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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8기 블로그기자단 팀 미션

<4조> 당신의 일상 속 통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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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매서웠던 3월 초, 추위도 잊을 만큼 뜨거운 대결이 있었는데요!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건 바로 '바둑'이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사가 개발한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이 겨루는 프로그램과 사람의 대결은 엄청난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둑의 '바'자도 몰랐던 저도! 긴 시간 마음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이세돌 9단의 패배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세돌 9단에게 박수를 (짝)(짝)(짝)



(출처: 바둑TV) 


대국이 시작되기 전, 바둑 전문가들 대부분은 알파고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바둑은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10의 170승)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현존하는 컴퓨터로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죠. 프로 바둑 기사들도 대국을 치를 때 '옳은 수'라고 생각하고 두는데, 여기서 옳은 수라 함은 상황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바로 '직관'을 말합니다. 그래서 알파고가 이를 흉내 내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4:1로 승리했습니다. 




대국 결과에 상관없이 바둑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파고 덕분에 인공지능기술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요. 하지만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미국을 선도하는 기업인 구글, 애플, MS 등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들입니다. 그만큼 이미 소프트웨어 투자가 활발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죠. 


오랜 시간 미국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며 투자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바둑만 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회사를 한화로 약 4,800억 원에 인수한 구글이 대단하게만 보입니다만, 그만큼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출처: Indianexpress.com) 


구글은 미국 내에서도 개발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 중에 하나죠! 연봉도 높을뿐더러 업무환경마저 굳... 이외에도 페이스북, MS 등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의 모습은 저도 참으로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이런 기업은 사실 쉽게 찾아볼 수 없군요.




왜 한국엔 이런 기업이 없었을까요? 그동안 한국은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당장 수익성이 뛰어난 제조업에 집중하다 보니 그만큼 수요가 높았던 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등과 같은 전공들이 제조업 발달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학과가 되었습니다. 


반면, 오랜 시간 투자해야 했던 소프트웨어산업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자연스럽게 컴퓨터공학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많이 없었던 것입니다.




최근 대학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차지하고 있는 전공은 입학정원을 고려했을 때 건축학과, 원자핵공학과 순이었습니다. 반면, 컴퓨터공학과는 아직 경쟁률이 낮은 편에 속하고 있네요. 심지어 컴퓨터공학과 정원 자체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취업률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공학 계열보다 취업률이 상당히 저조한 탓에 컴퓨터공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 수는 점점 줄고 있어요. 취업을 하더라도 산업환경도 열약하고 연봉도 낮아 자연스럽게 컴퓨터공학을 기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니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미국은 그동안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코딩수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엔 수학, 과학처럼 기초수업으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달한 건 이처럼 기초적인 교육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친숙하게 배우고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산업에 많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7년부터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 엔트리교육연구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개발을 지원하고 연수를 활성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뒤처졌던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우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이 느껴지네요!




그동안 소프트웨어는 공대생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배울 수 있답니다! 지금 배우긴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오늘부터라도 컴퓨터과학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컴퓨터과학을 공부할 수 있는 몇 개의 사이트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세계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무엇일까요? 바로 'CS50X'라는 컴퓨터 사이언스 수업이랍니다! 그만큼 미국에서 다른 분야보다도 컴퓨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EDX, COUSERA 같은 사이트는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당장 시작해도 좋을 것 같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코드아카데미는 python, JAVA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연습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친절한(?) 가이드라인도 제공하고 있고, 다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이 사이트에서 만으로도 연습이 가능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하니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동안 능력 있는 분들이 많았지만, 한국의 열악한 업계 상황 때문에 국외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한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하고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정부와 기업이 단기간의 이익만 바라보지 않고 먼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계기로 대한민국에 컴퓨터공학을 위한 기반이 탄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소프트웨어 산업 1등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프로그래밍에 도전해보세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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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어과를 아시나요?

