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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 학기의 두근거림을 담았던 3월이 지나고 4월의 중반이 되었습니다. 이제 아침 출근 시간의 대중교통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오전 강의를 들으러 가는 대학생들로 매우 분주합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통학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곤 하는데요. 통학의 수단과 시간에 따라 생활의 질이 많이 달라집니다. 보통 왕복 4시간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통학이 아닌 고난의 행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주로 어떻게 통학을 할까요?


<어떻게 학교에 갈까?>(출처 : 귀족알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29.2%로 1위를 차지했고 지하철(21.8%), 지하철+버스(17.6%), 시외버스(17.2%), 도보(12%), 자가 차량(2.5%)가 그다음 순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2위와 3위에 자리잡고 있는 지하철! 저도 지하철을 참 많이 이용하는데요. 환승 최단구간을 찾는 등 어떻게 하면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안 그래도 힘든 등하굣길을 조금이라도 덜 피곤하게 빨리 갈 순 없을까요?

 

 


지하철을 이용할 때 피로감을 주는 요인 중 하나는 혼잡한 열차일 것입니다. 여기저기 부딪치며 사람들로 가득 찬 열차 안에 있다 보면 금방 녹초가 되는데요. 어떻게든 몸을 구겨 넣어 지하철로 등교를 하고 나면 수업 시작도 전에 기운이 다 빠져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를 가장 지치게 하는 지하철 구간은 어디였을까요?

 

<지하철 혼잡도 TOP10>(출처 : 서울시)

 

지난해 서울 지하철 혼잡도 순위에 따르면 혼잡도 1위는 9호선이 그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권은 9호선이 싹쓸이해갔는데요. 가장 혼잡한 구간인 염창 →당산 구간은 혼잡도가 무려 234.0%가 되었습니다! 지하철 혼잡도가 225%를 넘으면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정도면 ‘지옥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수치입니다. 앞으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이 추가 투입된다고 하네요.

 

아침 7:30~8:30 시간대에 9호선을 이용하는 그대들! 다른 호선으로 우회하거나 조금 더 일찍 나와보는 건 어떨까요?


 


아침에 쫓기듯이 집에서 뛰쳐나와 지각 직전 아슬아슬하게 학교에 도착해본 경험은 다들 있을 겁니다. 1분 1초를 다투는 급한 상황에 지하철까지 느릿느릿하게 가는 상황이 벌어지면 발을 동동 구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서울 지하철에서 역 간 열차운행속도가 가장 느린 곳은 어디일까요?

 출처: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9호선


바로 1호선이라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열차 평균 표정속도는 34km/h인데요,

* 표정속도: 정류장마다 정차하는 대중교통의 속도를 측정하는 데 쓰이는 개념인데요. 운행시간 + 정거장 정차시간이 포함된 시간입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가장 느린 표정속도를 기록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역 ~청량리 구간은 가장 느린 29.3km/h의 속도로 운행됐습니다. 반면 가장 빠른 구간은 정차역이 별로 없는 9호선 급행열차 구간으로 46.8㎞/h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하철 안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그대여! 급할 땐 다른 호선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지하철이 한 번에 이어져 있으면 좋으련만 호선이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다 보니 보통은 환승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지하철의 도착 예정시각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보며 달려가게 되는데요. 

 

환승구간이 짧아 빨리 환승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역과 역 사이를 옮겨가는 건가 착각이 들 정도로 거리가 상당한 환승구간도 있습니다. 환승구간이 길면 만만치 않은 시간이 걸리곤하죠. 


그렇다면 가장 긴 환승구간은 어디일까요?

<가장 긴 환승구간>(출처: 서울시)

 

서울 지하철 환승역 가운데 환승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역은 2호선 홍대입구역이라고 합니다. 홍대입구역 2호선과 공항철도 간 환승 거리는 355m로 서울지하철 1~8호선 전체 환승역 100개 중 가장 길며 일반 성인 걸음으로 4분 56초, 어린이와 노약자는 5분 55초가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가장 짧게 걸리는 역인 복정역과 성인 걸음 기준으로 무려 2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환승 거리 2위는 고속터미널역이 차지했습니다. 7호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 거리가 314m로, 일반 성인은 4분 22초, 노약자는 5분 14초가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로 살펴본 지하철 어떠셨나요? 아침마다 서두르며 지하철을 이용할 때 소소한 팁이었습니다. 좀 더 쾌적한 아침 수업을 위해 편하고 빠른 등굣길을 다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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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 이어 계속 지하철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 및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지하철 수송 인원수, 지하철에 대한 정의, 지하철 운영주체 및 노선, 가장 혼잡한 노선과 역, 5중 안전장치 그리고 여러가지 지하철에 관한 진기록을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기사 보러가기 - 알고 타면 재미 있는 지하철 이야기 - 1편
 
 
 
이번에는 지하철 요금 산정의 비밀부터 시작해 지하철 속도, 세계 속의우리 지하철, 지하철 에티켓까지 지하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될까 기대 되지 않나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 보도록 합시다.
 
