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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토요일 정부 3.0 체험마당 행사가 한창 무르익어갈 무렵, 저와 7기 김예진기자는 삼성동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통계청장님이 정부 3.0 체험마당을 방문할 거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소식을 들은 저와 김예진기자는 한걸음에 코엑스로 달려갔습니다. 생생했던 그 현장! 본 기사와 이어질 2편 기사를 통해 함께 돌아보실까요?


정부 3.0 체험마당, 그 현장 속으로! | 사진출처 본인



  정부 3.0 체험마당의 "정부 3.0"은 무슨 의미일까?



정부 3.0 키네틱아트 | 사진출처 본인


정부 3.0 체험마당의 한 가운데에서는 정부 3.0의 4가지 모습을 표현한 키네틱아트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아름다운 전시물이었어요.


정부 3.0 체험마당이란 정부 3.0 추진 3년 차를 맞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공공기관 등 정부 3.0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박람회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 3.0 체험마당에서는 실제로 여러 다양한 정부기관들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의 방문 목적이었던 통계청은 물론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와 같은 중앙행정기관부터 서울특별시, 교육청, 방위사업청 등 제가 보기에 거의 모든 국가 기관이 코엑스 한 자리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 정부 3.0 소개 >

정부 3.0의 3가지 정부 + 국민 참여 | 사진출처 정부 3.0 체험마당 브로슈어


정부 3.0은 스스로를 “벽이 없는 정부, 젊은 정부”라고 칭합니다. 그 이유는 정부 3.0의 목표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를 정부 3.0의 목표로 잡고 다양한 실천사항을 통해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정부 3.0,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다!



이 중에서도 제가 보기에 정부 3.0 체험마당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부의 모습은 바로 “투명한 정부”였는데요. 우리 통계청을 포함한 다양한 부처에서 공공데이터를 어떻게 더 개방하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국민들이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요즘 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참 많은데, 정부 3.0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면 더욱 성공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창업이 될 수 있습니다. 4월 30일 목요일에는 정부 3.0 체험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실제 안전데이터를 활용해서 어떤 창업이 가능할지 장장 6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해커톤(Hackaton)이 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방문했던 5월 2일 토요일 행사장 입구에서 “화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화장품을 해석하다”의 줄임말인 “화해”라는 앱 역시 식약처의 공공데이터를 사용하여 화장품 성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의 성공적인 민간 활용 사례였습니다.



공공데이터의 활용 사례 : "화해" | 출처: 화해, 안드로이드&아이폰 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2015 인구총조사! 그 실체를 확인하다.



통계청 부스에서는 2015년 인구총조사를 맞아 지난날의 인구총조사 작성지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오늘날에는 전산처리시스템과 컴퓨터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종이 대신 통계청의 시스템에 데이터가 입력됩니다. 아마 11월에 있을 2015 인구총조사의 수없이 많은 데이터들도 모두 통계청에 시스템에 입력이 되겠죠?


 1966년의 인구센서스 조사표 | 사진출처 본인


한편 이렇듯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총조사 덕분에 2015년 올해는 통계청에게 조금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인구총조사란 무엇일까요? 인구총조사는 영어로 "센서스(census)"의 한글 표현입니다. 인구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인구와 가구, 주택 등을 총조사하여 기초적인 통계를 생산해내는 중요한 통계조사입니다. 이 인구총조사에서 수집된 여러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 사회의 저출산문제나 고령화문제 등 다양한 사회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와 같이 매우 큰 규모로 통계조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에 대해 투입되는 예산도 적지 않은데요, 지난 2010년 총조사때는 무려 18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하네요. 



인구총조사란?


그런데 올해 인구총조사는 지난 2010년의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거라고 하는데요! 바로 지난 방식과는 달라지는 점이 이번 2015년 인구총조사에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이유입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는 통계청이 새로이 도입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됩니다. 등록센서스 방식이란 11개 기관의 21종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통계를 생산하는 방식이에요. 즉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통계는 조사원이 방문하여 질문하지 않고도 수집할 수 있는 셈이지요. 그리고 등록센서스가 포괄하지 못하는 기본통계 이외의 세부적이고 심층적인 통계 항목에 대해서는 20%만의 표본가구를 뽑아 기존처럼 현장조사원을 파견합니다. 등록센서스 방식의 도입으로 인해 현장에 투입되는 조사원의 수가 줄어드니, 기존 현장조사 방식에서 발생되었던 문제점도 최소화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통계청은 이렇듯 혁신적인 등록센서스의 도입을 위해 지난 8년간 등록센서스를 준비해왔다고 해요.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올해 11월에 실시되는 한편, 제가 방문한 통계청 부스에서는 미리! 표본조사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부스현장에 계시던 통계청 등록센서스과 송다영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참여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친절하셨던 주무관님의 설명에 따르면, 표본조사로 채택된 가구에게는 우편을 통해 인구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코드가 배달이 됩니다. 받은 코드를 가지고 인구총조사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코드를 입력한 뒤 인구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그리 어렵지 않게 총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 경우입니다. 물론 어떤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인터넷 인구총조사에 미리 참여하지 못한 가구의 경우, 현장조사원이 그 가구로 직접 파견됩니다. 대한민국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인구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니, 마냥 신기하고 설레기만 했어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표본조사에 참여하는 홍유민기자, 정부 3.0모델과 함께 김예진, 홍유민기자, 정부 3.0 체험마당 속 통계청부스         | 사진출처 홍유민, 김예진기자



  기대되는 정부 3.0 속 통계청!



