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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또한 거주하는 주택은 몇 채나 될까요? 이러한 궁금증은 국가기본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에서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통해 ‘2015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잠정집계결과를 이달 초에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 우리나라 현재 인구는 5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총 인구(외국인 포함) 5,107만명으로 고령화 사회 목전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해 10 24일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1 15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결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인구는 모두 5,107만 명(외국인 포함)으로, 앞선 2010년 조사의 4,971만 명에 비해 2.7% 늘어났습니다. 인구가 늘어난 만큼 인구밀도도 높아져 1 509명으로 2010(497)보다 12명이 많아졌죠. 이는 인구 1,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방글라데시, 대만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밀도가 높은 인구조밀국가에 해당됩니다


[출처 : 통계청]

그렇다면 어느 지역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역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 현상은 계속되고 있어 수도권 인구 비율은 2010 49.2%에서 0.3%포인트 증가한 49.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려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죠. 
  
한편,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변화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입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57만명으로 2010(536만명)보다 121만명이 늘었죠. 이는 전체 인구 가운데 13.2%, 2010년 조사(11.0%)때 보다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유엔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요, 한국이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목전에 있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이들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저출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유소년(0~14) 인구는 691만명으로 5년 전 조사 때보다 97만명 줄어들었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6.1%에서 13.9%로 감소했죠. 이와 같은 현상으로 고령자는 늘고 아이들은 감소하면서 전체 인구의 정중앙 나이인 중위연령은 41.2세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중위연령은 2005 35.0, 2010 38.2세로 가파르게 오르며 지난해 처음으로 40세를 넘었습니다

[출처 : 통계청]


혼자 사는 대한민국, 1인 가구가 대세 중 대세

이제는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이 어색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죠.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게 1인 가구의 증가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1인 가구수는 520만가구로 전체 가구 1,911만가구에서 27.2%를 차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4인 가구(18.8%), 5인 이상 가구(6.4%)의 순입니다. 1인 가구가 대세로 떠오른 건 이번 조사에서 처음인데요, 5년 전 조사에서는 2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답니다. 

[출처 : 통계청]

특히, 연령별 1인 가구 증감을 보면 중장년층 증가세가 눈에 띄는데요, 50 1인 가구는 2010 601000가구에서 2015 878000가구로 46.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이죠. 이어,70대 이상(40.8%) 60(35.5%), 40(22.5%), 30(10.8%), 20(5.0%) 순으로 1인 가구 증가 폭이 높았습니다. 


성씨는 김씨가 가장 많고, 거주 외국인 136만명 

인구 5000만 시대! 국민 절반이 김···최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성씨는 총 5,582개로 1,000명 이상 성씨는 153개입니다. 보다 자세하 살펴보면 김씨가 국내 인구의 21.5% 1068995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이씨(7306828), 박씨(4192074), 최씨(2333927) 순입니다. 성씨 본관은 36744개이고, 1,000명 이상인 본관은 858개로 집계됐습니다. 김해 김씨가 44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밀양 박씨(310만명), 전주 이씨(263만명), 경주 김씨(180만명), 경주 이씨(139만명) 100만명 이상인 거대 성씨로 나타났습니다. 

한편우리나라 외국인 인구는 136만명으로 2010년 96만명에 비해 41.6%나 증가했습니다이들의 거주지는 경기지역에 45만명(3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울(34만명), 경남(9만명등의 순입니다외국인은 국적별로는 중국계가 전체 외국인의 51.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5년 전 조사 때와 비교해 증가율이 높은 나라는 미얀마(322.8%), 캄보디아(272.2%), 네팔(203.8%) 등이었다

    

[출처 : 통계청]


등록센서스 최초 도입으로 조사부담 줄이고, 예산 경감해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등록센서스의 처음 도입입니다 등록센서스는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새로운 조사 방식입니다. 

