요? 역대 애니메이션 시청률 TOP 10 리스트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송락현,『애니스쿨 1, 2편』, 서울문화사(1997)


시청률 통계를 살펴보며 놀랐던 것은 시청률 TOP 10안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채널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날아라 슈퍼보드'나 '영심이''검정 고무신'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우수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료였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전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그 시절에 즐겨 봤던 애니메이션은 모두 사라진 것일까요? 아니요! 여기 우리의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지금의 어린 친구들에게도 꾸준히 재미를 주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통기자가 준비한 첫 번째 코너, '여전히 인기 있는 디폴트 애니'!를 소개합니다! 컴퓨터를 주로 다루는 통계학과답게 컴퓨터에서 디폴트의 의미(이미 예상한 설정이나 사전에 정한 데이터)를 빌려 독특한 제목을 달아보았답니다. ㅎㅎ '이 만화는 당연히 한 번쯤 봤다.'라는 생각이 드는, 우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우리 곁을 지켜주는 애니메이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진출처: 짱구는못말려_투니버스(www.tooniverse.co.kr), 도라에몽_챔프(www.champtv.com),

보노보노_나무위키(namu.wiki)


가끔 TV를 보다 보면 케이블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실제로 '짱구는 못 말려' 시리즈는 투니버스에서, '도라에몽' 시리즈는 챔프 채널에서 여전히 상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노보노' 시리즈의 경우, 90년대 KBS <동화나라 꿈동산>이란 프로그램 중간에 상영되었고, 투니버스에서도 상영된 적이 있지만 지금은 상영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보노보노야...ㅠㅠ!!!)


이 물건 가지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척 해 본적이 있다, 없다?!


보노보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지금부터 두 번째 코너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코너는 '아이템만 봐도 바로 감이 오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래 있는 이미지만을 보고 해당 애니메이션이 연상된다면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좀 봤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s://pixabay.com/)


주인공보다 분량이 적어도 네가 더 좋아!


마지막 세 번째 코너는 '김기자가 뽑은 감초 캐릭터 Best 5'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은 주인공 캐릭터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감초 캐릭터를 보는 것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짜증 내도 미워할 수 없고, 악당이어도 마냥 나쁘지만도 않은 순수하고 재밌는 감초 캐릭터 다섯 명을 선정해보았습니다.


*사진출처: 나무위키(https://namu.wiki/)


기사작성을 위해 자료를 찾으며 어느새 추억에 잠겨 개인 소장 파일을 만들고 있었던 통통기자였습니다. ㅎㅎ 꼬꼬마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미생'과 같은 드라마에 공감하는 우리 90년대생이 되었다니...ㅠㅠㅎㅎ 과제를 하거나 취직 준비하느랴 혹은 회사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한 편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것에도 즐겁게 웃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의 우리를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봐요! 90년대생 여러분! 아자아자 화이팅!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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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 있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통통이는 지난 10 30일 금요일, '2015 6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왜 다녀왔을까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는 39개의 블로그 운영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는데요통계청이 이번 '6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중앙부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어워드 수상식 모습>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콘텐츠 소비자와 공감소통하는 활동에 두각을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특히 올해는 디자인 및 UI,콘텐츠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 18개 항목의 평가 지표에 따라 더 세심하게 심사가 이루어졌는데요이 평가 지표로 100인의 블로거 평가단이 1차 심사를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10여명의 전문가 그룹이 평가한 2차 심사를 한 뒤 두 점수를 합산하여 엄격하게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객관적이고 세심한 평가로 이번 블로그 어워드에서는 공공과 기업을 분야별로 대상 11최우수상 8우수상10곳이 선정되었습니다그 중 통계청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데 된 것이죠!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그동안 통계청은 대학생 기자단 12명과 함께 주요 정책생활 정보 등 일상 속에 숨어있는 통계를 알기 쉽고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달하였는데요통계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뢰성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그 어워드 상장과 상패>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통계청 블로그를 많이 사랑해주시고찾아주셔서 받게 된 결과겠죠?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소통하고공감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통계청 블로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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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교 3, 4학년이 되면 다들 한 번씩 해보는 고민이 바로 '취업이냐 대학원이냐'입니다. 그 중 대학원을 생각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요,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들어야 하는 중, 고등학교와 달리 대학생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갖기 때문에 나만의 전공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이유에서 대학원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어려운 취업환경으로 인해 취업준비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도피성 진학을 택하기도 하는데요.

