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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L은 요즘 요리에 부쩍 재미를 붙였다. 텔레비전만 틀면 쏟아지는 각종 셰프들의 레시피를 보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그는 그런 과정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으로도 큰 즐거움을 누린다.


대학생 K에게는 친구들과 맛집 찾는 일이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인터넷에 "OO 지역 맛집" 이렇게 쓰기만 하면 수많은 블로그 글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맛집들 속에서 진짜 맛집을 찾는 일이 더 어렵다. 홍보성 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시절 친구와 같이 자취를 했던 직장인 L은 "요리를 직접 해서 다른 사람과 나눠 먹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때를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은 거의 집 밖에서 먹으니까 그 시절이 그립네요."라고 말했다. 



 

요즘 요리에 대한 열풍이 정말 뜨겁습니다. [삼시 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한식 대첩], [오늘 뭐 먹지?], [집밥 백 선생] 등의 프로그램들은 아마 다들 한 번씩을 들어보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한식 대첩 2의 옥근태 CP는 한 인터뷰에서 “큰 흐름에서 대중의 관심은 의, 식, 주의 순서로 나아간다. 현재에는 대중이 ‘식’의 단계에 있어 요리 프로에 크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TV 채널들을 돌리다 보면 요리 프로그램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방송사마다 하나 이상의 대표 요리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대세 트렌드는 요리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TV에서 인기를 끈 요리 프로그램들

<사진 출처 - TVN, JTBC, OLIVE, SBS, KBS 각 방송사 홈페이지>  


◆삶의 모습을 반영하는 '요리 트렌드'



저는 최근의 요리 트렌드가 현대 삶의 모습을 밀접하게 반영해준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15년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정말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구의 형태입니다. 한 전문가는 “1인 가구와 맞벌이가 증가하고 있고 외식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고.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살펴보면 2000년도 1인 가구는 222만 명이었고, 2005년에는 317만 명, 2010년에는 414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2015년 전국의 가구 중에서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37.61%입니다.


<자료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가계동향조사 : 맞벌이여부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전국,2인이상) > 



또 다른 전문가는 "삶이 바빠지고 외식이 늘면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요리 트렌드의 변화에 핵심을 찔러주는 의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삶의 변화가 요리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실제로 통계청에서 조사한 [도소매업조사]에 따르면 음식점의 매출액이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자료 출처 - 통계청, 도소매업조사>


요리 트렌드의 변화(1)  -  2000년대 초중반 



새 천 년을 넘어서 15년이 지났습니다. 15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그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많이 변화했습니다. 지금부터 요리 트렌드의 변천사를 삶의 모습 변화와 살펴볼까요? 


2000년 초반에는 1인 가구의 수가 낮은 편이었고 집에서 가족끼리 밥을 먹는 모습이 좀 더 일반적이었습니다. 위에서 본 표를 보더라도, 2000년에는 1인 가구가 220만 가구 밖에 안되었습니다. 

TV 요리 프로그램들은 어떨까요? 한 가지 좋은 사례로 제가 어릴 적부터 자주 보던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제일 역사가 긴 요리 프로그램인 <EBS 최고의 요리 비결>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중심 내용은 요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레시피를 같이 따라 해보는 내용인데, 2000년에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중심 내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당시에서 중심 내용이 반찬이나 국 등이었다는 것을 미루어보면 당시에 족끼리 밥을 먹는 것이 가정에서 큰 축을 담당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EBS최고의 요리비결 중에서 영상 직접 캡쳐>



요리 트렌드의 변화(2) -  2000년대 중후반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맛집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때에는 1인 가구 형태가 점점 늘어나 300만 가구를 넘어섰고, 그에 따라 외식도 점점 증가하는 상황임을 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통으로 "이왕 먹더라도 맛있게 먹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인터넷의 보급이 활발히 증가하면서 블로그가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국 방방곡곡 맛있는 음식점들의 소식이 블로그에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결과 맛집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통계청 [도소매업조사]를 살펴보면 전국의 음식점 매출도 꾸준한 상승 선을 보였습니다.


요리 프로그램도 비슷한 흐름을 따라갔습니다. 2000년 초기부터 시작한 [KBS VJ특공대]를 예로 보자면,

2001년 3월 19일 방송에서는 작은 식당, 2001년 4월 13일에는 기사식당을 소개했습니다. 한 달에 1~2번 소개하다가 2003년 방송을 보면 매운맛 음식점, 미꾸라지 전문음식 등등 매주 음식점을 소개하는 방송이 나옵니다.

