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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가진 아이', 특수아(特殊兒)


특별할 특(特), 뛰어날 수(殊). '특수(特殊)아'라는 용어는 '신체적 특성이나 학습능력이 규준(norm)과 많이 달라서 개별화된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학습문제가 있는 아동 및 수행능력이 너무 뛰어난 아동 모두를 의미하며 교육과정이나 교수방법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아동을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쉽게 말해 특수아는 '장애 아동'과 '영재아'를 모두 포함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특수아. 오늘은 그들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http://pixabay.com/)


우리나라 장애 아동의 현황은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프가 좀 많다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그래프가 많은 이유는 장애 아동을 말할 때 '스펙트럼', 즉,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장애라 할지라도 그 정도가 가벼운지, 무거운지에 따라 치료법, 교육법 등등이 다르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밑에 소개한 장애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 일반학급, 특수학급, 특수학교의 개념이 우리나라 장애 아동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료출처: 국립특수교육원, 2015년 특수교육 주요 현황_이미지 자체제작


* 교육배치에 따른 정의 안내

특수학교: 장애 아동이 공립 또는 사립 특수학교에서 공금으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50%이상

특수학급: 장애 아동이 일반학급 밖에서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61~100%

일반학급: 장애 아동이 교육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일반학급에서 제공받으며, 일반학급 밖에서 특수교육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수업 일수의 21%미만


일반적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수록 특수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특수학교에는 정신지체아동이 많지만, 일반학급에는 보다 신체와 관련된 장애를 가진 지체장애, 청각장애, 발달지체장애 아동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특수아 중에서도 장애 아동에 관한 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영재아 현황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사실 특수아라고 할 때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만을 생각하고 영재아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재아의 경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들과 달라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바로 영재아입니다.


영재아 현황을 살펴보면 '영재학급'에서 교육받는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우 1988년도부터 정부 주도하의 영재교육법을 실시하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그보다 늦은 2002년부터 영재교육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재교육 진흥법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의 경우 영재교육에 대한 홍보, 영재 조기 발견 및 예산 지원 등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많이 있는데요. 영재아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이 이루어져 제2의 아인슈타인과 같은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해봅니다! :)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2014 국가영재교육통계_이미지 자체제작


|'통합교육'이란?


그렇다면 장애아를 위한 진정한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답은 '통합교육'에 있습니다. 통합교육이란 우리나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유형 및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다.'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장애 아동이 일반학급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정의만 놓고 보면 통합교육이란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통합교육은 역사적 흐름에 따라 그 의미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개념인데요, 대표적으로 주류화개념의 통합교육에서 포함개념의 통합교육 쪽으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지 간단히 아래에서 살펴볼까요?


*자료출처: 특수교육학 강의록(김대룡 교수) 내용 참고

두 개념의 통합교육의 차이가 이해되셨나요? 그렇다면 제대로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중요한 조건 2가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 '최소제한환경(LRE)'이 그것입니다. 갑자기 어려워 보이는 용어가 등장해 놀라셨나요? 용어 자체에 그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아래 설명을 보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와 최소제한환경(LRE)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 현재 아동의 수준을 파악한 뒤, 해당 아동에 대해 무엇을 교육목표로 하고,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 소요시간, 과정에 대한 평가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해 나가는 교육 체계.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은 통합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과정에서의 활용도 권장된다.

최소제한환경: 장애 아동이 비 장애 아동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일반학급 이외의 배치는 모두 제한적인 환경으로 간주, 넓은 의미로는 아동의 교육적 필요가 충족되지 않은 모든 환경을 제한적이고 부적절한 환경으로 간주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통합교육은 개념적으로는 받아드리기 쉽지만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물리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통합교육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 부모가 제시하는 통합교육의 개선방안을 묻는 한 연구에서 1, 2위를 차지했던 문항의 내용은 각각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일반교사와 비 장애 아동의 관심 필요', '장애 아동에 대한 일반교사와 비 장애 아동의 부정적인 태도 개선 필요'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통합교육 경험이 있는 장애아동 부모의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김근아 (2002)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수함 때문에 외면받기 쉬운 영재아를 위한 지원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사는 숫자라는 객관적인 통계를 넘어 통계가 나타내고 있는 현상에 대한 따듯한 이해를 촉구하는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사실 관심을 두기 전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 주제인데요. 그래도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특수교육에 전혀 모르고 있었던 통통기자도 지난 계절학기에 특수교육학개론 수업을 듣고, 특수교육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다음 학기는 특수아상담이란 과목을 들을 예정에 있답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관심을 두는 것부터가 시작이겠죠? 우리 다 함께 알아가 볼까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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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기자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장애인/장애인과 우리 사회