*출처: 황희란 대학교육연구소(KHEI), ‘대학원 양적 팽창과 등록금’ 보고서 통계자료_이미지 자체제작


올해 4학년인 통계학과생 통통기자도 대학원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든 분야가 '전문성'을 위해서는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하겠습니다만 '통계학'이라는 전공을 살리고 싶다면 대학원은 필수라는 이야기를 많은 선배 및 교수님을 통해 익히 들어왔기에 남들보단 좀 더 고민했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통통기자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통계학과생 및 타전공생이지만 통계대학원을 꿈꾸는 여러분들과 함께 통계대학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출바알~!

*출처: FORTUNE(http://me2.do/GSwLLTim) 통계자료_이미지 자체제작


우선, 여기에 전문성 이외에 통계대학원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또 있어 보이는 통계가 있습니다. '학문에 대한 열정'만을 가지고 대학원을 가는 것도 좋겠지만 내가 열정을 쏟은 그 전공이 '많은 보수'까지 보장해 준다면 금상첨화겠죠? 미국임금정보사이트인 페이스케일의 통계를 바탕으로 소개된 포춘지의 '직업을 위한 2015년 Best&Worst 학위(석사이상)'에 따르면 가장 많은 임금을 받고, 스트레스는 비교적 덜한, 미래의 유망 직업 1위가 '통계학 박사'로 나타났습니다. 통계학 박사가 받는 연봉은 13만 1700달러로 한화 약 1억 500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그 뒤를 이은 2위 역시 통계와 관련된 '바이오통계 석사'로 조사되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우리 모두 지금 당장 대학원 준비를 위해 회귀분석 교재를 펼쳐야 하겠습니다! ㅎㅎ)

미래의 보수때문이건, 마냥 공부가 좋아서건 치열한 고민을 마치고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면 이제 대학원 진학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대학을 입학하기까지도 학교별, 전형별 여러 준비가 필요했던 만큼, 통계대학원 역시 대학별로 요구하는 기준이 상이한데요, 통계대학원은 주로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 걸까요?

*출처: 픽사베이(https://pixabay.com/)_이미지 자체제작


앞 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학별로 입학을 위해 필요로 하는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위와 같이 크게 수학계획서, 학부성적표 및 영어점수 등 서류심사를 위한 것과 필답고사 또는 면접고사를 위한 통계전공지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필답고사 또는 면접고사에 출제되는 과목에는 주로 회귀분석 수리통계학이 있다고 합니다. 큰 틀로 설명드리긴 하였으나 전형별(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등)로 영어점수 및 필요로 하는 지식수준 정도가 상이하기에 '내가 원하는 학교'를 정해 공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잠깐! 미국대학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것만은 알아두자!

