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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으리소으리가들려오는 계곡속에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여행을떠나요~

 


 

(출처-mbc아빠어디가)


직장 다니느라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분들이 매우 많으실 텐데요.혹시 바쁘고 힘들다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시죠? 일요일 아침 소파와 한 몸이 되어  7, 9, 11, 13 리모컨으로 쉴새 없이 채널만 돌리는 일이 평범한 가정의 주말요즘 가족과 여행을 즐기는 많은 TV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지만  "에이 저건 TV프로그램이니까 가능하다" 꽉꽉 막힌 차 들을 생각하면 선뜻 집 밖을 나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놀아달라는 아이들에겐  "다음에 꼭 가자""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그저  만사가 귀찮은 아빠들. 과연 우리는 아이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1. 당신의 행복은 안녕하신가요?

현대 리서치 연구소에서 전국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총 7104명을 대상으로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출처 현대리서치연구소)

1위는 바로 화목한 가족(26%)이었다고 합니다. 그 중 화목한 가족이라고 답한 초등학생은 43%나 차지했다고 해서 놀라웠는데요. 이 기회에 잠시 바쁜 일상은 내려놓고 시간 내어 가족들과 다 함께 캠핑을 떠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는 건 어떨까요?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멋진 방법! 가족 캠핑의 매력으로 지금부터 떠나봅시다!


 

2.  힐링캠프로 업그레이드

싱그러운 어느 일요일 아침, 기획 부서 안정환, 정웅인 대리(2), 회계 부서 김성주(3년), 총무부서 윤민수 상무(4), 대표 성동일(5)의 가족들이 캠핑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어요. 대관절 괄호 속 숫자의 정체는 뭘까요? 근속연수? 아니죠~ 그것은 바로 캠핑 경력 캠핑으로 가족애를 돈독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다섯명의 아빠들은 말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캠핑을 가는 것이 바로 행복 아니겠냐고.기분 좋아지는 새 소리가 가득하던 어느 주말 그들의 캠핑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좌충우돌 캠핑의 현장으로 저도 함께 다녀와 봤습니다.

 

(출처 - MBC'아빠어디가')

      

3. 캠핑 가서 친해지는 방법

 

첫 번째, 옛날 놀이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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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n Style '스타일로그'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김민형)

 

우리나라 청소년 4 1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졌다고 할 정도로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할 정도로 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 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시력저하는 물론 대화와 소통의 단절로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려면 부모들이 먼저 나서 아이들의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려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진짜 놀 거리가 많았잖아요. 바람개비, 비눗방울, 구슬치기, 제기차기, 그리고 바로 연날리기!  잠시 손에서 스마트 폰은 내려놓고 아이들이 남들이 접하지 못한 다양한 놀이로 교감을 얻는다면 오히려 예상 밖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두 번째, 똑똑. 네 마음은 어떠니?

캠핑의 장점 중 가족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서로에게 못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고 캠핑의 추억을 생생하게 남길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특히 가족간에는 서운한 감정이든 미운 감정이든 자기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출처 - MBC'아빠어디가')

      가족캠핑을 통해 나란히 텐트에 누워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을 바라보며 서로 맞잡은 손끝으로 말보다 더 애틋한 교감을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예상치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될 듯하네요.

 


4. 알아두면 좋은 캠핑 TIP


(출처-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김민형)

 

텐트 고르는 방법  

캠핑 초보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 첫 텐트 구매를 과시용으로 선택한다는 데 있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에는 기본적인 스타일의 텐트로도 충분하니 과욕은 금물! 치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탈 부착이 가능한 이너텐트와 타프가 결합된 형태가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 텐트 제품에 표시된 이용 가능 인원수는 사람이 똑바로 누웠을 때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수>> 의미하기 때문에 4인 가족이라면 5~6인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나무 버너  - 간편한 점화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내벽과는 달리, 통나무 외벽은 뜨겁지 않아 이동시키기가 편하여 많은 캠핑족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ITEM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스, 석유등의 연료 걱정 없는 자연 친화적인 점이 매우 돋보입니다.


(출처 - On Style '스타일로그' )

 

★★랜턴 - 식사시간 또는 이동 시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휴대성이 좋아야 합니다. 인원별로 구비하기 어려울 때는 여러개로 분리 가능한 제품이 적합하고, LED 제품이 화상의 우려가 없어 안전에 유용하다고합니다.