 
 
>>지하철 요금 산정의 비밀
 
 
 
요즘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요금 개찰구를 지날 때그냥 찍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는 사람이 많은데 지하철 요금은 어떻게 계산이 되는 것일까요? 무심코 지나가기엔 나중에 제법 큰 돈이 되는 지하철 요금. 살펴 보도록 할까요?
 
 
 
먼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수도권 지역의 요금을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 전 구간을 하나로 묶어서 거리비례제(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요금을 많이 부과하는 제도)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최단거리를 기준으로 묶는다는 점입니다. 가장 가까운 역인 1정거장을 바로 가지 않고 일부러 빙빙 돌아서 가더라도 나중에 요금이 찍힐 때는1정거장만 간 것으로찍힙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빙빙 돌아서 1정거장 갈 사람은 많이 없겠지요? 시간이 돈보다 중요하니까요.
 
 
 
교통카드와 교통카드가 없어 일반 현금으로 구입하는 1회용 교통카드의 요금 부과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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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산정 기준
 
<출처 :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위의 표를 통해 지하철 요금이 싼 것인지감이 쉽게 안 잡히시죠? 한 가지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하철 요금제도인 거리비례제를 사용하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지하철로 갈 수 있는 거리가 가장 긴 곳이요금이 비싸겠죠?


 
그 구간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서울 시내가 아닌 경기도 북쪽의 동두천시 소요산부터 충청남도북쪽의 아산시에있는 신창역까지 구간이랍니다. 아래 표를 살펴 볼까요? 무려 3시간 45분의 소요시간, 75개의 정차역그리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와 맞먹는 166.6Km 구간이지만 요금은 3,600원입니다.  그 반면 승용차나 택시를 통해 같은 구간을 갔을 때를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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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신창지하철 요금 및 다른 교통수단의 비교
 
<출처 : 네이버 대중교통 탭 편집>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지하철 요금이 엄청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을 절약한다고 설마 걸어 가시는 분은 없겠지요? 그렇게 하시면 숙식비가 훨씬 더 나올 것같습니다. 시간낭비는 말할 것도 없고요. :-)
 
 
 
한편 지난 2009년 5월 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은 기존에 마그네틱선이 있던 지하철표 대신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바뀐 이유는 수도권 지하철 역이 계속 늘어나게 되면서 기존 마그네틱선가지고는 대용량을처리 할 수 없게 되어 좀더 큰 메모리를지닌 교통카드로 바뀌게 된 것이지요. 한편 새로운 1회용 교통카드는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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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표의 혁신적 변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편집>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하철은 각 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요금 산정 제도 및 표를 가지고 있답니다. 어떤 지역은 동그란 플라스틱의 지하철 표를 사용하는 곳도 있고 요금도 각기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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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지하철 요금 산정 제도 및 지하철 표의 모습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편집>
 
 
 
>>지하철 속도에 대하여
 
 
 
복잡한 도심지를 지하로 연결하여 다른 교통수단보다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지하철. 지하철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움직일까요? 그리고 다른 교통수단과 경쟁력은 얼마나 있을까요?
 
 
 
승용차나 택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보통 평균 운행속도로 이동하는 속도를 계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과 버스는 중간에 정거장이 있기 때문에가다 서다를반복하면서 이동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지하철과 버스는 일반적으로 평균 운행속도대신 표정속도를 사용합니다. 이 표정속도는 정거장에 정차하는 시간까지 계산하여 구하기 때문에 평균속도보다 다소 떨어지게 나타납니다.


 
버스와 달리 지하철은 지하공간을 주로 이동하기 때문에 창 밖 풍경의 변화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속도로 이동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울 때가많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선의 길이와 이 노선의 종점과 종점 사이를 연결하는 시간을 알면 표정속도를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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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지하철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요?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이 표정속도와 평균속도를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난 1편에서 다룬 내용인 전국에서 가장 이용량이많은 서울지하철 2호선(본선) 기준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2호선의 전체 길이는 48.8km이고, 1회 완주하는데 드는 소요시간은 87분입니다. 그런데 역당평균 정차시간이 30초(0.5분)이고, 총 43개 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정차시간을 제외하면 65.5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정차시간을 제외한 평균 운행속도는 44.5km/h 이며, 정차시간을 포함한 표정속도는 33.7km/h 입니다.
 