참고로 미국에서의 통계대학원을 생각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한 작은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내년 9월 입학을 기준으로 하여 지원시기를 고려했을 때에는 11월 지원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교가 다양하기 때문에 10월이나 12월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국대학원도 한국에서 대학원을 고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갈 학교'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지원서류의 경우도 다양하겠지만 GRE test, 학부성적표, 교수님추천서, 자기소개서는 거의 모든 대학원에서 요구한다고 하니 대학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모두 만족하였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나 자기소개서의 경우, 왜 이 학교에 지원하는 가, 졸업 후 자신의 진로 등등을 적어 자신만의 고유하고 목표가 명확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박사로 지원할 경우 특히 자신이 배우게 될 교수님에 대해 분석하고 가거나 직접 먼저 이메일을 드리는 것도 좋은 준비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 test란? GRE란 영어권 국가의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치르는 시험으로 일반시험과 과목시험으로 나뉩니다. 일반시험의 영역에는 분석적 작문, 언어영역, 수학영역이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대학원 생활을 고려할 경우, 장학금에 대해 보다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요, 석사의 경우는 전액장학금을 받기는 힘들고 박사의 경우 전액장학금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학금까지 고려하여 대학원을 선택한다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외각쪽 대학원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대학원에 진학하면 앞으로 무엇을 배울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통계학과에 대한 기사에도 썼듯, 통계분야는 너~~무 넓기 때문에 이 또한 대학별로 주력을 쏟는 분야가 달라 개설되는 전공과목에도 차이가 있기에 이론통계에 주력하는 S대와 응용통계에 주력하는 K대의 개설과목을 각각 찾아보았습니다. 이론통계에 좀 더 관심이 가는 분께서는 S대의 통계과목에, 통계를 응용하는 것에 보다 관심을 두는 분께서는 K대의 통계과목에 눈이 갈텐데요, 위에서 각 대학이 주력한다고 표현은 하였으나 탄탄한 이론없인 응용이 있을 수 없고, 응용없는 이론은 무용지물이니 결국 대학원에 가면 양쪽 모두를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겠죠? ㅎㅎ(넓고도 깊은 통계의 세계~ㅎㅎ!!)

 

*지난 9월 기사를 원하시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통계학과에 대한 모든 것! 전공 과정부터 직업 전망까지 (http://me2.do/Ig80O23X)

*출처: S대학 개설과목(http://stat.snu.ac.kr/ms_subjects.php), K대학 개설과목(http://stat.korea.ac.kr/)

_이미지 자체제작


정보는 어느 정도 수집이 된 것 같고...이제는 현실을 알아 볼 차례입니다! 내가 꿈꾼 대학원생활과 현실의 대학원생활은 다를 수 있기에 실제 대학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안 들어볼 수 없겠죠? 등록금문제, 2년이라는 긴 시간, 끊임없는 공부 등 눈물과 웃음없인 들을 수 없는 대학원생활의 실체는 과연 어떨 지, 지금부터 다같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후, 해외 박사과정을 준비하는 그녀의 STORY를 들어보자!

- 최빛나 선배님


Q. 선배님, 안녕하세요~! 선배님께선 어떻게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게 되셨나요?


A. 저는 4학년 때 인턴을 하며 대학원 진학을 결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인턴을 했던 부서는 R&D관련 부서로 석사출신 인원이 많은 곳이었는데요, 인턴을 하며 통계 결과를 짜임새 있는 하나의 컨텐츠로 만들고 이를 통해 최종 보고서를 완성하는 과정을 보며 학사수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후 학부 수업에서 '다변량 분석'강의를 들으며 통계가 정말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이라는 생각에 통계에 새롭게 매력을 느끼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Q. '다변량 분석'강의는 아직 안 들어봤는데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다음으론 좀 실질적인 질문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선배님께서는 어떤 대학원을 지원 기준으로 삼으셨는지요?


A. 장학금 지급여부, 조교TO, 개설과목여부 등등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자신에게 가장 최적인 곳에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Q. 석사공부를 끝내신 지금, 통계학사와 통계석사의 지식적인 차이는 어느 정도라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A. Another Level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이론, 분석 모든 면에 있어서 학부시절 공부하던 내용과는 한 단계 더 나아간 내용을 공부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줄기는 같지만 그 깊이에서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깊이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대학원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분석면에 있어서는 학부시절에서 분석하는 데이터가 정형데이터(정규성을 따르고 잘 정리된 데이터)라면 석사시절에 분석하는 데이터는 비정형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훨씬 더 세밀하게 생각하고 면밀히 공부하는 것이 대학원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Q.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는 느낌이...ㅎㅎ 선배님께서 경험하신 대학원 생활은 어떠했나요?