등록센서스는 다시 완전등록센서스(fully Register-based Census)와 부분등록센서스(partly Register-based Census)로 구분하는데, 완전등록센서스는 100% 행정자료만을 연계활용하여 인구주택총조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덴마크,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에서 도입해 사용중입니다. 또한 부분등록센서스는 행정자료와 함께 표본조사 등 현장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독일, 스페인, 터키 등이 도입했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는 행정자치부법무부국토교통부 등 11개 기관의 21종 행정자료를 입수하여 기본적인 전수항목을 대체하는 새로운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하였고활동제약경력단절아동보육사회활동 등 행정자료로 파악하기 곤란한 항목은 현장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여야 하기 때문에 심층항목 조사를 위한 20% 표본조사를 함께 병행했습니다.

이처럼 처음으로 등록센서스를 도입한 배경에는 대내외적으로 조사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사생활 보호의식 강화 등으로 응답자가 부재중이거나 답변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였고, 전국 단위의 대규모 현장조사로 인해 비용도 크게 증가했죠. 반면, 대규모 공공데이터의 전산화로 통계작성 및 활용은 가능해졌습니다. 이렇듯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 부처 간 행정자료의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하여, 대상자의 조사 부담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통계청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유익한 경제기준을 만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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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인의 날입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UN에서 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하려 하였으나이미 국가기념일인 부부의 날이 있어 5월 20일로 정했다고 하네요.


과거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을 민족의 정체성이자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타 문화 및 외국인에 대해 배타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는데요최근에는 세계화 세계 공동체 마을을 강조하며 타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런 점에서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또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JTBC, EBS 홈페이지

실제로 최근 몇 년간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삶이나 타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시사/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외국인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 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그 해결을 다룬 EBS <다문화 고부열전>, 각국을 대표하는 비정상’ 외국인 패널들이 모여 한국의 사회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소개해주는 JTBC <비정상회담>,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과 갈등을 담은 KBS <이웃집 찰스등의 프로그램이 때로는 감동과 웃음을 전해주고때로는 우리 사회에 시사점을 던져주기도 하였습니다


통통 기자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확실히 요즈음에는 외국인을 볼 기회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번화가를 가도, 지하철을 타도, 대학에서도 어렵지 않게 그들을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그들의 모습을 통계 자료를 통해 알아볼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2016년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유일의 단일민족'이라는 수식어 대신 '다문화 국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다문화는 얼마나 진척되었을까요? 


먼저 우리나라의 외국인 수입니다법무부의 자료를 살펴보면우리나라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총 95,778명에 불과했던 반면, 10년 뒤인 2004년에는 총 469,183명으로 5배가량 증가했고다시 10년 뒤인 2014년에는 총 1,091,53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즉, 20년의 시간 동안 우리나라의 외국인 수는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지요.

 

다음으로 국제결혼 이주자 수를 살펴보겠습니다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외국인주민현황에 의하면 국제결혼 이주자 수는 2007년에는 87,964명이었는데, 이 숫자는 꾸준히 증가해 8년 뒤인 2015년에는 국제결혼 이주자 수가 총 147,382명으로 1.6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2015년 기준으로 동북아 국적을 가진 사람(ex. 중국, 일본)이 75,0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국적을 가진 사람(ex. 베트남, 필리핀)은 57,572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한 만큼, 국제결혼도 증가했음을 알 수 있는 자료겠죠?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오는 외국인이 증가하다 보니 자연스레 다문화 가족 수도 증가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2010년에 통계청에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다문화 가구는 총 386,977가구입니다. 이 중 가구원 수가 1명인 1인 다문화 가구는 총 118,102가구, 2인 이상의 친족 가구는 231,039가구비친족 가구는 37,836가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2010)에서 발표한 전국의 총가구 수인 17,339,422가구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네요.


