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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버킷리스트 작성법, 가족·친구와 함께 꿈을 실현하자!


버킷리스트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버킷리스트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꼭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적은 목록을 말하는데요. 중세 시대에는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을 할 때 올가미를 목에 두른 뒤 뒤집어 놓은 양동이(Bucket)에 올라간 다음 양동이를 걷어참으로써 목을 맸는데, 이로부터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이라는 말이 유래했다고 해요. 버킷리스트(Bucket List)는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만들어진 말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라고 하는데요.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기 위해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네 그거 아는가,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에 대해 멋진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네. 영혼이 천국의 입구에 다다를 때, 신은 그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네. 그들의 대답에 따라 그들이 천국으로 갈지 말지가 결정되었다네.


Have you found joy in your life? 

Has your life brought joy to others

-영화 '버킷리스트' 중 -



영화 '버킷리스트'에 나온 명언인데요. 주인공인 자동차 정비사 카터와 재벌 사업가 에드워드는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됩니다. 두 남자는 서로 너무나 다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나는 누구인가'를 정리할 필요가 있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하고 싶던 일'을 다 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나는 누구인지'를 정리해보고 꼭 하고 싶은 나만의 목록이 있나요?


우리는 행복한가


2013년 IMF 기준 한국의 GDP는 1조 1,975억$로 세계 15위였는데요. (GDP : 국내총생산,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사용) 반면, '2013년 OECD 팩트북 : 경제, 환경, 사회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들 중 1위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42명이 자살하고 34분마다 한 명씩 자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GDP가 국가의 행복지수를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고 경제 수준과 행복지수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출처 : OECD iLibrary>

 

국가통계포털 KOSIS에서 2013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연령별 자살률은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살원인은 가정불화, 학업문제, 교우관계, 취업문제로 나타났고, 중년층의 경우 우울증, 질병, 생활고로 나타났습니다. 노인층의 경우 외로움, 신체적 질병, 경제문제, 대인 관계 문제가 주요 자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인층의 자살률이 높은 편인데요. 자살의 원인 중 가족 간의 불화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가족과의 화목한 관계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이 되는데요. 가족, 친구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실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KOSIS, 2013 한국의 사회지표>

나만의 버킷리스트 작성법


 1. 일단 떠오르는대로 모두 종이에 써내려가자.

 

버킷리스트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목록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한 목록입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고, 대단할 필요도 없어요. 소소한 것부터 거창한 것까지 내 안의 잠재된 무의식 속의 본능과 욕구에 따라 일단 떠오르는대로 모두 종이에 써내려가봅시다.

 

2. 영화, 책, 방송, 예시 등을 참조하자.

 

나만의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영화와 책, 다른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참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버킷리스트를 보고 버킷리스트를 추가할 수도 있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수정할 수도 있을 것같아요.

영정사진 촬영, 유언장 작성 낭독, 입관체험을 무료로 해볼 수 있는 무료 임종센터도 있는데요. 힐다잉(힐링+다잉)체험이라는 가상의 체험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나와 가족, 이웃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같아요.

 

영화 '버킷 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 롭 라이너

책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01가지' - 리처드 혼

책 '드림레시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 봐' - 김수영

꿈꾸는 스무살을 위한 101가지 작은 습관 - 탤렌 마이데너

 

3. 구체적으로 목록을 작성하자.

 

번호, 분류, 목표, 중요도, 목표 기한, 구체적인 계획, 실현가능한 경우의 수, 준비물을 적고, 달성여부, 달성년도를 적은 후, 소감이나 에피소드, 기념사진 등을 남겨 보는건 어떨까요? 혼자가 힘들다면 가족과 친구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고,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어플도 있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도 있고, 한 가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또 다른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버킷리스트를 휴대하고 다니는 습관이 중요하겠죠?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소개