이후로도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생생정보]등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지요. (다들 한 번쯤 TV 앞에서 입맛을 다셔본 경험이 있을 거로 생각해요….) 그리고 [KBS 한국인의 밥상], [KBS TASTY ROAD] 등 측정한 콘셉트를 잡은 맛집 소개 프로그램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KBS, SBS, OLIVE 각 방송사 홈페이지>


요리 트렌드 변화(3) - 2010년 이후



이제 2010년대 중반이 되면서는 1인 가구는 400만 가구를 넘어 500만 가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거의 인구수의 10%가 넘지요. 성인을 대상으로 생각하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삶의 모습은 점점 더 바빠졌고, 외식업에서도 가맹점처럼 일원화된 음식점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요리의 트렌드도 변했고, 요리 프로그램도 다변화되었습니다. 거기서도 공통점은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맛있는 메뉴를 소개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음식을 단순히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다뤘다는 점이지요. 아까 초반에 언급했던 "삶이 바빠지고 외식이 늘면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라는 견해와 견주어 보면 바쁜 삶 속에서도 '음식을 만드는 즐거움, 음식에 대한 본질적인 향수'에 대해 그리워하는 것이 아닐까요?


변화의 방향을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KBS 해피투게더]에서는 2012년부터 연예인들의 간단한 야식 요리법을 소개하면서 인기를 끌었고, 2014년 [tvN 삼시세끼]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같이 생활하며 직접 재료를 구하고 요리하고 하면서 동고동락하는 이야기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일반인들이 나와서 요리경연 대회를 펼치는 [OLIVE 마스터셰프 코리아]도 있었고 그게 발전해서 유명한 요리사들이 출연해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나 [OLIVE 요리사의 야식]도 있습니다. 여기서 달라진 점은 이제 일반인 연예인이 아닌 전문 요리사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젠 단순히 연예인보다 전문가의 센스있는 요리법을 보고 따라 하면서 심리적 향수를 채우는 방법을 전문화한다고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TV에서 인기를 끈 요리 프로그램들>



◆요리 트렌드, 앞으로의 전망은? 



앞으로 요리 트렌드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저는 앞으로 대세의 자리는 굳건히 지키리라 생각합니다.

나날이 커지는 SNS의 영향력도 요리 트렌드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 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앞으로의 요리 트렌드를 '엔도르핀 디쉬 트렌드'라 지칭하면서 '현대인의 ‘심리적 허기’를 해소하고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음식이 부상하면서 음식을 매개로 한 상품 및 서비스가 성장하는 트렌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도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나 SNS, 동영상, 해시태그 등과 유명 셰프의 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요리 트렌드는 더 커질 것이라 예측합니다. 지금도 식사 시간만 되면 SNS에 분당 수천 장의 음식 사진이 올라오고, 유명 셰프의 TWITTER 팔로워가 10만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가지 않나요?


<사진 출처 - 직접 캡쳐>




'밥은 먹었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등의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도 상당히 많이 쓰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쓰는 말입니다. 그만큼 음식은 사람에게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본능적이지요. 저는 세상이 살기 어려워질수록, 적어도 그 본능적인 부분만은 지키고 싶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요리 트렌드의 호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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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리과정부터 시식 모습까지 보여주는 ‘쿡방(Cook+방송) 열풍으로 바야흐로 요리하는 남자가 인기인 시대가 왔습니다. 각종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전문 셰프들이 출연해 일반인들도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재미있게 소개해주어 그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것 같은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남성들 사이에서도 요리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먹방은 식상하다?




먹방은 음식먹는 방송을 지칭하는 말로 테이스티 로드식신로드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쿡방의 열풍으로 인해 그 인기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요특히 미스터셰프 코리아를 시작으로 한식대첩오늘 뭐 먹지 등으로 발전하면서 냉장고를 부탁해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쿡방 열풍에 진입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배우 강예원가수 강균성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4.025%를 기록하면서 3 19 자체 최고 시청률(3.59%)을 기록한지 약 한 달여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여 비정상회담과 함께 JTBC 대표 예능으로 우뚝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1/4분기 가계동향’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의 증가세(전년동기대비 2.6%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지출폭은 둔화(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5 3천원으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실질소비지출 -0.6% 감소되었지만쇠고기채소 등의 가격 인상 및 소비증가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5 1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는데요또한 외식 증가로 식사비가 3.9% 증가한 가운데 음식숙박 지출은 32 6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요리하는 남성은 매력적



