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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5월 14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부처님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는 '석가탄신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을 텐데요. 공식 기념일은 아니지만, 매년 5월 14일은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주며 고백하는 '로즈데이'이기도 합니다. 솔로인 통통 기자에겐 이변이 없을 것이 명확한데(또르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에도 은근히 기대를 품고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로즈데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로즈데이, 언제부터 생겼을까?

로즈데이는 원래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입니다. 이것이 확대되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주며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 되었죠. 그렇다면 로즈데이는 어디서 유래했을까요?

로즈데이는 마크 휴즈라는 외국 청년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꽃가게의 모든 장미를 바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말,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시작으로 매월 14일을 기념일로 하는 '포틴데이'가 속속 등장했는데요. 이때 로즈데이도 5월의 '14일 기념일'로 정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래가 특별하건, 상업적인 목적에서 온 것이건 서로의 진심을 담아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 연인의 로즈데이, 내 마음 알지?
1월의 다이어리데이, 2월의 발렌타이부터 12월의 머니데이까지 우리나라는 매달 크고 작은 선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있는데요, 연인들은 수많은 기념일 중 '로즈데이'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어떤 Day를 챙기세요?]

(출처: 잡코리아, 복수응답)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각종 데이를 챙긴다고 답한 성인남녀 471명에게 어떤 데이를 챙기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가 연인에게 장미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7명이 챙긴다고 답한 빼빼로데이(72.8%)나 발렌타인데이(72.4%)에 비해 높지는 않군요.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선물로 지출이 많은 5월의 기념일 중 하나여서 로즈데이를 지나치는 연인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솔로들에게 로즈데이는 어떨까요?


▶ 솔로의 로즈데이, 내 고백을 받아줘!

[솔로들의 로즈데이 계획은?]

한 결혼정보회사가 초혼 가입회원 470명을 대상으로 '로즈데이'에 관해 물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186명이 '평소 마음에 뒀던 이성에게 고백할 것'(40%)이라고 답했습니다. 생각보다 장미꽃으로 평소 숨겨왔던 마음을 표현하려는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연인보다는 솔로에게 더 의미있는 로즈데이가 되겠네요! 통통 기자와 같은 수많은 솔로를 응원하기 위해, 고백에 성공할 수 있는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출처: 소셜데이팅 이음)


소셜데이팅 이음에서 성인남녀 912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성공했던 고백 방법'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1%가 직접 만든 선물과 편지를 전달했을 때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남성의 69%, 여성의 48%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선물이나 편지로 고백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오늘 장미꽃으로 용기 낼 솔로 여러분,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고백해서 솔로 탈출에 성공하세요! (통통 기자는 2-3장이 넘어가는 장문의 편지보다는 간단한 카드를 추천합니다) 



▶ 꽃집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장미를 구매할 수 있다! 

오늘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나요? 장미꽃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보세요. 

(출처: 통계청, 2015 연간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에서 발표한 '연간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년간 모바일로 꽃을 구매한 거래액이 2014년 약 6억 6,250만 원에서 2015년 12억 190만 원으로 81%나 증가했습니다. 모바일쇼핑 거래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모바일 쇼핑으로 꽃을 주문한 소비자들은 꽃집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주문하고, '예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선호한다고 합니다. 꽃집에 가지 않고도, 만날 수 없어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겠네요 :) 


남자들은 연인에게 꽃 선물을 많이 하실 텐데요, 올해는 여자도 연인에게 꽃을 선물하면 어떨까요? 실제로, 남자가 여자로부터 꽃을 선물 받을 기회가 별로 없어 “남자친구에게 웬 꽃 선물?”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뜻밖에 남자가 평소에 꽃을 받아보지 못해서 깜짝 놀라며 또 다른 감동할 수 있을 겁니다.

