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opic


요새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바로 영화 '인턴'인데요영화에서 여주인공 줄스는 사회 정책의 일종으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합니다영화는 그 시니어인턴 자리에 남주인공 벤(70)이 취업하면서 시작됩니다


영화와 같이 한국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노인복지센터등의 기관에서 고령자 고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늘어나는 65세이상 고령자 인구와 기대수명으로 고령자 인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오늘은 고령자의 삶그 중에서도 고령자의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인턴' 中>

 

고령자의 경제활동


영화 인턴에서 수십년간 다닌 회사를 은퇴한 벤은 연금으로 여행과 같은 각종 문화생활을 하며 풍요롭게 보냅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다시 일자리를 찾았는데요통계청의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고령자의 절반이 넘는 61%가 벤 할아버지처럼 일자리를 원하고 있었습니다고령자가 경제활동을 원하는 이유는 크게 5가지라고 합니다. 우선 '생활비 보탬' 등의 경제적인 요인이 57%로 가장 많았고그다음으로 벤 할아버지와 같이 '일하는 즐거움(35.9%)'을 느끼기 위해서로 나타났습니다.


 

<자료 : 통계청, 2015 고령자통계>


'일하는 즐거움'이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고 하니 놀랍지 않으세요?! 수십년간 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즐거움'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조금은 놀랍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 일하고 싶어하는 고령자는 주로 어떤 일을 하길 원할까요




 <자료 : 통계청, 2015 고령자통계>


비록 취업을 원하는 이유 첫번째가 '생활비 보탬'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의 고령자가 무작정 돈을 많이 주는 직업을 찾지는 않았습니다고령자통계에 의하면 고령자가 일자리를 선택할 때임금수준 보다는 일의 양과 시간대를 더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또 학력이 높을 수록 임금보다  일의 내용을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고령자들이 이렇게 일자리를 찾고그 일자리의 내용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삶에 대한 만족도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삶의 만족도가 아닐까 싶습니다공감이 잘 안 되신다고요그럼 다시 영화 속 벤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영화 인턴을 보면 벤은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하지만 경제적으로 채울 수 없는 것사회에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에 다시 회사를 찾았는데요~ 실제로 벤 처럼 돈을 많이 번 후 조기 은퇴를 하더라도 삶의 질이 기대만큼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5 고령자통계에 의하면 65세이상 고령자의 25.6%만 자신의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남자 고학력 취업자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요~ 취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로 얻는 사회적 소속감자신의 정체성 때문이 아닐까요?~ 


영화 인턴의 서두에 등장하는 '사랑하고 일하라일하고 사랑하라그게 삶의 전부다라는 프로이트의 말처럼 사회에서 직업은 자신의 위치와 존재를 인정받는 중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고령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원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는 것 아닐까요?!


 

……………………………………………………………………………………………………


앞으로 고령자분들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 고령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통이가 고령자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언어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생겨난 언어들은 비참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낮은 몸값에 출중한 능력을 지녔지만 저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젊은 세대를 나타낸 '이케아 세대'부터, 높은 실업률에 30대 이후에도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사람을 일컫는 '빨대족', 인문계의 90%가 논다는 '인구론'까지. 청춘이라고 불리는 2030세대를 표현한다는 언어들을 보고 있자면 혀에서 씁쓸함이 감돌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4년 말, 다시금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열정페이 인데요. 본래 열정페이는 열정에 대한 대가를 지급한다는 의미지만 현실에서는 열정이 있으니 월급이 적은 것을 감수하라는 뜻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서야 급부상한 것 같지만, 이러한 열정페이는 비단 최근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부터 열정페이는 시작되었나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보통 열정페이는 국제기구, 국가기관 등 쉽게 직무경험을 하기 어려운 곳이나 사회적 기업, 인권단체 등에서 무급 또는 차비와 같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지급하는 인턴을 모집하는 곳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미가 확대돼 청년층의 저임금 노동 착취를 상징하는 말로 그 뜻이 바뀌었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돈을 적게 줘도 된다는 관념으로 기업이나 기관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경험되니 적은 월급(혹은 무급)을 받아도 불만 가지지 마라. 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다'라는 태도를 보이며, 악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태에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씨는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라는 또 하나의 어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신도 열정페이를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열정페이 경험 여부 (자료=대통력직속청년위원회, 2015년 기준)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인턴·현장실습 등 일 경험이 있는 만 19~34세 청년 5219명을 대상으로 한 열정페이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6%인 2,799명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지 못하거나 일하기 전 약속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해당 조사에서 더욱 착잡한 것은 이 부분입니다. 열정페이를 경험했을 때 '그만두거나'(16.0%),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6.5%) 등 적극적 대응을 택한 청년은 22.5%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대다수는 '부당하지만 사회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나(41.1%)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는(11.3%)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수하게 이들의 업무가 교육훈련과 직업체험 쯤으로 볼 수 있다면 무급이나 저임금으로도 근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훈련은 적고, 사업주의 경제적 이익 창출과 연계돼 있는 노동을 제공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 취업을 위한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들의 노동력이 '열정페이'로 치부되는 것입니다. 


