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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으면서 기부하는 방법부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취미와 특기를 활용한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통통이와 함께 국내 나눔실태에 대해 알아볼까요?



2013년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율, 통계청



2013년에 기부나 자원봉사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사람의 비율은 42.5%로 현금기부 참여율은 32.4%, 물품기부 참여율은 5.9%로 나타났습니다. 15세 이상 개인의 기부 참여율은 34.5%, 자원봉사 참여율은 17.7%로 집계되었네요. 



15세 이상 개인의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율 추이, 통계청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율은 2006년에 비해 2013년에 각각 2.9%p와 3.4%p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정체를 보이고 있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자의 삶에 대한 만족감, 통계청


특히 눈에 띄는 통계가 있는데요, 바로 기부 및 자원봉사 참여자의 삶에 대한 만족감이 미참여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기부 미참여자의 삶의 만족도가 28.2%인 것에 비해 기부 참여자의 삶에 대한 만족 비율은 43.5%로 무려 15.3%나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비록 많지는 않지만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때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것을 보니 이것이 바로 윈윈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쁨은 함께 나눌 때 배가 된다는 말도 생각는군요^_^!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참여해야 할 지 막막하시다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 통통이가 일상 속 나눔 실천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1. 옷장 속에 잠든 옷을 깨우자! [옷캔/열린옷장]


가끔 옷장정리를 하다보면 '내가 이런 옷이 있었나?' 싶었던 옷들이 간혹 있습니다. 또는 체형의 변화 때문에, 디자인이 싫증나서 등의 여러 이유로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옷들이 있는데요, 이런 입지 않는 옷으로 기부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옷캔] http://www.otcan.org



옷캔은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로 기부받은 옷을 제3세계 극빈곤층 아이들 및 어른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옷을 입고있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옷캔의 누적 기부수량은 2013년 1월 기준으로 705톤이라고 하니 엄청난 양이죠!



[열린옷장] https://www.theopencloset.net



사회 선배의 정장을 기증받아 구직자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정장을 제공하는 정장공유 프로젝트 열린옷장도 의류 나눔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평소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기부해 청년구직자들은 정장 구입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증자는 자신의 옷을 입고 면접을 본 구직자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합격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난 뿌듯함은 느끼게 될 것 같네요.



2. 스마트폰으로도 나눔이 가능해! [빅워크/유니세프 탭 프로젝트]



[빅워크] www.bigwalk.co.kr



그냥 걸었을 뿐인데 기부가 된다? 나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빅워크! 빅워크는 앱을 작동시키고 걸으면 스마트폰의 동작 센서가 작동하면서 GPS로 거리를 측정해 100m당 10원이 적립됩니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후원기업들이 부담하고, 걷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휠체어, 재활기기 구입비에 쓰입니다. 걷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나눔기부 방법이지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다이어트가 절실해지는 시기가 왔는데요, 빅워크 앱을 켜놓고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유니세프 탭 프로젝트] http://tap.unicefusa.org/



위에서 소개드린 빅워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기부를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유니세프 탭 프로젝트는 이와 반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기부하는 형태입니다. 10분동안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으면 후원기업이 아프리카 아이 한 명이 하루동안 필요로하는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기부인데요, 다운이나 가입없이 스마트폰으로 페이지를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손쉬운 기부가 가능하답니다. 잠시라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중독도 개선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부 방법입니다.



이렇게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기부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기부가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여러분의 자그마한 노력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답니다.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을 떠올리며, 지금 이 순간부터 나눔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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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얼마나 하고 있나요?

국내 봉사활동 현황에 대해 알아보아요.


봉사활동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중고등학교시절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구세군 냄비? 양로원? 고아원? ---


저는 최근 'IAEC 교육총회'에서 통역 업무를 맡아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같은 기자단 멤버 중에 재능기부를 하며 활동 중인 친구도 있답니다. ~


예전처럼 단순히 금전적 기부를 하는 것과 달리 요즘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봉사활동량은 얼마나 될까요, 통계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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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내용 : 분야별 봉사 목록 - 1365 자원봉사포털 >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분류한 자원봉사활동을 살펴보면 다양한 봉사활동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투자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 일까요?

(아래 소개되는 통계 자료들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조사한 <2011년도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연보>에 기초한 것입니다.)

(1)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시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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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전 지역의 총 봉사시간은 약 29,136,380 이고, 서울이 6,256,016 시간(21.47%)으로 봉사시간이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 부산, 광주, 전남, 경북 순으로 봉사시간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2011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인구가 많은 순위는 경기 > 서울 > 부산 > 경남 > 인천 …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지역의 인구 수와 봉사시간은 큰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연령대별/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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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대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봉사시간이 18,730,917 시간(64.29%)으로 남성의 봉사시간보다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성과 여성의 봉사시간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네요 ㅠㅠ.


(3)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직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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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주부의 봉사활동 시간이 5,748,849 시간(19.7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를 제외하고

'대학생 > 고등학생 > 중학생' 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2011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전체인구 중 남자는 25,406,934명, 여자는 25,327,350명으로 남자 비율이 조금 더 많지만 거의 1:1의 비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ㅠㅠ.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한 봉사활동 시간이 29136380시간 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입니다 !!

이 시간을 최저임금 시급에 맞춰 계산해 보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의 금전적 계산도 가능한데요.

2011년 최저임금 : 4,320(시급) x 2011년 봉사활동 시간 : 29,136,380 (시간) = 125,869,161,600 ()

-> 최저임금을 이용해 단순히 계산했을 때, 지난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의 가치는 약 1,258억 원이네요. 정말 엄청나죠? ^^

이밖에도 해외 봉사활동 등 통계에 잡히지 않은 봉사활동까지 고려한다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 시간은 더 많아지겠죠.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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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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