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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기자가 한국에 귀국한 2월 말통통 기자를 맞이하던 쌩쌩 불던 찬바람이 어느덧 따스한 봄바람으로 바뀌었습니다꽃샘추위까지 물러난 완연한 봄과 함께 새 학기의 시작도 두 달이나 지나갔네요여러분의 새학기는 어땠나요아마 새로운 친구들새로운 환경과 같은 설레고 즐거운 일이 가득했으리라 예상해봅니다이번 달 통통 기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와 관련된 것입니다바로대학생이라면 모두 한 번쯤 꿈꾸는 홀로서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진 출처: CC0Photo, happylism) 


통통 기자는 고향이 학교와 굉장히 먼 곳이라 신입생 때부터 기숙사자취 생활을 했습니다고등학생 때는 독립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많았는데막상 처음 실제로 했을 때는 충격이 더 컸습니다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고 들어온 적막에 휩싸인 방그 안에 혼자 있는 것이제 밥은 어떻게 먹지밤에 어떻게 혼자 자지수많은 걱정이 밀려왔던 게 생각납니다이번 학기부터 처음 자취를 시작한 분들이라면 혼자 사는 것에 대한 설렘도걱정도 많으실 텐데요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춘들을 위한 독립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번 기사에서 다뤄보겠습니다!

 

1. 숫자로 보는 20대 1인 가구 실태



(자료 출처: 통계청, 2010 인구총조사)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는 약 400만 명의 1인 가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20대 1인 가구 수는 76만 명으로, 20% 정도의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자료 출처: 국가통계포털,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20대 1인 가구 중 약 37만 명즉 절반 정도가 서울·경기 지역(인천광역시 포함)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수도권 학교로 오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그런 것 같네요다른 주요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부산광역시 4만천 대구광역시 3만 명광주광역시 2만5천 대전광역시 28천 명울산광역시 천 명 정도로 여타 광역시들보다 20대 1인 가구 수가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바로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방 출신 학생들이 2명 중 1명꼴로 자취나 원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대학 기숙사가 25%, 하숙이 9%, 고시원이 6%, 친척 집 거주·지역 학사를 포함한 기타 주거 형태가 9%임을 보면상경하는 대학생 수보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의 수가 부족함을 알 수 있습니다학교 기숙사에 합격하지 못해 반강제적으로 1인 가구를 선택하게 된 대학생들도 상당수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네요!



(자료 출처: 국가통계포털)


20대를 초반과 중후반으로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20대 1인 가구 중에서도 25세 이후에 독립을 한 사람들이 이전에 독립을 한 사람에 비해 약 1.8배 정도 더 많았습니다나이가 좀 더 어릴 때는 기숙사를 선택한다든가취업으로 인해서 독립을 선택한다는 등 25세 이후 환경변화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걸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20대 1인 가구 현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통통 기자는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에 비해 자취를 선택한 대학생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는데요여러분은 어떠셨나요? 20대 1인 가구에 관한 통계많이 공감하셨나요?



2. 나는 왜 혼자 사는가


20대라면 학교에서 집이 멀든안 멀든 독립을 한 번쯤 꿈꿨을 거라 생각합니다여러분은 언제 가장 독립을 하고 싶다혹은 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나요통통 기자는 항상 기숙사에서 살다가 올해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는데요통통 기자는 룸메이트와 생활 리듬이 맞지 않을 때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룸메이트 눈치도 많이 봐야하고 방을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항상 의견이 같지는 않으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그래서 부모님을 잘 설득한 끝에 올해부터 자취를 시작했습니다그렇다면 이미 독립한 20대는 어떤 이유로 자취생활을 시작하게 됐는지 알아볼까요?


(자료 출처: 이음 싱글생활연구소)


이미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설문 결과학업·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살고 있다는 사람이 절반 정도였습니다아무래도 고향과 학교 혹은 직장이 있는 지역이 다르다면 혼자 나와서 살 수 밖에 없죠어른이 됐으니까 당연히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2를 차지했습니다어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1인 가구를 선택한 20대도 많군요이어서 혼자 사는 것이 좋아서 1인 가구를 선택했다는 의견이 3혼자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답변이 4였습니다.

(자료 출처: 이음 싱글생활연구소)


아직 독립하지 않은 20대의 의견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혼자 살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바로 끝을 알 수 없는 잔소리였습니다부모님과 같이 살다 보면 이런저런 잔소리에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죠실제로 부모님과 마찰이 너무 심해서 독립을 선택한 친구도 있었습니다2를 차지한 답변은 통통 기자가 혼자 살고 싶어 한 이유와 같은데요함께 사는 사람과의 갈등이었습니다두 의견이 총 62% 같이 사는 사람과 충돌이 자취하고 싶은 이유로 압도적입니다그 외에도 이성 친구를 집에 데려오거나 좁은 집통금 시간을 독립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습니다.

 

통통 기자가 고등학생 때 독립을 원했던 이유와 비슷해서 많이 공감했는데요하지만 실제로 혼자 살아보니 기대와 달리 힘든 점도 많았습니다처음이기 때문에 당연히 서투를 수밖에 없었거든요그래서 다음은 실제 자취를 할 때 겪는 고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3. ‘나 혼자 산다’, 장밋빛 독립?


(사진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 본 적 있으신가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 모습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출연자들은 각자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 일상은 여러분이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혹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한 고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통통 기자는 실제 대학생의 자취 생활이 어떤지 가감 없이 표현하려고 하는데요여러분의 로망을 무자비하게 깨버릴까 두렵지만 시작하겠습니다!