  '열정'과 '페이', 그 사이에서



(사진=pixabay)


그러나 열정페이를 '과연 정말 나쁘게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듯 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시스턴트와 같은 생활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열정페이를 받더라도 인턴 기간을 거쳐 경험을 쌓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의사를 결정한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는 것이죠. 본인 스스로 페이보다 값진 경험, 노하우를 얻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 열정페이를 무조건 나쁘게 보진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열정페이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여전히 주류를 이룹니다. 열정페이는 그동안 '기회'라는 명목, 그리고 '원래 그런거야'라는 논리 속에 열정페이는 암묵적으로 진행되어왔기 때문인데요. 열정이 있는 사람이 인정받고, 그만큼의 대가를 받는 것이 당연시 되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다시금 열정페이가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조금씩의 변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표준근로계약서를 도입한 영화가 생겼고 업계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나도 힘들었으니까 너도 당해봐야지', '원래 그런거야'라는 말이 아닌, 근본적으로 잘못된 구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운 열정을 경험이라는 보상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발적이든 아니든 교통비와 식대를 명목으로 들쑥날쑥한 대가를 제공받습니다. 이러한 적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두 주먹을 쥐는 이유는 정말 현장을 알겠다는 일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아무리 두드려도 나오지 않는 사회 경험, 그거 말예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에서 2015년 생활 속 통계 활용 수기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1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이권식 2015.07.07 00:50 신고 ADDR EDIT/DEL REPLY

    지금 우리 세대를 C세대라고 하던데. Connect, Contact 등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 접촉 등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표현하는 세대라고

 

  
자소설(自小說) [명사]  : '자소서(자기소개서의 준말)' + '소설' 의 합성어. 
                            마치 소설을 쓰듯 창작하여 자기 자신을 꾸민 자기소개서를 일컫는다.

‘자소설’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자소설’은 마치 소설을 쓰듯 창작하여 자기 자신을 꾸민 자기소개서라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최근 취업준비생들이 조금이라도 기업의 눈에 띄기 위해 자신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소설을 지어 쓰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업에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설문 결과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조사해보고,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취업준비생들은 얼마나 자기소개서를 쓸까?


2014년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입사지원 횟수는 평균 15회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채용이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이루어지고 하나의 자기소개서가 3,000자 정도가 되니, 한 달 동안 약 45,000자나 되는 글을 쓰는 셈입니다. 잡코리아의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취업준비생의 56.9%가 자기소개서를 가장 준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는데, 이를 수십 번씩 해야 하는 그들이 괜히 힘들어 보이는 게 아니겠죠? 이 자기소개서는 서류검토를 거치고, 또다시 면접을 두 번, 세 번 거치고 나서야 최종합격의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같은 설문조사에서 서류전형의 합격률은 평균 14.5%로 나타나, 맨 처음 과정조차도 쉽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사담당자가 바라본 자기소개서


이렇게 저희가 열심히 쓴 자기소개서를 기업에서는 얼마나 자세하게 볼까요? 제가 인사팀 사람이나 여러 지인들에게 들은 바로는 ‘생각보다는’ 많이 본다고 합니다. 실제로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기업 채용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했던 설문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7.8분 이었습니다.