  

최근 몇 년 동안 화제가 되는 주제 중에 하나는 바로 청년실업, 취업률입니다. 취업이 워낙 힘들다 보니 그와 관련한 신조어도 많이 나오고 있지요. 이태백(이십 대 태반이 백수), 5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 등 삶에서 중요한 5가지를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20대, 30대를 일컫는 단어) 등등이 대표적이지요.


 

취업률과 관련해서 인문계열의 현실은 더 암담합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공학계열은 취업률이 65.6%인데 반해 인문계열은 45.5%밖에 안 되었다고 합니다. (인문계열 : 언어, 문학, 인문과학 등 ) 무려 20%나 차이가 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런 세태를 풍자한 신조어도 많습니다. 인구론(인문계 졸업생의 90%는 논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등….


[사진 출처 : TVN 드라마 : [오 나의 귀신 중]에서 캡쳐]


취업난? 그게 뭐야? 화초야?


가장 높은 취업률의 학과!! - 취업률 94%, 평균 취업률 - 64%

 

공대나 의대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국외대 특수어과의 이야기입니다깜짝 놀라셨죠인문계열 평균보다 약 20%가 높습니다가장 높은 취업률의 학과는 베트남어과로 약 94%입니다어마어마하지요? 최근 한국경제신문에서 특수어과의 취업률을 1면으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특수어과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 특수어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료 출처 : 대학알리미]

특수어과란??


특수어과는 다른 말로 소수어과로도 불립니다. 그만큼 국내에서 거의 없는 학과입니다. 아랍어, 포르투갈어, 아프리카 학부, 루마니아어과, 베트남어과, 태국어과 등을 들어보셨나요? 다들 생소하실 텐데요. 실제로도 한국외대나 부산외대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학과들입니다. 희소한 학과인 만큼 사회적으로 인지도도 많이 낮은 편입니다.


아래의 검색량을 상대치로 보여주는 그래프를 보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비해 소수어의 검색량은 상당히 적습니다. 아랍어가 UN 공용어인 것을 고려해서 포르투갈 어만 본다면 상당히 검색 비중이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지도가 적다고 볼 수 있지요. 


 [출처 : 네이버 트렌드 직접 캡쳐]


어떤 공부를 하는 학과인가? 



특수어과에 들어가면 무엇을 공부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어문계열이라면 해당 국가의 언어를 생각하는데요. 언어는 당연합니다. 개설된 강의 중 50% 넘는 수업이 언어를 배우는 수업이기 때문에 언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해당 언어로 수업을 하는 교수님도 계시고, 그 나라의 문학이나 다른 자료들까지도 모두 해당 학과의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언어가 익숙하지 않으면 학습을 따라가기가 어려워 언어를 포기한 상태에서 특수어과에서 졸업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그러면 그저 언어만 배울까요? 아닙니다.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지리, 역사, 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공부합니다. 쉬운 예로 종교적으로 수니파와 시아파가 어떻게 다른지 또 정치적으로 어떻게 엮여있는지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는 무엇을 먹고 마시는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산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지역마다 날씨는 어떻고 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는지 등등 다양한 관점으로 해당 나라에 대해 공부합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해당 국가로 유학을 가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언어를 직접 사용하여 해당 언어를 더 숙련시키고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정치, 경제 등 다른 지식들을 머리에 새기고 돌아옵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현지인만큼 그 지역과 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됩니다. 



그러면 왜 취업 시장에서 인기가 많을까?


서두에서 밝혔지만 특수어과의 취업률은 인문계열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기업들의 세계화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국내 내수시장에 주력하던 회사들도 앞다퉈 해외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에서는 미비한 활동을 보이는 회사도 해외에서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있어 특수어과를 나온 사람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하기 전에 3개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편의상 제가 전공하는 아랍 지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특수어과 활용 사례!