 


(자료 출처: 이음 싱글생활연구소) 


2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결과혼자 살 때 가장 힘든 점으로 44%가 때때로 찾아오는 끝을 알 수 없는 고독을 선정했습니다언제나 밖에 나가 있을 수도 없고집에 있으면 말할 상대도 없고외로움을 견뎌내는 게 자취생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혼자서 다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살림에 관련된 문제도 컸는데요. 밥을 챙겨 먹는 것그리고 빨래·청소와 같은 집안일이 2·3위를 차지할 정도로 1인 가구에 버거운 것이네요그 외에도 몸이 아플 때무절제한 생활경제적인 부담을 힘든 점으로 꼽았습니다모두 다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군요.



4. 하지만 나 혼자 잘 살 수 있어!


앞서 독립을 하게 되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말씀드렸는데요문제가 있다고 끙끙 앓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이 수많은 문제에 어떻게 하면 잘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자취하고 있거나꿈꾸는 분이라면 명심해 두시길!


(사진 출처: FoodiesFeed, Jakub Kapusnak)


나만의 취미 만들기

혼자 있는 게 외롭다면 취미를 하나쯤 만들어보세요! 통통 기자는 자취를 하면서 갖게 된 취미가 요리하기인데요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봐서 흥미도 많았고,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직접 밥을 해먹자!’라는 생각도 있어서 갖게 된 취미입니다생활비도 꽤 아낄 수 있고요리 하다보면 시간도 금방 가서 고독을 좀 덜 느낄 수 있습니다요리 말고도 셀프 인테리어캘리그래피컬러링 북여러 가지 스포츠 등 혼자 하면 더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세요외로움도 줄어들고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답니다!

 

(사진 출처: CC0Photo, happylism) 


집안일은 수시로그리고 한 번에

집안일은 해도 해도 쌓이는 것입니다그래서 수시로 하는 게 엄청난 사태를 막기 위해서 중요합니다조금씩 매일 하는 게 중요한데요시간이 많지 않다면 간단한 것이라도 꼭 해야 합니다나가기 전문에 쪽지를 붙이고 이불 정리’, ‘쓰레기 버리기’, ‘불끄기’ 등 사소하지만 잊어버릴 수 있는 것들을 적으세요습관이 된다면 내 방이 조금은 더 깨끗해지겠죠그래도 하루 정도는 날을 잡아서 한 번에 대청소를 하는 게 좋습니다공강 혹은 주말에 방 청소화장실 청소빨래 등 대청소를 꼭 하세요깨끗해진 방을 보면 일주일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일 거예요!

 


지금까지 20대의 독립에 대한 이야기 유익하셨나요통통 기자도 자취 생활을 하고 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았는데요. 20대의 독립처음이라 생각만큼 쉽지 않고 어려운 것 투성이 입니다하지만 어른으로 한 발짝 성장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죠독립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언젠가 마주할 더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끝으로 독립 후에도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라는 뜻에서 통통 기자가 1학년 때 과제로 했던 아버지와의 인터뷰 일부를 보여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여러분의 성공적인 독립응원합니다!



Q. 대학생이 된 우리한테 걱정되는 점은 뭐예요?

A. 일단 타지 생활하니까 아빠는 너희들이 평소에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르잖아그래서 제일 걱정되는 건 그런 부분이지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잠은 잘 자는지몸은 안 아픈지. 너는 딸이라서 더 그래주변에 치안은 잘 되어 있어서 범죄자들이 이상한 짓을 하지는 않는가도 걱정돼마지막으로는 너희들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가 걱정된다엄마아빠가 감시 안한다고 놀러만 다니고 공부는 안하고 있을까봐그런데 그 부분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둘 다 잘 하고 있는 것 같거든(아버지와의 인터뷰 내용 일부 발췌)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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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여러분들은 봄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대학생의 봄, 하면 가장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개강일 텐데요! 어느덧 완연한 봄에 접어든 지금, 모두 신학기 잘 즐기고 계신가요? 개강 준비를 하며 처음에 다짐했던 계획들 잘 지켜나가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신학기를 위한 개강 준비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새 옷, 야심 찬 계획, 공부할 책……. 그 외에도, 개강 직전 대학가를 분주하게 하고, 수많은 학생이 머리를 싸매는 '개강 준비'가 하나 있죠. 바로, 거주지 마련!




대학생 425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대학신문 캠퍼스라이프>의 조사 결과, 대학생 중 '집에서 통학'하는 비율은 52.0%, 본가를 떠나 대학 인근에서 독립해 사는 나머지 대학생들은 약 4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중 무려 절반가량은 원래 집을 나와 살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또,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49만 5천여 명의 서울 소재 대학생들 중 지방 출신 대학생은 16만 2천여 명으로 32.7%가량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수도권이지만 긴 통학 시간 때문에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학생들까지 생각하면, 새삼 정말 많은 대학생이 집을 떠나 살고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출처: 한국대학신문 캠퍼스라이프



그렇다면 새 생활의 보금자리가 되고, 때로는 더 즐거운 캠퍼스라이프를 누리게 해줄 '달콤한 나의 집'을 고르는 일도 굉장히 중요할 텐데요! 위의 조사 결과를 보면, '집 떠나온' 대학생들의 대략 절반 정도(24.7%)는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고, 자취하는 비율(16.2%) 역시 꽤나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조사에 따라 결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일관되게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자택 외 거주형태는 자취와 기숙사였습니다. 그 외에도 고시원 및 하숙, 셰어하우스 등의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대학생들이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거주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출처: 대학내일 

