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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종 데이가 많습니다. 블랙데이, 삼겹살데이 등등... 하지만 이런 의미의 데이와 다른 범지구적인 데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Earth  Day(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날 이라고 하면 생소할 듯 하지만 불끄기 행사라고 하면 모두 들어 본적이 있을 텐데요. 이렇게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생각 하는 날입니다. 요즘 환경에 대한 각종 재해와 문제들이 나오고 있고 관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고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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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정책학회는 최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전체 응답자의 94.8%가 기후변화와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고 합니다. 이렇게 환경에 대해서는 다들 관심이 있지만 실질 적으로 참여할 '무엇'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무엇'이 바로 지구의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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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정책학회)
 
 
 
지구의 날의 유래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상에서 일어났던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주창하고 하버드대 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나서서 첫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후 민간 중심으로 전 인류에 호소하는 운동으로 전개되었고 우리나라도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95년부터 환경보전 캠페인 등 매년 전국적으로 지구의 날 행사 추진 하고 있습니다. 지구의날이 대학생이 주도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죠? 환경에 관심이 있었던 한명의 학생으로 부터 전 지구적인 행사가 되었다는 것은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지구의 날 사전 행사, Earth Hour
 
4월 22일 지구의 날 사전 행사로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Earth Hour이라는 지구촌 점등 행사를 했습니다. 이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2007년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3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 입니다. 현재는 135개국 5000개의 도시에서 참여하는 큰 행사 입니다.

   ▲(출처 : Earth Hour 홈페이지)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올해 64만여 시설이 참여하여 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고 했는데요. 이렇게 절약하는 양이 원전 하나를 줄이는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도시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 밀양시와 수원시는 자전거타기, 걷기 행사 등을 하며 원주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도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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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서도 얼마전 참여한 지구촌 점등 행사! 왼쪽부터 시청 청사, 남산타워, 원효대교의 모습이예요. 이 곳들 외에 코엑스와 63빌딩 등 64만개의 시설이 행사에 동참 했다고 합니다.(출처 : 서울시)
 
 
그린스타트
 
한국에서 4월 22일 지구의날 행사를 주도 하는 곳이 그린스타트 인데요. 그린스타트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국민의 참여와 실천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자 시작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2008년 10월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스타트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개최 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 하고 있는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 이벤트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4월 21일 까지의 탄소성적 표지 이벤트, 4월 30일까지 황사대비 생활수칙 이벤트, 4월 20일까지 창작동요제 등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스타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구는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자신을 위해서도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사실 나 하나 바쁘고 정신 없다 보면 너무 거대한 '지구'에 대해서는 잘 생각 못하게 되잖아요. 환경보호니 파괴니 하는 것도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이렇게 지구의 날을 맞아 행사에 실질적으로 참여해봄으로써 지구와 환경 그리고 인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많이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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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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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을 기억하시나요? 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패러다임으로 '녹색성장'이라는 말이 한국에도 적용되었는데요. 몇 년이 지난 지금 , 과연 우리 대한민국은 녹색성장을 이루었나 의문이 들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2009년에 한창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을 여기저기 볼 수 있었는데, 한 동안 잠잠하다가 요새 다시 각종 언론 매체에서 '녹색성장'이라는 문구를 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상, 주변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2009년 '녹색성장'이 대두된 시점, 초심으로 돌아가 '녹색성장'의 정의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녹색성장이란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단어는 ‘환경(Green)’과 ‘성장(Growth)’ 두 가지 가치를 다 포괄하고 있는 개념.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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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대한민국 정책포털]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맞는 오늘, 저는 ‘저탄소 녹색성장’ 을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新국가발전 패러다임입니다.
 
- 대한민국 건국60년 경축사 (2008.8.15. 대통령) (출처 : 녹색성장위원회)
 
 
 
 
 
이것이 녹색성장의 패러다임입니다. 녹색성장을 외칠 당시에 이미 선진국들은 자원의 효율적, 환경 친화적 이용에 국력을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녹색성장'을 도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 임에도 불구하고 , 에너지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기 때문에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성장해 나간다면, 향후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는 경제적 문제를 안게 될 것입니다. 적게 탄소를 배출 할 수록, 선진국으로 향해가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이 녹색성장의 패러다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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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익산시청 블로그]
 
 
녹색성장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도 녹색으로 시작하는 많은 것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게시판에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문구들, 사진들이 게시되어 있고, 기업에서는 '녹색식품', '녹색금융' 등 많은 상품들을 지구 즉 친환경과 관련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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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민들의 의식도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에 '환경개선 캠페인 동참을 위해서!' 라는 이유도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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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추세로 환경친화기업 지정업체 수도 증가함으로써 녹색성장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실시된 환경성과지수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이러한 노력이 헛되는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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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각 나라별 환경성과지수(EPI)를 나타낸 것입니다. 아마 '환경성과지수(EPI)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환경성과지수(EPI)란 , 세계경제포럼(WEF)이 각국의 환경과 관련된 경제, 사회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로 환경보건, 대기질, 수자원, 자연자원, 생물다양성, 에너지의 6개 분야, 16개 변수로 구성되며 200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이 미국 예일대학 및 컬럼비아 대학 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지수를 1~3년 간격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위의자료는 '녹색성장'을 내세운 지 몇 년이 흐른 2010년의 환경성과 지수입니다. 2010년 우리나라의 환경성과지수는 57.0였습니다. 163개국 중 94위로 저평가 된 결과였습니다. 2년 전의 같은 평가에서 51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43위나 추락했습니다. 그 동안 2년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우면서 '녹색금융', '녹색마인드','녹색기업'이라고 하면서 '친환경 국가', '선진국 국가', '저탄소 국가'라는 말이 무색해 질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범주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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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통계청 e-나라지표]
 
 
2010년의 환경성과지수와 2008년의 환경성과지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이는 43단계나 하락한 평가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에 해당합니다. '지표 구성체계나 자료수집 그리고 평가기준 등에 문제가 있다' 라는 등 여러가지의 결과를 대변하는 말들이 많지만 이렇게 큰 간격 차이로 하락한 환경성과지수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그간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만들어 가며,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심지어 정부는 지난해 녹색성장위원회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성과지수를 세계 10위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녹색성장, 녹색성장을 외치고는 있지만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성이 얼마나 부족한지 잘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환경보전보다는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환경보다 개발을 중시한다면 내년 내후년 앞으로의 EPI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녹색성장을 위해서 주변에서 게시판이나 아이들에게 녹색의식을 심고자 많은 행사나 활동들이 개최되고 있는데요 , 이는 한 순간의 참여 활동뿐 , 지속적인 의식과 실천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좀더 실효성 있는 녹색성장 방안이 필요할 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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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Green Wing]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녹색의식을 심어주고자 ,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이 전국을 돌고 있다 합니다.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은 수도권, 대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도시지역까지 녹색성장을 전파하기 위해 국민 곁으로 찾아가는 이동 체험관입니다.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각인시킵니다.
 
이러한 녹색성장위원회의 노력에 맞춰 우리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녹색의식을 갖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greenwing.go.kr/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신이 사는 도시와 가까운 위치에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이 언제 방문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진부한 말 중 하나이지만 '작은 불씨 하나부터'라는 말이 떠오르는 시점 같습니다. 이러한 작은 체험을 통해서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하여 지구를 지키고 우리나라를 지켜 내년에는 꼭 EPI 10위안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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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구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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