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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오상식 과장은 지갑 속 고이 간직했던 로또 용지를 꺼내 듭니다. 숫자가 적힌 볼이 돌아가고 행운의 6개 번호가 불린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기러기아빠 생활도 어느덧 5년째 오 과장은 한숨만 늘어갑니다. ‘역시 나는 안되. 대체 1등 당첨자들은 무슨 복을 타고났나.’ 하는 생각은 잠시 다음 주에는 꼭 1등을 노려보겠다는 마음으로 토요일을 밤을 보냅니다.


1. 로또 1등 금액이 얼마이면 일을 그만둘까?

한 로또 복권 정보업체에서 2,197명을 대상으로 ‘로또 당첨금이 OO 억 이면 일을 그만둘까?’ 라는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40%인 874명이 ‘당첨금액에 상관없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30억~50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9명(16%)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40%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로또 당첨금액과 무관하게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입니다. 과거와 달리 당첨금 액수도 상당히 줄어들고 당첨금으로 빚을 갚고 노후연금에 가입하면 남는 돈이 얼마 없고, 그 액수로는 서울의 전셋집 장만도 어렵다는 의견 등의 복권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40514n08363)

 

2. 도대체 몇 장을 사야 1등에 당첨되는 걸까?

1번부터 45번 숫자 중에서 단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하는 확률게임의 필승법은 없는 걸까요? 로또 복권의 1등이 되려면 통계적으로 45가지 숫자 중 순서와 관계없이 6개를 맞추는 게임이고, 한번 뽑힌 숫자는 다시 뽑히지 않으므로

로또의 총 경우의 수는 무려 8145060가지가 됩니다.

 

결국, 81억 4천5백6만 원을 들여 모든 숫자를 표기하여 구매하면 100% 당첨이 된다는 결과입니다. 1장을 샀을 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0.0000123%(=1/8145060) 이고, 확률을 1%로 끌어올리려고 해도 약 80000장 정도의 로또를 구매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즉 최근 평균 1등 당첨 금액인 20억과 비교해보면 1등이 되기 위해 로또를 사들이는데 드는 비용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로또와 관련된 재미있는 통계

[1] 로또복권도 가을 타나?

수많은 노란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듯 가을에 로또는 판매량과 평균최대당첨금액에서 가장 최고치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출처-나눔로또)

4계절 중 가을(9~11월)은 로또 평균 판매량이 최고치에 달하는 계절입니다. 또한, 가을날의 평균 1등 당첨 금액은 26억, 봄은 22억, 겨울은 25억 5천만 원, 여름은 25억 9천 만원으로 나와 가을은 로또 판매량도 1등, 1등 당첨금 액수도 1등인 결과로 보아 우리뿐만 아니라 로또 복권도 가을을 타나 봅니다.

 

[2] 로또 1등 당첨자들은 어떤 꿈을 꿨을까?

 

(출처- 나눔로또 , 이미지 - 통계청 기자단 김민형)

나눔로또가 작년 한 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로또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 꿈을 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물 꿈 19%, 대통령 꿈 11%, 물이나 불 꿈 8%, 재물 꿈 8%, 숫자 꿈 8%로 뒤를 이었습니다.

 

[3]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누구와?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누구와 함께 당첨금을 타러 갈 것인지 남녀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100중 82명은 혼자 간다.라고 응답한 결과 18명 만이 배우자 또는 가족 등 누군가와 함께 간다.라는 응답을 하였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100중 54명은 배우자나 가족 등 누군가와 함께 간다.라는 응답을 하였고 46명은 혼자 간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출처-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4. 최근 수동 당첨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3년간 자동 당첨자의 비율을 보면 2012년 이후 급락하였고 반면, 수동 당첨자의 경우는 2013년 이후 급증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출처- 나눔로또)

소비자들이 과거 명당을 찾아서 자동으로 구매하며, 모든 것을 운에 맞기는 형태였다면 현재는 로또 통계분석가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 좀 더 단위그룹패턴, 숫자의 인과관계 등의 수많은 통계적 분석을 이용하여 확률적으로 접근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권에 통계라는 분야가 접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데이터입니다.! 회차 별 당첨번호가 누적됨에 따라 통계분석 데이터 베이스의 양이 많아지고 이를 활용하여 수동당첨자가 과거보다 훨씬 늘었다고 합니다.

 

5. 그렇다면 왜 통계학자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을까?

