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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물러가고,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지금은 완연한 데이트의 계절입니다! SNS에는 매일같이 데이트 명소, 이색 데이트 장소와 같은 게시물이 올라와 설레고, "남자친구/여자친구와 꼭 가야지!" 하며 저장하는 맛집 정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매일 보고 싶은 연인이 있고, 꼭 가고 싶은 맛집과 명소가 있어도 마음 한편에 부담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트비용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트 비용 때문에 연인과 다툰 사연과, '데이트 비용 남녀 부담은 어느 정도로 해야 적당한지'에 대한 열띤 토론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사연들을 통해 사람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데이트비용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고, 또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커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비용에 대해 고민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애관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데이트비용 문제로 이별을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의 78%, 30대의 79.2%가 이처럼 답해 각각 71.2%, 67.6%인 4-50대 보다는 젊은 층에서 데이트비용에 좀 더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 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으면 연애를 시작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한 사람도 38%나 되었습니다.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실제 연애 중 데이트비용으로 인한 갈등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연애 유경험자의 15% 이상 데이트비용의 부담으로 애인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0% 데이트비용이 부담스러워 데이트를 미룬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나 젊은 층일수록 이런 현상이 빈번했는데요. 20대의 응답자들은 4명 중 1명꼴(24.10%)로 연인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3명 중 1명(36.10%)은 데이트를 미룬 경험이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로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는 대학생들에게 그 비용은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Pixabay / 자료 : 알바천국

과거에는 데이트비용을 남자가 더 많이 내곤 해서 남성들의 부담이 컸는데요. 오늘날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2016년,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대학생 응답자 943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데이트 비용 분담률'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더치페이(5대 5)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58.4%로, 2012년 29.5%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한, 더치페이를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 29.5%에서 2014년 41.7%, 2015년 54.7%, 2016년 58.4%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인식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Pixabay / 자료 : 알바천국

그렇다면 실제 데이트비용 분담 현황은 어떨까요? 실제로 남녀 5 5로 분담한다는 답변이 36%, 2015년의 37.4%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는 2012년의 결과인 14.2%의 3배에 육박해더치페이에 대한 인식을 넘어 실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2012년에 1위를 차지했던 답변인 남 7 : 여 3’은 2015년에는 16.6%로 3위에 그쳤습니다이런 추세로 보아향후 몇 년 안에 더치페이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통통 기자의 경우, 캠퍼스 커플이기 때문에 데이트가 아니어도 매일 만날 수 있어 한 번에 큰 지출은 없는 편인데요. 그래도 학생 신분으로 많은 비용을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데이트비용을 절약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데이트비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저만의 데이트비용 절약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데이트비용 절약 꿀팁은 커플 통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커플 통장은 주로 매달 지정한 날짜에 약속한 금액을 통장에 입금하고,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이용해 데이트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커플통장을 사용할 경우, 한 달 단위로 정해진 금액을 입금하기 때문에 용돈 관리에도 용이하고, 어떤 항목에 얼마를 썼는지도 바로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낭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날엔 꼭 소셜커머스를 꼼꼼히 훑어보는 습관이 들었는데요, 레스토랑이나 디저트, 특별한 장소(EX. 방 탈출 카페, 암벽등반 등)와 같은 많은 데이트 코스들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워터파크를 가려고 찾아보던 중,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벤트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에 올라와 있는 상품을 찾을 수 있었고 많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뜰한 커플에게 소셜커머스 검색은 기본 중의 기본!

그 외에도 포인트카드·멤버쉽카드 어플을 사용하거나, ‘매마수(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잘 활용해도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 경제 상태를 분명히 알고, 적절한 데이트 비용을 책정해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현명하게 데이트비용을 판단해서 알찬 데이트를 하는 행복한 커플이 되길 바랍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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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연애세포를 깨워라

 

  

솔로인 당신, 크리스마스에 가장 얄미운 사람은?