1. 전 세계 일주

2. 스쿠버다이빙으로 바닷속 아름다운 세상 탐험하기

3. 암벽등반

4. 다양한 예술 활동하면서 나만의 예술작품 전시회 갖기

5. 연기나 춤, 뮤지컬 배워서 무대에서 공연하기

6. 여행하면서 나만의 동영상 만들기

7. 외국인 친구 사귀기

8. 일본어 배우기

9. 중국어 배우기

10. 요리 배우기

11. 전문가급 사진 배우기

12. 자격증 따기

13. 마라톤 뛰기

14. 한 가지 운동 어느 정도 수준까지 꾸준히 배우기

15. 다이어트

16. 가족들끼리 1년에 한 번씩 여행하기

17.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존경할 수 있는 남편/아내 만나기

18. 그리고 남편/아내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평생 화목하게 살기

19. 가족사진 찍기

20. 가족과 한달에 한번씩 영화보기

21.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기

22. 부모님 건강관리와 노후 챙기기

23. 멋있는 남자/예쁜 여자와 데이트하기

24. 내 삶을 담은 열린 공간을 마련해서 오픈하기

25. 토크쇼에 출연하기

26.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위 안에 들기

27. 자서전 출간

28.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책 쓰기

29.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기

30. 나만의 벤츠 마련하기

31. 개발도상국에서 자원봉사하기

32. 국내에서 각종 자원봉사하기

33.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일하기

34. 정기적으로 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 후원하기

35. 내 이름을 남기기

36. 장기 기증하기

37. 전 재산 사회에 환원하기

38.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39. 한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 만나기

40. 남극에서 펭귄보기

41. 오로라 보기

42. 국토대장정

43. 자전거로 전국 일주하기

44. 돌고래와 수영하기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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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은 무엇?

지난 해 총 사망자수가 25만 7천명으로 통계작성이래 역대 최고치라고 합니다. 전년대비 1,991명(0.8%)가 증가했는데요, 1일 평균사망자수 역시 705명으로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인구 10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2011년 사망원인통계로 보는 대한민국의 사망자수의 변화, 함께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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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총사망자 수는 25만7천39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원인통계를 처음 산출한 1983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조사망률은 513.6명으로 전년대비 1.6명(0.3%)가 증가하여 2년 연속 증가 추세로 나타났는데요, 그렇다면 연령별 성별 사망자수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연령별로는 전년대비 50대와 70세 이상에서 사망자수가 증가하고, 그 외 모든 연령층에서 사망자수가 감소하였는데요, 50대(3.5%)와 70대(0.8%), 80세 이상(4.7%)가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20대의 사망자수는 7.6%, 30대 및 40대는 5.9%, 7.0%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50대(3.8%), 70대(2.7%), 80세 이상(4.6%)가 증가하였으며, 여성은 전년대비 50대가 2.5%, 그리고 80세 이상에서 4.8%가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수 성비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50대 2.98배, 40대 2.53배, 60대 2.37배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의 평균 수명이 더 길다는 사실이 여기에서도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사망원인통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질병 상황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여전히 가장 높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작게나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매가 여성의 10대 사망 원인으로 새롭게 등장했고, 노인 폐렴 사망이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자살률이 급증하였는데요, 10대 사인으로 보는 사망원인 함께 보실까요?



한국인의 사망원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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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에 보여진 10대 사망원인이 전체 사망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이중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3대 사인은 바로 암과 뇌혈관 질환, 심장질환인데요, 전체 사망원인의 47.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망원인 순위가 전년과 비교할 때는 동일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할 때 순위가 상승한 사망원인은 자살(8위→4위)과 폐렴(11위→6위)이며, 반대로 하락한 사망원인은 당뇨병(4위→5위), 간 질환(5위→8위), 운수사고(6위→9위), 고혈압성 질환(9위→10위)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낸 폐렴의 경우, 저년 보다 15% 증가했는데요, 이는 면역력이 감소한 노인 인구가 늘어난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노인성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의 등장과 자살률의 급증인데요,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여성의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이제는 '우리 머릿속의 지우개'라고 불려질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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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뒤집어 보면 '살자'!

요즘 TV, 신문, 인터넷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살'입니다. 2911년 자살 사망자는 1만5906명으로, 전년보다 2.2% 늘었으며, 1일 평균 43.6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도 31.7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 인구로 계산한 한국의 자살률이 33.5명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그 수치는 OECD 평균(12.9명)의 2.6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청년·청소년 자살이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모습은 통계에서도 나타나는데요, 10대와 20대, 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특히 10대 자살률은 전년보다 6.8% 급증하였습니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남자의 자살률이 늘었고, 여성은 줄었습니다. 남녀 간 자살률 성비는 2.15로, 남자가 여자의 두 배 이상이었습니다. 10대에서는 1.31배로 가장 낮고 이후 증가하여 60대 및 70대 남성의 자살률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자살 시도자의 절반 가까이가 우울증을 앓는다고 하는데요, 자살을 뒤집어 보면 '살자'라는 말이 됩니다. 생명은 소중하고 가장 고귀한 존재입니다. 사는게 힘들다고, 어렵다고,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은 우울증과 고립감, 불안감 등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세요. 함께 찾는 다면 모든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어디에 있냐구요? 클릭 한 번이면 되요^^

