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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또 다른 이름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엄마'입니다. 임신한 여성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불렸다면 그 후부터는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게 됩니다. 나만의 삶이 아닌 제2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엄마가 되는 일이 기쁘기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유 모를 불안감과 슬픔, 부담감을 느낄 수 있지요. 이제부터 내 삶이 끝났다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산후 우울증


 

실제로 아이를 출산한 후 우울감을 느끼는 '산후 우울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자체 제작)



서울대학교 병원의 의학백과사전에 따르면 산모 10명 중 8명은 산후 우울감을 겪고, 10명 중 1명은 산후 우울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보면, 먼저 산후 우울감의 경우 출산 후에 2~3일 내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우울감으로 보통 2주 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산후 우울증의 경우 보통 산후 4주를 전후로 발병하여 3~6개월 후에 증상이 호전되나 증상이 악화되어 1년 넘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산후 후에 일시적인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 산후 우울감, 지속적인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 산후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모들 중 절반을 훌쩍 넘는 80%가 아기를 낳은 후에 우울함을 느낀다고 하니 산후우울증이 특별한 일이 아닌 출산의 고통 중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증상


 

쉽게 우울해지고 예민해지며 무기력해지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이것과는 구별되는 산후 우울증만의 증상이 있습니다.

 

1) 아기의 건강이나 사고 발생에 대한 과도하고 부적절한 걱정

2) 아기에 대한 관심 상실

3) 아기에게 적대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

4) 자신이나 아기에게 산모 자신이 해를 끼칠 것 같은 두려움

5) 자살이나 영아살해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산후우울증)

 

산후 우울증의 심각함은 아이에 대한 관심이 상실되거나 이것을 넘어서 적대적으로까지 행동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5번에서 볼 수 있듯이 산후 우울증이 심화되면 산모의 자살이나 영아 살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 '산후 우울증'이라고 검색해보면 임산부들의 자살 기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엄마가 된 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우울하고 공허하게 만든 걸까요?

 

 

원인


 

산후 우울증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뇌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

2) 산전,산후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

3) 아이양육으로 인한 피로, 수면장애, 충분치 못한 휴식, 스트레스, 생활상의 변화

4) 아이양육에 대한 부담과 걱정, 신체상의 변화로 인한 불안감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산후우울증)

 

호르몬의 변화나 양육에서 오는 힘듦으로 우울증이 올 수 있지만, 저는 여기서 4번에 좀 더 주목하고 싶습니다. 바로 신체상의 변화인데요.

 






출산 후에 여성들의 배에 이 생깁니다. 튼 살이란 임신 중에 자궁에서 아이가 커 감에 따라 늘어났던 살이 손상되어 아이가 태어난 후에 흔적으로 남는 것입니다. 보통 튼 살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렵고, 후에 계속해서 흔적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출산 전에 보통 10kg 전후로 체중이 늘어나는데 아기가 태어난 후 바로 완전히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외관상 변화뿐만 아니라 허리와 다리, 손목과 같은 관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벌어진 골반도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리지요.

보편적인 증상 외에 어떤 경우에는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몸의 붓기가 잘 빠지지 않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여성들은 출산 후에 여성으로서 망가진 자신의 몸을 보고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에딘버러 자가진단법


 

그렇다면 자신이 산후우울증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각 문항에 점수를 매겨 산후우울증의 여부를 확인하는 에딘버러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만약 열가지 문항에 따라 매긴 점수가 13점이 넘는다면, 산후우울증이라 판단되고 치료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산후 우울증은 산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쩌면 이것을 극복하는 데에는 산모 자신보다 주위의 노력이 더 할지도 모릅니다. 가족들은 출산 후 산모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그리고 많은 대화를 하고 육아에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산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된 여성분들은 그 자체로 위대하고 멋지십니다. 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일은 정말 신비롭죠. 그러니 자신이 얼마나 큰일을 해냈고, 지금의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보셔서 우울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누구보다도 멋진 엄마가 되실 거예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에서 2015년 생활 속 통계 활용 수기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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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이권식 2015.07.07 00: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나중엔 정말 유용한 자료네요~



 

최근 백수오 사건으로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수오가 여성의 갱년기에 좋다는 걸 알고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선물하려 했던 것인데요.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 원료를 쓴 것이 밝혀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진 것이지요. 저는 백수오 사건을 보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여성의 갱년기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 갱년기, 가까이 있지만 잘 알지 못한다.  

 

누구나 사춘기를 겪습니다. 사춘기는 몸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인데요

특히 여성은 사춘기를 2번 겪게 됩니다. 바로 갱년기입니다.