(출처 - On Style '스타일로그' )


5.  캠핑의 품격 캠핑의 뒷정리


(출처 - 코베아)


캠핑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도 중요하죠. 캠핑을 끝내고 깔끔하게 뒷정리를 하는 것은 뒷사람을 위한 당연한 매너입니다. 특히 마무리는 장비의 수명과도 직결된다고 합니다.

1.  텐트는 저절로 마르긴 하지만 바닥은 잘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텐트를 거꾸로 뒤집어 놓아주면 금방 마른다는 점 잊지마세요! 2. 코펠은 꼭 물기 제거 후 보관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쉽게 부식이 되기 때문라고 합니다특히, 밤에 음주를 한 후 그냥 방치해둔 모습으로 우리 아이들과 다른 가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맙시다.!!!!

 


아직도 주말에 가족들과 캠핑 갈 엄두가 안 나시나요?. 주말마다 캠핑가면 언제 쉬냐구요? 한번 해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부보다 필요한 것은 가족들과의 교감과 공감하는 대화일 거예요.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진정한 힐링이고 삶의 재충전♥이라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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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은 와인데이인거 아셨나요?~~
 
 
그날 아셨던 분들 중 예쁜 사랑을 하시는 커플분들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달거나, 혹은 깔끔한 와인과 함께 사랑을 나누셨겠지요. 물론 와인데이와 같은 '~데이'에 대해서 상술이다. 서구문화 종속이다 등과 같은 많은 비판들도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 년에 한 번쯤은 조금 '특별한 날'이 있어야지 인생이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런 날의 분위기에 휩쓸려 무분별한 소비를 하시게 된다면 문제겠지만요.  또한 다른 여타의 ~데이와는 달리 와인은 인류의 역사를 함께 축하해준 '술'이기에, 특별히 더 면죄부를 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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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데이,  맛있는 와인 한잔 하셨나요?
 
[미국 테이블 와인 1위 캔달-잭슨 아반트 와인]
 
 
 
 
 
약간 딴길로 세서 생각해보면.. 저는 나이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와인을 tv에서, 그리고 영화에서 간혹 보왔을 때, 와인이란 것은 부자들만 먹는 술이구나... 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불과 4~5년전, 제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와인을 외우면서도, 와인이라는 술은 저와 같은 대학생에게는 흔히 접하기 힘들었던 술로, 그리고 그만큼 무엇인가 '있어보이는' 술이 였던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와인을 TV,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술'하면 이제 떠올릴 수 있는 것이 소주, 맥주, 와인.. 과 같이 연상될 정도로 말이지요. 이는 그만큼 와인이 접하기도 쉬워졌고, 가격도 큰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다양한 종류로 늘어났기 때문이죠. 이렇게 와인의 흔해진 이유로서는 물론 '맛'이 가장 본질적인 이유가 될 것입니다. 달콤하고, 혹은 산뜻한 와인의 맛 때문에 이렇게 인기를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각을 조금 사회, 국제적인 차원으로 넓혀보자면, 와인의 대중화는 여러 의미를 내재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서구문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도 넓어진 까닭이기도 하며, 정치경제적으로는 한-EU FTA, 한-칠레 FTA등과 같은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하여 와인에 대한 공급과 수입이 쉬워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서 '건강과 웰빙'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와 발맟추어 '건강'에 좋은 술이라는 이미지로서 '와인'전반의 소비가 증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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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한겨레 신문]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닙니다. 또한 '와인의 성장'이라는 것도 단순히 한 주류의 판매가 증가했다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즉 앞서 통계청 기자단 2팀이 쓴 <막걸리> 기사에서 볼 수 있듯이 막걸리가 우리나라의 삶과 혼을 담은 술이었다면, 와인은 서구의 문화와 양식을 담은 술입니다. 즉 와인은 유럽의 자존심이고, 한 삶의 양식과 총체인 '문화'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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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의 자존심- 와인]