로또의 당첨번호를 예상하는 데에서 많은 업체가 통계적 분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통계학의 전문가들인 통계학자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는 걸까요? 통계학으로 로또와 같은 추첨의 경우 매회 일어나는 사건은 서로 독립사건입니다. 독립사건은 서로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건들을 뜻합니다. 먼젓번에 당첨 번호가 다음 회차의 로또 당첨 번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시중에는 로또 당첨 번호들을 조사해서 어떤 번호는 많이 나오고, 어떤 번호는 적게 나와 예상번호를 도출해 내는 것은 통계학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는 서로 독립사건이기 때문에 앞에 어떤 번호가 많이 나오고 어떤 번호가 적게 나왔다고 해서 당첨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1등 당첨확률만 구할 수 있을 뿐 당첨 번호를 맞출 수는 없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됐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것처럼 삶에 있어 요행이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비겁함보단 자신이 처한 삶을 인정하고 이에 당당히 맞서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질적 여유만의 행복한 삶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얼마든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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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홍 2014.11.24 10: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번주 로또 꼭 1등되기를!!

  • BlogIcon 플라잉 2014.11.25 12:29 신고 ADDR EDIT/DEL REPLY

    은근히 복권사업이 좋은곳에 쓰이기도하더라구요

  • BlogIcon 이경재 2014.11.28 13:06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로또 통계로 보니 새롭게 보이네요.

  • 김상근 2014.11.28 14:51 신고 ADDR EDIT/DEL REPLY

    현실이 어려운만큼 복권을 더 보게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오늘밤 꼭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읽고갑니다.

  • 이진원 2014.11.28 15:03 신고 ADDR EDIT/DEL REPLY

    통계학자가 로또에 당첨될수없는 이유가 흥미로워요 ㅋㅋㅋㅋ요즘 로또 공부하는사람도 많던데

  • BlogIcon 써니 2014.12.02 15:49 신고 ADDR EDIT/DEL REPLY

    맨날자동으로만했는데아진작볼걸그랬네요 이번주는 수동으로...

  • 2015.02.07 03: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15.02.07 03:5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Q 통계정보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통계정보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려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요즘은 데이터의 시대라고 하거든요. 수많은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인데,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고 분석하는 학문이 통계학이에요. 옛날에는 주로 데이터 분석과 처리를 수학적으로 했는데, 요즘은 컴퓨터가 발전해서 컴퓨터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려고 하죠.

 

디지털시대가 되니까 정부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활과 연관되는 중요한 통계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는 것이 통계학과에요.

 

Q 타과생이 봤을 때 통계학과가 과제도 많고, 어려운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렵지만 본인이 전공이라고 생각하고 배우면 재미있죠. 의미없는 숫자같은데 그 속에서 정확한 사실들이 밝혀지고 그럴 때 학생들이 재미를 느낍니다. 자살률이 외국에 비해서 늘어나고 있다거나 또는 신생아 출생인구가 너무 줄었을 때 국가에서 미리 출산장려정책을 세우고, 이런 것들이 다 통계를 통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 통계를 만들어내고 통계를 통해서 사회를 예측하는 일이 중요하죠.

 

Q 통계정보학과 학생들이 이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론조사를 하기도 하나요?

 

수원대학교의 경우 통계조사연구소가 있어요. 학생들이 국가통계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도 합니다. 통계조사연구소가 수원대학교에만 있는데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통계품질 심의위원을 하셨던데, 통계품질 심의위원은 무엇을 하나요?

 

우리나라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통계들이 제대로 작성되었는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통계는 공무원이 작성하는데, 공무원은 통계의 전문가나 학자는 아니니까 옆에서 자문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Q 통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이렇게 많은 통계를 통계청이 다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통계자료들은 통계청에서 전부 만드는 것인가요?

 

통계청은 경제관련 기본통계를 만들고 각 부처에서 해당통계를 만듭니다. 예를들면,, 농식품부에서는 농림관련 통계를 만들고 문체부에서는 문화관련 통계를 만듭니다. 여기서 통계청이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관리도 합니다.

 

Q 여론조사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귀찮으니까 하다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이것이 통계품질과 관련된 것인데, 그 사람들에게 충분한 협조를 구하거나 대가를 지불하고 정보를 얻어와야 하는데, 그저 막무가내로 가서 조사해달라 하는 경우, 응답 거절을 하거나 무성의하게 응답하잖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통계청의 경우는 통계조사 요원들이 교육을 잘 받고 원칙대로 조사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해야하고, 그 다음에 필요한 예산을 들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응답이 생길 때, 그 무응답을 ‘통계이론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생각해야겠죠. 통계학자들은 이런 무응답이 생겼을 때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연구합니다.