출처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신입직 채용 시 입사지원서 평가 시간, 2014>


그럼 이 7.8분에 우리는 어떤 것을 집중하여 보여주어야 할까요? 자기소개서 글의 ‘가장 눈에 들어오는 점’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로 그 힌트를 얻어 보려 합니다. 아래의 설문 결과는 지원동기가 눈에도 잘 띄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인 것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 회사를 왜 지원했는지에 대한 여러 이유와 경험들에 큰 비중을 둔다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겠죠? 아무리 글을 잘 쓰고 성장 과정이 장황해도 회사에 대한 관심이 안 보인다면 기업에서도 호감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 자기소개서 글에서 가장 먼저 보는 항목 >                <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 >

처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3.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TIP


이번에는 제가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여러 기업의 자기소개서를 적으면서 얻은 노하우나 배운 점들을 한 번 적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다른 자기소개서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글들은 오히려 식상함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1) 눈에 띄는 소제목과 두괄식 글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는 소제목을 달아두며 글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000자 자기소개서를 한 번에 쓰라고 하는 것처럼 한 번에 많은 글자 수를 요구할 경우 소제목을 여러 개 달며 글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소제목을 달았다면, 바로 다음 문단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두는 게 읽는 사람도 편하답니다.

(2) 면접을 생각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라

자기소개서는 면접에 있어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 면접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나온 얘기를 질문으로 하게 돼요. 그만큼 면접의 질문을 자신이 조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기소개서입니다. 자신에게 있어 진실 되고 자신 있는 이야기들을 적어놓고, 일부러 질문을 유도한다면 자기소개서 하나로 면접을 더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답니다.

(3) 단순한 구글링은 금물!

자기소개서에 기업의 최근 이슈나 정보를 적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정보가 단순히 구글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거나 당연한 정보라면 오히려 괜한 글자 수만 낭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근 이슈를 적고 싶다면 자신의 직무와 연관하여 적고 그것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적는게 보는 사람으로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매출과 회계 정보의 나열은 보는 사람을 재미 없게 만드는 수면제가 될 수 있답니다.

(4) 보고 또 보고

어떤 글이든 가장 중요한건 글을 쓰고 나서 다시 보는 것이랍니다. 편지든 블로그 글이든 자기소개서 글이든, 시간을 두고서 다시 보면 예전에는 미처 생각치 못했던게 떠오르기도 하고, 실수했던 게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신이 정말 가고 싶은 회사의 자기소개서라면 몇 번이고 다시 보는게 당연하겠죠? 또한, 이렇게 다시 보기 위해서는 항상 미리 써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4. 중요한건 자신감 !


2015년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175개 기업들의 채용인원은 총 1만 4,029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줄어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럴때일수록 필요한건 자신감 아닐까요? 환경이 어렵다고 저희도 괜히 시무룩해지고, 이력서조차 어두운 느낌으로 가득 차다면 읽는 사람도 함께 힘이 빠져버릴 겁니다. 저는 매번 자소서를 쓸 때마다 정말 이 회사는 저를 뽑아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나간답니다. 제가 이 회사를 바꾸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제가 갖고 있는 능력 중 어떤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면 글도 그만큼 자신 있게 적어지는 것 같고 글 쓰는 것에도 속도가 붙는 것 같답니다.

4학년에 들어서고 나니, 분명 지난 3년간 설레왔던 개강날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있던 힘도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힘들 때일수록 더 힘을 내야겠다며 두 손을 번쩍 뻗기도 한답니다. 여러분도 지금이 갈 길이 많아 보이지만 뒤에 지나가면 별 거 아니었다고 추억할 수 있는 짧은 시기라는 것을 생각하며, 남은 기간 더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2 개가 달렸습니다.
  • BlogIcon 아우 2015.04.08 19:55 신고 ADDR EDIT/DEL REPLY

    문장력을 꽤 비중있게 평가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네요. 저는 대학 입시때 자소서 붙들고 약 두달을 씨름했는데 기사를 읽으니 그때가 생각납니다ㅎㅎ 취준생들뿐만 아니라 자소서 쓰는 고3들에게도 유익한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을 염두에 두고 자소서를 쓰라는 점, 백번 동의합니다!! 저거 진짜 중요한듯

  • 홍유민 2015.04.17 14:18 신고 ADDR EDIT/DEL REPLY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무작정 쓰기 시작하는 것보다 종이 위에 마인드 맵식으로라도 자기 성찰을 한 번 쭈욱 해보고 쓰기 시작하는 게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 거기다 기사에 적힌 "자신감"!을 가지고 정확한 지원동기를 밝히면 좋은 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훌륭한 팁들 잘 보고 갑니다