 요즘 연예인 주원 씨가 열연했던 드라마 <굿 닥터>가 장안의 화제였는데요. 얼굴도 잘생긴 배우가 연기도 잘하니 큰 사랑을 받고 있겠지만, ‘자폐성 장애가 있는 의사’라는 극중 캐릭터가 많은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자폐성 장애와 서번트 증후군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기사와 관심들이 온라인을 메우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와 같이 영향력이 큰 매체에는 장애가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사례는 무척 환영받을 일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생각을 깨뜨리고 사회구성원의 한 축이라는 메시지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장애인들의 다양한 삶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구]

[자료] 보건복지부「등록장애인현황」, 통계청「주민등록인구통계」, 보건복지부「보건복지통계연보」

  

  현재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2,519,241명으로 총인구 (통계청 주민등록인구 50,734,284명) 대비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2차 장애범주 확대 등으로 등록장애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등록장애인 비율은 1999년 1.5%에서 2011년 5.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행복시대는 차별 없는 선진 복지국가 건설의 의미를 포함합니다. 선진 복지국가란 장애인과 노인이 더 이상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이 아니라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구성원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나라입니다. 이러한 복지정책과 장애인 인구 증가에 맞추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이 시행 되어야 합니다.



최근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폐성 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등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한 협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단체들이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의 진로지도와 고용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취업의지와 역량이 있는 장애인을 추천하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장애인의 구인·구직 및 취업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료]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통계자료실



 전년 동분기(2012년도 2/4분기) 대비 구인수 및 구직자수는 감소한 반면, 취업자 수는 증가했습니다.  구인수는 21,037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0% 감소했습니다. 구직자 수는 10,406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4% 감소하였으며, 취업자 수는 4,973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4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채용정보업체 잡링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25곳(4.2%)이며‘미정’은 65곳(10.9%),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504곳(84.9%)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792개 사 중 6곳(0.8%) 만이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별로는 대한항공이 재택근무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피죤과 한국알프스는 생산직 분야, 현대건설과 한국엡손은 각각 기술직과 콜센터에서 채용계획이 있으며, 한국피자헛과 롯데리아, 한국맥도날드 등 외식업종에서도 장애인 채용계획이 있고, 교보생명은 콜센터 분야에서 계약심사, 보험금 지급심사 등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3년 2/4분기 고용직업분류별(직업특수목적분류)에 따른 구인수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 26.6%(5,599명), 경비 및 청소 관련직 13.7%(2,872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 11.4%(2,393명), 전기‧전자 관련직 9.5%(1,98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감을 보면 대부분 직종에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법률, 경찰, 소방, 교도 관련직(58.3%), 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58.3%), 경비 및 청소관련직(17.8%), 재료관련직(금속·유리·점토 및 시멘트)(6.8%) 등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당장 부자가 될 수 없고, 내일 당장 미국인이 될 수도 없지만 내일 당장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는 가수 강원래씨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가 어서 오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과 정부의 정책으로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이루어 져야 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더욱 키워야 대한민국 전체가 밝은 사회가 될 것입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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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n`t she lovely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이 노래는 스티비 원더라는 가수가 자신의 딸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 가사에는 ‘그녀가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 ‘그녀가 귀엽지 않나요.’라는 등 자신의 딸을 위한 애정과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비 원더는 자신의 딸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가수입니다. 자신의 딸을 볼 수 없지만, 노래로 승화시킨 멋진 아버지이자 뮤지션인 것이죠. 스티비 원더가 어렸을 때 주위에서는 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그는 그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멋진 가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매체를 통해서나, 우리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장애인들과 생활하고 알아 가게 됩니다. 이들에게 더 다가가고 친구가 되기 위해선 먼저 이들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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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건복지부>
 
 
 
먼저, 장애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 봐요. 장애의 원인은 크게 후천적 원인과 선천적 원인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이 중에서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불과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90%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장애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천적인 원인의 55.6%는 각종 질환으로 인해 장애로 이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34.4%는 사고로 인해서 장애를 갖게 되는 경우입니다. 저는 솔직히 후천적인 원인보다 선천적인 원인이 더 큰 이유인줄 알았는데 통계를 통해 알아 본 후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장애를 가지는 분들도 사고나, 질환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와 같은 비장애인이었던 것이지요.