통계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듯오늘날의 우리나라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국제결혼도 꾸준히 증가하고 다문화 가정의 수도 40만 가구에 가까워져 가는 추세입니다. 이런 현황 속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즐기며 외국인다문화 가정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통 기자도 초등학생 때 가족들과 함께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문화 축제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당시 남아메리카 지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5월에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수많은 행사와 축제가 가득한데요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영동군 홈페이지


영동 세계인의 날 행사  5월 21일 오전 10시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세계인의 날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은 '영동 세계인의 날 행사'입니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영동 세계인의 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동 발표세계음식문화 체험부스와 전통 문화 체험부스지역 내 복지시설 홍보 부스 등이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또한 참석자가 꾸미는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무대도 진행된다고 하니, 끼와 열정 가득하신 독자 분들은 아낌없이 재능을 발휘해보세요!


출처: 안산시 홈페이지


안산 세계인의 날 기념행 5월 22일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죠, 안산에서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5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안산시 지구촌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되어있어 각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 전통혼례 재연과 유소년 그림그리기 대회전통 씨름태권도 대회외국인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출처: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 세계인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 5월 21일 부산시민공원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축제 중 하나인 '부산 세계인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 부산에서 11년 째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규모가 크기로 유명한데요. 세계풍물 음식전을 비롯해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글로벌 벼룩시장 및 유아플레이존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며구체적으로는 아프리카 퓨전 댄스몽골리핀네팔베트남브라질 등의 전통 춤일본 전통 북 공연대만 사춤 등의 무대가 진행된다고 합니다세계인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사회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목적에서 제정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서 다문화 사회가 점점 확대되고 있고전 세계적으로는 세계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넓은 시야와 열린 가슴으로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그 과정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음식음악문학 등-체험이 함께한다면 더욱더 즐거운 마음으로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나갈 수 있겠죠?


5월은 축제의 달이라고 하는데, 이번 주말을 이용해 다문화 축제를 즐겨 보는 것이 어떨까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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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진화하는 다문화 가정, 국제결혼




11월 중순 개봉을 앞둔 마동석, 구잘 주연의 <결혼전야> 유쾌한 국제결혼 커플의 모습을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이제는 영화에서도 심심찮게 얼굴을 비출 수 있을 정도로 국제결혼은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과거 국제결혼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던 모습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제결혼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통통이와 함께 확인해볼까요? 






  2012년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 자녀수는 168,583명으로 2007년(44,258명) 보다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인과 동북아시아(중국, 일본, 대만, 몽골)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92,829명(55.1%), 한국인과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65,251명(38.7%)입니다. 




  다문화가정 인구의 증가는 기본적으로 국제결혼이 증가한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는데요. 국제결혼은 2000년도 11,605건에서 2012년 28,325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제결혼의 증가와 함께 국제결혼이 전체 결혼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높아졌는데요. 2000년 전체 결혼건수의 3.5%에 불과하던 국제결혼이 2012년에는 8.7%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4년의 경우에는 피부색이 같은 일본인 및 중국인과의 결혼75.2%26,034건이었고,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과의 결혼24.9%8,606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는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과의 결혼57.9%16,401건에 달했지요.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과의 결혼비율 증가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한 가지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 증가가 그것입니다.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은 2003년부터 크게 증가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인구 증가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지요. 


2002년도 우리나라 농촌에서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 광고 플랜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베트남 여성과의 국제결혼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농촌지역에서 베트남 여성과 맞선보고 결혼하라는 플랜카드가 곳곳에 걸려있는데요. 이를 보면 ‘농촌 총각들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야 할 정도로 배우자 찾기가 힘들구나’라고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물론 농사일은 힘들고 고되면서도 도시보다 소득이 낮은데요. 그뿐 아니라 도시보다 문화시설이나 교육 여건도 빈약하지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농촌 총각들이 우리나라 여성과 결혼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서 도시에서 결혼 상대자를 찾지 못한다면 농촌 남성들과도 결혼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농촌의 총각들의 결혼난은 무엇보다도 남성보다 여성이 부족한 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예측은 관련 통계를 보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00년도의 출생성비는 110.2로(남자 110.2명 중 10.2명은 짝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출생성비 105.7로 평균에 맞춰지고 있지요. 