20대연구소


비싼 등록금과 치솟는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 대학생들이 많은 만큼,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역시 으로 나타났습니다. (ㅠㅠ) 한 번에 출혈이 큰 보증금과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월세의 부담은 무시할 수 없겠죠. 그다음으로는 생활의 편리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대중교통 접근도와 집을 떠나서 사는 가장 큰 이유인 통학 거리 또한 중요한 주거지 선택 기준으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고려해서 고심 끝에 집을 골라도, 현실적인 제약에 얽매이다 보면 마음에 쏙 드는 주거공간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겪는 주거지에 대한 불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출처: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거지 결정에 금전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고려했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이 주거에 있어서 가장 불만을 느끼는 부분은 주거비용이네요. 대학생들이 느끼는 거주에 대한 부담이 특히 금전적 부분에서 상당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결과입니다. 실제로 주거지의 환경에 대한 불만족 역시 상당히 큰 수준임에도, 주요 선택 기준에 주거 환경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이러한 금전적인 한계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주거 면에서의 삶의 질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는 원룸, 하숙, 고시원 등 민간 차원의 거주형태보다는,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숙사를 확충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금 서울 지역 대학 기숙사 학생 수용률은 약 10% 정도에 그친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숙사를 확충하려는 학교 측의 움직임과 월세 및 하숙 등을 제공하는 인근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며 학교와 주민들의 갈등이 불거지거나 기숙사 신축이 무산되는 경우도 생기곤 하는데요. 부담을 견디다 못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하우스메이트'를 구해 거실, 화장실 등을 공유하고 방만 따로 사용하는 형태의 '셰어하우스' 역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거주 문제, 그들의 부담을 덜고 즐거운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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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만 틀면 너도나도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먹방을 넘어선 쿡(COOK)방이 대세인데요~ 특히 기존 전문 셰프들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진 요리프로그램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와 구하기 힘든 고급 식재료들이 아닌 일반 가정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일명 ‘나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쿡방이 열풍입니다!


(이미지 출처 :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왼쪽), JTBC 냉장고를 부탁해(오른쪽))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로 요리를 많이 하나요?

(내용 출처 : GfK / 디자인 출처 : freepik)


글로벌 소비자 시장 조사업체인 GfK에서 2014년 여름
 22개국 15세 이상 27,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당 평균 요리시간, 요리에 대한 지식, 요리에 대한 열정 등 3개 부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한국은 모든 부문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선, 한국인이 일주일에 요리를 하는 시간은 평균 3.7시간인데 비하여 전체 22개국 평균은 한국의 2배에 가까운 6.5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요리에 열정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22개국 평균이 32%인 가운데, 한국은 13%에 머물렀고, 마지막으로 요리에 대한 지식 면에서는 전체 평균이 29%이지만 한국은 13%였습니다.

비주얼 다이브에 따르면, 한국이 이러한 결과를 맞게 된 원인은 높은 근로시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OECD 국가 근로시간의 평균이 1,770시간인데 한국은 무려 2,163시간으로 하루 평균 8.7시간 동안 일을 하는데요, 한국의 근로시간은 OECD 국가 중 2위입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비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이 이러하다 보니 오히려 집밥 컨셉을 내세운 가정식 레스토랑, 집밥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녕 우리는 집 밖에서 집밥을 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출처 : BGF리테일)




집밥, 맛을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

여성생활지 우먼센스에서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 회원 493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에 집밥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내용 출처 : 우먼센스)


'자신이 느끼는 집밥의 의미'에는 '집에서 먹는 밥',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밥','부모 또는 배우자가 차려준 밥', '집밥에 대한 감정'으로는 '따뜻하다','건강하다'라는 대답이, 마지막으로 '집밥을 먹는 이유'에는 '정을 느낄 수 있어서'가 주된 대답이었습니다. 세 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대체로 단순한 맛을 넘어선 집밥에 대한 감성적인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취생인 저도 평소에는 밖에서 주로 사먹거나 대충 때워먹기 일쑤입니다. 가끔씩 집에 갈 때마다 엄마가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 한 끼를 가득 먹고 오는데요~ 맨날 집에만 오면 다이어트 망하게 된다고 투덜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 한 끼를 차리시면서 무엇을 먹일지 메뉴를 정하고 장을 보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 또다시 열심히 살아갈 에너지를 듬!뿍! 얻습니다. 우리 모두 집 안에서 집밥해요!

 

요리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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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7기 박효진 2015.05.20 16: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집밥 자주 먹는데 우리나라가 최하위라니 충격적이네요...

타지에서 서울에 상경해 혼자 사는 B. 어느 늦은 밤, 늘 시키던 음식점에 치킨을 시켰습니다. 곧 배달이 오고 계산을 한 뒤, 문 위 걸쇠만 걸어놓았습니다. 야식을 먹은 후 어느새 잠이 들었는데요. 몇 시간이 지났을까요. 문고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깬 B. 문틈으로 보이는 사람은 글쎄, 늘 시키던 음식점 배달원이었습니다. B양과 눈이 마주친 후 아무렇지 않게 문을 닫고 사라진 배달원. 배달원은 B양이 혼자 사는 여성인 걸 안 후 나쁜 마음을 품고 새벽에 B양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 후로 B양은 절대 혼자서 음식을 시켜 먹지 않았습니다. 물론 B양은 이튿날 이사할 집을 알아봐야 했습니다.

 

여성 1인가구 현황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 그에 못지않게 여성 1인 가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통계청 인구 총조사, 2000~2010.>

지난 10년간 통계청 인구 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여성 가구는 20008.9%, 200511.0% 20101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서울시의 경우 여성 1인 가구는 전체 서울시의 3,577,497가구 중 450,030가구로 1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통계청 인구 총조사, 2010). 예를 들어 서울의 한 아파트(100채 기준)에 약 13채가 여성 혼자 사는 집입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을까요?

 <서울 여성가족재단, 혼자 사는 이유, 2012> 

서울시가 서울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에 거주하는 25~49세 여성 1인 가구 550명을 조사하였습니다(2012). ‘혼자 생활하게 된 이유라는 질문에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라는 답변이 51.8%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습니다(복수응답). 그 외에도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서(28.9%)’, ‘결혼하지 않아서(18.9%)’, ‘학업 문제로(11.3%)’가 뒤를 이었습니다. , 여성의 사회 진출의 증가와 자립을 하고 싶은 소망 등 이러한 이유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것입니다. 

