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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 장수시대! 최근 광고 문구에서 볼 수 있는 말인데요. 의학의 발전으로 건강한 사람도, 아픈 사람도 병을 예방하고 또 고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계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통계학이 과연 어떻게 의학/의약 산업에 쓰이고 있을까 알아보고 보건 통계에서의 재미난 통계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5월 15일, 이화여대 종합과학관에서 통계학과 이은경 교수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Q. 교수님 안녕하세요! 통계학은 어떤 학문인가요?

A. 쓰이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모든 분야에 쓰입니다. 또 경영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른 분야와 함께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하루 치 신문을 보더라도 통계가 안 나오는 것이 없지만 읽으면서 인식을 하지 못할 뿐이죠. 그렇지만 최근에는 통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통계의 중요성을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숫자를 정리하고, 패키지에 넣으면 알아서 나오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숫자를 어떻게 뽑아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통계에서 숫자를 뽑아내서 전략을 세우는 데, 통계량이 달라진다면 전략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고 그것이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도 있겠죠.




Q. 교수님의 세부 전공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자료 분석의 과정 중 자료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자료시각화(data visualization)'를 전공했습니다. 분석에 앞서 2차원, 3차원 분포도나 그래프를 그려보게 되는데, 자료시각화는 3차원을 뛰어넘는 고차원 자료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에요.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죠.




Q. 의학/의약 분야에서 통계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A.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할 당시 바이오인포메틱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 분야의 자료는 매우 고차원적인 자료여서 자료 시각화가 상당히 중요한 분야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죠. 그 후 국내의 한 병원에서 연구교수직을 했는데, 계량 약물학이라는 분야를 토대로 임상시험을 했어요. 우선 임상시험에 앞서서 동물실험을 통해 약의 약효가 있는지, 독성이 있는지 그리고 독성이 나타나는 용량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해요. 독성이 나타나는 용량보다 적게 기준치를 정해서 임상시험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죠. 임상시험에서는 약을 섭취한 실험대상자의 혈액에서 시간마다 약의 혈중 농도를 측정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들에서 통계 기법이 필요합니다. 거의 모든 병원에서 통계팀들이 일하고 있어요. 즉 신약이 개발되어서 시중에 판매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통계가 빠지지 않는 곳이 없죠.




Q. 생물통계학을 하려면 생물학을 꼭 알아야 하나요?

A. 통계 자료 분석의 전 과정을 100퍼센트로 본다면 그 중 50퍼센트는 자료의 이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자료에 관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생물학이 굉장히 방대한 분야이기 때문에 자료를 보고 그 자료가 무엇인지 거꾸로 공부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료를 제공하는 분들에게 많은 설명을 들어야 하고 거꾸로 통계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소통이 중요 하다고 할 수 있죠.




Q. 보건 분야에서 볼 수 있는 통계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구글의 독감 예보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독감이 유행하면 많은 유저가 검색엔진에 독감이라는 단어를 검색해요. 그럼 거꾸로 구글에서는 사용자들이 특정 단어를 검색한 빈도를  체크해서 독감이 언제 많이 유행할지를 미리 예보하는 거에요. 사람들이 독감이라는 단어를 많이 검색한 달이 바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인 것을 이용하는 거죠. 구글에서 예측한 독감 증상의 퍼센트가 그래프의 갈색 선인데, 실제로 독감이 나타난 것을 보여주는 파란색 선과 거의 일치하죠. 이런 것이 빅 데이터를 통해 통계가 보건 분야에 쓰인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구글 독감 예보 그래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Q. 그렇다면 말씀하신 빅 데이터는 무엇인가요?

A. 빅 데이터는 기존의 숫자 자료에 흐름 자료와 동영상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자료가 합해진 거에요. 메시지를 보내고, 인터넷 서핑을 하는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실시간으로 저장되어서 즉, 빅 데이터를 이루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유용한 정보를 뽑아내는 기술이 중요해 졌다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분석하는 기술이 발달하고 있어요.