5월 14일, 그동안 잦은 투정 잘 받아주는 연인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혹은 평소에 숨겨왔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준비해보세요. 진심을 담는다면 꽃 한 송이도 충분할 거랍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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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운 날씨 때문에 두꺼운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벌써 4월 중순이 되어가고 있어요. 꽃 피는 봄, 대학생이라면 교정에 찾아오는 봄을 보며 한 번쯤은 꽃이 만발한 캠퍼스를 연인과 함께 거닐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거에요도서관에서 함께 공부도 하고, 캠퍼스 이곳저곳을 다니며 연인과 추억을 쌓는 것은 부푼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 신입생뿐만 아니라 여느 대학생들의 로망이자 특권이라 할 수 있죠


대학내일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세 명 중 한 명은 대학 진학 전에 대학생이 되면 '연애'를 가장 하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캠퍼스 커플! 그런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선 우선 손잡고 걸을 연인부터 만들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서로가 꿈꾸는 캠퍼스 이상형을 알아보고 준비하면 행복한 대학생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캠퍼스 커플로서 남녀가 원하는 이상형은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어요. 


출처: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2015), 전국 남녀 대학생 941명 대상


우선 남대생이 꿈꾸는 캠퍼스 이상형 1위는 '조신하고 세심한 내조형(25.0%)'의 여성이었어요. 바보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어 준 평강공주처럼, 남자친구에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내조의 여왕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죠? 자주 만나게 되는 만큼 자신을 아껴주고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는 여성이 남대생이 원하는 캠퍼스 이상형인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언제나 옆에 있고 싶은 보호본능 자극형(20.9%)' 여성과 '사생활의 선을 잘 지켜주는 쿨한 독립형(20.7%)' 여성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어요


연애는 신입생들만 하는 게 아니죠! 연하의 연인을 바라는 남대생의 경우에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성이 이상형일지도 몰라요. 최근 크게 인기를 끌었던 영화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토끼 '주디'나 연예인 박보영처럼 귀여운 외모, 혹은 드라마에 흔히 등장하는 여자 허당 캐릭터들의 행동처럼 주위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매력들이 남대생의 캠퍼스 이상형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네요!

출처: 디즈니 홈페이지


1위였던 내조형 女와 3위의 쿨한 독립형 女가 순위권에 공존하는 것은 얼굴을 자주 보게 되는 만큼 서로를 잘 챙겨주고 아껴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각자의 대학생활을 존중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캠퍼스 커플의 특징을 잘 반영해준다고 생각해요. 4~6위는 의외로 남대생의 캠퍼스 이상형에서 외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낮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출처: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2015), 전국 남녀 대학생 941명 대상

다음은 여대생이 꿈꾸는 캠퍼스 이상형입니다. '나만 바라봐주는 바라기형(39.8%)' 남성이 높은 선호도로 1위를 차지했어요. 여대생이 원하는 캠퍼스 커플 이상형 중 으뜸은 필연적으로 다른 이성과 활동할 수밖에 없는 대학생활에서 '너밖에 없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남자인 것 같네요.


2위는 '미래의 비전을 준비하는 야망가형(20.7%)남성이었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남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 준비, 비전이 이성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출처: 송중기 공식 홈페이지

대학에 와서 책을 멀리하고 생각 없이 술과 유흥에만 빠져 사는 남자를 좋아할 여자는 없겠죠? 

3위는 '어려운 문제나 과제를 해결해주는 브레인형(11.0%)' 남성이에요. 여자친구의 고민이나 문제 혹은 어려운 과제를 척척 해결해주는 '송중기 같은' 남자친구는 여대생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죠. 4위(9.8%), 5위(9.5%), 6위(9.3%)를 통해 리더십, 남다른 패션 센스 그리고 재치 있는 입담도 여대생의 캠퍼스 이상형이 될 수 있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출처: <치즈인더트랩> 캡처본

최근까지 tvN의 '치즈인더트랩'이라는 드라마가 유행하면서 '대학 가면 유정 선배(박해진) 같은 남자 있나요?', '대학 가면 홍설(김고은) 같은 여자 있나요?'(어..없어요..) 같은 질문, 게시물들을 SNS에서 자주 볼 수 있었어요. 그만큼 대학생들의 캠퍼스 커플에 대한 로망, 관심이 많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려면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려는 준비를 게을리해선 안 되겠죠? 