가령 와인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와인은 기원전 4000년전전 소아시아 지방에서 역사에 등장하게 됩니다. 포도를 따서 그대로 두면 포도 껍질에 묻어 있는 효모에 의하여 자연스레 발효가 일어났고, 그것이 포도주가 되었던 것을 우연히 맛보게 되고, 이것을 점점 발전, 계승시킨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와인은 인류가 마셨던 최초의 술이였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와인은 로마에 의해서 본격적으로 전파되어 대규모의 포도단지들이 형성되어, 포도주를 만들게 됩니다. 즉 로마시대의 식민지였던 프랑스, 스페인등에 포도원이 설립되었고, 이는 현재 프랑스의 보르도, 브르고뉴 등지가 2000년의 역사를 지닌 와인의 명승지가 된 까닭입니다. 그리고 이후 콘스탄틴 황제의 기독교 공인 이후에는 와인이 교회의 미사에서 성찬용으로 중요하게 사용되며 더욱 활성화 되었으며, 유럽 역사의 한 '실세'였던 수도원의 경제적 기반으로서 역사를 움직인 한 동인이였습니다. 또한 이렇게 유럽에서 발전되던 와인은 16세기 이후 유럽 각국의 식민지 확산과 더불어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와인을 구대륙(유럽)의 와인뿐만 아니라 값싸고 맛있는 신대륙의 와인등을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즉 결론은 와인은 단순한 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동양과 서양으로 구분지었을 때, 와인은 서구라는 한 문명을 대표하는 자존심이자, 문화라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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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신 디오니소스과 곡물의 신 데메테르, 서구 와인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fodo님의 블로그]
 
그런데 이런 문화로서의 와인이 과거와는 달리 우리의 삶에서 쉽게 접해질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해석을 가능케 합니다. 가령 앞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말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 기사에서 크게 세 부분으로서 와인이 가지는 의미를 사회학적으로 해석해보려 합니다. 그 해석의 첫 번째로서는 FTA(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와인 수입량의 증가로 살펴보는 세계화, 다음으로는 웰빙이라는 건강술로서의 와인. 마지막으로는 와인으로 바뀌는 술 문화를 살펴보려 합니다.
 
 
 

1. 자동차와 와인의 교환, (FTA가 가져온 와인)
 
 
 
먼저 와인의 대중화의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세계화로 대표되는 FTA(Free Trade Agreement)라는 자유무역협정입니다. 즉 과거에는 와인이라는 '사치품'에는 많은 관세가 부과되어졌기 때문에, 높은 가격이 형성되었고 따라서 '와인=비싼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게 된 가장 큰 배경이며, 따라서 현재와 같은 와인의 문화를 형성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새에 신자유주의경제라는 큰 시대적 흐름과 함께 우리나라는 EU와 칠레등과 같은 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FTA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자기기와 같은 부문에서 수출의 증대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EU와 칠레의 상품들 또한 우리에게 값싸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케 하였습니다. 특히 여러 상품들 중에서 관세의 폭이 많이 줄은 와인이 FTA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밑의 통계를 살펴보게 되면 우리나라의 와인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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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발효후 유럽산 수입품 증가율
 
[사진출처 : 한국일보]
 
 
특히 칠레와의 FTA를 타결한 이후 와인의 전통 명문이였던 프랑스등의 유럽국가에 비해서 칠레의 와인 수입이 크게 늘은 것을 아래의 표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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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륙(프랑스,이태리) vs 신대륙(칠레, 미국)의 와인전쟁
 
[자료출처 : 쵸리이 와인]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ISWR은 한국이 와인의 아시아 제2의 소비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고 합니다. 즉 와인이 증가하게 된 가장 큰 배경으로서는 와인을 쉽게,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의 질문이 던져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왜 우리나라에서 특히 와인의 성장이 급격하게 보일까? 라는 질문입니다. 즉 방금의 논의가 국제적인 관점에서의 와인의 수입선의 다변화와 용이성을 다루었다면, 다음은 이런 국제적인 흐름과 맞물려 국내에서의 와인 소비의 증가이유를 살펴보려합니다.
 
 
 
 

 

 2. 와인 왜 이렇게 뜨는거지?
 
 
 
이제 초점을 우리나라 안으로 돌려 살펴본다면 와인의 성장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최근 와인의 성장은 크게 두 가지의 설명으로 접근해보려 합니다. 먼저 처음의 설명으로서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서구문화의 도입입니다. 앞서 저의 경험으로서 설명드렸듯, 과거에 와인이라는 술은 뭔가 부유하고, 분위기 있는 즉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상징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와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질까요? 그것은 서구문화에 대한 일종의 동경이 다방면에서 침투되었던 배경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의 멋지고 예쁜 배우가 서로의 와인잔을 기대는 장면등과 같은 문화적 지배현상이 존재하였던 것이죠.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도 이젠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잘 살게되면서, 과거 와인에 대했던 이러한 문화적 콤플렉스를 해소하거나, 혹은 그 연장으로서 현재의 와인소비의 증가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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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그리고 다음의 와인 소비의 증대의 이유도 경제성장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구문화와는 다른 방향입니다. 그것은 바로 경제성장에 따른 '삶의 질'과 '건강'에 대한 관심입니다. 즉 최근에 사회에 불었던 웰빙열풍이 와인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언론사에서 기사로 보셨듯이 와인은 비록 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실 수 있는 것 중에서 우유 다음으로 가장 영양소가 적절히 배합되어있는 음료라고 하네요.  수백가지의 영양소, 비타민(C,B1,B2,B12), 무기질성분(마그네슘, 칼슘, 칼륨, 망간, 철분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알칼리성 3.0~3.5로 위액의 0.9~1.2배에 가장 가까운 음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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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코메디 닷컴]
 