 


 
<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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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여러분들은 장애인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십니까?
 
장애인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계십나요?
 
아니면, 장애인이지만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하나의 인격체로 인식하고 계시나요? 통계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해 봐요.
 
먼저, 사회의 장애인 차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에는 전혀, 별로 없다고 생각했던 비율이 25.5%입니다. 반면 2007년이 되면서 1.7%가 감소한 23.8%로 차별이 없다고 생각한 비율이 조금이나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가 지나가면서 더 늘어나야 하는 답변인데 늘지는 못하고 줄었다는 것이 마음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차별이 심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2005년에는 74.6%에서 2007년도에는 76.3%로 1.7%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회가 아닌 자신의 장애인 차별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 봐요.

자신은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생각의 답변인, 전혀, 별로 없음은 2005년 89.1%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에는 88.7%로 0.4%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장애인 차별이 심하다고 대답한 비율은 2005년에는 10.9%에서 2007년에는 11.2%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장애인 차별인식에서 전혀, 별로 없음의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사회의 장애인 차별은 반대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니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자신이 혼자일 때의 생각과 사회라는 그룹에 속해 있을 때의 생각이 달라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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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그럼 우리는 장애인들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요?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고려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05년에는 64.7%에서 2007년에는 63.3%로 낮아졌습니다. 반면, 비장애인과 똑같이 대해 줘야 한다는 비율은 2005년 30.5%에서 2007년 32.2%로 1.7%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애를 현실로 인정하고 차별하여 대할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은 2005년에는 4.8%, 2007년에는 4.4%를 차지했습니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배려해 주고 고려해 줘야 하지만, 장애인이기 때문에 비장애인과 똑같이 행동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들도 비장애인들처럼 행동할 수 있고 똑같이 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는 인식을 가지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해야 할 것입니다. 고려와 배려 그리고 우리와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갈 때 '우리와 장애인이라는 보이지 않는 인식의 벽'이 허물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장애인이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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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
 
시각장애인들은 앞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도 찍을 수 없을 거야! 라는 편견은 이제 버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 상명대학교에서는 시작장애인들을 위한 사진교실을 열어, 시각 장애인들에게 보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작은 도움을 받긴 했지만 이들 10명의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은 사진도 찍고 사진전도 열었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이들은 사진이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준 멋진 분들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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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게이머 , 이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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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시각장애인이 즐길 수 없는 문화라고?
 
이런 질문에 '아니야!'를 외쳐 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 게이머 이민석씨입니다.

예전에 이민석씨는 스타크래프트의 황제라고 불리는 임요환선수와 게임을 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게임을 하냐고 하면, 바로 청력이 남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비록, 게임의 유닛이 어떻게 생긴지는 모르지만 소리를 듣고 공격을 하고 방어를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0년에는 KSF2010(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의 홍보대사도 위촉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랑 다르지 않아요.>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와 외모가 다르다고 해서 그들이 우리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장애 때문에 사회에서 차별받고 고통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한 인간으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허물 없이 지낼 수 있으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끊임없는 인식의 변화도 있어야 할 것이고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동등한 인격체이고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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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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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우리들에게는 빼빼로 데이로만 알려진 날입니다. 그리고 농민들에게는 농민의 날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빼빼로 데이와 농민의 날만이 아닌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이 지체장애인의 날로 설정된 이유는 지체장애인들이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을 의미하는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빼빼로에 매몰된 채 지나왔던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1. 지체장애인이란?
 