 이런 현실을 기반으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농촌 총각들과 베트남 처녀들의 결혼을 중매하여 돈을 벌기 위해 광고 플랜카드를 설치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서 농촌 총각들의 외국인과의 결혼도 늘어나고 있답니다. 








 국제결혼의 증가로 유입되는 인종의 수가 다양해지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계통의 다문화가정 인구가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때문에도 외국인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엔(UN)이 작성한 <대체이주에 관한 보고서>(2000)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15~64세)를 최대수준(3,660만 명)으로 유지하려면 2020년~2050년 사이에 매년 213,000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하다는군요. 이들이 국내에 정착해 2세를 낳을 경우에 장기적으로 다문화가정 인구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는 우리나라가 머지않아서 다인종·다민족 국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요. ^^ 하지만 우리는 아직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요.


 피부색과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문화인들을 차별하고 냉대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심지어 외국인 신부의 1/3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답니다. ㅠ_ㅠ

 하인스 워드가 미국에서 성공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다문화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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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어이없네 2015.05.19 02:37 신고 ADDR EDIT/DEL REPLY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뭐 이따위로 분류를 하시지? 진짜 생각없어보임

  • BlogIcon 어이없네 2015.05.19 02:37 신고 ADDR EDIT/DEL REPLY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뭐 이따위로 분류를 하시지? 진짜 생각없어보임

  • ㅈㅈ 2016.06.16 23:14 신고 ADDR EDIT/DEL REPLY

    노답 ㅉ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이유로 출입국을 합니다. 아직 한국을 떠나보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국제이동을 하는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오늘은 통통이가 201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를 소개해드립니다^_^


국제인구이동 추이, 2000-2012


위의 표를 보시기 전에 알아야 할 것! 바로 국제이동자의 뜻입니다. 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 말합니다. 단기 해외출장을 다니는 살마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

국제이동자는 2012년 총 127만 9천명이었으며 전년대비 5만 3천명(4.4%) 증가한 수치입니다. 입국자와 출국자로 나눠서 알아보자면 입국자는 64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5천명(2.3%) 감소, 출국자는 63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6만 9천명(12.1%) 증가했습니다.

입국자수에서 출국자수를 제한 국제순이동은 7천명 순유입으로, 2006년 순유입으로 전환된 이후 가장 적었답니다. 순유입이 발생했다는 것은 해외로 나간 사람보다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내국인 성․연령별 입출국, 2012


자, 국제인구가 이동한 만큼 한국인만 출입국을 하지는 않았겠지요^^?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리해서 조사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내국인 국제이동은 68만 9천명으로 전년대비 1만 2천명(1.7%) 감소했습니다. 전년대비 입국(8천명)과 출국(4천명)이 감소한 수치죠. 내국인 출국은 2007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내국인 국제이동 중에서도 20대는 가장 활발히 이동하는 세대입니다. 전체의 39.8%(27만 4천명)를 차지했고 20대 이후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동자수가 감소하는 것을 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국인 순이동 20대 이하는 순유출로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더 많았으며 30대 이상에서는 순유입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성별로 보자면 내국인 입·출국 모두 남자는 늘고 여자는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성․연령별 입출국, 2011-2012


그렇다면 외국인은 어떨까요? 외국인 국제이동은 59만명으로 전년대비 6만 5천명(12.4%) 증가했습니다. 내국인에 비해 더 활발한 국제이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출국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요~ 외국인 입국은 전년대비 7천명(2.3%) 감소했지만 출국은 7만 2천명(33.2%)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이동도 20대가 이동자의 35.3%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인 20대 입국자는 12만 6천명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외국인은 남자와 여자의 연령별 입출국 유형이 서로 달랐는데 남자 입국은 20대에 가장 많고, 출국은 30대에 가장 많았으며, 전년대비 40대, 50대 출국이 각각 50.1%와 57.4% 증가했습니다. 여자 입출국은 모두 20대를 정점으로 감소하나, 출국은 50대가 40대보다 더 많았어요.