요즘은 과묵하고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남성보단 부드럽고 가정적인 남자가 대세인듯 합니다. TvN ‘삼시세끼에서 차줌마 캐릭터로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한 배우 차승원씨는 차가운 도시남의 이미지가 강했지만요리하는 남자로 변신하면서 반전 매력을 지닌 배우로 변모해 여성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셰프들의 공통점이라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남성들로 이들이 해주는 요리에 대한 환상이 싱글족 여성들과 맞벌이가구 여성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통계청의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7.5% 2008 32.4%에 비해 15.1% 증가했는데요성별로는 여자(52.2%)보다는 남자(42.7%)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 해야 한다는 비율이 낮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공평분담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한편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에 대하여 평소 가사분담 실태를 질문한 결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는 남편은 16.4%, 부인은 16.0%로 견해와 실태 간에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리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남성들 중에는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요리를 배우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한 기업에서 운영하는 독신남을 위한 요리강좌에서는 정장을 입은 회사원부터 캐주얼 복장의 대학생까지 각양각색의 남성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비록 서툰 칼질이라도 강사의 설명을 열심히 들으며 차근차근 따라한 덕분에 20여분 만에 두 가지의 메뉴를 뚝딱 완성 했다는데요해당 기업의 관계자는 날짜별로 경쟁률이 최고 10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런 강좌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요리하는 남성 열풍이 불면서 관련 매출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데요온라인 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주방용품과 식기 매출이 30%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특히 주방용품 매출은 여성보다 남성고객의 매출 신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지난 한 달간 주방용품 및 식기 카테고리에서 여성 매출이 전년대비 30%가량 증가하는 동안 남성 매출은 130% 급증했습니다.

 


# # #


요리를 금남의 영역이라 여기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한 상 차릴 수 있는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요?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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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만 틀면 너도나도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먹방을 넘어선 쿡(COOK)방이 대세인데요~ 특히 기존 전문 셰프들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진 요리프로그램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와 구하기 힘든 고급 식재료들이 아닌 일반 가정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일명 ‘나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쿡방이 열풍입니다!


(이미지 출처 :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왼쪽), JTBC 냉장고를 부탁해(오른쪽))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로 요리를 많이 하나요?

(내용 출처 : GfK / 디자인 출처 : freepik)


글로벌 소비자 시장 조사업체인 GfK에서 2014년 여름
 22개국 15세 이상 27,0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당 평균 요리시간, 요리에 대한 지식, 요리에 대한 열정 등 3개 부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한국은 모든 부문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선, 한국인이 일주일에 요리를 하는 시간은 평균 3.7시간인데 비하여 전체 22개국 평균은 한국의 2배에 가까운 6.5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요리에 열정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22개국 평균이 32%인 가운데, 한국은 13%에 머물렀고, 마지막으로 요리에 대한 지식 면에서는 전체 평균이 29%이지만 한국은 13%였습니다.

비주얼 다이브에 따르면, 한국이 이러한 결과를 맞게 된 원인은 높은 근로시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OECD 국가 근로시간의 평균이 1,770시간인데 한국은 무려 2,163시간으로 하루 평균 8.7시간 동안 일을 하는데요, 한국의 근로시간은 OECD 국가 중 2위입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비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이 이러하다 보니 오히려 집밥 컨셉을 내세운 가정식 레스토랑, 집밥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녕 우리는 집 밖에서 집밥을 먹어야 하는 것일까요...?


(출처 : BGF리테일)




집밥, 맛을 넘어선 그 이상의 의미

여성생활지 우먼센스에서 여성 포털사이트 이지데이 회원 493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에 집밥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내용 출처 : 우먼센스)


'자신이 느끼는 집밥의 의미'에는 '집에서 먹는 밥',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밥','부모 또는 배우자가 차려준 밥', '집밥에 대한 감정'으로는 '따뜻하다','건강하다'라는 대답이, 마지막으로 '집밥을 먹는 이유'에는 '정을 느낄 수 있어서'가 주된 대답이었습니다. 세 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면 대체로 단순한 맛을 넘어선 집밥에 대한 감성적인 인식이 존재한다는 것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취생인 저도 평소에는 밖에서 주로 사먹거나 대충 때워먹기 일쑤입니다. 가끔씩 집에 갈 때마다 엄마가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 한 끼를 가득 먹고 오는데요~ 맨날 집에만 오면 다이어트 망하게 된다고 투덜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 한 끼를 차리시면서 무엇을 먹일지 메뉴를 정하고 장을 보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 또다시 열심히 살아갈 에너지를 듬!뿍! 얻습니다. 우리 모두 집 안에서 집밥해요!

 

요리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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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7기 박효진 2015.05.20 16:56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집밥 자주 먹는데 우리나라가 최하위라니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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