 

Q 그렇다면 무응답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응답을 처리하는 것은 크게 그 사람이 전부를 거절했을 때, 그런 무응답을 ‘단위 무응답’이라고 하는데 단위 무응답일 때는 가중치를 새로 조정해서 가중치 조정이라는 방법을 쓰고. 그 다음에 어떤 사람이 무응답을 했는데 설문지를 다하지 않고 몇 개를 빠트렸다면 ‘항목 무응답’이라고 해요. 항목 무응답일 경우에는 대체를 통해서 무응답을 처리합니다. 이러한 통계학적 방법들이 있습니다. 

 

Q 교수님 논문 중에 ‘패널조사의 특성과 문제점’이라는 것이 있는데, 패널조사란 무엇인가요?

 

매번 조사할 때마다 조사대상이 바뀌는 것은 일반조사인데. 패널조사는 조사할 때마다 똑같은 사람을 추적해서 조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려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패널조사를 하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 사람을 다음에도 또 찾아가야하는데 그 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 이사갔을 수도 있으니까 추적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패널조사일 때는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Q 일반 국민들이 통계를 알아야하는 이유를 교수님의 입장에서 얘기를 한다면?

 

쉽게 얘기한다면 대학교를 진학할 때 내 점수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정보가 필요하잖아요. 그 정보가 통계에요. 그 정보가 있으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현대사회가 굉장히 복잡하니까 판단을 해야 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때 보다 합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근거에 의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 합리적인 기준, 근거가 바로 통계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예를들어 정부에서 주택정책을 쓰고 싶다. 그렇다면 집을 어디에 더 지어야 하는가.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집을 더 지어야 되겠죠. 그런데 인구가 줄어드는 곳에, 수요가 없는 곳에 집을 지으면 미분양사태가 일어나겠죠. 이 지역에 주택수요가 얼마냐. 주택수요에 대한 예측은 통계를 통해서 하는 것입니다. 용인에서 경전철을 만들었는데, 실패한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잖아요. 수요예측을 잘못해서 돈은 많이 투입했는데, 적자가 나서 개통도 못하고 그랬었죠. 이런 것을 통해 통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이 있으시다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통계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통계에 대해서 거리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통계는 굉장히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통계청에서 국민들이 통계를 어려워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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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LA 타임스(2006. 6. 25.)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후 지금까지 죽은 민간인의 수는 약 5만 명이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월평균 1,389명에 해당하며 인구 비례로 미국에서 월 15,833명이 죽어나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라크의 인구가 약 2,600만 명이니까 이라크에서 지난 3년간 죽은 민간인의 비율은 약 0.19%로가 되겠네요.

사례2. 비슷한 시점에 미국의 깅그리치라는 위원은 한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중동내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팔레스타인 헤즈볼라(레바논 시아파 정당조직)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매일 평균 8명이 죽는다. 이는 미국 시민 500명이 매일 죽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헤즈볼라의 공격을 받은 도시는 하이파라는 도시로 인구가 약 270,000명입니다. 사망률은 8명이 죽었으므로 0.003%가 되지요.

그런데 왜 0.19%나 0.003%로 발표하지 않고 월평균 사망자 수를 사용했을까요?

더 나아가 왜 미국 인구에 비례하여 사망자 수가 얼마인지로 바꿔서 발표했을까요?

사실 0.19%와 0.0003% 등은 값이 너무 작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전체 미국 인구 비례로 사망자 수를 계산해 그 충격을 과장하여 전달한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비유는 타당한 것일까요?

위의 예에서 나온 이라크나 이스라엘 국민의 생명이 미국인의 생명 가치보다 더 존엄하지 않는 한 이러한 비교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교는 인구 대비 사망자 비율이 같다고 해서 그에 따른 충격도 같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올바른 비교가 아닙니다.

반면, 르완다 내전으로 4명중 3명이 사망했다는 기사는 사망 인구수를 직접 발표하거나 인구비례로 바꿔서 발표하진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르완다 같은 경우는 굳이 전체 인구에 비례하여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일반인들은 그 충격이 쉽게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친구 4명중 3명이 죽는다고 상상해보세요. 사망자를 명 수로 표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숫자에 대한 왜곡된 표현들이 없을까요?

과장되거나 축소된 모습의 숫자들이 있어도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무심결에 넘긴 적이 많았을 것입니다. 발표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정보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고 적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사실, 꼭 염두에 두고 숫자의 세상을 바라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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