혹시 독립하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립했다는 뿌듯함 뒤에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는 않았나요?

 

 

혼자 살면서 걱정되는 점

앞서 말한 직업 및 학업으로 인해 혼자 사는 여성 가구가 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 여성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거기에 싱글까지 더하니 범죄의 표적 되기 더욱 쉽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거나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라 해도 무엇보다 고려해야 할 것은 내 몸의 안전입니다. 자립에 대한 비용을 떠나서 말입니다.

<서울 여성가족재단, 혼자 살면서 걱정되는 점, 2012> 

서울시가 서울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 거주 25~49세 여성 1인 가구 550명을 조사하였습니다(2012). 혼자 생활하면서 어렵고 곤란한 점에 대한 질문에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76.5%)'이 두 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복수응답). , 혼자 사는 여성들의 80%가 범죄에 대해 불안 떨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뉴스에서 들리는 여성 범죄 이야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만큼 1인 가구로 사는 여성들에게 많은 범죄가 일어났을까요?

 

 

여성 1인 가구 범죄 및 피해 경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서울시 건축사회 여성위원회, 2012>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 건축사회 여성위원회가 20세에서 50세 사이 여성 1인 가구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2012). 응답자의 12.6%가 범죄나 피해를 겪은 사례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범죄피해 장소로는 약 88%가 집 근처(건물 주변(39%), 건물 내부(29.3%), 집안(19.5%))라고 답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 100명 중 약 13명이 범죄를 겪었다는 말인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범죄가 집 근처에서 발생했으니, 혼자 사는 여성들, 밤잠을 설친다 해도 괜한 걱정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집이 설마 하는 불안을 떨칠 수 없는 곳이라니! 아이러니합니다.

 

여성 1인 가구내 몸을 지키자!

군복이나 남자 운동화 혹은 구두 베란다에 놓기.

속옷은 실내에 널기.

늦은 밤 혼자 있을 때 야식 배달 금지.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배가 오면 문 앞에 놓아 달라 말하기.

외출 시, 불 켜기.

혹시 자취하는 여성분들 중 이런 행동해보신 적 있나요? 이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범죄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이 집에 '남자'가 살고 있다는 것과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개인이 범죄를 예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1인 여성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2012년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 홈 방범 서비스>

출처 및 사진을 클릭하면 서울 홈 방범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서울 홈 방범 서비스란 무인경비시스템을 제공해주는 것인데요.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를 우선순위로 자격 요건이 충족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무인경비, 현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 방범 서비스이 외에도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택배 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 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이용해보세요! 더욱이 이 외에도 '혼자사는 가구를 위한 정책'에 더 많은 유용한 정보가 있답니다!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의 경우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싱글여성을 위해 안심 서비스가 타 지역에서도 시행 될 예정이라고 하니 1인 여성 가구주분들도 한번 찾아보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 여성 안심 택배서비스 <- 클릭하면 각각의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끝으로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혹은 자신의 꿈을 위해 혼자 사는 여성분들! 여러분이 걱정 없이 치킨을 시켜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성 여러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성 혼자라 불안해했다면 이런 서비스를 활용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면 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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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크롱 2014.05.19 11:4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혼자 살지는 않지만 제 주위엔 혼자사는 여자친구들이 많은데요 밤에 들어갈때며 항상 조심하더라구요ㅠㅠ 얼른 혼자서도 안전하게 살수있었음 좋겠네요

    • BlogIcon 류희정 2014.05.27 14:09 신고 EDIT/DEL

      늦은 시간 집 가는 길이 가장 경계해야 할 때이죠!! ㅠㅠ 언젠가 여성 혼자서도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에디 2014.05.19 15: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참 혼자 살기 무서운 세상이에요. 덤으로 좋은정보까지 감나합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5.27 14:08 신고 EDIT/DEL

      그렇죠? ㅠㅠ 특히 여성 분들이 더욱 위험하다 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걱정 덜으셔도 됩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ㅇㅇㅇ 2014.05.26 19: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 윤독했구요 안타까운 현실이예요

    • BlogIcon 류희정 2014.05.27 14:07 신고 EDIT/DEL

      넵~! 지금은 안타깝지만 정부에서 노력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우리가 바라는 현실이 오지 않을까요?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푸른 하늘 2014.05.28 06:24 신고 ADDR EDIT/DEL REPLY

    례포트 쓰려고 자료 찾다가 글을 읽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해결 돼었요. 감사해요. 땅큐

    • BlogIcon 류희정 2014.05.30 00:05 신고 EDIT/DEL

      문제가 해결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레포트를 쓰기 위한 자료이외에도 편안하고 공감되는 좋은 많은 글이 있으니 자주 통통이 블로그에 놀러와주세요~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맑은하늘 2014.05.28 16:00 신고 ADDR EDIT/DEL REPLY

    딸자식 있는 사람으로 미리미리 안전망에 교육해야 겄네오. 글 감사헙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5.30 00:06 신고 EDIT/DEL

      아무래도 여성 본인보다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더욱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조기 교육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댓글 달아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바위산 2014.05.29 17:23 신고 ADDR EDIT/DEL REPLY

    헐 무서운 세상이네요..요즘 사고가 대형사고가
    100일 동안 6건 인데 스스로 보호해야겠네요.
    좋은 자료 입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5.30 00:07 신고 EDIT/DEL

      우와 대형사고가 100일동안 6건이라니! 정말 많네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죠?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새소리 2014.05.30 10:29 신고 ADDR EDIT/DEL REPLY

    제목이 특이해서 글 읽어습니다. 헐 여성이 혼자 산다는게 힘들게 느껴지지만 스스로 자기 방어도 중요 함을
    알았습니다. 글 잘 읽어습니다. 땡큐

    • BlogIcon 류희정 2014.06.02 23:49 신고 EDIT/DEL

      음 아무래도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다 보니 남성에 비해 조심하고 안전에 대해 민감한 것 같습니다.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바다바 2014.05.30 18: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좀 있으면 학부모인데 걱정 이네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오면 합니다.
    글 감사 합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6.02 23:49 신고 EDIT/DEL

      넵! 분명 여성들이 마음 놓고 생활 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장미길 2014.06.01 17: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직도 불안한 사회 입니다. 스스로 안전망 활용하여
    성장 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 다시 해야 겠네요. 글 감사.