 

 

<정의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통계 내용 - (직접 설문, 설문기간 2015.4.29~2015.5.2, 설문 인원 80명) >

 

갱년기, 솔직히 저는 이전까지는 교과서에서 외운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정의 정도였지요.

위의 통계를 보시면 대학생의 약 81%는 갱년기의 간략한 정의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안의 성비를 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좀 더 여성의 갱년기를 몰랐습니다.

더욱이 어머님의 갱년기에 관심을 갖기는 더 어렵습니다. 민망한 것도 없지않아 있고, 어머니는 항상 그대로 있을 거란 생각에 갱년기라는 단어를 연결시키기 겁나는 마음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직접 설문, 설문기간 2015.4.29~2015.5.2, 설문 인원 80명>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결과를 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이 어머니의 갱년기를 파악하기 힘들었고. 또 남성이 그걸 알기 주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거의 2배 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남자는 저랑 상황이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을 알기에 부끄럽고, 문화적 측면에서 성에 대해, 특히나 부모님의 성에 대해 어려워할 테니까요.

 



# 먼저 다가가요. 공감과 이해 속 가족

 

갱년기를 겪는 어머니들은 스스로 가족과 공유하길 꺼려하시고 가족들도 그것에 다가가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혼자 앓고, 가족은 가까이 있는데도 아무것도 모른채 생활하는 것 대신에

우리가 먼저 알고, 먼저 다가가는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을 알려드릴게요! 같이 알고,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해봐요.

 


01

02

03

1)얼굴이 자주 빨개지신다. 

2)답답함을 자주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린다 

3)감정적 변화(짜증, 슬픔 등)가 잦다.  


 

 

대표적으로 3가지 증상있어요. 얼굴이 자주 빨개지시거나, 답답함, 많은 땀, 잦은 감정 변화 등이 있지요.

이런 증상들만 잘 파악하신다면, 어머니의 변화를 빠르게 눈치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이제 함께 극복해봐야겠죠?

같이 갱년기를 잘 극복해내는 방법을 이제 소개해드게요


# 함께 알고, 함께 극복하기


갱년기에 여러가지 증상이 함께 찾아오지만 가족이 함께 하면 큰 힘이 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최근데 이슈가 된 백수오도 그 일환이였을 것이고요. 

그런데 저는 실천하기 쉬운 것으로 좀 골라봤습니다.

비록 간단한 방법이라해도, 같이 하면서 힘을 얻을 수 있겠죠? 

 

 

1)운동 

나이가 들 수록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는 더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점점 근육량이 줄어들고 활동량도 적어지면서 지방이 쌓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거로는

[달리기&헬스, 자전거 타기, 수영, 테니스 ] 등을 추천합니다 !  

같이 운동해보는 건 어떨까요!?

 

 

 

 

 

 

2)음식 

적당한 칼로리에 영양소가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옆에서 반찬 만들때 이것 저것 추가해서 균형잡히게 도와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콩으로 만든 식품이나 석류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은 힘이 될 것입니다 !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라 생각해서 가볍게 다루려고 노력했는데요. 

기사를 쓰면서 오히려 제가 갱년기라는 주제를 무겁게 생각했다는 것에서 시작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겁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가가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서, 어머니와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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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홍유민 2015.06.08 15:03 신고 ADDR EDIT/DEL REPLY

    곁에서 든든한 딸, 아들이 되어드리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은 힘이 되실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이진국 2015.06.09 01:57 신고 ADDR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

  • BlogIcon 이권식 2015.06.10 11:57 신고 ADDR EDIT/DEL REPLY

    같이 극복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람은 모두 다른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워킹맘이라면 비슷한 기억, 비슷한 경험, 같은 공감대를 나누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지 않은 상황에서 워킹맘들은 갈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인데요. 다음 문장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워킹맘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 생각들 중 하나입니다. 해당 기사를 보고 계신 워킹맘께서는 이 문장들이 공감된다면 Yes, 아니면 No라고 대답해주세요. 지금부터 같이 말해 Yes or No!


