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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통통기자는 매년 새롭게 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을 봅니다. 통통기자는 이제 헌내기라고 하기도 민망한 헌헌헌내기(...)가 되어가고 있는데요ㅠ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에 대한 애정이 쌓여 학교를 다니는 재미가 붙으니 즐겁기도 하지만, 새내기들의 파릇파릇한 표정과 태도를 볼 때면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제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어떤 학교의 어떤 전공을 공부할 지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텐데요. 지난 9월 수시 원서를 써낸 수험생들은 이미 한 번 해본 고민이겠지만,  어떤 전공을 공부할지 결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통통기자는 그런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대별로 어떤 전공이 인기가 있었는지 자료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자료 속 전공의 인기도 순위와 숫자는 모두 입학 지원자 수에 기초했음을 미리 알립니다.

재미삼아, 그리고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응답하라, 1990년대! 94년도에는 정말 컴공(컴퓨터공학)이 대세였을까?

대학가를 배경으로 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한창 인기몰이를 하며 방영하던 게 벌써 2년 전이네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통통이도 "응사(응답하라 1994의 줄임말)"만은 꼭 챙겨서 보곤 했는데요. 응사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의 전공이 컴퓨터공학이었죠. 과연 1994년도에 컴퓨터공학 전공은 얼마나 대세였을까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Missouri State Archive)


1994년 컴퓨터공(과)학 지원자 수는 전체 자연계열 지원자 수의 약 1.2%를 차지했네요. 전자계산학과는 당해년도 자연계열에서 상위 10위에 랭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90년대 초반 자연계열을 휩쓴 가장 인기있는 전공들은 무엇이었을까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부동의 1위 가정학! 

두둥..! 90년대 초반 자연계열의 으뜸은 가정학이었습니다! 통통이 부모님께서도 말씀하시길 옛날에는 기술, 가정 선생님이 최고였다고 하셨는데..과연 그 이야기가 사실이었나 봅니다. 실제로 가정학과는 1998년대까지 1위 자리를 순순히 내놓지 않았는데요. 오늘날 가정학과는 가정관리학, 가정과학과라는 이름으로 일부 대학의 자연계열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90년대 초반의 자연계에서는 토목공학, 건축공학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데요. 이는 한창 건설업계가 호황이던 시절, 학계도 업계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쯤 되니 동시대 인문, 사회계열의 탑쓰리 전공은 어디였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 (90년대 초반은 사회계열과 전체 계열의 탑쓰리 전공이 일치했습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경영학은 오늘날만큼이나 당시에도 인기가 높았네요. 그런데 2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무역학과, 오늘날에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과가 되었는데요. 무역학과는 무엇을 공부하는 전공일까요?

충남대가 제시하는 무역학도의 비전과 미션 | 사진 출처=충남대학교 무역학과 홈페이지


1990년대 초반은 1997 외환위기가 아직 닥쳐오기 직전이기 때문에 수출 시장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당시 무역학과의 인기 역시 높았다고 합니다. 한편 1990년대 후반에는 가정학, 의학 등 비인문사회계열 전공들이 경영학보다 더 많은 수험생들의 간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주목할만한 점은 학부 제도가 신설되었다는 점일텐데요.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도 학부 제도로 운영되는 학교가 많다는 점, 그리고 국내에서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전공을 선택해야 해서 학생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 등을 고려해 교육계가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구체적인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공이 모인 학부 소속으로 입학을 하고, 고학년이 되면서 자신의 전공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학부 제도입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뉴(new) 밀레니엄! 2000년대 수험생들의 1지망 학과

1990년대 후반을 다양한 전공이 휩쓸었다면, 2000년대부터는 인기 전공이 몇 개 학과로 굳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통통기자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학문이 번갈아 가면서 인기 전공이 되었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사회 추세나 영향력 있는 업종이 학계에 주는 영향을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90년대 후반 학부 제도가 신설된 이후 2000년대의 인기 전공들 중 대다수가 학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통기자도 학부 제도로 학교에 입학하여 1년의 전공 체험 기간을 가진 뒤 현재의 전공을 선택하였는데요. 마음이 가는 원론 또는 개론 수업들을 몇 가지 들어본 뒤에 전공을 선택한 덕분에 선택 과정에 있어서 실수를 훨씬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부 제도 특성상 전공을 선택하고 나서도 다시 한 번 전공 변경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보다 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규칙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한편 2000년대 전체 계열에서 TOP 3 학과에 들지는 못했지만 사회계열에서 2000년대 중반을 강타한 학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법학과인데요. 법학과는 2003년에는 57,021명의 지원자가, 2004년 58,627명, 2005년 64,460명, 2006년 73,753명 등 200년대 중반 꾸준히 사랑을 받은 학과였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생긴 2015년에는 마지막 사법고시가 치뤄진다고 하는데요. 2000년대 당시에만 해도 사법고시는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 유일한 길목이었기 때문에 법학과가 그토록 사랑을 수 있었습니다. 즉 법조계를 향한 학생들의 사랑도 컸다고 볼 수 있겠지요.