솔로인 미혼남녀 약 400명을 조사한 결과, 솔로들의 크리스마스를 본의 아니게 더욱 저기압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누군지 알아보았습니다. 1위는 46%로 “크리스마스에 뭐 할거야?” 라고 묻는 지인들이 가장 얄밉다고 해요. 흥미롭게도 2위로 “약속도 없느냐”며 잔소리하시는 부모님이 23% 2위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결혼이 가까워진 나이의 남녀가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욱 외로워질 것 같습니다. 옆에서 커플인 친구의 여행소식(14%), 커플에게 할인 판매하는 판매원(12%), 솔로를 제외한 세상 모든 커플들(5%) 등이 순위 권에 들며 솔로들의 많은 애환들이 나타났습니다.


(출처- 소셜데이팅 공감’,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1. 그 사람이 날 선택하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출처 -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모든 출발점에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그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에서 연애의 기술에 대한 수 많은 정보들을 얻으려 합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매력적으로 느끼는지 나의 본질적인 모습과는 상관없이 상대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심리? 남자의 심리? 이런 정보들은 그냥 나의 연애지식만 쌓이게 할 뿐 입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자신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여러분의 정말 본질적인 모습과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진 않나요? “난 연애에 실력이 없어.” “난 왜 매번 연애에 실패하지.” 기술이 부족한가 라는 질문에 자신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인 자신을 살펴보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가 자신을 사랑하고 대단하게 여겨야 상대방에게도 똑같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2. 연애는 마음으로 하는 것? 가끔 머리도 필요한 법!

 

(출처- 영화 어바웃 타임 )

연인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이해타산을 따지라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하라는 뜻입니다 영화어바웃 타임에서도 나오듯이 남녀의 관계에 빠질 수 없는 Keyword ‘공통점 찾기’! 너무 뻔한 얘기인 것 같지만 공통점을 찾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모태솔로인 남자주인공은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을 알아내어 여자와 공통점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통점에서 표현되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80~90년대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은 최신유행보다 오래된 가치 있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겠다. 라고 생각하며 더 폭넓은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최소한 내가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면 그 이성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알아내봅시다. 그것에 나도 그것에 흥미를 느껴보고 나의 생각들도 말해보며 공감을 나눈다면 나를 상당히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3. 첫만남 그리고 썸에서 연애까지 LTE속도로 가는 방법 [소개팅 편] 

 

(출처 -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사람을 만남에 있어 요즘의 우리는 조건부터 따지게 됩니다. 예뻐? 잘생겼어? 키는? 내가 상상하는 그,그녀가 나타날 때까지 우리는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현재 나의 연인이 나의 이상형의 조건과 꼭 부합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혀 관심이 없고 내 이상형이 아니었는데 의외로 나와 너무나 잘 맞는 사람일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1] 연락하는 방법

이때 중요한 Point!

상대방과 처음 대화한지 10분도 되지 않았는데 그럼 우리 언제 만날까요?”라는 대화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이처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질문을 던지거나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문장을 보내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고 상대방의 대화내용을 보며 나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하는지 파악합니다.

 

[2] 서로 처음 연락한 뒤, 10일 뒤에 만나라.

그럼 내일 모레 만나죠”. 연락한지 하루 만에 2일 후에 만나자는 그.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만나게 되면 그 어색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짧은 시간 뒤에 만나자고 할 경우 죄송해요. 제가 이번 주는 일이 있어서 안될 것 같아요. 혹시 이 날은 어떠세요?” 라고 말하며 9~10일 정도 뒤에 만나는 약속을 잡습니다.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만나기 전 오히려 더 편하게 나를 알려주고 상대방을 알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제 만나느냐가 아닙니다. 주어진 그 시간 동안 연락을 끊지 않으며 상대방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서로를 보고 싶은 마음도 점점 커지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면 만나기 전, 전화를 이용할 것.