 
 
다른 노선까지 포함하여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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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의 표정속도
 
<출처 : 한우진의 교통평론>
 
 
 
위에 표에서 보면 광역 지하철인 천안과 서울을 오가는 급행열차의 경우 표정속도가 70Km/h 가까운 68.6Km인 반면 서울 도심을 통과하는 우리나라 첫 번째지하철인 1호은 30Km/h도 안되는 29.3Km/h 입니다. 어디서 이런 차이가 날까요?
 
 
 
역으로 지하철 속도가 높아질 조건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역과 역 사이를거리를 길게하면 됩니다. 궤도 위를 달리는 지하철이나 철도차량들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 가감속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서면 설수록 속도가 안나오기 마련이지요. 실례로 어떤 지역에선 자신의 집 앞에 지하철역을 놓게 해 달라고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해 역과 역 사이가짧은 역이 몇 개생겼는데 이 때문에 원래 광역철도로 구상된 이 노선은 서울 시내 지하철 수준의 표정속도가 나오게 되었답니다.
 


 
▶ 급행열차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일본 등 철도 선진국은 매우 활성화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몇 개노선밖에 급행열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에 표에서도 볼 수 있는 거처럼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표정속도는 생각 외로크게 납니다. 기존의 지하철 노선을 개량해야 하는 등많은 재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하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몇 개의 역은 과감히 뛰어넘는 급행열차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지하철은 임의로 속도 조정을 못하게 다이아그램이라고 하는 지하철 시각표대로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열차가지고 더 빠르게 가는 것은사실상 불가능 하지요.
 
 
 
▶ 차량의 가감속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타는 지하철은 11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지하구간에선 시야 확보를 위해 80Km/h로 제한을 둡니다. 그리고 역과 역 사이가짧아서 이러한 속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하철의 가감속도를 올리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의 가속도는 3.0Km/h/s로 1초당 3.0Km/h의 속도가 올라가 60Km/h를 올리는데 20초가 걸립니다. 세계에서 제일 가속력이 좋은 지하철은 일본 간사이지역의 한신제트카로무려 5.0Km/h/s의 가속력를 자랑합니다. 이런 열차가 우리나라에서도 다닌다면 지하철 속도는 더욱 빨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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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제트카의실내 모습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여러분은 이런 호기심을 가져 보신적은 없나요? 지하철과 시내버스 중 어느 것이더 빠를까? 그리고 지하철의 속도를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일까요?
 
 
 
그래서 제가 직접 시험해 보기로 했답니다. 지하철의 표정속도는 위에서 구한 2호선을 가지고 예를 들어 보고 시내버스의 표정속도는 제가 소유한 GPS(AscenGPS850)을 이용하여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거리와 시간 등 각종 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직접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 노선은 서울에서도 복잡한 도심인 종로,동대문을 거쳐 강남의 압구정과삼성동, 수서를 거쳐 집으로 오는 코스입니다. 지하철은 인공위성 신호를 받을 수 없기에 기존 자료만 가지고 배교해 보겠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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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시내버스의 표정속도비교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및 GPS 프로그램>
 
 
 
지하철이 복잡한 도심에선 시내버스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빠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정도면 지하철이 압승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도심이 아닌 도시 외곽을 이동할 때는지하철이 결코 빠르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을 자동차로 이동하면 밀리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지하철의 경우 2시간 가량 걸린답니다.
 
 
 
그리고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이 좀 더 느린데 그 이유는 역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아 정차시간이 길어질 뿐더러 열차 자체 가감속도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궤도를 달리는 특성상 앞 차량이늦으면 뒷 차량도같이 늦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늦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되지요.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하면 핑계 같지 않지만 "지하철이 밀려 늦었다!"라는 표현도 결코 틀린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세계속의 우리의 지하철
 
1974년 8월 15일, 당시 '종로선'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었고 40여 년 가까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맞추어 지하철도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철은 깔끔함과 안정성 부분에서 세계 제 1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타고 있을 때는전혀 몰랐는데 외국 지하철을 보니 왜 그런지 짐작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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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그래피티로낙서과 되어 더욱 어두워 보이는 이탈리아 로마의 지하철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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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위에오물을 비롯한 소변냄새 등 악취가 진동하는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위의 사진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타는 지하철이 얼마나 쾌적한지 알 수 있답니다. 또한 정시율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잘 지켜지는 우리나라 지하철은 특히 지방 지하철일수록 더 높은 정시율을 자랑한답니다.
 
