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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여가시간 중 대부분을 TV시청으로 소비하는 가운데, 최근에 화제라면 단연코 드라마 도깨비’(tvN)‘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난 강릉 주문진 바닷가는 주말마다 관광객들이 몰려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하기도 하고, 화면에 등장한 의류나 핸드백 등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죠. 이번호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가와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한국인의 24시간, 여가시간은 5시간 남짓
  
통계청은 1만 2천 표본가구의 10세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생활시간 조사'를 실시합니다. 국민이 각자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인데요, 이렇게 나온 조사 결과는 노동·복지·문화 등 관련 정책의 수립이나 연구에 사용되어 집니다. 지난해 4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1999~2014)’이 발표됐고, 자료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24시간 중 먹고 자는 데 11시간, 일과 공부를 하는 데 8시간, 노는 데 5시간 정도를 소요하고 있었습니다. 

[자료 : 통계청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2014년 기준)']

필수 및 의무시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여가시간은 15년 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여가시간은 4시간 49분으로, 1999 4시간 50분에 비해 1분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여가시간 5시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은 미디어 이용으로 2시간 21(2014년 기준)을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TV시청은 1시간 55분으로 교제활동, 스포츠, 문화 등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죠. 
 

[자료 :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1999년~2014년)]

특히, 최근에는 지상파에 비해 표현이 보다 자유로운 케이블 및 종편에서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촬영 기법 등을 활용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모으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힐링 되는 것 같은 기분

매일 비슷한 생활패턴에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 드라마 한 편 챙겨보는 것을 낙으로 여기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주인공을 통해 대리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 우리 모습 그대로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받기도 하죠. 

조사 전문기관 M사가 지난해 7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간 결과 드라마를 보는 이유 1순위로 드라마를 보면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휴식을 취하는 기분이 들어서)’를 꼽았습니다. 이어 그냥 습관적으로’ 34.4%,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25.6%,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싶어서’ 23.3% 가 뒤를 이었답니다. 

[자료 : 전문조사 기관 M사 온라인 설문조사(2016.7.18~22/ 성인 1,000명 대상]

지상파 압도하는 케이블  종편 드라마
  
앞서 언급한 도깨비의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최고 케이블 시청률인 15%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예전 명성과 달리 지상파 드라마의 인기가 높지가 않은데요, 시청자들이 케이블  종편 드람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 : 드라마 도깨비(tvN 공식 사이트)]

조사 전문기관 M사가 지난해 4 8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흥미로웠습니다. 지상파 드라마는 일반적이지 않은 부유층을 주로 다루고, 결말 예측이 쉬우며 소재의 아쉬움이 특징으로 평가 받았죠. 이에 반해, 케이블  종편 드라마는 공감이 가능한 이야기, 소재의 참신함, 뻔하지 않는 스토리 등 선호 이유가 많았습니다. 

[자료 : 전문조사 기관 M사 온라인 설문조사(2016.4.8~13/ 성인 1,000명 대상]

전문가들은 개인 미디어가 발달하고 다양한 종류의 방송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있고, 이에 따라 드라마의 양적  질적 성장은 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높은 완성도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웰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이야기로 들리는데요, 퍽퍽한 삶을 위로해 주고 따뜻한 웃음을 전해주는 그런 드라마가 보고 싶어지는 신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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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얼화아수우모옥 금 퇼 ?!'


주말이 짧게 느껴지는 이유를 아시나요? 실제로 일주일 중 평일은 5일 휴일은 단 2일로 실제로 평일보다 주말 일수의 비율이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ㅎㅎ 하지만 대학생은 학기 중엔 부분 공강*이나 풀 공강, 종강 후에는 긴 방학 등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여가시간이 길죠! 따라서 오늘은 대학생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부분 공강 : 하루 중 수업이 여러 개인 경우 수업 사이 비는 시간 / 풀 공강: 하루 종일 수업이 없는 날


 공강시간 유무 여부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공강 유무에 대한 여부를 물어보았을 때 부분 공강이나 풀 공강이 있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하루 온종일 수업이 없는 풀공강이 대략 70% 정도 있는 것을 보니 통통기자 주변 대학생의 70%는 일주일 중 휴일이 최소 3일 이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월요일이 풀 공강이라 월요일을 주말의 연장선으로 만끽하고 있어요. 월요병이 없는 저를 고등학생인 제 동생은 가끔 부러워하기도 한답니다.