서로가 누군지 확실하게 모른 채, 청각에만 의존하여 상대방과 전화하게 된다면 그것만큼 떨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전화번호를 누르고 신호음을 듣는 사람이나 벨이 울려 그 사람에게 전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은 서로의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굉장한 설렘을 느낄 것입니다. 소극적인 문자 메세지에서 벗어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들의 tip

메시지는 주고받지만 그와 통화를 하고 싶은데 할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집에 들어가는 시각을 이용하세요.

밤에 집에 혼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라는 메세지를 보내봅시다. 그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면 그럼 내가 전화해 줄까요?”라는 답변을 듣게 될 것입니다.

남자들의 tip

소개팅 전,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전화해 본다면 그것은 진정한 남자!!! 정적이 흐를 경우를 대비하여 물어 보고 싶었던 것을 생각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메세지로 주고받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친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혹은 처음 만난 날 헤어진 후에 집에 잘 들어갔는지, 오늘 즐거웠다며” 전화로 인사를 건네는 것도  남자다움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4. 정말 연애 잘할 것 같은 사람인데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

1. ‘까지가 최선이다.

이 사람들은 남의 연애상담을 정말 잘해주는 스타일이 많습니다. 연애학 박사수준으로 밀당 기술도 많이 아는 편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넘어오면 감정이 식어버린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연애를 하지 못합니다.

2. 한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한다.

여러 사람에게 호감 받는 것을 즐기게 되어 어느 한 사람에게만 마음을 주고 관심 받는 것을 피하려 합니다. 

3. 그냥 자유로운 영혼이다.

구속 받기 싫어하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부든 일이든 이성친구만큼의 만족시켜주는 무언가가 있기에 굳이 연애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자기 좋다는 사람은 싫다고 한다.

이 스타일의 사람들은 나는 연애를 ''하는게 아니라 ''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 사람의 진심을 보며 진정성있게 생각하여 결정한다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5. 정말 연애 못할 것 같으니까 못하는 사람들의 문제점 분석!

 1. 상대방의 말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2. 친한 이성에겐 스스럼 없이 매일 연락해도 정작 좋아하는 사람과 연락할 때

    수 천번 생각하며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 지 부담스럽기만 하다.

 

3. 소개팅을 그리 하고 싶다더니 막상 해주면 집에 멀 그리 숨겨놨는지 밖에 나오기 귀찮다며 발을 뺀다.

 

4.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 키가 작거나 날씬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모든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감이 부족하다.

 

  


모든 솔로분들에게 연애를 하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전에 나는 어떠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세상의 모든 꽃이 다 크고 아름답게 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눈을 비비고 봐야 겨우 눈에 들어오는 이름조차 없는 작은 들꽃, 화려하지만 향기가 없는 꽃들도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합니다. 길가에 피어난 작은 들꽃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있던가요?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은 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있답니다. 이름없는 꽃들도 각자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듯,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여러분의 개성을 맘껏 뽐내세요. 때로는 나쁜인연이 올지라도 분명 좋은 인연이 다가갈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용기잃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백하세요. 그 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이랍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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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박성룡 2014.12.25 21:32 신고 ADDR EDIT/DEL REPLY

    건강한 삶은 일과 여가가 적절히 조화된 생활인 듯 싶어요.

    • BlogIcon 김민형 2014.12.26 00:59 신고 EDIT/DEL

      맞아요 거기에 사랑하는사람이 더해진다면 더바랄게 없겠죠!!


[혼인과 이혼에서 보는 2012년 커플의 모습]


결혼은 하나의 제도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자 인생에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하지만 결혼이 마음처럼 쉽게 되나요? 짝도 있어야 하고 여러 현실적인 조건들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결혼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ㅜㅜ 오늘은 통통이와 함께 2012년 혼인이혼통계를 살펴보고 최근 결혼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해요:)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 추이


2012년 혼인은 32만 7천 1백건으로 전년(32만 9천 1백건)보다 2천건이 감소(0.6%) 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지만 성장세에 있던 혼인건수에 제동이 걸렸네요. 참고로 통계 결과는 혼인신고서에 신고한 내용을 집계한 결과이므로 사실혼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려요~