    • BlogIcon 류희정 2014.06.02 23:52 신고 EDIT/DEL

      넵! 안전교육에 있어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왕소금 2014.06.02 10:10 신고 ADDR EDIT/DEL REPLY

    비도오는뎨 학교간 딸 걱정이네요. 제목이 특이해서
    읽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

    • BlogIcon 류희정 2014.06.02 23:53 신고 EDIT/DEL

      비 오는 날이면 걱정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향기나 2014.06.06 17: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자로 걱정하는 갓은 당연하지만 글 보고 스스로
    자기보호도 중요함을 알았네요. 자료 감사합니당.

    • BlogIcon 류희정 2014.06.14 19:45 신고 EDIT/DEL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스스로를 지켜야 하죠. 이러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자기 보호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현실이.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푸른+숲 2014.06.08 21:33 신고 ADDR EDIT/DEL REPLY

    졔목이 특이하네요. 사회가 발전 할 수록 걱정도 많지만 사회망 안전도 필요 합니다. 세월호 처럼 큰사고나야 관심이 보이는 그런 세상이 아닌 한명 한명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글 입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6.14 19:47 신고 EDIT/DEL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튼튼하게!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싱그러움 2014.06.11 13: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왜 불을 켤까? 이해가 갑니다. 스스로 지키는 것도
    중요함을 알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6.14 19:50 신고 EDIT/DEL

      제목을 짓게 된 계기는 혼자 사는 친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언니가 외출할 때 꼭 불을 키라고 신신당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여성이 예방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별빛 2014.06.15 10:52 신고 ADDR EDIT/DEL REPLY

    댓글이 많아 글 읽었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헙니다.
    글구 기사내용, 짜임새, 결론 아주 좋아요.

    • BlogIcon 류희정 2014.06.18 20:09 신고 EDIT/DEL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소나기 2014.06.17 20:54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서운 세상인가요. 딸자식을 걱정해야하나?
    스스로 지킴이가 중요함을 느껴 봅니다.
    자료 감사 합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6.18 20:11 신고 EDIT/DEL

      아무래도 아들보다 딸이 더욱 걱정되는 현실이니다.ㅠㅠ 과도하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최소한 나를 보호해야할 선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평화 2014.06.18 18:42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회복지 업무하다 보면 사회안전 망이 중요함을
    느끼곤 합니다. 기사님이 쓴 보호대책도 사회안전망에 속하는것 같네요.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BlogIcon 류희정 2014.06.18 20:10 신고 EDIT/DEL

      사회안전망!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 할 수 있죠!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말입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장마 2014.06.19 19:31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 매운맛 기사쓰신 분이군요. 불껴야하는 심정 이해가 갑니다. 경각심을 일깨워 쥤네오ㅡ
    제목이 특이하구 내용도 알차네요. 좋은 자료 감사헙니다.

  • BlogIcon 김효선 2014.06.23 15:53 신고 ADDR EDIT/DEL REPLY

    맞아요. 야식 먹고 싶을때 참아야 하고 무서워서 배란다 버티컬은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열죠. 그래도 혼자만의 공간이 좋아요

  • BlogIcon 한주혁 2014.06.24 18:54 신고 ADDR EDIT/DEL REPLY

    딸한테 알려 줬습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

  • BlogIcon 시원한 바람 2014.07.13 20:35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더위와 공포..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도 찾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글 입니다.

- 통학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자!


J 양 이야기입니다. 집은 고양시이고 대학은 서울에 있는 J 양.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하는 데만 꼬박 한 시간 반이 걸립니다. 왕복 세 시간! 하루에 세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냅니다. 자취요? 그건 통학이 ‘불가능’한 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J 양은 통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죠. 무엇보다 ‘자취’는 J 양과 J 양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J 양은 통학 시간 내내 수면을 취합니다.

청춘과 낭만이 흘러넘치는 대학. 하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대학생들. 이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집에서 강의실까지 얼마나 걸릴까?


알바몬에서 조사한 <학교 통학 여부, 2010>에 따르면대학생 중 10명 중 7명은 통학생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인쿠르트, 2010) 

                                                                    

인크루트가 대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학시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학생의 약 40%가 등교시간이 왕복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30분~1시간(27%), 10~30분(20%), 2~3시간(8.5%), 10분 미만(3.5%), 3시간(1.9%)로 순이었습니다. 즉, 왕복 등교시간이 한 시간 이상 걸리는 통학생은 49.6%로 절반 가까이 되는 수치입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전국의 대학생 47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통학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2013). 그 결과 대학생들의 평균 통학시간은 왕복 약 1시간 10분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학교와 집을 오가는데 94시간, 약 4일을 도로 위에서 보내는 것이죠(주 5일, 4개월 기준).


많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는데, 왜 통학을 하는 걸까요?


(출처 : http://pixabay.com/)


기숙사? 자취? 통학?!