Q. 통계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조언하신다면?

A. 다방면으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해요. 우선 학부생 때 다른 학과 과목을 많이 수강할 것을 권장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통계 분석의 5할이 자료의 이해인 만큼 그 부분이 매우 중요해요. 자료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원자료에서 필요 없는 데이터를 제외하는 등 데이터를 잘 편집할 수 있고 또 분석의 전체 정확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니까요. 또 지식이 없다면 엉뚱한 결과로 해석할 수도 있어요.




Q. 수학이나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A. 사실 조금 어렵더라도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통계는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학문이에요. 개인적인 예를 들자면 통계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하게 된 친구와 통계 콘퍼런스에서 학부 때 배운 것들을 떠올려서 통역하게 되었는데, 그를 제외하고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혹여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쪽으로 가더라도 학부생 때 열심히 하다 보면 훗날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화여대 통계학과 이은경 교수님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은경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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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처럼 우리 일상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며 사회 전반에 걸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학문이 또 있을까요? "통계"는 대선 여론조사, 운동경기, 로또복권, 광고, 기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보다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통계는 이론적인 복잡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어려워하는 분야 이기도 해요. 고등학교 시절 힘들게 배웠던 통계 이론에 식상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제시되는 통계적 수치 데이터들이 많은 거부감과 이질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그래서 읽기와 쓰기 만큼이나 통계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통계의 수치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통계를 친근감 있게 접하고 통계적으로 사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통계 분야의 국내 전문가인 동덕여대 통계학과 전희주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Q : 교수님이 정의 하는 통계란 학문은 무엇인가요?

A : 통계는 수치화 된 과학이고, 분석을 통해 의미를 가지는 학문입니다. 또한 융합학문 이기도 하지요. 대학전공 중 모든 분야에서 다 쓰일 수 있는 전공을 찾으라면, 통계학이 유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법은 법학이고, 국문학은 국문학이고, 경제는 경제학이지만 모든 분야에 다 끼워 넣을 수 있는 게 통계 니까요. 다시 말해 통계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통계를 하면서 경영학도 알고, 통계학을 하면서 경제학도 알고, 의학도 알 때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통계학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문제를 풀어서, 데이터 분석을 해서 설명을 해 주어야 해요

 

 

 

Q : 통계 분야 중 교수님의 관심분야는?

A : 통계 전문가도 분야별로 세분하면 가장 다양하게 많은 영역이 있습니다. 제 전문분야는 첫째로 고객 관계 관리(CRM)인 마케팅 분야입니다. 고객 정보를 가지고 고객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 하여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죠. 이를 위해서는 통계 자료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둘째는 보험 분야인데, 보험도 상품 설계시 고려해야 하는 타겟고객 설정, 고객혜택, 적정 보험료 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통계적인 분석이 필요적인 사항입니다.

 

 

 

Q : 일반인이 통계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고 거리감(간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통계이론에 사용되는 복잡한 수식이나 통계 기법에 대한 이해보다는 개개인들의 관심분야에 적용된 통계 해석 결과에 대해 개념적 이해를 통한 흥미 유발이 가장 좋은 접근방법 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통계는 우리 일상 생활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만 갖는 다면 통계적 사고방식을 습득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에요. 또한, 통계란 학문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통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활용도 일반인들이 통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Q : 전문가들도 통계분석에 오류를 범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 선거출구조사)

A : 통계 자료를 통한 분석 수행 중 고려해야 할 대표적인 항목들로 데이터의 신뢰성, 타당성, 표본의 대표성 등이 있습니다. 선거출구조사의 오류는 표본의 대표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오류를 범한 출구조사의 경우 나이에 대한 구분 없이 전수 조사를 조사 했지만 실제 투표층은 20대보다 30대가 많았고, 50, 60, 70대는 거의 다 투표를 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통계 결과에 대한 오류를 범하지 않은 것도 중요 하지만, 오류 발생 시 객관성을 가지고 원인을 효과적으로 설득 할 수 있는 대응도 통계학의 한 영역임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Q : 전문성이 있는 통계청 자료들도 일반인들에게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리감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A : 여러가지 관점에서 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료를 보여주는 방법, 자료해석, 주제의 부곽(흥미의 유발) 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되네요. 통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잘 설명 해 주고 해석 해 주는 것 이니까요.

