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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일요일 저녁이면 모 퀴즈프로그램에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었습니다. 재미있는 TV프로그램이 다 끝나고 이 엔딩 음악이 흐르면 다음날 학교가기 싫어서 정말 마음이 무거워졌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엔 커피 CF에서 일요일 밤 12시에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내일(월요일)이라고 해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휴일이 낙인 직장인들에게 올해와 내년은 최악의 해라고 합니다. 뉴스에서도 나왔듯이 바로 법정공휴일이 대부분 일요일과 겹쳐서 황금연휴가 줄줄이 줄어 고작 62일이기 때문인데요.

그럼 우리는 일년에 얼마나 일하는 것일까요? 이쯤에서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지난주 발표한 ‘2008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2007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으로 전년보다 0.7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세분해보면 제조업은 46→45.5시간, 건설업은 41.6→41.2시간,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은 43.1→42.3시간, 사회 및 개인 서비스업은 41.8→41.2시간으로 줄었습니다.
2007년 월평균 근로일수는 22.2일로 전년보다 0.4일 줄어 주5일근무제 시행 이후 근로시간이 매년 조금씩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황금 같은 휴일 집에서 쉴 땐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 2007년 사회통계조사(복지,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결과에 따르면,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활용방법으로는 ‘TV 및 비디오 시청’이 52.9%로 가장 많고, ‘휴식’ 45.1%, ‘가사일’ 30.2%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여가시간에 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이 58.8%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기개발’ 26.8%, ‘문화예술 관람’ 21.2%, ‘스포츠활동’ 20.9% 순으로 나타났지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문화예술관람’, ‘스포츠관람’을 선호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종교활동’, ‘휴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5일제가 되면 더 많은 여가활동과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새해 세웠던 계획들도 마찬가지죠. 마음먹었던 것들이 조금 느슨해지셨나요?
신발 끈 다시 묶고 파이팅! 여러분의 활기찬 월요일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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