만약 통학을 택하지 않는다면 남은 선택지는 ‘학교 주변에 거주하기’입니다. ‘거주하기’는 크게 기숙사와 자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턱없이 부족한 기숙사

 

(출처 : 대학알리미, 2011~2013)

  

다음은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한 2011~2013년까지 국립, 공립, 사립대학교 기숙사 수용률(기숙사 수용률=수용인원/재학생 수×100)입니다. 대학 전체 기숙사 수용률이 채 20%가 되지 않습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경우 기숙사 수용률은 2011년 12.3%, 2012년 13%, 2014년 13%입니다.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의 경우 평균 20.4%의 수용률의 보이고 있습니다. 즉, 재학생 10명 중 1~2명만이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 들어간다는 것,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두 번째, 비싼 자취 비용  

알바몬(학교 통학 여부, 2010)에 따르면 통학생의 54.5%가 ‘자취 시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복수응답)’에 통학을 한다고 했습니다.

(출처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2) 


한국청소년정책 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재학생 중 부모와 따로 사는 학생 833명의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평균 주거비는 전체 소비 지출 60만 3,000원 중 21만 5,000원을 사용한다고 집계됐습니다. 즉, 소비의 35.7%를 주거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자취생은 전체 소비의 40% 가까이 주거비용으로 씁니다. 월세,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등등 아무래도 자취를 하지 않을 때 보다 더 많은 지출이 생길 것입니다. 이는 학생에게도 또한 부모님에게도 금전적 부담이 가겠죠. 


결국,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통학’을 하게 되지요. 한 시간이 걸리든 두 시간이 걸리든 학교에 ‘도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즉, ‘자취 비용’과 ‘통학 시간’중에 ‘자취 비용’을 아끼고 대신 ‘통학 시간’을 감수하게 되었습니다.


1시간 10분 동안 뭐 해?


통학하는 이유가 어찌 되었든 대학생의 대부분은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평균 1시간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보통 무엇을 할까요? 다음은 통학시간 활용 유형에 대한 조사입니다. 결과를 보면 ‘역시’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귀족알바, 2013)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4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학 시간 활용에 대한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23.6%가 수면을 취한다고 답했습니다. 뒤이어 휴대폰 게임 및 음악 감상이 11.6%, 모바일 메신저가 11.4%, SNS가 10.5%를 차지했습니다. 그 밖에도 독서 및 공부(9.4%), 화장(8.4%), 영화 및 DMB 시청(7.3%), 음식물 섭취(6.2%), 친구와 수다(4.1%)로 나타났습니다.


통학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되는 선택지가 많았을 겁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집에서 하지 못한 부족한 것(수면, 화장, 음식물 섭취 등)들을 채우거나 시간 때우기(게임, SNS, 영화 등)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통학하는 시간을 ‘흘려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학생이라면 이동시간은 불가피한 시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통학을 하다가 문득, 그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깨닫는 순간이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생각으로 끝나버린 적, 있었지요? 하루 평균 1시간 10분! 이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통학 시간을 활용하자, 독서로!

(출처 : http://www.flickr.com/) 

통학시간 활용으로 제일 추천해 주고 싶은 것은 ‘독서’입니다. 혹시 '독서'라는 말에 진부하다고 생각하셨나요? 뻔하다면 뻔하고 지겹다면 지겨운 단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투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왜? 지식인의 표상인 대학생! 우리들의 월평균 독서량은 2권이 채 되지 않기 때문이죠.



( 출처 : 대학신문, 2013 ) 

대학신문에 따르면 약 28% 대학생 한 달에 단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읽는다 하여도 절반의 가까운 학생들이 1-2권만 읽습니다. 솔직히 전공 책 이외의 책을 시간 내서 보기란 쉽지 않죠.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사람들은 여전히 '독서'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대학생의 독서량이 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니 매일 통학하는 시간에 책을 읽는 건 어떨까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책을 다운로드해 볼 수도 있으니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에 한 시간씩 투자하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권을 읽을 수 있겠죠!


(출처 : http://www.flickr.com/)

혹시 솔로이신 남성분들이라면 종이책을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20,30대 싱글을 대상으로 통학(출근) 길에 호감 가는 이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5%가 책을 읽는 이성에게 호감이 간다고 답했습니다(이음, 2012). 책을 읽다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겠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피할 수 없으면 내 것으로 만들자! 통학하느라 고생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여러분! 1시간 10분이라는 긴 통학시간에 눈을뜨고 스스로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도록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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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강가딘 2014.03.19 17:36 신고 ADDR EDIT/DEL REPLY

    시간을 헛으로 쓰고 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데, 기자분이 쓰신 것처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항상 생각만으로 그친답니다. 신학기 학생의 입장에서 쓴 글이 참 상큼하게 와 닿네요.

  • BlogIcon 히용 2014.03.19 17:53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두 통학하는데 한시간반 걸리는데 왕복 세시간!! 그시간에 항상 잠자거나 노래들엇던거같아요 ㅜㅜ 책읽기 생각은해봣지만 실천이잘안되엇던.. 좋은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책좀읽는여자 2014.03.19 18: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유용한 기사네요!! 저도 통학시간에 틈틈히 책을 읽었었는데 짧은 시간인데도 모아보면 꽤 많은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대신 평소엔 잘 안읽는다는게 함정.....ㅋㅋ 우리 통학시간에라도 독서왕이 되어보아요!

  • BlogIcon 김청희 2014.03.19 18: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도 대학다닐때 왕복3시간 걸렸던게 생각나네요ㅠㅠ 일주일에 한권씩 읽다가 폰게임에 빠지긴했지만
    자투리시간독서 은근 무시못하죠~!!