A. 공부의 연속입니다. 공부를 하고자 이곳에 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의 경우 대학원 시절 TA조교도 병행하였는데 조교로 들어가는 학부수준 과목의 경우 만약 스스로 부족함이 있다면 그 과목공부도 대학원생 스스로 다시 해야 합니다. 대학원 공부와 TA과목 공부를 같이 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그것이 대학원 공부에 도움이 되고 학부 때 미처 보지 못한 부분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교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 박사과정에 지원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A. 통계 이외에 관심분야가 없기 때문입니다. (웃음) 흥미와 재미가 있어 석사를 마쳤고 석사과정 중 논문작성에 매력을 느낀 순간도 있었기에 저만의 전문성을 살리고자 박사과정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국내 박사과정이 아닌 해외 박사과정을 준비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을 굳이 해외에 나가 경험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환경,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의 박사학위취득을 준비 중에 있는데요,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어 이와 관련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을 어떤 통계 전문가가 되고자 하시는 지 여쭈고 싶습니다.


A. 제 전문분야에 대한 주관과 현실감각이 있는 통계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깊이있게 공부하여 여러 석학들과 학문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고, 분석을 하다보면 자칫 현실과 거리가 먼 결과를 도출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고 현실을 반영하는 통계를 실천하는 통계전문가가 되고 싶은 것이 제 바람입니다. 또한, 제가 배운 통계를 이롭게 나누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통계를 쉽게 알려준다던지, 제 연구와 논문이 여러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S대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을 앞 둔 , 성실함의 대명사 그녀의 STORY를 들어보자!

- 이은하 선배님


Q. 언니~안녕하세요! 학부생 때 교정에서 뵈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ㅠㅠ 이렇게 흔쾌히 인터뷰 요청에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질문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니께서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신 계기와 대학원 진학을 위해 어떻게 공부하셨는지를 여쭤봐도 될까요?


A. 저는 단순하게 말하면 통계가 그냥 재미있어서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웃음) 그리고 대학원을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1학년이 끝날 때 즈음부터여서 다른 생각은 좀 덜 들었던 거 같아요. 학부수업을 듣다 보면 통계에 대해 어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잖아요? 그런 걸 느낄 때 신나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실제 자료로 분석을 진행한 뒤, '이러이러해서 결론은 이러하다.'라고 이야기할 때 학부수준의 지식으로는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더라고요. 나는 다른 사람에게 더 잘 설명해주고 싶은데 아는 게 적으니까 스스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 거죠. 그래서 대학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4학년 1학기 3월달 부터 약 7개월 동안 준비했어요. 사람마다 준비하는 기간은 각기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당시 교생실습과 시험 등 여러 가지 일이 겹쳤기에 실제 준비기간은 4개월이 채 안되는 것 같아요. 짧다고 보면 짧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 기간 동안 집중해서 정말 열심히 했었고 이전에 통계심화전공을 해서 보다 많은 통계과목을 들었던 것이 대학원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동기들 중에서 대학원을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가조건인 학점이나 영어성적의 경우, 이와 같은 부분은 '성실함'의 척도이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대학원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특출나다면 좋겠지만 우선은 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보다 중요한 것은 지필 및 면접을 통해 얻게 되는 대학원 입학시험 점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그러시군요!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대단하다!!!) 많은 통계분야 중 대학원에서 어떤 분야를 전공하셨는 지와 그 전공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저는 현재 베이즈통계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베이즈통계를 처음 접한 건 학부 때 의사결정론(Decision Theory) 수업을 수강하였을 때인데요, 의사결정론을 배우면서 우리가 주로 모수는 랜덤이라고 믿고 이론을 전개하는 빈도론자(Frequentist)의 입장보다 모수에 사전정보가 있다고 믿고 이론을 전개하는 베이지안(Bayesian)의 입장이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느꼈었어요. 또한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경우 한 학기정도 전공필수 과목을 공부한 뒤 자신의 연구실을 정하게 되는데요, 전공과목을 공부하면서도 베이즈통계쪽에 계속 흥미가 생겼기에 베이즈통계로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교 내 여러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많으셔서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여러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지도교수님 밑에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Q. 대학원 생활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신다면...?