주요 도시들에 설치된 대한민국 고등법원의 모습 | 사진 출처=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



  2010년대 트렌드는?

2009년에는 행정학과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법학과에 몰리면서, 지원자 수 면에서 행정학과가 법학과를 제치게 되었습니다. 이는 2010년대에도 계속되었는데요. 2015년도까지 행정학과는 사회계열에서 꾸준히 TOP 3 전공에 랭크하고 있습니다. 한편 법학과는 로스쿨로 대체되면서 입학 정원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행정학과가 인기인 이유는! 이제 사법고시는 갔지만 행정고시라는 또다른 국가고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게다가 요즘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공무원인데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주는 안정성과 은퇴 후에도 받을 수 있는 연금때문이라고 합니다.

2010년대에는 기계공학, 전자공학과 같은 공학계열의 전공이 인기입니다. 통통기자단의 다른 기사에서도 "공대 아름이의 증가"를 다뤘는데요. 이제는 여학생들도 더 이상 공대를 기피하지 않을 만큼 공학계열의 전공들을 1지망에 쓰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학계열이 취업이 잘 된다고 하네요. (부럽..ㅠㅠ)

통계=교육통계서비스, 배경=flickr(Internet Archive Book Images)


지금까지 90년대부터 인기 학문 트렌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이 트렌드 속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가치있는 학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오늘날의 약학대학 같은 경우, 신입생을 뽑기 보다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통해 3학년 편입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이런 경우 통통기자가 사용한 "지원자 수" 통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물론 학문 트렌드를 좇아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통통기자는 내가 학교를 졸업하고 10년, 20년 뒤에 어떤 가치와 직업이 각광받을지를 고려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선택을 내리든지 여러분의 적성과 흥미에 기반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부러워하는 전공이더라도,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않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그 공부는 오래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인기만점인 전공보다 나에게 가치있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올바른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통통기자는 모두의 선택에 행운을 빕니다! 수험생들 화이팅!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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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새 학기가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도 가져보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새로움이라는 마음을 가져 볼 수 있어 3월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3월이란 시간이 누군가에겐 새로움을 만끽할 시간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곧 다가올 취업을 준비해야 할 시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될 대학 졸업생들의 고민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대학 졸업생들이나 졸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취업이라는 관문에 부딪혀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취업이 되지 않아 무력감이 더해지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의 시름이 깊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불경기, 경제성장률 저하 등의 악제가 겹쳐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의 관문은 더욱더 좁히고 있고 이러한 여파로 인해 많은 취준생에게 ‘일단 붙고 보자’라는 식의 취업풍토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현재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어떤 계획을 하고 있으며 취업에 있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 또한 직업을 갖은 사람들의 전공과 직업이 일치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대학생들이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졸업 후 진로계획

 


 

먼저 대학생들의 대학 졸업 후 진로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4년제 대학생 709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설문한 결과(2011년) 대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계획으로 ‘취업’이 75.2%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습니다. 즉,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졸업후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일이 나의 전공과 맞는가?

<사진 출처 : 플리커>

<자료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또한, 취업자들이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의 전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40.6%가 자신의 전공과 현재 업무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전전긍긍하여 취업 했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자신의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갖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업 선택 시 중요 요소

<자료출처 :알바몬 2014.>

직업선택 기준 1위 '적성' 2위 '안정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이 중요 요소를 조사한 결과 더 아이러니한 면모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알바몬에서 2014년 2월 대학생 424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직업선택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을 본인의 '적성'으로 꼽았습니다.

이제 위의 3가지 자료를 종합하면 현재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한 취업에 있어 소질이나 적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직업을 가질 땐 본인의 적성 및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자신의 소질이나 적성이 자신의 전공과 연결이 되지 않는 비전공 취업이 발생하고 있는것입니다.

 

대졸자 '전문대  U턴' 현상



최근 나타나는 ‘전문대 U턴 현상’이 전공과 취업의 괴리현상을 더 자세히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1만 3,995명이 전문대를 다시 입학하고자 지원했고, 그 중 등록자는 3,705명에 달했다고 하였습니다. 위의 자료에서 연도별 지원․등록자는 2011년도가 5,276명․1,350명 2012년도 4,514명․1,102명 2013년도 4,205명․1,253명으로 해마다 4,000명 이상의 대학 졸업생들이 전문대에 다시 입학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1,000명이 실제로 등록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취업이란 목표를 위해 대학졸업이란 간판보다는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받아 취업면에서 유리한
전문대학을 다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벌주의 입시풍토! 