  • BlogIcon 2014.03.19 19: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그렇군요! 허비되는 시간에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되었네요^^

  • BlogIcon 김향란 2014.03.20 09: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읽어야할 책도 안읽고 있었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자투리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결국 시간에 매어 사느냐 내가 시간을 주도적으로 활용하느냐 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중요한 시간관리 오늘부터 실천해볼까 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 BlogIcon 축복의통로 2014.03.20 10: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시간관리와자아실현이라는책이생각나네요..짜투리시간이라도황금의시간이라여겨책읽기에좀더적극적이라면~하는생각도하면서수치적인통계자료가이해를돕네요.느끼고있었지만다시금생각하게하는주제가신학기를시작하는이시점에서더와닿네요.다음에도또후레쉬한테마를기대해봅니다^^

  • BlogIcon ej 2014.03.20 10: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통학하면서 책을 읽는건 좋은것 같아요~전 책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고 무겁고 해서 e book을 이용해요 !

  • BlogIcon 귀용미 2014.03.20 23:34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서의 중요성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막상 통계치를 보니 충격 입니다.
    이번 기회에 시간내어 글 읽기하려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 BlogIcon 이경숙 2014.03.21 08:49 신고 ADDR EDIT/DEL REPLY

    내면의힘은 책에서 나오는데 대학생들이
    피할수없는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책읽는 것이 유익 하겠어요 글구 이미 여러사람이 책을 보고있어서 분위기도 독서실 같았요
    기숙사가 더욱 좋지만, 통학생이라면 하루2-3시간을 지식증가에 활용 하는것 유익하다고 생각 합니다

    좋아 보엿어요 글구 혼자만이 아니라

  • BlogIcon 영이^^ 2014.03.21 20:55 신고 ADDR EDIT/DEL REPLY

    무심코 흘릴만한 일상을 다시금 되짚어볼수있는 유용한 기사네요. 길다면 긴시간 보람있는 시간으로 책읽기에 실천이 되어보면 좋겠어요. 요즘 대학생들 밝고 아름다운 모습이 한층 더 업그레이된 지적인 모습으로 발휘해보길 바래요.대한민국 대학생 화이팅! 저도 노력해보아야겠어요.^^

  • BlogIcon 땡이 2014.03.21 21: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동감입니다..저두 버스타는동안 잠만 자는대..이젠 스마트폰으로 책좀 볼까!!!

  • 2014.03.22 00:1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최종명 2014.03.22 13: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로 공감가는 글 입니다!
    이래저리 길에다가 버리고 졸기 쉽상인 시간에 책읽고 경쟁력있는 시간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 BlogIcon 들레 2014.03.27 01:37 신고 ADDR EDIT/DEL REPLY

    "독서"라는 단어가 이렇게 반가울수가!~~ 이런 저런 핑계로 잊고 살았네요~ 새봄맞이 마음관리로 독서를 시작해야겠어요. 좋은글 감사!~^^

  • BlogIcon 금붕어 2014.04.22 02:18 신고 ADDR EDIT/DEL REPLY

    공감이 가는 글이고 이 모든것이 현재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현실 입니다. 독서가 힘들면 날마다 신문 정독 하는것도 좋을거 같읍니다.

  • BlogIcon ♥미.사.고♥ 2014.05.11 18:55 신고 ADDR EDIT/DEL REPLY

    공감글감사해요."가을은 독서의계절"을 뒤집었네요.모두가 스마트폰이나 게임에서 벗어나 바깥의 더 넓은 세상을 볼수있게끔 관리가 필요하네요.찬구와의 수다,게임보다는 철저한 시간관리로 마음의 양식 채움도 좋을꺼같아요.

  • BlogIcon 김효선 2014.06.23 16: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하철에서 열심히 전공책을 보는 학생이 참 이뻐보이더군요. 어쩌면 강의실에서 1시간 보다 유익하게 보낼수 있는 긴 시간이네요

  • BlogIcon 김효선 2014.06.23 16: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하철에서 열심히 전공책을 보는 학생이 참 이뻐보이더군요. 어쩌면 강의실에서 1시간 보다 유익하게 보낼수 있는 긴 시간이네요

  • BlogIcon 공항철도 2015.04.01 16: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침에 학교가는데 지옥철에서 팔꺼내기도힘들어요....ㅠ

    • 석동현 2016.05.10 16:04 신고 EDIT/DEL

      오디오북이나 영어듣기를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유용한 팟캐스트(라디오프로그램, 역사나 영어 경제 등등)들도 많아서 유용하게 시간을 보낼수 있어요!! 걸어가면서도 들을 수 있으니 효율 100배!!

[대학생, 얼마나 쓰나요?]


자, 먼저 서울에 살고 있는 한 대학생의 아주 일상적인 생활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A군은 아침에 자취방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로 가서 씻고,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옷을 갈아입고 학교 갈 준비를 하여 집을 나서네요. 학교에 갈 때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지요. 학교에 도착하여 수업을 듣다 보니 벌써 점심때가 다되어 친구들과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후에는 커피 한 잔을 마셔주는 것이 마무리지요. 학교를 마친 후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영화관에 갑니다. 팝콘을 사서 영화를 보고 난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는데 여자친구가 내일도 만나자고 하네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내일은 낮에 식당 아르바이트와 저녁에는 과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는 걸요.


A군의 하루, 어떠세요? 많은 대학생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중의 한 장면입니다. 과연 저 하루를 위해서는 얼마의 돈이 들어갈까요?


#대학생, 얼마만큼 어디에 쓸까?