한국자살예방협회 http://www.suicideprevention.or.kr

희망클릭 http://www.hopeclick.or.kr/main/main.php

생명나눔 자살예방센터 http://www.my-life.or.kr/main.htm

기억하세요! 당신은 돕기 위해 누군가가 항상 곁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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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부산일보]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압도적인 OECD 1위. 그 중에 절대 다수는 노인 자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생각나는 것이 최근 언론에서도 화두가 된 카이스트 재학생의 자살, 젊은 층의 자살등과 같이 간간히 들려오는 고3 학생의 자살을 떠올리며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가 언론을 통하여 들었던 자살에 관한 이슈는 언제나 젊고 앞날이 밝은 세대의 안타까운 소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노인층의 자살소식은 언론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더불어 OECD회원국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와 전체 인구의 소득빈곤율의 차이가 30.5%로 역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관심은 이 세대를 조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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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언제나 자살율 1위를 기록하던 헝가리는 여러가지의 정부개입으로 점차 하양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반면에 한국의 자살은 점차 빠르게 상승합니다. 1999년에 10만명당 15명에서 2009년에는 10만명당 31명으로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65세 이상 자살률이 65세 미만 자살률보다 4배가 높다는 것에서 노인자살문제가 두드러지게 부각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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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헝가리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은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무관심이 뿌리깊이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국민 건강보험과 노인복지에 대한 정책이 아무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더라도, 정작 마음으로부터 노인들을 위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기 때문인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여러 정책들이 노인들의 생존을 위한 기본권을 보장한다 하더라도 영세적인 문제가 고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자녀들이 부모를 부양하지 않으려는 사회행태가 만연해지며 현대판 고려장이라 할 수 있는 문제의 대표적 원인 '무관심'이 노인들의 자살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의 질병은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망성이 크고 노후를 위해 모아놓은 자금을 갉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젊은 날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보장성 보험조차 준비하지 못한 세대들의 목숨이 이렇게 미래 행복의 가능성을 스스로 저울질하며 극단의 선택을 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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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www.chiwoo.com]
 
 
 
 
젊은 연예인, 못다 핀 아이들. 이들이 세상에 치이며 짧은 생을 마감하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내몰았을까 하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반면에 많은 추억과 생의 경험을 가졌지만, 기억도 감퇴하고 경제능력과 사회적 힘을 잃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노인들의 고립과 그들의 자살은 더이상 사회에서 가십거리조차 되지 못한 다는 것이 더욱 쓰라립니다. 우리의 훗날이기도 한 가족들에게 손을 내밀며 함께 사회를 꾸려갈 여건을 만들어주는 일이 Aged society에는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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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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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 하루도 빠짐없이 볼 수 있는 기사로 아마 자살 기사가 있을 것입니다. 올해 6월에 박용하씨의 자살로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 행복 전도사라고 불리던 최윤희씨의 부부 동반 자살까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느 새 자살률은 전 세계 최고가 되어있으며,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본 것 중에 하나가 자살이 되어버렸는지, 한번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으면 합니다.
 
 
 
 
 
1.OECD 국가별 순위
 
우리가 생각하기에 선진국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OECD국가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나라와 비교하여 우리나라는 어떤 상태에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자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파하신 분으로는 안명옥 전 국회의원이 가장 유명할 것입니다. 그 분 블로그의 한 그래프를 발췌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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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안명옥 네이버 블로그>     


 
이 그래프는 OECD와 통계청의 수치를 안명옥 전 국회의원님께서 정리하신 것입니다. 그래프를 통해서 알 수 있다시피 우리나라는 자살률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8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세계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죠.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저는 2가지 이유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2.자살의 원인

 


 
1)물질적인 부분
 
제가 처음으로 제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물질적인 부분입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이유가 바로 생활고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생활고 이야기는 아마도 직장에서 잘린 젊은 엄마 아빠들의 자살이야기 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젊은 사람들의 자살률만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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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OECD>


 
이것은 OECD에서 조사한 자료로써, 한국만의 독특한 상황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는 방법을 설명 드리자면 우선 나라의 이름은 그리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포르투갈입니다. 여기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나라들은 왼쪽의 수치를 보시면 되고, 우리나라는 오른쪽 수치를 보셔야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살 수치가 높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노인 자살율이 극단적으로 높습니다. 대다수의 나라들은 자살률이 연령층 별로 고루 퍼져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청소년 자살률에 대한 문제를 많이 제기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선 해결되어야 할 것은 노인자살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들이 자살하는 가장 큰 이유 역시 바로 생활고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참고 글로는 http://blog.naver.com/hi_nso/130091729225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즉, 물질적인 빈곤이 자살적 문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2)정신적인 부분
 
 
 