 


첫 번째 사례 :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최근 삼성 물산이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하게 되었습니다공사비만 8조 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요. 카타르에서도 삼성 물산은 공사비만 2 5천억 원이 넘는 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쿠웨이트에서는 현대 중공업이 6조가 넘는 정유공장 건설 사업의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에 있어서 특수어과 출신은 큰 도움을 줍니다. 가령 사업상 미팅에서 중동지역 실무진과 협상을 할 때에도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그들의 호의를 끌어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인들이 단순한 검색으로 얻어내 체화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또한 언어나 문서에서 아랍어의 활용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한 것도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카타르 복합발전소 예상안, 사진출처 - 삼성물산]


두 번째 사례 : 제조업 또한 중동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00년대 *1)메카폰을 출시하면서 중동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요중동 지역을 잘 공략한 사례로 지금까지도 손꼽힙니다그들의 종교인 이슬람과 생활방식의 관계를 잘 분석하고 이해한 결과지요그 외에도 삼성전자의 *2)'라마단 마케팅'이라 해서 그 기간에 특화 한 마케팅도 눈에 띕니다


[LG전자 메카폰, 사진출처 - LG전자]


세 번째 사례 : 서비스업에서는 네이버 라인을 예로 들어볼 수 있는데요. 라인의 이용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2 억명이 넘습니다. 엄청난 숫자지요?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이 먼저 선점한 SNS 분야이지만 라인은 현재 대만, 일본, 태국 등에서는 시장점유율이 1위입니다. 그리고 이제 중동으로도 진출을 해서 고객 수를 확장하고 중동에 맞는 캐릭터를 구축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중동지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우리나라만큼 높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라인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라인]


1) 메카[Mecca) :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출생지로서 이슬람권에서는 성지로 추앙받는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하며 북위 21도 25분 24초, 동위 49도 24분이다. 무슬림들은 하루 5번씩 이곳을 향해 기도를 드린다.


2) 라마단아랍어 ()로 '더운 달'을 뜻한다. 천사 가브리엘(Gabriel) 무함마드에게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 이슬람교도는 이 기간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고, 날마다 5번의 기도를 드린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지금까지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의 사례로 중동지역을 살펴보았는데요그만큼 다른 지역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는 걸 넌지시 알 수 있겠지요? 이러한 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은 특수어과 출신의 존재감을 더 부각시켜줍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중동 현지에 딱 맞는 건설메카폰라마단 마케팅, SNS의 중동 캐릭터 등은 무(蕪)에서 창조해내기 어렵습니다. 그 지역에 맞는 지역학적 지식이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일반 직원을 파견하는 것보다 그쪽을 잘 아는 사람을 뽑는 편이 더 효율적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특수어과 사람들을 찾게 된 것입니다


 


특수어과의 전망은 ?


세계화의 추세가 점점 가파릅니다.요즘은 세계화가 대기업만의 주제가 아니라 작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교통수단도 발전하면서 세계가 물리적으로도 점점 가까워지고, 인터넷의 발달로 더욱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세계 각 지역에 맞는 정보와 언어구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영어로만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으니까요. 언어뿐만 아니라 지역학적 지식, 생활에 관한 밀접한 지식까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특수어과의 전망은 계속 밝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으로 특수어과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기업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은 많이 해결되었나요? 글을 화두인 취업률과 연관지어 쓰다보니 학문적인 이야기는 많이 다루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기도 하지만 학문적으로도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운다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누군가 하는 말이 '아는만큼 시야가 넓어지는 법'이라 합니다. 저 또한 취업과 상관없이 특수어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써 뿌듯한 점은, 제가 이 쪽으로 공부를 함으로써 또 다른 세계를 가슴에 품을 수 있기에 즐겁다는 점입니다. 혹 남들은 하지 않는 독특한 세계를 가슴에 품어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특수어과, 특수어를 배워보시길 추천합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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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는 여름겨울, 두 번의 정규 리그보다 더 중요한 리그가 있습니다. 새로운 집을 찾는 선수들과 새로운 피를 원하는 구단과의 이적시장 리그죠. 축구팬들은 정규 시즌 못지 않게 이 이적시장 시즌을 매우 재미있게 봅니다. 어떤 선수가 어느 구단, 어디로 이적하느냐에 따라서 다가올 정규 시즌에 판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사진 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11477515>