이어지는 2편 기사에서는 통계청이 정부 3.0의 모델로서 어떤 새로운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박형수 통계청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5월 2일 통계청장님과 함께 진행되었던 "고래밥 통계 만들기" 행사! 다음 2편 기사 "생생한 그 날을 말하다! 통계청 기자단이 들려주는 정부 3.0 체험마당의 통계청 행사현장!(클릭)"에서 이어서 그 흥미로웠던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똑똑한 인구주택총조사, 함께해요! | 사진출처 본인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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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이권식 2015.05.04 13:39 신고 ADDR EDIT/DEL REPLY

    고생많았어요~

  • 후늬 2015.05.05 11:23 신고 ADDR EDIT/DEL REPLY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무척 많은데 저도 가볼껄 그랬나봐요.

[역사 속 통계 2]
과거에도 인구주택총조사가 있었다?

고려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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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살펴본 것처럼 신라는 지방통치를 위한 통계자료인 민정문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신라는 후기에 접어들면서 연이어 쿠데타가 일어나고, 지방에서는 반란과 도적의 출몰에 지방 호족들의 힘까지 강해지면서 경주와 그 일대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통치능력을 상실합니다.

결국 견휜이 후백제를 세우고,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우면서 후삼국시대가 열리고 말죠. 이 시점에서 신라의 통계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데요, 경주 일대에만 힘이 미치고, 국력도 약해지면서 인구나 토지에 대한 통계도 제대로 내기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후고구려나 후백제는 신라에 비해 사정은 나았지만, 전쟁이 이어지는 시대였고, 호족의 힘도 강했기에 역시 통계 집계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세운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고려는 초기의 숙청과 중앙집권화를 거치면서 개경의 중앙정부의 힘도 강화되었고 이에 통계를 낼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하여 인구조사인 호구조사와 토지조사인 양전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인구 조사인 '호구조사'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께요! 



고려의 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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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인구 통계는 조사된 기록은 있지만, 내용까지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조사되었는지는 <고려사>, <고려사절요> 및 주변국의 남은 사료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고려와 신라는 신분제도를 비롯한 사회제도가 많이 변했기 때문에 통계에서도 그 변화를 엿볼 수 있는데요, 가장 크게 변화된 고려의 사회 제도는 엄격한 골품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신라와 달리 고려는 골품제를 폐지하였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신분제 사회이기는 했고 고려는 신라의 골품제보다 완화된 양반과 상민에 따른 신분의 구분을 두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양반의 모습은 조선시대에 확립된 것이기에 고려의 양반은 우리가 아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군역을 비롯한 요역이 면제된 특권계층인 것이 유사합니다.

양반의 호적은 호주를 중심으로 함께 살고 있는 자식, 형제 등의 가족 관계와 데리고 있는 노비와 이름, 숫자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호주는 보통 남성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선 여성이 호주를 맡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민의 호적은 지방관들이 매년 그 호구를 조사하여 보고하였는데, 16세부터 국역을 부여하고, 60세가 넘으면 면제를 하였습니다. 따라서 연령별 지역별 상민 인구를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죠. 이렇게 통계른 낸 인구는 처음에는 가구별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라 9등호제로 구분하다가, 중기 이후에는 대, 중, 소 3등호제로 구분하였습니다.


이처럼 조사한 호구를 보관하기 위해서 호구잔다를 2통을 작성, 1통은 관아에서 나머지 다른 1통은 자가에 본관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마다 호구를 새로 파악하게 하였지요.





호구조사는 어떻게 활용되었을까?

앞서 말했듯이 고려의 호구 기록은 안타깝게도 지금 전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려가 나라의 기반을 다진 성종에서 현종시대에 해당하는 9세기 말 ~ 10세기 초의 <고려사>나 <고려사절요> 기록을 보면, 고려가 호구 조사를 바탕으로 통계를 가지고 이를 정책에 활용하였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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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이순신과 함께 나라를 구한 3대 영웅으로 손꼽히는 고려의 강감찬.