 
 
한편 세계에 있는 수 많은 지하철 중우리나라의 지하철을 객관적인 위치를 통계로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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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우리나라 서울 지하철은 종합적으로 4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출처 :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 내용 본인 편집>
 
 
참고 : 위 내용은 순수히지하철 노선만 가지고 한 것으로광역철도 노선을 추가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을 제외한 타 도시는 2008년 자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서울의 지하철은 1974년 개통했는데 엄청급성장한 것을알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인 유럽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지하철 역시 1974년 개통했지만 서울 지하철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지하철이 얼마나 급속도로 발전했는지 쉽게 알 수 있지요. 일단 체코프라하의 지하철을 사진으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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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같은 시기인 1974년의 첫 개통한 체코프라하의 지하철
서울지하철보다 차량이 작고 3개의 노선, 총연장길이50.1Km, 역의 개수 50개로
서울 지하철에 비해 엄청규모가 작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보다 지하철을 늦게 들여왔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세계 각국의 원조 기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특히 철도 선진국인 일본과 프랑스에서 지하철 기술을 많이 원조받았는데요 어떤 예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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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부터 기술 원조를 받은 우리나라 지하철
 
<출처 : 본인 촬영 사진>
 
 
 
이렇게 기술 원조를 받은 우리나라 지하철이 이제는 외국에 기술과 차량을 수출할 정도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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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을 베트남으로 수출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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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량을 개발해 홍콩 지하철의 투입
 
<출처 : 철도 차량 제작회사 (주)로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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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지하철 스크린 도어중국에 수출(TV 뉴스 시청하기)
 
<출처 : KBS>
 
 
 

>>지하철에서의 에티켓 이야기
 
 
 
나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타는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에서도 서로에 대한 예의가 필요한데 이를 '지하철 에티켓'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에티켓을 어기는 꼴불견에 대해 우리 통계청블로그기자단 노종선기자님의기사 '지하철, 도서관... 꼴불견 행동 1위는?' 이라는 기사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지하철에서 욕을 먹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사 보러가기 - 지하철, 도서관... 꼴불견 행동 1위는?
 
 
 
위의 기사를 보면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사람이 제일 꼴불견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다른 꼴불견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으니 관심을 가지고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하철에서 지킬 수 있는 에티켓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도권 지하철 회사 중하나인 서울 메트로에서는 1부터 10까지 숫자를 이용하여 지하철 에티켓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달했는데 시각적인 효과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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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10까지 숫자를 이용한 지하철 에티켓
<출처 : 서울메트로>
 
 
 
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휴대전화는 무음이나진동으로, 통화는 내린 후에하시기 바랍니다.
 
2. 이어폰 밖으로 소리가 새 나가지 않도록 볼륨을 낮추시기 바랍니다.
 
3. 애완동물과 함께 탈 땐 전용박스에 넣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4. 복잡한 승차장에선 네 줄로서주시기 바랍니다.
 
5. 아무리 배가 고파도 열차 내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가능한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6. 장애인,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약자석을비워 두시기 바랍니다.
 
7. 신문은 반으로 접어서 보고 다 본신문은 역구내에 있는 신문 수거함에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8. 열차 내잡상인의 판매 물품은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9. 옆 사람을생각해서 좌석에서 다리를 모으고 앉으시기 바랍니다.
 
10. 복잡한 열차 내에선 '칸 이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올바른 지하철 문화를 위한 UCC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상을 올려놓았으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지하철 문화를 위한 UCC
 
<출처 : 서울메트로>
 
 
 

우리나라가 현재 선진국 문턱에 다가섰습니다. 그동안 지하철은 질적으로 양적으로 엄청난 상승을 보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바로 위의 내용인 지하철 에티켓입니다. 사소하게 여기지 마시고 꼭 지켜 주시면 세계 제1위의 지하철 국가라는 멋진 타이틀도 언젠가 꼭 받을 수 있을 것이라생각합니다.
 
 
 
이상 지난 1편기사에 이어 지하철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와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무심코 탔던 지하철이 달라 보이지 않으시나요? 개인적으로 기자이기 앞서 철도매니아로서 제가 알고 있던 정보들을 이것 저것 풀어 쓰느라고 즐겁게 작성한 기사 중하나였습니다. 아직 못다한이야기들도 많은데 언제나 철도나 지하철 등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편리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대중교통, 지하철. 이젠 알고 타서 더욱 재미있을것이라생각합니다. 그동안 재미있게읽어 주신 여러 누리꾼님들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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