조혼인율은 6.5건으로 전년(6.6건)에 비해 0.1건 감소했습니다. 조혼인율? 조금 생소한 단어지요? 조혼인율은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를 말한답니다. 단순히 건수비교로는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없기에 조혼인율도 함께 조사합니다:) 


평균초혼연령                                        평균재혼연령


작년에 결혼한 커플들의 연령대는 어떨까요? 초혼의 경우, 평균 연령은 남자 32.1세, 여자 29.4세로 전년에 비해 각 0.2세, 0.3세 상승했습니다. 그래프만 보더라도 평균 초혼연령이 증가함을 한 눈에 보실 수 있으며 수치로 본다면 10년 전에 비해 남녀모두 2.4세가 상승했어요. 확실히 요즘은 20대 남자가 결혼했다고 하면 일찍 결혼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46.6세, 여자 42.3세로 전년대비 각 0.3세, 0.4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4.5세, 여자는 4.4세 상승한 수치라고 조사되었습니다.


여기서 살짝 궁금한 것! 여자 연상 커플은 얼마나 될까요~?

남녀 모두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68.2%, 동갑 부부는 16.2%, 여자 연상 부부는 15.6%로 조사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수치이긴 합니다만 남자 연상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0.1%p),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0.3%p)추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갑부부 비중은 등락을 보이며 증가하다가 전년대비 감소했습니다. 역시 대세는 연상연하 커플일까요^^? 참고로 부부끼리의 나이차는 남자 3~5세 연상이 27.2%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모든 연령차에서 증가하고 있답니다. 



연령별 혼인구성비(남자)                      연령별 혼인구성비(여자)


남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주 혼인 연령층은 30대 초반으로 전체 혼인의 39.7%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대비 20대 후반은 가장 크게 감소(-10.0%)했고, 50대 후반(8.6%), 30대 초반(5.2%), 60대 이상(4.4%)순으로 증가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2006년까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20대 후반 비중의 하락이 눈에 띄는군요 @.@ 


여자의 주 혼인 연령층은 20대 후반으로 전체 혼인의 40.3%이나, 10년 전(49.5%)에 비해 9.2%p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년대비 30대 초반은 큰 폭으로 증가(9.1%)했는데요~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 결혼을 조금 늦게 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혼건수 및 조이혼율 추이


결혼은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2년 이혼은 11만 4천 3백건이며 조이혼율은 2.3건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특히나 2012년 조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 2.3건은 1997년 2.0건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특정연도 이혼건수를 혼인건수로 나눈 수치는 이혼율이 아니므로, “혼인 몇 쌍 중 몇 쌍이 이혼” 처럼 표현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세요^^


평균 이혼연령 추이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5.9세, 여자 42.0세로 전년 대비 남녀모두 0.5세 상승했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5.3세, 여자는 4.9세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초혼 연령이 높아져서 이런 결과나 나타난 걸까요?



       평균혼인지속기간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구성비


그렇다면 알아야 할 것이 혼인지속기간일 것입니다. 이 통계에서 혼인지속기간의 정의는 법적인 결혼(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이혼까지의 동거기간을 뜻합니다. 

이혼부부의 평균혼인지속기간은 전년 대비 0.5년이 증가한 13.7년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요. 비록 이혼은 했지만 충분히 심사숙고하는 시간이 증가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혼인을 지속해온 부부의 이혼은 2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2011년 까지는 4년 이하 이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다가, 2012년에 처음으로 20년 이상 이혼(26.4%)이 4년 이하 이혼(24.7%)에 비해 1.7%p 많은 수치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실제로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 이혼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황혼이혼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혼인지속기간 30년 이상 이혼도 10년 전에 비해 2.4배이며, 전년대비 8.8%로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제까지 2012년 혼인이혼통계를 간략하게 살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초혼연령과 이혼연령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서도 결혼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계실 거에요. 저 통통이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분과 함께 원하는 때에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_^ 2012년 혼인이혼통계의 더 자세한 내용은  http://bit.ly/14LqKJD <-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만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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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1 17: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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