A.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대학원 생활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웃음) 힘들 것을 각오하고 오더라도 많이 힘들죠. 어쩔 수 없이 대학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독립한 친구들과 내 상황을 고려하게 되기도 하고 공부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도 많죠. 공부하는 것은 말 그대로 부족함에 대한,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대상이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마음관리를 하지 않으면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연구를 하다보면 막힐 때가 많은데 그 부분을 계속 생각하는데도 답이 안 보여서 답답한 날들도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원 생활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아는 것에 대한 희열'때문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잊혀지더라도, 다음에 또 모르는 것이 튀어나와도 공부하고, 물어보고 마침내 알아냈을 때의 '기분좋음'이란...ㅎㅎ!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대학원 생활의 장점은 그 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여러 논문들을 읽고 혼자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에요. 특히 자신이 흥미있어 하던 주제로 연구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즐거울 때가 많습니다. 이야기하고 보니 대학원을 꿈꾸시는 분들께 걱정을 안겨드린 것은 아닌지 염려되네요. 본인의 목표가 있고, 원하고자 하신다면 대학원 생활을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Q. 학부 때 타전공생이었던 학생들도 통계대학원에 입학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학부시절의 통계공부가 대학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A. 물론 학부를 통계학과로 졸업한 것은 통계대학원에서 공부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통계학의 주요개념인 회귀분석이나 수리통계학의 경우 대학원에 와서 심도있게 다시 배울 수 있고 이보다 제가 공부하며 느낀 것은 대학원에 오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다양한 경험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고 내 전공과는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본다든지, 여행을 떠나본다든지 뭐 이런 것들을 말하는데요, 저는 이론을 공부하거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한가지 측면만 보는 것이 아닌 여러 측면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통계의 여러 측면을 볼 수 있으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본 것이 도움이 도는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학부 때 다른 전공을 공부했던 친구들과 공부를 하다 보면 색다른 시각, 의견을 제시할 때 신기하기도 하고 경험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새삼 받기도 합니다.


Q. 앞으로 박사과정을 할 예정이신지, 취업을 할 예정이신지요?


A. 지금은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대학원을 결정하기까지 시간, 경제적 이유 등을 고려했던 것과 같이 박사과정을 생각한다면 다시 그 고민들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좀 더 신중히 생각 중에 있습니다.


실제 인터뷰를 다녀오며 통통기자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어떤 이유로든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했을 때 '희생'없이 그 모든 것을 해내기 어렵다는 생각이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께 느껴지는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학문을 향한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며 '열정'이 있다면 그 험난한 길 또한 지혜롭게 해낼 수 있는 것이 대학원생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통계전문가를 향한 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열정에 함께 하고자 하는 여러분께 이번 기사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기사를 마칩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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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tvN의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셨나요? 응답하라 시리즈는 지난 2012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2012년 '응답하라 1997<응칠>'을 시작으로 2013년 '응답하라 1994<응사>'까지 총 2편을 방영하였는데요. 90년대의 추억을 자극하여 방영 후에도 그 인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2015!! 

다시 한번 '응답하라 ' 시리즈가 안방을 찾아온다고 합니다이번 과거 여행은 바로 1988!  



  


<응답하라 1988>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딱 한가지! 프로그램의 인기에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시청자인 20대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1988년이라는 시대적 배경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통통이가 아니죠~ 응답하라를 기다리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988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몰라서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될 것 같다면!! 

이 글을 꼭 필독해주세요 :)



쌍팔 년도에 태어났다고 하면 "88년도? ~ 올림픽 때 태어났구나"라는 말을 종종 듣는데요그만큼 서울 올림픽은 1988년도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


'88 서울올림픽'은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6번째로 개최된 올림픽입니다.