그의 귀주대첩은 유치원생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귀주대첩이 있었던 3차 고려-거란 전쟁에서 거란이 동원한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

왔을 때 였습니다. 고려군이 강감찬을 총지휘관으로 하여 동원한 병력은 거란군보다도 많은 20만 8천명이었습니다. 3차 고려-거란 전쟁이 있기 10여 년 전 고려는 정변과 2차 고려-거란 전쟁을 겪었고, 특히 거란의 침입으로 한 때 수도 개경도 함락당하고, 고려 초기 왕실 역사를 기록한 내용까지 불 탈 정도였는데도, 3차 전쟁에서 20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은 군역을 부과할 상민의 호구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시의 통계는 군역과 요역, 과세가 기본 목적이긴 하였지만, 항상 백성을 동원할 목적으로만 한정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994년(성종 13년), 부모 없는 어린이와 자식 없는 늙은이를 구휼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호구 조사에서 16세와 60세 사이의 백성에게 역을 부과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대로 역을 부과하는 대상이 아닌 어린 아이와 노인은 구휼의 대상으로 통계가 활용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국난을 극복하고, 어려운 백성을 구휼하는데 있어서 당시의 통계인 호구조사 결과가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려의 호구조사 결과가 전하였으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더 잘 알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조사가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었는지를 보고 어떻게 활용되었을 지를 짐작하여 조금이나마 그 시대를 살펴볼 수 는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시대의 호구 조사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조선 태종의 호구 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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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현재 알고 있는 한국의 인구는 얼마입니까?
대부분 4천 8백만 언저리로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라도,  그러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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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008년 발표된 「한국의 종교현황」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인구는 8천 2백만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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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종교현황」에 따르면 2002년 추산 인구는 82,132,225명, 2008년 추산 인구는 82,592,054라고 나와 있으며, 나머지 값은 평균 예상치입니다.
 
 
 
 
 
 
 
무엇이,


3천만 이상의 간극을 만들었을까요?
한국의 3천만 이상의 인구는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현상은 '종교단체'가 집계했기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합니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불교 측에서는 '모든 사람은 모두 이어져 있고, 집안의 한 사람이 절에 나오면 그 사람과 이어진 가족은 모두 불교를 믿는 사람인 것이다.'라고 여기기에, '1명의 불교신자 x 평균 가족인원' 으로 불교신자를 계산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적지로 지정되어있는 절에 다녀가도 이 사람을 불교를 믿는 사람으로 계산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신교 측에서도 집안의 한 사람이 가족을 위한 헌금이라던지, 기도를 한다면 집안 사람 모두를 개신교 신자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결국, 주관적 데이터 해석이 빚어낸 결과로 이러한 3천만의 인구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웃지못할 헤프닝이 발생한 것입니다.


 
통계청의 자료가 객관적 자료이지요~
 

그렇다면, 이 웃지못할 해프닝을 일으킨 우리나라의 '종교통계',
통계청의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한번 한국의 종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종교
 
 
1885년부터 진행된 인구 및 주택 센서스 집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 총인구의 반 이상(53.1%)이 종교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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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가 종교인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교세가 큰 종교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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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자료를 기준으로, 불교인은 1073만으로 1위, 개신교는 862만으로 2위, 천주교가 515만으로 3위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은 아직은 세계 종교 분류에서 '불교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지요.
 
위의 그래프에서는 한국 종교상황에 몇가지 시사점을 제공해 줍니다.
 
 

1. 천주교의 급성장 : 95년도 자료와 2005년도 자료를 비교해 보면, 불교는 4%의 성장을 보인 반면, 카톨릭은 75%의 급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515만의 카톨릭은 불교나 기독교에 비해 적은 수를 차지하고 있을 지 모르나, 단일 종파로는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교 : 103, 기독교 : 124개의 종파 - 「한국의 종교현황」 )
또한, 선교 200주년을 맞았던 80년대 카톨릭은 교황을 두 번씩이나 국내로 불러들여 국제행사를 치렀고,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는 지난 4월 동양인으로는 노틀담사원에 최초로 초청되어 사순절 특별강연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2, 개신교의 성장 저하 : 1995년부터 2005년의 10년동안 개신교는 -1.6%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그러나, 개신교의 힘은 아직도 강력하기만 합니다. 이미 전국에 교회 수는 5만 8천개를 넘어서고 있고, 세계 50대 대형교회 가운데 20개 이상이 한국에 있다고 합니다.
또 150여개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교사는 9000명을 넘어서서 파송 선교사 수를 따져보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이지만, 오늘날 선교 대상이 주로 제 3세계인 것을 감안하면 현지 정착에 유리한 한국 교회가 사실 세계 선교를 주도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종교 단체의 집계에 따르면, 그 순위는 약간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1위와 2위는 불교와 개신교가 동일하지만, 유교가 엄청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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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천만 인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각 종교단체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요~^^
 
흥미로운 한국의 종교통계, 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에서는 어떻게 변하였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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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배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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