특히 와인에는 포도의 껍질과 씨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하며, 와인을 하루에 두잔씩 마시면 뇌졸중, 암예방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와인이 지니는 웰빙이로서의 의미는 국내 와인시장의 급격한 확산과 성장을 이끌어낸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요즘 막걸리가 뜬 배경에는 분위기를 띄우고 맛있는 술임에도 불구하고, 마시면 건강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건강주酒'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막걸리가 '곡주'로서의 건강주라면, 와인은 달콤한 향이 코에 맴도는 '과실주'이면서도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와인 소비증가에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와인이 바꾸는 술문화
 
 
 
그럼 이제 와인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를 하나 더 짚어보자면, 그것은 바로 와인으로 인한 '술 문화'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와인이란 술을 생각할 때 어떻게 마시는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와인을 사발에 듬뿍 담고 '건배~~'라고 마시는 장면이 연상되시나요? 아니면 멋지고 이쁜 정장을 입은 두 남녀가 붉은 빛이 맴도는 와인잔을 들고 조용히 마시는 장면이 연상되시나요? 대부분 후자의 이미지가 연상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이미지를 연상해낼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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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본격 대중화되며, 한국의 술 문화도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큰 이유 중의 하나로는 대중문화에 대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미디어에서 의해서 전달되어진 이미지들의 조각이 결국 와인의 술문화를 만들어 낸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렇게 대중문화와 결합하는 와인은 우리네 술 문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을까요? 여러 측면의 접근이 가능하겠지만, 기사에서는 한번 여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보겠습니다.
 
 먼저 대중문화 속에 노출되는 와인은 여타의 술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것은 폭탄주 문화로 대변되는 남성 중심적인 술자리와는 정반대로 어딘가 여성들을 주 소비층으로 하고 있는 것인입니다. 와인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된 것은 최근 10년으로 불 수 있는데 이 시기의 사회상을 보면 남성 중심에서 여성 중심으로 점차 변화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일반화되고 사회에서의 위치도 점점 높아지면서 거기에 따른 술 문화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해석도 그럴듯해 보입니다.
 
 회오리주, 폭포주, 충성주, 도미노주, 타이타닉주 등등, 이른바 폭탄주 문화로 대변되는 남성 중심적인 술자리는 점차 여성 또한 참여할 수 있는 술자리로 변모했습니다. 이것은 소주 시장이 점차 도수가 낮아지며, 가벼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경향과도 어느 정도 궤적을 같이 합니다. 가령 과거의 '음주'란 마치 전쟁터를 나가듯 이겨야 산다는 마음으로 술을 마시던 시기였다면, 최근의 음주는 점점 즐기는 술 문화가 등장하였고, 그 흐름을 타고 들어온 것이 와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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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여러 대중문화와 매체를 통해서 전파된 이미지는 서양스러움, 고급스러움, 술을 즐김, 휴식시간의 이미지 등을 갖습니다. 그리고 현재 앞서의 흐름과 어울리는 술 문화는 특히 여성분들, 혹은 여성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즉 와인이 갖는 특별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술 문화가 형성된 것이며 이를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그만큼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나 경제력에서 '여성들만의 술자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가령 어떤 자리는 소주나 맥주가 가진 서민적인 맛을 맘껏 즐기는 술 문화가 있는 반면, 어떤 자리는 와인처럼 무언가 특별한 느낌을 가진 술 문화가 공존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가능해진 것은 와인 스스로가 과거처럼 희소성에 매여 마치 소장품처럼 자신을 치장하던 옷을 벗어버리고, 대중들을 향해 몸을 낮추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신대륙 와인들의 폭발적인 성장은 일정한 질을 유지하면서도 저렴한 와인을 즐길 수 있게 한 기반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고급의 이미지를 갖는 와인. 그러니 대중들은 쉽게 그 문화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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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이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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