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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새로운 취미활동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자 다짐하셨던 분들! 막상 무언가를 시작하자니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망설여지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하여 일상의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취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D


   집 안에서 즐기는 시원한 휴가


지난 2일 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이력서를 쓸 때 가장 고민하는 항목이 '취미, 특기'라고 합니다. 저 또한 취미와 특기의 공란에 무엇을 쓸지 몰라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고민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영만 아저씨의 색종이 교실'. 그 여세를 몰아서일까요? 최근 다 큰 어른들이 굳어진 손가락을 펴 종이접기, 컬러링북 등 어릴적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캘리그라피를 위한 만년필과 켈리그라피 전용펜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색연필과 점 잇기, 컬러링북이 각각 47%, 44%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색종이는 김영만 선생님의 인기에 힘입어 한 주간(7/12 ~ 7/21)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여 무려 136%나 증가했습니다.

 

그럼 학용품의 판매 신장률을 대폭 증가시킨 취미생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본래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입니다. 서예(書藝)가 영어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라 번역되기도 하는데, 원래 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을 뜻합니다. 이 중에서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aphy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캘리그라피 [Calligraphy]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최근에는 '나만의 서체'를 창조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요. 자신만의 조형성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위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와 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또 다른 서체를 창작해 낼 수 있으므로 단시간에 결과물을 만들어 냄으로써 성취감을 주어 캘리그라피를 찾는 이들은 앞으로도 늘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형 서점에서는 캘리그라피독학 서적과 함께 캘리그라피 전용펜들이 연일 인기 상품에 오르며 캘리그라피에 관련된 소품 또한 판매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광고, 영화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만큼 캘리그라피를 전문적으로 배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컬러링북



컬러링북이란, 쉽게 말하면 어렸을 때 했던 색칠공부입니다. 다만, 밑그림이 세밀해졌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최근 종영된 KBS 드라마 <프로듀서>에서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끈 컬러링북은 ‘프로듀서’ 종영 일인 6월 20일 후 한 달간(6/21~7/21) 12,000권 이상 판매되며 종영 전 동기간(5/21~6/20)보다 판매권 수가 약 300%나 증가하였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렇게 컬러링북의 열풍을 불어오는 걸까요?



컬러링 북의 가장 큰 장점 또한 캘러그라피와 마찬가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취미 생활에 비하여 많은 도구나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안과 색연필 몇 자루만 있으면 된다는 점이 인기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뿐 아니라 색감이나 구성을 따질 필요 없이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만큼만 하므로 단순하게 색상을 고르고 칠한다는 반복 행위만으로도 높은 몰입감을 줍니다. 손끝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복잡한 생각이 정리되고 스트레스가 풀려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 한 번 해본 사람은 그 그림을 완성할 때까지 색칠을 멈출 수 없다고 하는데요. 



색칠공부라고는 하지만 가위로 오리는 사람도 있고, 파스텔, 물감, 사인펜 등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어, 소소한 성취감과 함께 마음을 진정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그림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타인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에 집중하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한다는 점이 컬러링북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 밖에도 향기를 통해서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디퓨저&캔들 만들기, 2015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인 장예원 아나운서도 즐기는 나노블록이 높은 몰입감과 성취감을 주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취미 만들기



캘리그라피, 컬러링북, 디퓨저만들기 등 취미생활을 시작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럼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카데미 정글

해를 품은 달, 신사의 품격, 맛있는 우유의 폰트를 제작한 이문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의 글, 그 이상의 글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수업이 8월부터 진행됩니다. 기초재료 탐색은 물론, 점과 선으로 시작하여 실전까지 총 6강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ejungle.co.kr/main/main.asp

 

금속공예 만듦새

요새 유행하는 반지, 팔찌를 만들고 싶다면 북촌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금속공예 만듦새는 북촌에 있는 작은 공방으로 금속소재로 주얼리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http://mandmsae.com/

 

예술의 전당 예술 아카데미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는 2015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실력을 지닌 작가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하여 미술, 서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가르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sacticket.co.kr/home/academy/index.jsp




통계청에서 2015년 생활 속 통계 활용 수기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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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비밀>,<굿닥터> : KBS2 홈페이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닥터이방인> : SBS 홈페이지 )


여기, 한 때 우리들의 안방을 물들였던 4가지의 드라마 포스터들이 있습니다. 이 4가지 포스터들을 보면 알 수 있는 공통점들이 무엇인지, 여러분들은 발견을 하셨나요? :) 바로 포스터에 쓰여진 드라마 제목의 글씨체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 입니다. 이 4가지 드라마를 제외하고도, 많은 드라마 포스터에서는 보통 컴퓨터에서 볼 수 없는 각기 다른 글씨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성이 넘치는 아륻다운 글씨를 뜻하는 말이, 바로 요즘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캘리그라피'인데요. 지금부터 '캘리그라피'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할까요?