이때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 구도가 드러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올림픽 개최국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의가 높다고 합니다많은 이의 관심 속에서 개최된 서울올림픽은 총 16일간 진행되었는데요이념의 벽을 넘어 화합을 이뤄내자는 취지에 따라 전 세계 159개국, 1 3,304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국가와 선수들이 참여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한국은 더 이상 전쟁 폐허 속 국가가 아님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굴렁쇠 소년과 매스게임


▶지용이와 태양, 광희와 함께 탄생한 호돌이

 

그리고 무한도전 가요제의 지디와 태양, 광희의 '황태지' 무대에 등장했던 호랑이, '호돌이'가 이때 탄생했습니다. 호돌이는 2,295개에 달하는 마스코트 중 최종 선정 마스코트인데요서울을 뜻하는 S자의 상모를 돌리는 모습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며 지금 뽀로로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문구과자음료는 물론 은행통장까지 모두 호돌이가 등장했는데요~ 1988년 호돌이의 한해 수익 만 해도 그 당시 돈으로 712억 원에 달했다고 하니인기가 어느 정돈지 실감이 나시나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벽을 깨준 노래손에 손~잡고


호돌이와 함께 공식주제가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모두 함께 손잡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는 그 당시싸이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앨범만 1,700만 장이 팔려 올림픽 공식 주제가 중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갱신한 것은 물론홍콩스웨덴일본, 독일 등 자그마치 17개국에서 가요순위 1유럽 차트에서는 몇 주간 1위를 독점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심지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도 이 노래를 불렀다네요! 지금도 JTBC의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슈퍼스타K, K-POP 스타의 원조? 그 때 그 시절 오디션 가요제

 

1988년은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외에도 지금까지 불리는 노래가 많이 탄생되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MBC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명곡 탄생의 무대였죠.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요제를 통해 지금도 유명한 많은 가수들이 데뷔하였습니다특히 1988년에는 고(신해철씨가 '무한궤도' 팀으로 참가하여 '그대라는' 곡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해이기도 한데요~ 이 노래로 신해철씨는 가요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이상은, 조용필, 이선희, 이정석 등 지금까지 사랑받는 가수와 명곡이 많이 나왔습니다. 


 

<MBC 대학가요제 당시 무한궤도> 


---디스코디스코~와 청청 패션


대중음악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리었던 80년대 후반이렇게 많은 명곡이 탄생한 해에 춤이 빠지면 섭섭하겠죠현재 음악과 춤을 즐기는 곳으로 클럽이 지목되고 있다면, 1988년에는 '롤러장' '디스코텍'이 젊은 층에 가장 큰 인기를 끈 장소였는데요~ 당시 '트렌디 세터'의 필수품인 청청 패션과디스코 패션을 상징하는 땡땡이 스카프를 두르고 롤러장을 방문하면정말 핫한 패션 리더가 되었다고 합니다.




1988년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은 무엇일까요?

 

바로 '저축'인데요. 저축? 그게 왜?'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88년도를 이야기하면서 저축을 언급하는 이유는 활발했던 저축운동 때문인데요. 지금은 학교에서 1 1통장을 의무화하고 있진 않지만 88년에는 학교 숙제 중 하나가 '통장 만들기였다고 합니다. 1 1통장 개설을 의무화시키고, 적은 돈이라도 저축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습니다  가정내 부모님들도 자녀가 저축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고요~이렇게 학교와 가정 내에서 노력한 결과 총 저축률이 1988년에는 41.7%로 최고점을 찍었다고 합니다!




***


이 밖에도 1988년에는 압구정에 맥도날드 1호 점이 들어오기도 하고, '아기공룡 둘리'같은 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어떠시나요? 지금의 젊은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1988년도에도 응칠, 응사 못지않게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죠?!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응답하라 1988이 더욱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그럼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88>을 더욱 재미있게 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응답하라가 방영되기 전까지 그때 그 시절의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88년의 풍경을 상상하며 그 시절 인기음악을 알고 드라마를 보면 한 층 더 재미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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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가진 아이', 특수아(特殊兒)


특별할 특(特), 뛰어날 수(殊). '특수(特殊)아'라는 용어는 '신체적 특성이나 학습능력이 규준(norm)과 많이 달라서 개별화된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학습문제가 있는 아동 및 수행능력이 너무 뛰어난 아동 모두를 의미하며 교육과정이나 교수방법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아동을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쉽게 말해 특수아는 '장애 아동'과 '영재아'를 모두 포함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특수아. 오늘은 그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pixabay.com/)