 

 

 

Q : 일반인들이 수행하는 설문지 조사를 통한 결과 분석 자료에 대한 통계전문가 입장에서의 평가 부탁드려요.

A : 설문지 같은 경우는 조사지가 통계 전문가들이 관심 있어 하는 영역은 내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실제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죠. 이런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설문자료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업들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죠.

 

 

 

Q : 통계를 공부중이거나 관심은 있으나 거리감이 있는 분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부탁드려요.

A : 통계를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초기에 미적분 이라든지 통계 입문을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개념적인 공부에 집중하기 부탁하고, 비 전문통계인들 에게는 사회생활, 직장생활 등을 통해 통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될 것 이므로 평상시 좀 더 통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통통기자단의 바람직한 활동방향은?

A : 통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매개체 역할을 담당해야 해요. 통계를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일반인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예로 고등학교 때 학생들이 통계를 왜 싫어하느냐 하면 통계를 가리키는 사람이 다 수학선생 이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죠. 그만큼, 통통 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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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통 기자단의 임재민, 김소희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따스한 기운을 한껏 품은 봄을 기대했지만, 요즘은 너무 더운 것 같아요. 벌써 초여름이 시작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계절입니다. 더운 여름엔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는데요. 우리 통계청 기자단에서 그렇다고 빙수를 준비한 건 아니지만^^ , 통계에 관심이 있거나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에게 속 시원하게 그 궁금증을 해소 해드리기 위해 저희 통통 기자단이 출동.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업무를 하고 계시는 Spss 통계 전문가 정한근 주임을 만나고 왔습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하시고 있는 일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합니다.
S : 안녕하세요? 저는 Spss 코리아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한근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분석 전략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의 컨설팅을 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특화된 분야에만 프로젝트를 수행하지는 않고요. CRM(고객관계관리), 의학, 마케팅, 교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체에서 통계를 활용하고자 할  때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컨설팅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용어 Tip
* CRM(고객관계관리)
: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고객관계관리'라고 한다.
기업이 고객과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분석·통합해 고객 중심 자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계획·지원·평가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참고 : Naver 시사상식백과사전)

 

Q. 구체적으로 어떤 컨설팅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S : 다양한 분야를 컨설팅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조업 분야를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 
 만약에 제조업체에서 공장을 가동할 때, 생산공정에서 불량이 날 수 있잖아요? 그러한 불량이 날 것 같은 시기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불량이 생기기 전, 제조업체로 하여금 설비를 교체하게 함으로써 생산설비의 효율성과 비용감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불량이 나서 생산공정을 고쳐야 하고 그에 따른 시간적, 생산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미리 방지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그 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통계적 기법을 최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업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어떤 캠페인이 더욱 더 적합한 마케팅이 될 수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계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사전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문을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Spss 통계적 기법으로 예측해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Q. 말씀하시는 통계적 기법 중에 Spss 프로그램을 언급하셨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S : Spss 프로그램이란 사회과학을 위한 통계 패키지로서  약 20여 년 전에 만들어진 통계 컴퓨터 프로그램 패키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사자료의 분석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Spss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pss Statistics와 Spss Modeler로 나뉘는데요. Spss Statistics는 기술통계, 회귀분석, 시계열을 사용할 때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고요. Spss modeler는 실무적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통계학과 학생들이 논문을 쓸 때, 학교에서 배우는 주요 프로그램은 Spss Statistics라고 할 수 있고요. Spss Modeler는 회사에서 실무적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통계프로그램으로서 Sas 프로그램과 Spss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Sas 프로그램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쉬워 대기업에서 많이 이용을 하구 있구요. Spss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Sas 프로그램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일반 기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에서 통계적 분석을 하는데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용어 Tip
* SAS Program
: Statistical analysis system의 약자로서 통계 프로그램 패키지라는 뜻이 있다. 프로그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통계분석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데 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다.