이에 못지않게, 우리 대학생들에게도 매년 두 번의 중요한 시즌이 열립니다. 1, 2학년들은 잘 모를수도 있지만 3학년만 되도 알게 되는 바로 그 시즌은 바로! 공채 시즌입니다. 이 시즌만 되면 취업 준비생들의 눈 밑에는 까만 다크서클이 턱 밑까지 내려오고 SNS에는 취업, 면접, 서류, 자기소개서 등등 모두 공채와 관련된 대화로 가득차게 됩니다. 그 만큼 졸업생들과 취준생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즌입니다.


<출처 : 야수와 미녀>


그렇다면 예비 신입사원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서 직업(일자리)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또한 취준생들의 희망월급을 얼마이고 또한 기업에서는 얼마를 지급할까요? 이와 같이 구직 및 취업에 대한 '통계로 보는 직업탐구생활' 시작하겠습니다!

 

<원본 출처 :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

 

  

1. 직업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여러분은 일자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무엇을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연봉? 위치? 복지? 회사이름? 최근(2014) 이에 대해 이데일리와 인크루트에서 조사한 자료가 있습니다.

 

 

 

연봉과 복지를 같은 항목으로 두어서 그런가요?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일자리 선택 이유 1위 연봉&복지를 뽑았습니다. 연봉도 좋은데 복지도 좋으면 정말... 더할 나위가 없겠네요! 2위와 3위 4위는 거의 1%p 내외로 비등비등 합니다. '기업 비전'이라 하면, 자신하고 회사하고의 비전이 같은지 (즉, 내가 이루고 싶은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같은가)입니다. 신기하게도 '업무 적성'이 4위입니다. 

 

  

2. 준생들의 평균 희망 임금 VS 기업들의 평균 제시 임금

우리는 위에서 직장인들이 연봉을 가장 중요시 생각해서 취업을 했다고 통계 자료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은 평균적으로 얼마를 받기를 원하고 기업에서는 얼마를 주고 있을까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그 곳에서 임금을 받아야하는 취준생들과의 임금에 대한 입장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2014. 08월 고용동향>


평균적으로 취준생들은 178만원을 원한다 하였지만, 기업에서는 165만원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입장차이는 12만원 정도입니다. 사실 직업별로 하는 일마다 다 다를텐데 위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평균'이니 모든 곳이 그런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이정도다~ 가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직업별[문과 vs 이과] 로 평균 희망 임금이 얼마인지 알아볼까요?

[평균과 같은 중간 값에 대한 척도에 대하여  http://hikostat.kr/2277 ]



3.  직업별 [문과 VS 이과] 평균 희망임금 과 제시임금

이번에는 직종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많은 직업 중 몇 가지를 선별하여 문과, 이과로 구분을 지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법칙에 따르면 문과에 공급은 초과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임금이 적을것 같았고 이과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있기 때문에 문과보다 이과가 평균 임금이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2014. 08월 고용동향>

자료를 계산해보니, 취준생 중 문과는 평균 179만 원, 이과는 215만 원을 희망하고 있었고 기업들은 문과 168만 원, 이과 198만 원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평균적으로 문과는 본인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11만 원을 덜 받아야하고 이과들은 17만 원을 덜 받아야 기업들과의 온도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취업에 성공했으나, 다른 집을 찾는 사람들] 이직에 대한 기업직장인 비교 

통통이 독자 여러분들은 이직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는 참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열심히 준비해서 취업에 성공했더니, 본인이 원하는 삶과 만족도를 직장에서 충족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이직한다고 합니다.  지인 중에 미국지사의 S전자에서 근무하시다가 나오신 분을 인터뷰해 보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내가 20년 동안 이렇게 일해서 결국 하는 일이 저 과장님, 부장님의 일인가?' 라는 점에서 가장 큰 회의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자신의 비전이 성장할 수 없음을 느끼고 그에 따른 판단으로 1년이 안 됐을 때 나오셨다고 하네요. 다음 자료들은 사람인이 발표한 2013년 이직률에 대한 자료입니다.