(사진=KBS2 <개그콘서트> 말해 Yes or No)


 □ 본인의 일에 전문성을 더 쌓고 싶지만 워킹맘이라는 이름 때문에 한계를 종종 느낄 때가 있다

 □ 드라마 <미생>의 워킹맘 역할을 맡았던 선차장의 감정이 공감된다

 □ 아이를 키울 때 정서적, 혹은 경제적 면에서 큰 기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 하지만 이것이 쉽지 않아 심리적 부담감이 존재한다


아마 위의 문장들에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육아하고 일을 하면서도 아이들에겐 늘 미안한 워킹맘의 일상. 하지만 이제 그 죄책감에서 조금은 벗어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해드릴 건데요.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스크롤을 쭈욱 내려주세요!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


2013년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2.8%에 이릅니다. 이러한 지표는 결혼 후에도 일을 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워킹맘’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현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이를 돌보면서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사분담이 불가능한 사회제도 때문에 워킹맘들은 퇴근 후에도 집으로 출근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일자리와 생애사 실태조사, 자료=한국여성단체연합, 2013년 기준)

 

또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20세 이상 60세 미만 여성 2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와 생애사 실태조사’ 결과 3세 미만 영ㆍ유아시기에 엄마가 직접 돌보지 않는 것이 아동의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은 75.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대(70.5%) 여성에 비해 40∼50대(78.1%) 여성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취업자에 비해서 비(非)취업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지능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하는 여성의 비율도 전체의 57.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업 성취도? 정서 불안?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영국 런던대학 애니 맥먼 박사는 어린이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엄마의 직업과 자녀의 정신건강 관계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그 결과 엄마가 직업이 있는지 여부는 자녀의 정신건강에 아무런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도 자녀의 정서는 전체적으로 가족의 정신 상태가 건강한지,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고 있는지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엄마가 직장인인지 아닌지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니까 이제 이 글을 읽고 계신 워킹맘들은 조금 안심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아이와 같이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단 몇 분이라도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2013년 6월 아이가 한 살 때 엄마가 직장에 다녔더라도 학업성취도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보도됐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40년간 어린이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이는 곧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진다는 염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이라는 반증입니다.


  워킹맘을 위한 제언


(사진=LIFE OF FIX)

 

세상에 많은 워킹맘들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나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과거 고용상태에 있는 어머니들이 자신의 자녀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걱정이 전통적으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잘못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 왜 일을 하며, 이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알려주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태도라고 볼 수 있지요. 일하는 현장에도 한 번씩 데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워킹맘은 아이들에게 미안함보다는 스스로 당당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 아이도 자기 앞에서 미안해하고 쩔쩔 매는 엄마보다는 열심히 자기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 엄마의 모습을 더 원한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안심할만한 통계 자료가 있다는 것!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미안해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일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TIP 퇴근 후 힘 안들이고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저녁 시간에는 아이와 애착형성을 위해 잠깐이라도 놀아주는 것이 좋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수연 워킹맘 연구소소장이 밝힌 '퇴근 후 힘 안 들이고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퇴근 하신 오늘, 잠시나마 아이와 함께 놀아주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1. 신문에서 숫자 찾기

신문을 주고 신문에서 숫자를 찾아 동그라미를 치게 합니다. 글자를 알기 시작하는 아이라면 아는 글자를 찾게 해도 좋다고 해요.

2. 보물찾기

집 안 곳곳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숨기고 아이가 찾게 하는 놀이입니다. 초록색 블록 4개 찾이오기, 오리 인형 찾아오기 등 미션을 주고 “시작”을 외치면 엄마는 아이가 보물을 찾는 동안 편히 쉴 수 있을 뿐더러,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놀이가 되기도 하지요.

3. 엄마 얼굴 그리기

아이에게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만 주면 끝! “엄마 얼굴을 그려 줘”라고 말하고 엄마는 소파에 앉아 아이가 그림을 완성하는 것을 지켜보면 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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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때문에 언제쯤 봄이 올까 생각했는데, 며칠 사이에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대학교 캠퍼스만 둘러봐도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 찍고 봄을 즐기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봄 소풍, 꽃구경을 가족이랑 가본 지 오래된 것을 알았습니다.
저만 그런 것일까 궁금했고, 이번 봄에 다른 학생들은 누구랑 소풍을 갈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결과를 보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 언제 마지막으로 가족과 봄소풍을 갔었나요?

 


 

<자료 출처 : 직접 조사>

 

올봄에 누구랑 봄 소풍을 가고 싶어 하는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10명 중 1명만 가족과 봄 소풍을 가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평소에 우리가 가족이랑 얼마나 마음이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20대는 가족과 봄 소풍을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 봄 소풍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 어렴풋이, 누나랑 부모님이랑 손잡고 같이 경복궁에 가던 기억뿐입니다. 그런 기억도 이제는 '어릴 적'이라는 말로 밖에 꺼내 쓰지 못하는 지금입니다.

 

 


# 그럼 가족이랑 무얼하며 보내나요?


저는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상황에서, 그나마 어떤 활동을 하며 보낼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저를 돌아보더라도,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은 TV로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자거나, 어쩌다 가끔 외식하거나, 어쩌다 가끔 영화 보는 정도였습니다. 통계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자료 출처 : 2009 가족여행실태조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다수의 가족이 남는 여가에 위의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2009년 자료이니 만큼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더 개인화되고 온라인과 접속이 더 자유로워지는 환경이 되는 만큼, 지금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제 경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통화 시간 포함, 수면 시간 제외)은 하루 평균 약 2시간입니다. 주말을 제외한다면 더 줄어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홀하기 쉬운 관계가 가족이 아닐까 반성하게 됩니다.
 