 

 

  (사진 출처 : 플리커)


캘리그라피란 아름다움을 뜻하는 캘리(calli)와 글씨를 뜻하는 그래피(graphy)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글씨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퍼지고 있는 캘리그라피는 주로 붓과 펜을 사용하는데, 그렇다고 서예와는 같지 않습니다. 캘리그라피의 필기구에는 붓과 먹뿐만 아니라, 나무젓가락, 크레파스, 화장용 붓, 페인트 롤러 등 손에 쥐고 쓸 수 있는 물건은 모두 훌륭한 캘리그라피의 필기구가 됩니다. 현대인들이 잘 쓰지 않는 먹이나 잉크는 글씨 안료가 된다고 해요.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컴퓨터 글씨체들은 반듯하고 깔끔한 특징이 있는 반면에, 캘리그라피는 각각 개성이 넘치면서 사람의 감정을 전달하는 느낌을 주게되어서 획일화된 글씨체 모양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수단이 되었습니다.

요즘 따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를 배우는 이유는 제각각이라고 해요. 대개 젊은 층은 취업과 연관된 디자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중년층은 창업을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운다고 합니다. 악필을 교정하기 위한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있고, 캘리그라피 작품을 이용한 창업이나 공방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face북 캘리그라피 페이지, play스토어 '캘리그라피' 검색 기록 )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5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미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자들 중 45.3% 는 '시간 부족', 34.7%는 '돈 부족'을 주 이유로 들었다고 해요. 직장인뿐만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집에서 일을 하는 주부들까지도 많은 경우가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캘리그라피의 경우에는 종이와 여러가지 펜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취미로, 재정적 부담이나 시간적 부담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캘리그라피를 공유할 수 있는 수 많은 어플들과 SNS 페이지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요. 여러가지 작품들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글씨들을 따라해 보고, 더 나아가 나만의 글씨체를 갖는 것이야 말로 캘리그라피의 매력이라고 합니다.

저 통통이도 필통에 있는 펜과 A4용지를 이용해, 단 5분을 투자해서 글씨를 써보았는데요. 나만의 글씨로 내가 좋아하는 문구를 쓰다보니 마음 정리도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 드네요! :)

 

 

그래도 캘리그라피가 어려우시다면, 통통이가 드리는 캘리그라피 TIP 3가지를 꼭 기억하시고 연습해보세요!

 

   통통이가 드리는 캘리그라피 TIP 3가지!

First, 내 취향, 내 마음에 쏙~ 드는 펜을 골라라!

요즈음에는 캘리그라피만을 위한 전용펜도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용펜이 아닐지라도, 여러분이 사용하고 싶은 펜이 얇든 두껍든 그 무엇이든지 캘리그라피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시중에 파는 1000원 짜리 붓펜 부터, 매직펜, 볼펜, 수성펜, 싸인펜 등 쓰고싶은 문장를 내 취향에 맞는 펜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세요!

 

Second, 처음이시라구요? 그럼 따라하세요!

마음에 드는 펜을 고르셨다면 이제는 써보는 단계에 돌입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제가 알려드렸던 SNS 페이지나, 캘리그라피 전용 어플을 이용하여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들을 따라해보세요. 캘리그라피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몇 번만 연습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듯이 따라하는 노력 하나로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

 

Third, 나의 좌우명, 가장 좋아하는 가사와 명언을 생각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문구가 내 취향의 펜과 나만의 글씨체로 쓰여진다면 얼마나 보람차고 기쁠까요? 쓸 글귀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노래나 시의 예쁜 문구를 따서 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랍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종이와 펜을 드는 나 자신을 발견하실거예요!  

 

여러분의,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에 의한 캘리그라피 3가지 TIP! 잊지 말아주세요!

 


 

 

( 자료 출처 : 통계청 2009 생활시간활용 조사 )

 

우리나라 성인(20세 이상)은 하루 24시간 중 필수적인 활동(수면, 식사, 개인관리 등)에 10시간 53분(45.3%), 의무적인 활동(일, 가사, 이동 등)에 7시간 56분(33.1%), 여가활동에 5시간 11분(21.6%)을 사용한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에 취미생활을 하는 시간은 하루에 44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하루의 1/30도 되지 않는 시간을 취미생활을 위해 투자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


하지만 앞에서 소개해 드렸던 캘리그라피를 포함해서, 손 쉽고 배우기 쉬운 취미들이 아주 많다고 해요. 잠시의 시간을 내서 찾아보면 분명 여러분들의 입맛에 맞는 재미있는 취미를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여러분의 즐거운 인생을 위해 지금 잠시! 시간을 투자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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