 

 

 

 

 

 

 

 

 

 

사람인이 기업 49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균적으로 이직하는 비율은 15%가 되는군요. 특히나 제조업과 영업 분야는 20%가 넘는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직의 이유를 물어보니 역시 1위는 '연봉 불만족'이었습니다. 자신의 노동에 대한 댓가가 만족치 못하기 때문이죠. 2위와 3위는 제가 보았을 때는 '자신의 적성'하고는 맞지 않게 때문에 일어난 결과로 생각됩니다.

기업에 입장에서도 이직으로 인한 고민과 해결책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인이 발표한 2013년 이직률에 대한 자료입니다. 기업의 고민 1위가 '공백으로 인한 업무 차질'입니다. 또한 기업의 해결책 1위도 '성과에 따른 보상' 입니다. 





지금까지 통계로 알아본 직업탐구생활 어떠셨나요? 저도 다시 한 번 취업과 직장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취업 컨설턴트의 말에 따르면 대기업의 이직률은 10%, 중소기업은 40~50%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고려하지 않고 일단 들어가 보니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퇴사를 한다고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직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모두 자신과 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본인과 기업 모두 win, win 하는 좋은 만남이 있길 바랍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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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기자단] 고용시장 훈풍을 기대하며- 모든 취업준비생들에게..



“○○야! 우리 저녁에 공원에서 맥주나 한 캔 할까?”

“후...안되...나 아직 자소서 쓸게 더 남아서....

취업 참 힘들다..도대체 나를 데려갈 회사가 있긴 한건가 걱정이야....”


 대학 졸업자 수는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기업들이 뽑는 사람의 수는 줄어가고 말 그대로 요즘 취업은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20대에게 너무나 힘든 고비입니다. 토익 점수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획득하기 위해, 남들보다 하나라도 뛰어난 능력을 갖기 위해서 오늘날 대학생들은 잠을 줄여가며 노력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제의 불황속에서 취업의 문턱을 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져있는 취준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는 통계자료가 통계청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두 달 연속 취업자 증가 폭이 40만 명대에 달했으며 그간 고용 회복세에서 소외됐던 20대를 포함한 청년층(15~29세)에서도 고용 증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30대(△3만명)를 제외하곤 모두 늘었으며, 특히 20대가 작년 9월보다 3만 2천명 늘어 1년 5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습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치인 2002년 9월의 실업률(2.7%)을 11년 만에 다시 기록했으며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4%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습니다. 남자는 71.4%로 0.1%포인트 상승했고 여자는 49.8%로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9월을 기점으로 침체되기만 했던 고용시장이 차츰 차츰 활기를 찾기를 바라면서 너무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취업을 위해 한발짝씩 나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들이 조사되었는데요, 취업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기소개서 내용만큼 중요하게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증명사진입니다. 면접을 보기전, 자신의 증명사진 한 장으로 이미지와 첫인상이 결정되고, 서류 합격, 불합격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으로서는 증명사진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8월 9일부터 30일까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력서 사진에서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은 ‘표정’이라는 답변이 50.7%로 가장 많았습니다.             