 

# 가족과 함께 갈만한 곳 !

 

그럼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은 어디 가 좋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봄철 꽃이 아름다운 곳이 어디 가 있을까요? 여의도 윤중로, 진해 군항제, 부산 달맞이 길 등 명소가 많지만 여러 지역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찾아가기 쉬운 장소로 대학 캠퍼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 

 

1.대학 캠퍼스

어느 지역이나 대학교는 다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는 다 조경을 예쁘게 해놓은 편이라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낮에 가도 아름답고, 밤에 가도 조명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서울에선 이화여대, 경희대, 서울대 등이 경험상 괜찮았고, 대전의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전주의 전북대학교, 부산의 부산대학교 등 여러 명소가 많습니다. 교통도 좋은 편이라 굳이 자가용이 없더라도 대중교통으로 가기 수월합니다. 이번 봄에 가족과 함께 주변 대학교로 놀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 출처 : 광주챔피언스필드 홈페이지>

 

2.야구장

야구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야구장을 가족과 함께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야구 규칙을 모르고 좋아하는 팀이 없더라도, 요즘 야구장은 그 자체로 소풍 공간이 됩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광주의 야구장만 하더라도 가족 테이블, 잔디밭 등 다양한 종류의 좌석이 있습니다.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는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좌석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야구도 보고 봄도 즐기면서, 이번 주말 가족과 다 같이 야구장에 놀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20대는 가족과 집안에서만 여가를 보내는 데에 익숙합니다.

한번 용기를 내어보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시더라도, 우리가 용기로 점점 여러분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가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올봄, 가족과 함께 먼저 꽃 피는 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노력하면 부모님 답장이 이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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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청암이갑구 2015.04.27 15:31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이동원 2015.04.27 16:00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좋은 글이다 ㅎ가고는 싶은데 못가면 어떻하나요!

  • BlogIcon 이금선 2015.04.27 16:22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족이 뭔가 함께 한다는 것, 아이들이 클수록 더 귀한 시간으로 여겨지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김규명 2015.04.27 16: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생각보다 가족과 여행을 떠나는 비율이 적다는 점이 놀랍네요. 가족은 아무래도 '일상적' 존재이기에 관련 문화생활도 '일상적'문화생활인 TV감상이 가장 높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BlogIcon 남경란 2015.04.27 18:17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어요~

  • BlogIcon 김현영 2015.04.27 18:19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즘은 집안에 있어도 각자 놀는데
    가족과 함께 여행 좋은생각이네요^^

  • BlogIcon 김민지 2015.04.27 19:29 신고 ADDR EDIT/DEL REPLY

    가족들과 고양시 꽃박람회 다녀왔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가족여행지로 고양시 추천합니다!

  • BlogIcon 이호준 2015.04.27 19:44 신고 ADDR EDIT/DEL REPLY

    자식들이 크면 온가족이 함께하기가 점점 더 어려지네요. 자녀들이 성장하기전에 열심히 놀러 다녀야 겠네요.

  • BlogIcon 부은형 2015.04.27 21:05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제 전 시험 끝났으니 중3 동생 중간고사 끝나길 기다리구있어요!!! 가족 4명이 한자리에 모이는게 참 힘들었는데, 이번 주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원종필 2015.04.27 23: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리 인생의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이대근 2015.04.28 06: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조만간 가족여행 계획을 잡을까 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 BlogIcon 정은자 2015.04.28 06: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솔솔 2015.04.28 08: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야구에 관심은 없지만 가족과 야구장에 놀러가는 건 재밌을것같네요 의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예도르 2015.04.28 08: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무데나 놀러가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 BlogIcon 예도르 2015.04.28 08: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아무데나 놀러가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 BlogIcon 이한나 2015.04.29 22:35 신고 ADDR EDIT/DEL REPLY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기사를 읽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좀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들어요~ 잘 읽고갑니당~

  • BlogIcon 최도영 2015.05.01 08:40 신고 ADDR EDIT/DEL REPLY

    고마운것을 가족이란 이름으로 너무 무심하게 지내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네요
    이제라도 가족의 의미를 한 더 생각 하게 합니다

  • 2015.05.06 12:15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백준형 2015.05.06 12:16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제타덴탈 2015.09.25 15:55 신고 ADDR EDIT/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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