네이버 사전을 통해서 지체장애인을 찾아 보면, 지체장애인이란 골격, 근육, 신경 계통 중 어느 부분에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 신체 기능 장애를 영구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체 장애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전혀 모른 채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한국의 지체 장애인 수가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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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시스>
 
 
 
위 표에 나왔듯이 한국의 지체장애인 숫자는 무려 110만 명이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총 인구를 5000만 명으로 본다면 50명 중 1명이 지체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체장애인들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제 주변에 50명 중 1명인가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은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지체장애인 3급 같은 경우는 일반인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사람도 많이 있고, 실제로 심각한 상황은 1,2급의 사람들이고 이런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실제 지체장애인 수는 얼마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2.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상황
 
110만 명이나 되는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은 얼마나 존재할까요? 다음 그래프를 통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전국에 3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종류의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아닌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기에 얼마 되지 않는 것이며, 모든 종류의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찾아본다면 이보다는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은 '왜 110만 명이나 되는데 시설 수는 33개 밖에 되지 않는가?' 입니다. 이는 3급 지체장애는 병원에 입원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시설이 무척 열악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인과 같은 약자들을 돕는 것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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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시스>
 
 
 
하지만 이렇게 모여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과연 인격적으로 대우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습니다. 많은 지체장애 인 보호시설이 장애인들의 얼굴을 전부 공개하고 있으며, 어떤 장애인 보호시설은 한 할아버지의 엉덩이 사진을 그대로 인터넷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장애인들이 장애인 보호시설에서조차도 제대로 인격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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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이블뉴스>
 
 
 
 

3.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 상황
 

장애인들이 가장 생활하기 힘든 곳은 아마도 학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는 산 중턱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의 고향인 부산은 대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여름에 한 번 학교를 올라가 보면 땀이 뻘뻘 나면서 등교하면서 지쳐 버리는 현상이 매일 반복되곤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다가 문득 지체장애인 학우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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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육인적자원부>
 
 
 
위에 자료는 내년부터 법으로 적용받게 될 초중고등학교의 승강기와 경사로에 대한 현재 상황입니다. 요즘 저희 대학에서는 단과 대학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난리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고 돌아오니 벌써 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내년부터 승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초중고등학교 대다수에는 아직 승강기나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장애인이 없는 학교이기 때문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역으로 생각해서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그 학교에 다닐 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장애인에 대한 인격적 대우가 미흡했던 시절, 그때만 해도 장애인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 학교 때까지만 해도 "비정상인"과 "정상인"이라는 구별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병신"이라는 표현을 주로 쓰십니다. 이것은 아마도 당시만 해도 장애인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줘야 한다는 인식이거의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사람들은 장애인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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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애인 뉴스>
 
위에 그래프에서 나온 것처럼 장애인이란 그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란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 다르게 태어나고, 혹은 조금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일 뿐 결코 그들은 "비정상인"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5. 내가 보았던 사람들
 
저는 2009년 광주에 있는 전남대학교에 교류학생으로 간적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떠난 나머지 친구도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대학과 봉사활동이라는 1학점 짜리 과목을 신청하게 되었죠. 이 과목은 1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행복재활원이라는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재활원에서 일하는 즐거움이라는 것보다는 먼 지역에 가서 만날 친구가 없기에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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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시절>
 
 
 

행복 재활원에 들어서자 해야 할 일을 말해 줬는데, 그것은 한 사람 당 한 명을 맡아서 1 :1 로 멘토를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생각이었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 없었기에, 수강을 취소할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일을 해 보겠느냐는 생각에 한번 그냥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았던 친구는 영웅이라는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아주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편치 않은 손발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꿈을 향한 열정이 강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유희왕 카드가 엄청 좋은 것이 나왔다고 자랑을 했고, 그 다음 주에 만났을 때 그 카드를 학교 서랍에 놔뒀는데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 나와 함께 그 곳에서 봉사하던 형은 학교에 놔두면 누가 훔쳐가지라고 말했지만, 그때 영웅이가 던졌던 한마디는 아직도 저의 귓가를 맴돕니다. “내 친구들 중에서 내 물건을 훔쳐갈 애들은 없어, 내가 잘못 보관해서 잃어버린 거야.”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 나는 그때까지 사람을 너무 외관으로만 판단했던 것이 아니었을까라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체장애인! 그들의 외모가 어떨지라도, 그들이 가진 마음은 빼빼로 데이에 매몰된 우리보다 더욱 따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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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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