 by.취업포탈 잡코리아



 이력서에 적합한 표정으로는 ‘치아가 보이는 작은 웃음(49.9%)’과 ‘입을 다물고 자연스럽게 짓는 미소(35.4%)' 가 1위, 2위를 차지했고, 반면 ‘치아를 많이 드러내며 활짝 웃는 표정’(9.6%)이나 ‘무표정’(5.2%)이 적합하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기업 인사담당자 523명 가운데 251명(48%)은 “면접장에 들어 온 지원자 모습을 이력서 사진 얼굴과 일치시키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이 밝힌 허용가능한 포토샵(사진 수정)은 피부 보정(50.1%)이었고, 인사담당자의 29.5%는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이 과도하게 수정한 것보다 오히려 더 낫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 좋은 이미지의 사진을 위해 보정을 하지만 과도한 보정으로 본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보다는 간단한 보정만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를 합격하고 나면 취업의 최종관문인 면접을 준비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면접을 위한 스터디도 많이 생길 정도로 면접을 위해서 많은 조사와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1,039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면접에서 지원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판단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약 85.8%가 ‘있다’라고 응답했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판단한 지원자의 말 1위는 ‘연봉은 중요하지 않습니다(55.2%, 복수응답)'이였으며, 다음으로 ‘야근, 주말 근무도 상관 없습니다(48.4%)'와 ‘뽑아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47.9%)' ‘이직 없이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39.6%)' 등의 답변이 2,3,4위를 차지했습니다.




 by.취업사이트 사람



by.취업사이트 사람인 



 기업 인사담담자들이 위와 같은 답변을 거짓말로 판단한 이유로는 ‘다들 똑같이 하는 말이라서(47.6%, 복수응답)'가 1위였으며, 계속해서 ‘답변에 일관성이 없어서(29.7%)'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28.6%)' ‘표정이나 태도에서 불안감이 엿보여서(20.1%)' ‘말투나 목소리에 확신이 없어서(18.7%)'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습니다. 덧붙여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67.2%는 거짓말 때문에 해당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면접자들에게는 거짓말을 해야 할지, 진심인 내 생각을 이야기해야 할지 항상 딜레마와 같은 고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들은 진심이 담긴 생각을 원하기 때문에 거짓말과 꾸며낸 이야기 보다는 본인의 진실된 생각과 이야기를 피력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모전 포털 `씽굿(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scout.co.kr)`가 취업 조언을 주제로 2040세대 대학생과 직장인 47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에서 8월 9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취업 준비생에게 권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2%가 `분명한 진로 목표`를 꼽았습니다.     


취준생에게 권하고 싶은 것

by.씽굿&스카우트



 목표 설정에 이어서는 취업 성공의 가장 핵심 과제로 28.2%가 `영어나 어학공부`를, `인간 관계`에 집중하라는 조언도 17.2%에 달했습니다. 다음으로 `스펙`(7.8%), `일찍 취업 준비`(2.9%), `해외여행과 어학연수`(1.3%), `자격증`(1.1%) 등의 순서였습니다. 스펙이나 자격증, 학점보다는 자신의 분명한 목표와 어학 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취직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 , 막무가내로 모든 회사에 지원을 하는 것보다는 진심으로 자신의 적성과 평생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게 되면, 자소서에서든, 면접에서든 거짓말을 할 필요 없이 진심을 담은 내 생각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그 진심은 반드시 인사담당자에게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 없는 스펙을 쌓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기에 몰두하게 된다면, 희망적인 취업문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MK뉴스, 조선닷컴,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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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이 취업률 순위를 알아보는건 그만큼 대학 진학전 취업에 대한 보장을 받고 싶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대학 졸업 후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대학생, 수험생들의 취업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험생과 대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전공별, 학제별로 취업률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학제별 취업률 순위를 보면 기능대학이 82.2%라는 높은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일반대학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대학, 고등교육기관, 각종학교(신학교, 간호학교, 예술학교, 국악학교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 고등교육기관 전체는 59.5%로 높지않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60%를 넘고 있지만 각종학교의 취업률이 28%로 너무 낮아 평균 취업률을 낮추고 있네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대학교의 취업률이 56.2%로 반을 조금 넘는, 낮은 수치라는 것인데요. 오히려 전문대학이 취업률에서는 조금 더 앞서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대학은 ‘11년에 비해 ’12년에는 취업률이 9.6%p나 증가했고, 예술학교, 실업학교 등과 같은 각종학교의 취업률은 9.3%p나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엔 전공별 취업률을 표를 통해 보도록 하죠.