 



가장 큰 원인은 학벌 중심의 진학제도입니다. 2011년 OECD의 대학진학률 및 취업률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청년층(25~34세)의 대학 교육 이수율이 64%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로 가장 앞섰지만, 해당 연령대 대졸자의 취업률은 75%로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와는 관계없이 ‘우선 대학에 합격하고 보자’라는 입시풍토로 인해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아졌고 이 때문에 고학력자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였으며 결국 실업률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높은 실업률로 인해 많은 대학생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못한 채 전공과는 무관한 취업을 하게 되고 있고 결국 자신의 전공이 취업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일치를 줄이기 위한 과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다른 조건이나 현실에 부딪혀 원하지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적성은 어떠한지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세계 6위의 자동차 회사 닛산의 CEO ‘카를로스 곤’은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조건이 좋은 일보다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라. 조건은 바뀌기 쉽지만, 신념은 변하지 않는다.'

 

 

 

인식적인 측면의 개선이 필요

‘정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에 대한 고찰은 미래를 계획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경기 여파로 점점 깊어가는 청년 실업 문제가 가장 근본 원인이지만 이에 앞서 무작정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인식적인 측면 또한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도적인 측면의 개선  필요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진로교육에 대한 개선을 통해 적성이나 직업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대학에 들어와버린(?) 학생들에게도 대학내 전공 재선택의 기회도 필요할것입니다. 재학생의 진로에 대한 면담이나 교육 등을 통해 희망진로에 맞는 전과나 교육 지원도 중요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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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함께했던 2013년,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큰 사랑에 힘입어 통계청은 더욱 큰 발전을 이루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통계 콘텐츠는 과연 무엇일까요?
아래 포스터를 통해 인기있는 통계 콘텐츠를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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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이 취업률 순위를 알아보는건 그만큼 대학 진학전 취업에 대한 보장을 받고 싶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대학 졸업 후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대학생, 수험생들의 취업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수험생과 대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전공별, 학제별로 취업률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학제별 취업률 순위를 보면 기능대학이 82.2%라는 높은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일반대학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대학, 고등교육기관, 각종학교(신학교, 간호학교, 예술학교, 국악학교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 고등교육기관 전체는 59.5%로 높지않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60%를 넘고 있지만 각종학교의 취업률이 28%로 너무 낮아 평균 취업률을 낮추고 있네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대학교의 취업률이 56.2%로 반을 조금 넘는, 낮은 수치라는 것인데요. 오히려 전문대학이 취업률에서는 조금 더 앞서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대학은 ‘11년에 비해 ’12년에는 취업률이 9.6%p나 증가했고, 예술학교, 실업학교 등과 같은 각종학교의 취업률은 9.3%p나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엔 전공별 취업률을 표를 통해 보도록 하죠.



전문대학에서는 농수산 전공의 취업률이 83.7%로 가장 높고 80.1%인 유아교육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유럽·기타어, 재활, 금속, 비서, 간호, 가전공학 전공 또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군요.


이에 비해 대학에서는 의학 전공이 92.4%의 매우 높은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인 2,3위 또한 치의학과 한의학이 차지했는데요. 역시 들어가기 어렵고 경쟁률도 치열한 만큼 취업률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네요. 


유아교육은 전문대학에서는 2위, 대학에서는 7위로 두 교육기관에서 모두 높은 취업률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제가 가고 싶었던 과 중 한 곳 인데요. 그 땐 유아교육의 취업률이 낮다고 들어 포기를 했는데 이렇게 높은 취업률을 가지고 있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유용한 정보를 알려 드릴까요?


취업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성별 취업률인데요.

성별 취업률과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왜 안 알려 주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제가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실은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에 대한 자료밖에 찾지를 못했답니다. ^^


‘12년 남성의 취업률은 62.8%, 여성의 취업률은 56.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에 비해 낮은 반면, 교육대학은 여성의 취업률이 남성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남녀간 취업률 차이는 ‘12년 6.6%p로 ’11년 7.1%p보다 0.5%p 줄어들었습니다.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을 살펴보면, 전문대학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유아교육, 재활, 비서, 간호, 토목, 보건으로서 ‘12년과 ’11년 모두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의학, 약학, 치의학, 기계공학, 유아교육학, 재활학으로서 2012년과 2011년 모두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학을 보면 1위는 역시 유아교육이 차지했고, 예상외로 토목전공에서 여성 취업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성 토목 전공자가 많이 않다보니 회사에서 여성 토목 전공자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는 특히, 의학전공의 여성취업률이 90% 이상으로 타 전공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만큼 과에 들어가기도, 공부하기도 매우 어렵겠죠? 


