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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숫자로 보는 여성의 삶




21세기에는 3F, 즉 Fiction(상상력), Feeling(감성), 그리고 Female(여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모습은 과거에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남편을 기다리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현대는 대학 진학률도 취업률도 상승세를 쭉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도 여자 친구와 짝꿍을 하고 싶어요” 어렸을 적 학교를 다닐 때, 남녀 같이 짝을 정해서 앉다보면 언제나 남-남 짝꿍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남녀 성비의 차이는 단순한 짝꿍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만큼 사회적인 문제를 낳고 있지요. 

 자연 상태의 성비는 103~107인데요. 여자 100명당 남자가 103~107명이 태어나는 것이 가장 자연적인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 2012년의 출생성비는 105.7자연 상태의 성비와 가까운데요. 과거 1986년 여자 100명당 남자 111.7명이었던 때에 비하면 굉장히 개선된 수치랍니다. 70~80년대 남자아이를 더욱 우선시하던 시절에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덜 환영받았었지만, 현재는 여자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많아졌습니다. 여성과 남성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된 탓일까요? ^^








 과거 우리 여성들의 모습은 최대한 빨리 학교를 졸업한 이후, 집안일을 돕거나 공장 등에 취직해서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2000년만 해도 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65.4%였으며, 남성은 70.4%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추세를 유지하던 대학 진학률은 2009년 이후부터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남학생을 앞지르기 시작하더니, 지난 2012년에는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74.3%로 남성(68.6%) 대학 진학률과 격차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스김~! 커피 한 잔만.” 과거 TV 속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직원, 미스 김. 그런데 미스 김도 옛말이 된 것일까요? 잔신부름 등을 주로 처리하다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두었던 미스 김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성의 절반 정도가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시대에 커피 심부름을 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여성 취업자는 74.0%남성 취업자(70.2%)보다 높았습니다. 1990년여성 취업자 56.8%, 남성 취업자 63.1%에 비하면 굉장히 높아진 수치이지요. 





 이전과 다르게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여성들의 삶. 숫자로 여성들의 삶을 보니 변화한 부분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는 군요~! +_+ 이제는 강대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 인력의 활용이라고 하는데요. 여성들의 삶의 질이 계속해서 향상된다면 우리나라도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D 


  또 다른 변화는 대졸 취업자들인데요. 과거에는 취업하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여성들은 대졸 취업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1980년도에는 취업한 여성의 무려 66.0%가 ‘초졸이하’였는데요. 현재 초등학생들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정말 어린 나이에 취업을 시작한 셈이지요. 그리고 그 당시 ‘대졸이상’의 여성 취업자는 2.5%에 불과했으며, 남성은 9.3%였는데요. 이런 비율도 2000년도에 오면서 조금씩 비슷해졌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졸이상’ 여성 취업자 36.8%, ‘대졸이상’ 남성 취업자는 44.0%로 그 차이가 굉장히 좁아진 것을 알 수 있지요. 여전히 ‘대졸이상’ 취업자의 비율은 남성이 조금 더 높지만 점차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인생의 또 다른 시작, ‘결혼’에 있어서 여성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1980년도 혼인건수는 403,031건이었으나, 2012년에는 327,073건으로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1990년도 초혼 연령남자 27.8세, 여자 24.8세였는데요. 2012년을 기준으로 초혼 연령대남자 32.1세, 여자 29.4세이전보다 높아진 연령대를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최근 배우들의 연상녀-연하남의 결혼 행진을 증명하듯이 남녀 모두 초혼부부 중 연상남-연하녀의 비율은 68.2%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연상녀-연하남의 부부 비율은 15.6%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모습들도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지고 사회가 개방적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난 것이 아닐까요? :D 



이제는 강대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여성 인력의 활용이라고 하는 시점에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부분인데요. 우리나라 여성들의 모습을 숫자를 통해서 확인해보니 그 변화가 더욱 명확하게 보여서 정말 반갑네요! ^^ 앞으로도 여성들의 더 높은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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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을 가상으로 그린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죠. 현실 정치에 한계를 느낀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의 청렴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 대통령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연기를 하는 고현정이란 배우의 인기도 드라마 인기의 이유가 되겠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근래 여성의 향상된 지위를 나타내기도 하는 것도 같습니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골드미스가 늘어가고 전문직 여성이 늘어가면서 여성이 중심이 되는 드라마나 영화, 소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변화는 어떤 양상인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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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드라마 '산부인과'
 
 
2008년 주요 의료인력 중 여성의 비율은 의사가 21,6%, 치과의사 24.5%, 한의사 15.7%, 약사는 64,3%로 그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여성 한의사의 비율은 80년도에 2.4%였던 것에 비해 엄청난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약사 역시 80년에 이미 절반을 넘어섰음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90년대 들어서 전문직 여성이 여러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었던 것도 여성의 지위가 높아져 가는 현실사회의 모습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남녀 대학진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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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통계청, 사진출처 - 뉴시스
 
 
 
이렇게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 수 있었던 것에는 고학력 여성의 수가 늘어났다는 배경이 뒤따릅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대학에 진학했을까요? 여성과 남성의 대학진학률은 과거에는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특히 99년은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이 63.9%로 남학생보다 5.3%나 낮았지만, 남녀간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어 2009년도가 되면서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이 오히려 0,8%나 높게 나타납니다. 2009년의 이 수치는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이 처음으로 남학생을 앞지르게 된 기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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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취업이 힘든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직업으로 공무원이 있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 입학 시점부터  한 번쯤은 준비한다는 공무원시험! 여기서도 여풍은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그 어렵다는 고시 속에서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엄청나군요! 전반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던 행정고시, 외무고시, 사법시험에서도 여성은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0년 외무고시 최종 합격자 35명 중 여성합격자가 21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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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총지방의회의 의원 3.649명 중 여성의원은 739명으로 전체 의원 중 20.3%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지방의원의 비율은 95년도에는 2.2%에 불과했지만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8년 18대 국회의원 299명 중 여성국회의원은 41명으로 13.7%를 차지하면서 92년 3명이었던 것에 비해 14배나 늘어났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정치를 하는 여성정치인의 힘! 기대해도 되겠죠? 이렇게 여성의 사회 진출이 남성들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늘어나는 상황이라면 머지않아 여성 정치인의 수도 크게 늘어나겠죠. 이 추세를 이어가 현실 속 대한민국에서 여성대통령 출현하기를 기대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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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안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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