[대학생과 여름방학]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했던 중간고사도 지나고, 쨍쨍 비추는 햇빛을 피해 도서관 에어컨 옆에서 지낸 기말고사도 지나고 드디어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이 다가왔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학생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는데요, 바로 계획표 세우기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무작정 놀고 쉬는 시간이 아닌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학기중만큼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학기와 같은 3개월이나 되는 긴시간을 방학으로 보내는 대학생들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수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방학계획을 세운다고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학자금에 보태기 위해 열심히 알바계획를 세우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의 문턱을 넘기 위해 자격증공부나 영어공부를 위주로 계획을 짜는 친구도 있으며 모두 각자 다양한 방학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에 재(휴)학 중인 남녀대학생, 1,1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1%가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 답했습니다.


 여름방학계획은 학년별로도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1학년 여름방학계획 -by.잡코리아>


 1학년 중에는 아르바이트(50.9%)에 이어 외모업그레이드(30.6%), 직무자격증취득준비(27.8%) 국내여행(25.9%)을 계획하는 대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2학년 여름방학계획 -by.잡코리아>


 2학년 중에는 아르바이트(60.8%)에 이어 외모업그레이드(26.3%), 직무자격증취득준비(21.1%), 국내여행(17.2%), 해외여행(17.2%)을 계획하는 대학생이 많았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계획 -by.잡코리아>


 3학년 중에는 아르바이트(50.0%) 다음으로 직무자격증취득준비(29.2%)와 인턴근무(25.0%)를 한다는 대학생이 많았고, 


<4학년 여름방학계획 -by.잡코리아>

 

 4학년 중에는 아르바이트(38.3%) 다음으로 토익성적향상(33.4%) 직무자격증취득준비(23.7%) 순으로 계획하는 대학생이 많았습니다.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된 1,2학년 같은 경우 아르바이트에 이어 자신의 외모업그레이드에 상대적으로 더 큰 투자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취직과 가까운 4학년의 경우 아르바이트보다는 토익성적이나, 자격증취득과 같은 스펙준비가 절반을 넘어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설문조사를 통해서 대학생들 절반의 방학계획은 바로 아르바이트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학생들은 과연 이 아르바이트 비용을 방학동안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알바천국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대학생 1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계획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주로 지출을 휴가비용과 사교육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들의 여행지출비용 -by.알바천국>


 대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휴가비용으로 평균 '24만 8000원'을 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 분포로는 '10만~20만원 미만'이 29.8%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28%),' 20만~30만원 미만'(19.6%), '30만~50만원 미만'(11.5%), ''50만~100만원 미만'(6.5%)순이었으며 여름휴가비로 '100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출하겠다는 대학생도 4.6%나 있었습니다.



<대학생들의 사교육지출비용 -by.알바천국>


 반면 사교육비 지출 계획은 평균 18만 6000원으로 여름휴가비용보다 6만 1000원 더 적었습니다. 1학년(15만 5000원)과 2학년(18만 4000원)보다 3학년(20만 2000원)과 4학년(26만 5000원)으로 갈수록 큰 폭으로 비용이 증가해서 방학을 맞은 고학년들의 취업 부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출 분포를 살펴보면 '10만원 미만'이 46.7%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10만~20만원 미만'(22%), '20만~30만원 미만'(14.5%), '30만~50만원 미만'(10.4%), '50만~100만원 미만'(4.4%), '100만원 이상'(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들에게 방학이란 직장인이 돼서는 절대 즐길 수 없는 꿈만같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취업열기가 뜨거워져서 요즘엔 1학년 때부터 취업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방학 때는 취업준비보다는 학기 중에 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학교수업 듣고 과제하는 반복된 일상이 아닌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단지 눈으로 보이는 점수로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아서 내면의 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3학년이 되어서 다섯 번째 방학을 맞이하는 학생으로서 이전에 더 많은 곳을 여행가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고 시험과 점수에만 얽매여 살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방학에는 토익점수와 같은 점수따기가 아닌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해외여행도 계획하고, 더 많은 것을 깨닫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과 영화 등을 보며 내면의 진정한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시간으로 투자하겠다고 계획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모든 대학생분들도 진정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학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