알바천국에서 27세 이하의 전국 대학생 1,40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고 해요. 그 결과 대학생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가 38만 6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대학생들의 한 달 생활비 지출 분포를 살펴본 결과 '20~30만 원'이 29.2%로 가장 많았고, '30~40만 원'이 21.9%, '10~20만 원'이 16.7%를 차지했어요. 이어 '40~50만 원'(15.2%), '10만 원 이하'(5.7%), '60~80만 원'(3.7%), '50~60만 원'(3.6%), '80~100만 원'(2.1%), '100만 원 이상'(2%) 순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또한 이때 전체 응답자의 57%는 지난 학기에 비해 한 달 생활비 지출이 늘었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지출비용이 가장 증가한 항목 1순위는 '외식비'(24.1%)를, 두 번째는 근소한 차이로 '품위 유지비'(23.1%)를, 이어 3순위에는 '교육비'(20.3%)를 꼽았는데요,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이 먹고 입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요새 취업난에 스펙 전쟁으로 여러 영어 학원들과 자격증 학원의 교육비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한 것 같아요. 그 뒤로는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술을 마시기 위한 '유흥비'(14.3%), 학교에 다니기 위한 '교통비'(13.1%), '통신비'(5%) 순으로 응답하였네요.


그럼 대학생들은 돈이 부족하거나 갑자기 다른 지출이 증가하였을 때 과연 어떤 항목의 지출을 줄일까요?




대학생들이 가장 지출을 줄인 항목으로는 '유흥비'(24%)와 '품위유지비'(23.6%)를 가장 많이 손꼽으며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일단 돈이 부족하면 놀고 옷을 사 입는 것을 먼저 줄이는 경향을 볼 수 있네요. 이어 '외식비'(21.7%)가 3위에 올랐으며, '교통비'(12.2%), '교육비'(12%), '통신비'(6.5%) 순으로 비용을 줄였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대학생의 용돈의 출처




그럼 과연 이러한 항목들에 드는 지출을 어떤 방법으로 감당하고 있을까요?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어요.


용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일부는 부모님이 지원하고 나머지는 직접 마련한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어요. ‘전적으로 직접 마련하고 있다(27%)’는 응답과 ‘전적으로 부모님께서 주신다(26%)’는 응답이 각각 나머지의 절반으로 비슷하게 차지했네요. 


용돈 전액을 직접 마련한다고 답한 대학생들의 경우 월 평균 용돈이 38.6만 원으로 나타난 데 비해 부모님이 전액 용돈을 대주신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이보다 약 5만원이 많은 43.1만 원을 지출하고 있었다고 해요. 또한 부모님의 지원에 스스로 마련한 금액까지 더해 용돈을 사용한다고 답한 대학생들의 경우는 전액 직접 마련한 대학생들보다 약 10만원(49.4만원)이 많은 금액을 지출하고 있었다고 해요. 직접 마련하는 학생들이 가장 적게 사용하는 것을 보아 직접 일을 하여 돈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하지만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마련하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대학생 1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계획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할 분야로 절반이 넘는 52.5%가 '아르바이트'를 1순위로 꼽았다고 하니까요.


이어 '토익'(11.2%), '자격증'(8.5%), '취업준비'(8.1%) 등 스펙 관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응답이 이어진 것으로 보아 위에서의 설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대학생들이 교육비에 많은 돈과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이네요.


#취업 준비에도 비용이?




이처럼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하여 많은 걱정과 고민을 안고 있고, 그에 따라 많은 교육비가 지출된다는 것을 앞의 설문을 통해서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플러스가 최근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585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교육비 지출 경험 유무'를 조사하였다고 해요.

그 결과 대학생 중 90.1%가‘취업을 위해 비용을 지출한 적이 있다'고 답했어요. 이들이 월 평균 지출한 비용은 11만∼20만원대(23.2%)와 21만∼30만원대(23.2%)가 같은 값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대학생들이 많은 돈을 취업을 위해 지출을 한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이러한 돈은 컴퓨터, 진로 관련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외국어, 학점관련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 설문으로 보아 대학생들의 10명 중 7명은 경제적인 투자가 있어야 취업이 잘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취업 사교육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경제적인 부분이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학생들은 5.3%에 불과했으니 말이죠.



#월세? 하숙?


또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주거비용을 들 수 있는데요.

물론 학교에서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통학하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제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도시연구'에 실린 '서울시 거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능력' 논문에 따르면 부모님과 동거하지 않는 서울 지역 대학생은 월평균 79만 6,700원 정도의 수입을 얻어, 이 중 31만 7,700원(39.8%)을 주거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고 해요.


세부항목을 보면 월세로 지출되는 금액이 28만1,500 원으로 총 주거비의 88.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주택관리비 1만 9800원(6.2%), 수도·광열비 1만 6900원(5.3%) 순이었어요. 거주형태를 보면 월세와 반월세(보증부 월세) 형태가 88.8%로 압도적이었고, 전세 거주자는 전체의 11.2%에 불과했다고 해요.



자, 이제 다시 A군의 하루의 비용을 보도록 할게요.


A군은 자취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거비용이 들어가겠네요. 아침에 씻을 때에는 수도비가, 아침을 만들 때에는 전기료, 가스비 등이 들어가겠지요.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교통비가 들고, 친구들과 점심을 먹기 위한 점심 비용, 식후 커피비용과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영화관, 저녁식사도 비용이 들겠죠. 다음날 과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술값을 내야할겁니다.


벌써 어마어마한 지출이 예상되지 않나요? 물론 이러한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서 A군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부모님께 도움을 받기도 하겠죠.




지금의 대학생 분들도 지금 위의 사진이나, A군과 같은 생활을 반복하지는 않나요? 이제 불필요한 지출은 조금씩만 줄이고, 대신 저축을 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어떨까요? 또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 경험도 늘리고,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장학금을 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죠.

자신이 쓸 돈은 자신이 벌어서 쓰고, 아낄 수 있으면 아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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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ㅇㅇㅇㅇ 2014.10.06 16:37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끼는법 간단해요 친구도만나지말고 연애도하지말고 나가지도말고 문화생활은 꿈도꾸지말고 학교만가서 수업만듣고 집오면되요
    이게 말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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