 왜 공강시간을 만들었을까요?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 한 것은 시간표 상 어쩔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듣고 싶은 과목과 꼭 들어야 하는 과목을 선택하다 보면 공강이 생길 수 있죠또 식사시간을 위해서이기도 했습니다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업을 연달아할 경우 식사시간을 항상 걱정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은 교양수업이나, 주전공 복수전공 수업에서 놓칠 수 없는 강의를 선택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3연강을 하게 되었고... 사시간이나 휴식 시간 등을 고려해 공강시간을 확보한 경우도 많이 보이네요~

 

 하루에 몇시간의 공강시간을 가지고 있을까요?



하루 평균 '부분 공강'시간을 물어보았을 때 '1시간대의 공강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통통기자의 학교의 경우 모든 수업이 3시간 블록제여서 3시간 풀강이 원칙이에요. 쉬는 시간은 교수님 재량으로 보통 수업 중 한 번이나 두 번, 최대 10분씩 쉬는 시간을 주십니다! 3시간 연강이라고 말하면 다른 학교 친구들은 놀라곤 해요..ㅎㅎ..통통기자는 금요일에 3연강이라 9시간을 쉬는 시간 없이 보내야합니다..ㅎㅎ 하지만 다행히! 1·2·3교시, 7·8·9교시의 경우 교수님이 한 시간씩 일찍 끝내주셔서 큰 부담 없이 3연강을 버티고(?) 있어요. 저의 부분 공강은 교수님이 일찍 끝내주실 경우 일주일에 총 한 시간에 불과하지만, 주위 대학생들은 2시간 이상의 공강시간도 감수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강시간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가 없다고 말한 응답자의 2배 달했는데요그렇다면 공강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고있는지 확인해볼까요?




 공강을 어떻게 사용하고있을까요?



자의든 타의든, 우리의 시간표는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공강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부분 공강은 시간이 길지 않아 학교 주변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부분 공강을 만든 큰 이유 중 하나가 '식사시간 확보'였던 것으로 보아 가장 많은 비율을 식사시간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또 가벼운 예습이나 복습, 과제 등으로 '공부'라고 응답한 비율도 높았습니다. 풀공강은 부분공강에 비해 더 다양한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과제나 밀린 공부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공강인 만큼 휴식을 만끽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풀공강은 주말의 연장선으로 볼 수도 있지만 휴일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죠! 


 당신의 공강시간 활용에 대해 만족하나요?


자신의 공강 활용에 대해 만족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77.6%인 83명은 만족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24명은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풀공강 조차 남은 과제나 시험공부 등으로 바쁜 당신! 만족을 넘어 의미 있는 시간으로 공강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답자A]하루 종일 집에 있기보단 나가서 취미활동을 하거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힘들고 고민거리가 있을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대화와 경험을 공유하면 좋아요


[응답자B]: 공강별로 그날 아침에 계획하는 습관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계획이 조금 틀어질 수는 있지만, 계획한 바가 있어서 공강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학교는 1공강=1시간 30분이라, 사실 밥만 먹기에는 시간이 길어요. 그래서 밥은 주로 15분 안에 대충 해결하고, 나머지 시간은 수업 예복습이나 과제를 하는 데 씁니다. 학점관리는 학교에서 하는 게 가장 능률이 높은 것 같아요. 


[응답자C]굳이 의미 있게 보내기보다는 자신이 만족하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응답자D]그 요일에 무엇을 할지 정확히 정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격증 준비라던지 운동!


[응답자E]: 부분 공강이 한두 시간이면 큰 상관없겠지만 우리 학교 같은 경우는 공강시간이 무조건 세 시간 이상이기 때문에 좀 피곤하더라도 오전 수업으로 몰아넣고 오후에 자기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공강시간이 있다면 시간을 잘 조절하여 영화를 보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보다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대외활동이나 연애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보였습니다. 자신이 만족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말이 통통기자에게는 가장 와 닿네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대학생의 공강!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낼지 고민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에게 보다 더 좋은 의견이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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