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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담배 값이 2,000원 상당 오르면서 금연 결심 세우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새해의 계획 잘 지키고 있으신가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금연을 시도한 사람 중 금연에 성공한 비율은 1년간 18.4%, 2년간 13.4%에 그칠 만큼 담배를 끊는 일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연초의 다짐을 중간점검하는 의미로 흡연과 금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흡연 인구는 지속해서 감소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2014 20세 이상 인구 중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22.8% 2012 24.0%에 비해 1.2%p 줄었으며, 1989년 이후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담배 값이 인상되기 전의 통계인데도 흡연율이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올해의 수치는 더욱 낮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남성의 흡연율은 43.3%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여성의 흡연율은 소폭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흡연율이 28.4%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흡연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흡연량은 10개비 이하, 11~20개비 이하가 각각 48.4%, 46.4%이며, 하루 평균 한 갑(20개비 기준)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도 5.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흡연자는 이해하기 어려운 금연, 왜이리 어려운걸까?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의 경우 금연이 얼마나 힘든지 체감할 수 없어 금연의 어려움에 대해 쉽게 공감하지 못합니다. 흡연자들이 말하는 금연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며, 금연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흡연의 유혹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2013 1년 동안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한 흡연자는 전체의 47.2%로 흡연자의 절반 가량이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금연이 어려운 주된 이유로 '스트레스 때문(51.0%)'이라고 대답한 수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38.9%)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트레스와 습관이 금연의 어려움에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이러한 근본적 원인은 바로 니코틴 중독현상에 있습니다. 과연 우리 뇌는 어떻게 담배에 중독되는 것일까요? 담배 연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강력한 습관성 중독을 일으켜 의학적으로 마약으로 분류됩니다. 적은 양의 니코틴은 신경계에 작용해 교감 및 부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일시적으로 쾌감을 얻게 하지만, 많은 양의 니코틴은 신경을 마비시켜 환각 상태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또한 니코틴은 혈관을 통해 7초 만에 우리 뇌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있는 니코틴은 거의 사라지면서 우리 몸에서는 금단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배 끊기 힘들다면


담배를 끊는 결심을 지키기 힘들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금연클리닉'을 이용해보는 방법을 어떨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직장,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쳐 기초적인 설문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실시하게 되고, 간단한 금연교육 받은 후 체내에 있는 일산화탄소 양을 측정하게 됩니다. 이후 흡연자의 특성에 맞는 금연상담과 더불어 금연계획을 정해주고, 니코틴패치, 금연껌 같은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데요. 금연클리닉의 금연상담은 흡연자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지속적으로 하게 되며, 전화,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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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금연. 

흡연에 대한 갈망은 재흡연을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단증상과 함께 체계적인 금연계획을 세워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서 강한 의지력으로 연초의 금연 결심 지속해보는 건 어떨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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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진 2015.04.25 22:58 신고 ADDR EDIT/DEL REPLY

    다 좋은데 제발 걸어다니면서 피우지는 말아줬으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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