지금까지 순위별로 알아본 남녀의 캠퍼스 이상형을 알아봤는데요. 이를 토대로 자신을 가꾸고 발전시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정, 홍설 못지않은 완벽한 캠퍼스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봄 향기 가득~한 캠퍼스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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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에게 '썸'이라는 단어는 매우 친숙하고 또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썸'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보편적으로 사용되기까지 매우 짧은 시간이 걸렸는데요, 우선 그 의미를 정확하게 짚어볼까요?

 

요즘 따라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니꺼인 듯 니꺼 아닌 니꺼 같은 나
이게 무슨 사이인 건지 사실 헷갈려 무뚝뚝하게 굴지마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너 
나만 볼 듯 애매하게 날 대하는 너 
때론 친구 같다는 말이 
괜히 요즘 난 듣기 싫어졌어

(썸/정기고,소유)

 

발매되자마자 젊은층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일으키며 유행했던 정기고와 소유의 노래 '썸'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가사를 읽어보면 아직 사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사귀지 않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그 둘 사이에 무언가(something)가 있는 남녀 사이를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사이를 두고 '썸을 탄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익숙한 단어 '썸'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탄 적이 있나요?


썸을 탄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과연 몇 명이 '있다'라고 답했을까요?

 

[썸 탄적이 있나요?] 

 

         

(출처:자체제작)

 

무려 100명 중 94명이 '썸을 탄 적이 있다'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이 수치를 통해 대학생들 중 대다수가 썸을 타본 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린 썸일까?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썸인가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어디서부터 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연락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썸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조사해보았습니다.


[이 정도 연락하면 썸 타는 것!] 

(출처:자체제작)

 

1위를 차지한 대답은 '매일'이었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46%는 매일 연락해야 그것을 썸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요, 썸을 타는 것에 있어서 수시로 연락됨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주 3~4회'가 35%를 차지했습니다.

한 달에 1~2번은 0%로 아무도 채택하지 않았고, 연락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도 적지 않은 18%를 차지했습니다.

'매일'이 1위를 차지했지만 연락 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답변도 18%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썸이니까 여기까지!


사귀지는 않지만 사귄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사이... 그 사이에서 스킨십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할까요? 


[이 정도 연락하면 썸 타는 것!]


(출처:자체제작)

 

손잡기와 어깨동무가 차례대로 28%와 22%를 차지하면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썸인 동안에는 눈빛 교환만 가능하다는 답변이 19%를 차지했고, 이에 대비하여 뽀뽀 그 이상의 스킨십도 가능하다는 답변이 6%를 차지했습니다.

눈빛 교환이 전체 순위 중 3위를 차지했는데...여러분, 정말 솔직하게 설문 조사 해주신거 맞죠..?^*^

 

썸의 시작과 끝

 


그렇다면 우리는 썸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애매한 사이니 언제든지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와 반대로 썸도 인연이 되는 과정이므로 시작과 끝에 신중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썸, 언제든지 끝낼 수 있다?]

(출처:자체제작)

 

절반을 넘는 65%가 '썸은 언제든지 시작하고 끝낼 수 있다'라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썸이라는 관계를 언제든지 맺고 끊을 수 있는, 조금은 편한 관계로 생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썸이 우리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간 이유는 나와 너 사이에 관계를 책임져야 하는 진지한 만남보다는 덜 부담스럽지만, 연인의 감정은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짊어질 일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연애 또한 새로운 일이 될 것이기에 쉽게 시작하지 못 했던 사람들이게 썸은 부담을 덜어주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쉽게 시작되었든 신중하게 시작되었든, 저는 썸이라는 단어를 보면 설렙니다.

내가 섣불리 행동했다가 그 사람과의 인연이 끊어질까 망설여지고 신중한 지금. 현재 감정에 충실할 수 있기를, 용기를 낼 수 있기를, 그리고 좋은 인연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첫사랑

                          문숙

 

공사중인 골목길

접근금지 팻말이 놓여있다

시멘트 포장을 하고

빙둘러 줄을 쳐놓았다

굳어지기 직전

누군가 그 선을 넘어와

한 발을 찍고

지나갔다

너였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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