우리나라 장애 아동의 현황은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프가 좀 많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그래프가 많은 이유는 장애 아동을 말할 때 '스펙트럼', 즉,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장애라 할지라도 그 정도가 가벼운지, 무거운지에 따라 치료법, 교육법 등등이 다르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밑에 소개한 장애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 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의 개념이 우리나라 장애 아동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료출처: 국립특수교육원, 2015년 특수교육 주요 현황_이미지 자체제작


* 교육배치에 따른 정의 안내

특수학교: 장애 아동이 공립 또는 사립 특수학교에서 공금으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50%이상

특수학급: 장애 아동이 일반학급 밖에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61~100%

일반학급: 장애 아동이 교육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일반학급에서 제공받으며, 일반학급 밖에서 특수교육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21%미만


일반적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특수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특수학교에는 정신지체아동이 많지만, 일반학급에는 보다 신체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 청각장애, 발달지체장애 아동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특수아 중에서도 장애 아동에 관한 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영재아 현황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사실 특수아라고 할 때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만을 생각하고 영재아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재아의 경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들과 달라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바로 영재아입니다.


영재아 현황을 살펴보면 '영재학급'에서 교육받는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우 1988년도부터 정부 주도하의 영재교육법을 실시하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그보다 늦은 2002년부터 영재교육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재교육 진흥법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의 경우 영재교육에 대한 홍보, 영재 조기 발견 및 예산 지원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이 있는데요. 영재아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 제2의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 :)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2014 국가영재교육통계_이미지 자체제작


|'통합교육'이란?


그렇다면 장애아를 위한 진정한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답은 '통합교육'에 있습니다. 통합교육이란 우리나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유형 및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다.'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장애 아동이 일반학급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정의만 놓고 보면 통합교육이란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통합교육은 역사적 흐름에 따라 그 의미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개념인데요, 대표적으로 주류화개념의 통합교육에서 포함개념의 통합교육 쪽으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 간단히 아래에서 살펴볼까요?


*자료출처: 특수교육학 강의록(김대룡 교수) 내용 참고

두 개념의 통합교육의 차이가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제대로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중요한 조건 2가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 '최소제한환경(LRE)'이 그것입니다. 갑자기 어려워 보이는 용어가 등장해 놀라셨나요? 용어 자체에 그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아래 설명을 보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와 최소제한환경(LRE)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현재 아동의 수준을 파악한 뒤, 해당 아동에 대해 무엇을 교육목표로 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 소요시간, 과정에 대한 평가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해 나가는 교육 체계.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은 통합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과정에서의 활용도 권장된다.

최소제한환경: 장애 아동이 비 장애 아동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일반학급 이외의 배치는 모두 제한적인 환경으로 간주, 넓은 의미로는 아동의 교육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은 모든 환경을 제한적이고 부적절한 환경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통합교육은 개념적으로는 받아드리기 쉽지만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물리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통합교육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 부모가 제시하는 통합교육의 개선방안을 묻는 한 연구에서 1, 2위를 차지했던 문항의 내용은 각각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일반교사와 비 장애 아동의 관심 필요', '장애 아동에 대한 일반교사와 비 장애 아동의 부정적인 태도 개선 필요'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통합교육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 부모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김근아 (2002)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수함 때문에 외면받기 쉬운 영재아를 위한 지원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사는 숫자라는 객관적인 통계를 넘어 통계가 나타내고 있는 현상에 대한 따듯한 이해를 촉구하는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관심을 두기 전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 주제인데요. 그래도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특수교육에 전혀 모르고 있었던 통통기자도 지난 계절학기에 특수교육학개론 수업을 듣고, 특수교육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다음 학기는 특수아상담이란 과목을 들을 예정에 있답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관심을 두는 것부터가 시작이겠죠? 우리 다 함께 알아가 볼까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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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한 모 베이비페어에 무려 1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핫 키워드인 육아, 오늘은 과거와 비교하여 달라진 육아 문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똑똑하고 트렌디한 엄마, 아빠들은 어떤 문화를 누리고 있는지 다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s://pixabay.com/)


新육아 트렌드! 육아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하였나?