외국인 입국당시 체류자격별 구성비 추이, 2010-2012


외국인의 입국당시 체류자격은 취업(40.2%)이 가장 많고, 단기(18.7%), 관광(8.2%), 거주 및 영주(7.8%), 유학(5.1%), 연수(4.6%) 순으로 많았습니다.

국적별 입국자 체류자격 구성비를 비교해 보면 중국은 취업(32.5%)과 단기(30.8%)의 비중이 높은데에 반해  미국은 관광(55.8%), 취업(20.8%)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함께 살펴본 2012년 국제인구이동통계, 어떤가요? 전반적으로 내국인들의 국제이동 감소와 외국인들의 출국이 눈에 띄는 것 같지 않으세요? 내년에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해집니다^^ 통통이는 다음 소식과 함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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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딴딴딴딴 딴딴딴딴~~~
 
sorry if you wonder why I
 
haven't written you a song
 
could you try and understand
 
it takes me pretty long
 
to trust you, not just you, but anyone
 
could you try and understand?
 
 
 
sorry if you wonder why I
 
dont't call you my BF
 
I don't know if this helps but,
 
you can call me your GF
 
and your best friend
 
and anything I seem to be to you
 
when they question
 
"what is she doing, what is she doing to you?"
 
could you try and understand?
 
...
 




위의 노래를 아시나요?  이 노래는 Darrelle London의  "Understand"라는 곡인데요, 저는 이 노래를  최근에 처음 접하게 되었답니다.그런데 은근 중독성이 있는 음악 같아요. 저도 모르게 하루종일 흥얼거리고 있답니다. 위의 노래를 마저 듣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이곳(http://www.youtube.com/watch?v=4qG-MS4TSLw)을 클릭하세요. 갑자기 왠 뜬금없이 노래소개냐구요?

그 이유는 너무나 흥미로운 광고를 접했기 때문이죠. 그 안에 삽입곡이랍니다.
 
어떤 광고인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02
 

2010.

 


광고이야기
 

퇴근/출근, 맞벌이부부/전업주부, 85세/85년생, 내국인/외국인,

105동/106동, 농촌사람/도시사람, 자영업/회사원, 등대지기/바다지기
 
이 땅위에 몰라도 좋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 함께 참여하세요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함께해요 센서스데이.
 



참으로 멋진 광고이지 않나요? 이 광고를 보고 저도 모르게 울컥했답니다. 그래서 갑자기 인구주택총조사 CF 광고에 나오는 이 모든 분들의 자료가 다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기회에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볼까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데 2005년도에 실시되었고 이번 2010년에 실시된답니다. 따라서  현재 나와있는 가장 최근자료가 2005년 자료입니다. 지금부터 2005년 자료로 설명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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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는 5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2005년도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당시 총인구수는 47,278,951명입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 외국인과 내국인의 현황은 어떨까요?

아래 도표를 참고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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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총조사인구 - 가구 및 주택-읍면동>
 
 
 
위에서 보는 것처럼 외국인은 전체인구의 1%인데요

2010년에는 얼마나 외국인이 많이 증가했을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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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연령별 인구수도 알 수 있을까요?
 

20세와 85세의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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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총조사인구총괄 - 행정구역/성/연령별>



한 가정을 제대로 꾸려가기 위해서는 식구수와 그 구성원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합리적인 생활설계를 할 수 있듯이 나라살림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이 되는 인구와 주택 등의 총수와 특성까지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한 자료가 있어야만 한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고용정책, 교육정책, 교통대책, 복지정책, 주택정책 등 실로 다양한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중요한 조사인지 실감하게 되네요.
 
이처럼 인구주택총조사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대대적인 홍보와 많은 이벤트도 실시하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꼭꼭 참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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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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