자살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물질적인 문제에서 이야기를 멈추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살은 아무리 물질적인 문제가 일어나더라도 자신이 이 세상에 살아서 해야 할 크나큰 일이 있다면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즉, 자살하는 사람의 정신적인 문제 또한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들 때 자신과 함께하며 힘을 주는 것과 정신적으로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 존재할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한번 짚고 넘어가 보고 싶은 부분은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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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 웹툰, 귀신아 싸우자>
 
 
 
이 그림은 임인스씨의 귀신아 싸우자라는 만화의 일부분입니다. "나는 네티즌이다"라는 소주제로 한 가지 파트를 그리셨는데요.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행위가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에 대한 만화였습니다. 혹시 만화를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3182&no=84&weekday=sat
 
얼마 전에 한 사이트를 통해 대학생의 20%는 악플을 달아 보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 또한 타인을 한 번도 욕하지 않고 살았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어 지금까지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진실씨가 자살하기 전에 수많은 사람들은 악플을 남겼고, 자살 후에도 악플러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 당시 한 악플러의 경찰서 탈출 사건이 기억납니다. 타인에게 희망을 심어 줘서 자살을 막을 수는 없다 할지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어서 아픔을 주는 행위는 앞으로 사라졌으면 합니다.
 
 
 
 
 
 
 

3.자살을 막는 방안
 
 
 
1)사회 안전 보장망
 
우선 대한민국의 사회 안전 보장망이 너무 적다는 것에 대한 공감이 필요합니다. 한 번 희망을 잃어버리면, 다시는 희망을 찾지 못한 체 최악의 방안으로 자살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 안전 보장망이 필요할 것이며, 수많은 정치가들도 2012년 대선의 모토는 "복지"라고 말하듯이 앞으로는 좀 더 나은 사회 안전 보장망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서 자살을 선택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필요
 
우리에게 또 한 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순감을 같이 보듬어 줄 누군가가 없어 자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다 동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희망 클릭입니다. http://www.hopecli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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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겪어 왔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들어 본다면, 살아 가는 조그마한 희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여기에 들리셔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알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핀란드에서 대안을 찾다!
 
우리가 알고 있기에 가장 복지가 잘된 나라 중 하나는 바로 핀란드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핀란드도 한 때는 자살대국(?)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하여 핀란드는 여러 가지 노력을 했는데요. 이러한 노력의 내용을 가장 잘 써 놓은 책이 아마도 <핀란드경쟁력 100>일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말씀 드리면, 핀란드는1986년부터 1996년까지 “자살을 예방 할 수 있다.”라는 세계 최초의 범국가적 자살예방정책을 개발하기위해 이미 여러 해 동안 핀란드에서 발생한 모든 자살사건들을 철저히 조사 연구했습니다. 이들 조사원들이 수천 시간을 투자하여 1397건의 자살사건에 대한 심리학적 부검 보고서를 완성하고, 자살한 사람의 주변인들을 통해 자살사건에 대한 정황들을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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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울 YM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


 
이러한 국가적인 프로그램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시행되었고, 1996~8년간의 비교 평가 결과 자살사망률이 15%감소했습니다. 또한 1990년 10만 명당 30.3명에서 2004년 20.4명으로 3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자살 에방프로그램을 통해 1950년부터 1980년대 말까지 계속해서 증가했던 자살 사망률이 성공적으로 역전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사용한 방법으로는 의사들을 교육시키고, 약이나 무기와 같은 자살 수단을 제한하는 방안, 문지기 교육 등이 있습니다. 또한 리튬과 항우울증 약을 처방하는 약리적 치료와 심리치료도 어느 정도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었고, 특히 개별 심사 프로그램은 학교나 학생들 사이에 누가 자살 위험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지 가려내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어냈습니다. 이렇게 <핀란드 경쟁력 100>이란 책을 통해서 자살대국에서, 자살마저도 복지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핀란드와 같은 범국가적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5.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친구야! 너랑 나랑 같이 무등산을 놀러갔을 때가 기억나니? 대학도 다른 내가 교환학생으로 국내의 다른 대학을 신청하게 되고, 우연히 친해진 우리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단풍놀이로 무등산을 놀러갔었지, 지금도 무등산에는 그때만큼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어 가고 있는데 함께 갈 친구는 하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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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단풍놀이의 추억>
 
 
 

수많은 사람들이 너의 선택에 슬퍼하며, 나 또한 한동안 충격에 빠져 있었단다. 하지만 지금 내가 너의 가는 길에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은 아마도 '다시는 너와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너에게 바친다. 2010년 10월 14일 먼저 천국으로 떠나가 버린 소중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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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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