전문대학에서는 농수산 전공의 취업률이 83.7%로 가장 높고 80.1%인 유아교육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럽·기타어, 재활, 금속, 비서, 간호, 가전공학 전공 또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군요.


이에 비해 대학에서는 의학 전공이 92.4%의 매우 높은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인 2,3위 또한 치의학과 한의학이 차지했는데요. 역시 들어가기 어렵고 경쟁률도 치열한 만큼 취업률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네요. 


유아교육은 전문대학에서는 2위, 대학에서는 7위로 두 교육기관에서 모두 높은 취업률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과 중 한 곳 인데요. 그 땐 유아교육의 취업률이 낮다고 들어 포기를 했는데 이렇게 높은 취업률을 가지고 있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유용한 정보를 알려 드릴까요?


취업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별 취업률인데요.

성별 취업률과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왜 안 알려 주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제가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실은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에 대한 자료밖에 찾지를 못했답니다. ^^


‘12년 남성의 취업률은 62.8%, 여성의 취업률은 56.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에 비해 낮은 반면, 교육대학은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남녀간 취업률 차이는 ‘12년 6.6%p로 ’11년 7.1%p보다 0.5%p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을 살펴보면, 전문대학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유아교육, 재활, 비서, 간호, 토목, 보건으로서 ‘12년과 ’11년 모두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의학, 약학, 치의학, 기계공학, 유아교육학, 재활학으로서 2012년과 2011년 모두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을 보면 1위는 역시 유아교육이 차지했고, 예상외로 토목전공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성 토목 전공자가 많이 않다보니 회사에서 여성 토목 전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는 특히, 의학전공의 여성취업률이 90% 이상으로 타 전공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만큼 과에 들어가기도, 공부하기도 매우 어렵겠죠? 


지금까지 학제별, 전공별, 성별 취업률을 알아보았는데요.

취업률이 높다고 무조건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하여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 대학정보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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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바람은 좀 쌀쌀하지만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되면 나들이 갈 생각에 마음이 두근거리진 않으시나요? ^^ 산들산들 봄바람이 찾아오려고 하는 이 때, 대한민국의 고용시장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을까요? 2월 고용동향을 함께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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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5세 이상 인구가 1.3% 증가한 4,1926천 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24,973천명으로 작년 2월보다 0.6% 증가하였습니다. 인구 증가율보다 경제활동인구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여기서 경제활동인구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하여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까지 포함한다는 것, 살짝 알려 드릴께요^^

경제활동참가율은 59.6%로 전년동월대비 0.4%p 감소하였는데요, 남자는 0.6%p, 여자는 0.2%p 각각 하락하고 연령별로는 20,40,50대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취업자 및 취업자 증감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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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20132월 취업자는 2,3984천 명으로 작년 2월보다 201천 명(0.8%)이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해 9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요, 2월의 취업자 증가는 20102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네요. 이번 조사기간에 설연휴가 끼어 있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자들 중 남자는 1,4065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천 명(0.3%) 증가하였고, 여자는 9919천 명으로 154천 명(1.6%)이 증가했습니다.


<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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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실업자 통계를 알아볼께요. 20132월 실업자는 99만명으로 전년보다 5.1%가 감소했습니다. 남자는 13천 명(2.1%) 증가하였지만 여자는 65천명(-14.7%)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2월의 고용동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고용지표가 계절에 따른 영향과 또 이번 2월의 경우에는 설 연휴의 영향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봄 햇빛에 얼음이 사르르~ 녹듯 우리나라 고용시장도 한껏 풀리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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