 

Q. 통계전문가인 만큼 실생활에서도 통계를 많이 활용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S
: 사실, 통계를 전공한다고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통계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저를 볼 때 자주 하는 말이 숫자를 많이 다루다 보니까 적은 금액에도 예민하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학창시절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서 계산 할 때, 각자 동전까지도 정확하게 나눠서 내는 걸 보면서 "학생, 뭐 이리 깐깐하게 살아?" 라고 물어보신 적도 있으세요. 그래서 숫자에 조금 예민해 생활에서 좀 깐깐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통계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평균값을 평소 생활에 많이 적용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처음 간 음식점에서 음식이 뭐가 맛있을까 고민할 때는 거의 메뉴판에 Best 표시가 되었거나,  Hot 메뉴를 주로 선택하는 편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먹었다면 그만큼 맛있으니까 그런 평가를 받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고르는거죠.^^

 

Q. 통계학과를 나오셨는데, 통계를 전공하면 어떤 진로를 계획할 수 있나요?
S
: 어떤 특정한 진로라기 보다는 통계를 특정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비해 통계를 사용하지 않는 산업은 많지 않아요.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숫자에 근거한 객관적인 판단을 활용하는 분석이 중요한 시대 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숫자를 사용한 즉 통계를 활용한 제안서가 좀 더 신뢰가 높은 것으로 여겨져  통계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특히 최근에는 제조업 분야에서 굉장히 많이 통계를 활용하고 있어요. 제조업 분야의 경우 시계열 분석을 많이 활용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제조 공정의 문제를 미리 통계적으로 분석해 판단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공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통계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국내 D항공사에서는 채용 설명회에서 통계팀을 따로 신설해 채용할 정도로 통계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할 수 있어요. 따라서 통계와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통계를 전공한 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nclab.kaist.ac.kr

 

 

 

Q. 단기적, 장기적으로 인생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무엇이 있으신지.
S
: 우선, 단기적으로는 통계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을 컨설팅 할 수 있는 경험하고 싶어요.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다 보면 기존에 CRM(고객관계관리) 분야 뿐 아니라 또 다른 새롭게 관심을 있을만한 분야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현재까지 통계를 전공하면서 관심을 갖게된 CRM을 향후에는 보다 더 깊이 있게 공부해서 CRM과 통계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은 게 지금 현재 제가 계획하고 있는 장기적 목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마지막으로 통계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현재 통계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S
: '통계학과는 통계만 한다?'라는 편견을 우선 버리고 학생이 흥미있어할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고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통계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해준다면, 통계를 선택한다면 '숫자와 그래프만 활용한 딱딱한 직업을 가질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물론, 저도 진학할 때 통계를 활용한 직업에 대한 진지하게 고민 하고 학과를 선택한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4학년 수업 때 CRM이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요. 대학원도 CRM을 전공으로 진학을 하게되 지금은 CRM과 통계학을 같이 활용하는 쪽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학기 초 혹은 통계학과로 진학하고자 할 때, 본인이 흥미있어할 분야를 통계와 활용, 연계해서 고민한다면 보다 폭넓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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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ss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 컨설팅 하고 계신 정한근 주임을 만나 통계적 프로그램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통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와 방향 및 조언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김소희 기자는 "통계학을 전공해 Spss프로그램에 대해서 들은 적은 있었지만,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통계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자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통계를 접목해서 공부하고 준비하는 조언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임재민 기자 역시 통계가 다양한 산업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제는 통계는 우리의 삶에서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지 않았나?"라는 소감을 나타냈는데요. 마찬가지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통계면 통계, 경제면 경제 등 한 분야만을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적인 관계를 모색함으로써 진로를 더욱 확장하라는 조언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통통 기자단이 찾아간 통계 전문가와 인터뷰를 통해 통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학생들이 보다 더 통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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