지금까지 학제별, 전공별, 성별 취업률을 알아보았는데요.

취업률이 높다고 무조건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하여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 대학정보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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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얼마만큼 고민하고 있을까?]


 토익 925점, 금융권 자격증 7개, 컴퓨터 자격증 2개, 학점 4.5점 만점에 4.2, 대외활동 4개, 공모전 수상경력 2개 등 다양한 스펙을 가진 대학생 A씨. A씨의 바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주변 친구들은 "취업 걱정 없곘다."라며 A씨를 한껏 추켜 세워줍니다. 하지만, A씨는 생각합니다. '난 뭘 하고 싶어서 4년간 이런 것들을 준비했지?'


 대학생들의 취업률이 낮아지면서 Specification, 자기 자신을 구체화시킨다는 의미의 SPEC이란 단어가 사용되면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스펙쌓기 열풍이 불었습니다. 학교수업 외적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 인재들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의 인사채용의 방침에 대학생들이 너도나도 스펙쌓기 열풍에 뛰어들면서 학업에만 열중하기보다 대외적인 활동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죠~


 위의 A 학생처럼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인기 있는 대학의 학과로 진학한 후 얼마나 만족하는지 대학생 96명을 상대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대학 진학 후 전공에 대해 만족하는 정도

총 96명의 대학생분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약 96명의 학생 중 66명의 학생이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만족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에 선택한 전공에 불만족하는 학생이 21명이나 나타났습니다. 학교에서 복수전공과 이중전공 등 본인이 선택한 진로 외에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선택할 수 있어 대체적으로 학생들이 본인이 선택한 전공에 대해 만족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로를 계획하고 고민하고 들어오는 학생들에 비해 학교에 들어와서 타 전공을 이수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복수전공을 하며 학사학위를 2개 취득하는 학생의 비율이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약 60~7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복수전공 대상 학과는 경영․경제학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고교 시절 전공과 진로에 대한 뚜렷한 정보 없이 전공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위의 A씨처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일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그러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현재의 전공에 대해서 얼마나 알아보고 입학을 했는지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대학 진학 시 학과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총 96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학을 진학할 때 적성보다는 학교성적(수능성적)에 의해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 수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복수전공과 이중전공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학과보다는 학교를 좀 더 중요시 여기는 풍조로 인해 학교성적에 맞춰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학과에 진학한 후 복수전공 혹은 전과를 통해 입학할 때 높았던 학과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원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고 진학할 때와는 달리 공부를 하면서 보다 더 흥미 있는 과목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취업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문은?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문은 무엇일까요? 96명의 학생 중 적성을 69명의 학생이 선택하였는데요. 수입도 고려하는 학생이 8명이 나타났으며 속한 학과에 따라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학생도 6명이나 나타났습니다. 전공을 공부하며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학생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을 할 때에는 적성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고교시절부터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하면서 준비한다면 ‘대학생활의 시작부터 흥미 있는 공부를 하면서 꿈을 계획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고교생들에게 있어 진학과 관련한 상담은 학교 선생님과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학과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진학을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온라인 적성검사를 통해 진학검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ttp://www.work.go.kr                                             http://www.career.go.kr


  또한 한국직업개발원의 커리어넷 역시 직업정보 ․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적성검사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답니다.~ 또한, 대학생들 역시 직업심리검사와 적성검사를 통해 희망하거나 궁금한 분야에 대한 직업적성검사와 심리검사를 하실 수 있으며 직장인 역시 이직에 대한 적성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은 적성검사를 해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은 적성검사가 도움은 줄 수 있고 방향을 제공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진로를 계획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면서 올바른 진로탐색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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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statement of interest 2013.12.29 15:57 신고 ADDR EDIT/DEL REPLY

    복지는 저소득 가정을 목표로 상호 연결된 일련의 프로그램에 주어진 이름이다. 프로그램은 직업 훈련과 가족 계획을 포함한다. 또한 현금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itunes duplicate remover mac free 2014.06.21 17:19 신고 ADDR EDIT/DEL REPLY

    나는 필자가 전에 이런 건 스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주제에 대한 몇 가지 원본 생각으로 사람을 발견 그래서 훌륭한. 이 작업을 시작하기위한 1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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