요즘 각종 TV 프로그램 및 광고를 보면 육아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新 육아 트렌드의 첫 번째 요소는 육아의 주체가 엄마뿐만이 아닌 아빠로 넓혀졌다는 점! 실제로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전년 대비 48.1%가량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남성 육아휴직 증가


매우 큰 증가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를 전체 육아 휴직자 수와 비교해보면 2015년도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4.0%라는 아쉬운 수치입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시행하는 '아빠의 달' 인센티브의 경우 지원금의 상한선이 최대 150만 원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 모두가 행복한 육아를 위해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남성 육아휴직 증가


현실이 이러하다 보니 일부 엄마, 아빠들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육아 예능 프로그램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느끼며 육아에 관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방송을 통해 대리만족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 부모들이 하는 것처럼 내 아이들에게 해줄 수 없다는 자괴감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보다 행복한 가정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하는 육아휴직 문제에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新 육아 트렌드의 두 번째 요소는 육아스타일의 변화인데요, 과거 육아스타일이 다소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었다면 최근의 육아는 아동발달센터 및 보육컨설팅을 통한 '스마트육아'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엄마, 아빠는 '애들은 놔두면 저절로 큰다.'라는 무작정 육아 혹은 '내 아이는 나의 것'이라는 잘못된 육아 관에서 벗어나 필요하다면 아동 전문가로부터 아이의 발달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낳는 자녀 수가 감소한 탓도 있겠지만 똑똑한 엄마, 아빠가 되려는 움직임은 확실히 눈에 띄는 변화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와 달리 아동전문가에게 자녀의 발달추이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료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 캡쳐 


新 육아 트렌드의 세 번째 요소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 번에! '트렌디육아'입니다. 각자의 개성이 발휘되는 시대에 알맞게 요즘 엄마, 아빠들은 아무 육아제품이나 사지 않습니다. 가격,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도 꼼꼼히 따져 기왕이면 멋스러운 육아제품을 사 만족감을 얻는 것이죠. 대표적인 육아제품인 유모차의 경우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명품유모차는 없어서 못 판다고 하는데요, 130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유모차도 있다고 하니…. 트렌디한 엄마, 아빠가 되는 것도 좋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s://pixabay.com/)



육아문화에서 변화하지 않은 것: 자식의 자식농사


그렇다면 우리 육아 문화에서 변화하지 않은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엄마의 엄마, 즉 '조부모님의 양육'이 빠질 수 없겠습니다. 최근 나온 한 광고카피를 빌리자면 말 그대로 '자식의 자식농사'인 셈인데요, 각종 육아 예능프로그램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잡히는 것과는 또 다르게 현실적으로 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아이를 키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전국보육실태조사의 통계만 보더라도 양육 시 영아의 경우 맞벌이 부부의 54.5%, 유아의 경우 63.5%가 조부모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통해 육아 문화에서 조부모님의 양육 참여가 꾸준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출처: TVCF(http://www.tvcf.co.kr/), 스위첸-자식의 자식 농사 편


하지만 황혼 육아에 있어서도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는데요, '맞벌이 여부별 혈연 양육지원자 유형별 비용 지급 여부'를 살펴보면 '지급 안 함'의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맞벌이 부부의 과반수가 조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실정인데,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취약한 조부모님께 이러한 대가 없는 양육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맞벌이 부부에게 보육비는 큰 부담이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조부모님께 이러한 황혼 육아는 높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육아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출처: 2012년 보건복지부 전국보육실태조사


'육아'라는 키워드는 출산율, 워킹맘, 노년인구의 삶의 질 등 우리 사회에 연관되는 부분이 많은 주제인 만큼 그 중요성도 크다고 보이는데요, 변화하는 육아 문화 속에서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쁜 것은 고쳐가며 앞으로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통계치가 좀 더 많이 나오길 소망하며 이번 기사를 마칩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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