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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1년도 이제 일주일 뒤면 안녕을 고하는 이때, 많은 분들이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하게 됩니다. 친구, 가족, 회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송년회를하게 되지만 송년회의 모습은 모두 같습니다. 바로 주주(酒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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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酒走)가 무슨뜻이냐구요?

바로 (술) 주 와 (달릴) 주 가 합쳐진 말로써, 술로 달리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일이다! 오늘 죽을것 처럼 마셔라!' 라는 모토하에 많은 사람들은 주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주주가 당신에게 스트레스를주고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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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출처-커리어]

커리어가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연말 송년회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에 대해 응답자의 57.9%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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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지나치게 과음을 하게 돼서’라는 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으며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커서 20.5% ,다음날 업무에 영향을 주어서 19.9%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13.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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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대전일보]

술로써만 진행되는 송년회 자리에서 지나친 음주 때문에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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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출처 : 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직장인 103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꺼려하는 송년회(복수 응답)로는 ‘상사 눈치를 봐야 하는 권위적인 송년회’가 60.9%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2차·3차 끝날 줄 모르는 술자리 모임’ 55.6% , 직원들의 의견은무시된 일방적인 송년회 26.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원하는 송년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1위-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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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58.9%(중복응답)로의 높은 지지율은 받은 1위는 바로 '공연관람 등 문화 송년회' 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송년회 방식으로써 회사 측에서도 사원들의 선호를 반영해 소극장 공연을 ‘단체 관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2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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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좌-우드앤스톤 우-상지건축]


 두번째 40%(중복응답)의 지지를 받은 원하는 송년해 방식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 송년회’ 입니다. 시상식이라고 해서 큰 성과를 낸 직원에게만 한정한다면 그렇지 못한 직원들은 더 없이 슬픈 송년회겠죠? 좋은 결과를 낸 직원 뿐 아니라,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시상식 송년회, 애사심도 무럭무럭 크게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3위-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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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좌-이투뉴스,우-한강times]


세번째 30.8%(중복응답)의 지지를 받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송년회’ 입니다.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하고 싶지만 바쁜 직장인 들에겐 힘든일입니다. 그래서 주주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송년회를 희망하는 직장인의 수가 높습니다.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함과 동시에 동료간의 정도 느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송년회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주주(酒走)의 시대는 이제 안녕!


이제 내가 송년회의 주인이 되어 달리는 주주(主走)의 시대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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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학생들의 개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 한 신입생에게서 대학문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대학문화는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생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학교에서 개강파티다 신입생환영회다 각종 술자리행사에 참여하면서 술 때문에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서 대학문화=술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아이러니한 생각을 하면서  문득, 우리 대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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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전국 63개 대학 학생 4,061명 설문조사 결과, 음주문화연구센터>
 
 
 
   

대학생들의 월 음주율은 남학생 87.9%, 여학생 82.6%로 모두 일반 성인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치로 확인하니 너무 놀라웠습니다. 연간 음주율 또한 전체성인 78.5%보다 15.9%나 높은 94.4%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 미국 대학생과는 8.4%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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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_한국바커스>
 
 
 
 
 
대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이외에도 새내기들의 경우에는 '대학진학을 위해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재학생의 경우에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술을 마신다는 의견이 꾀나 많았는데요. 술을 마시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61.2%의 학생들이 선택한 '사교를 위해서, 친목도모를 위해서' 였습니다.
 
 
 
술자리에 빠지게 되면 학교생활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핑계로 술자리에 꼬박꼬박 참석하는 당신!
 
이제 이런 위험한 생각은 No No No
우리 모두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술이 아닌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겨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대학생들이 술을 자주 마시는 것 만큼 폭음을 자주 한다는 정보가 있어서 통계청의 마스코트 통게와 함께 우리 대학생들의 폭음실태를 알아 보았는데요. 우선 폭음의 실태에 알아보기에 앞서  폭음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음이란 폭풍음주의 약자가 아닌  [명사] 1.술을 한꺼번에 많이 마심. 2. 가리지 않고 아무것이나 마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통게와 함께 알아본 폭음자의 비율을 지금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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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음주문화연구센터>
 
 
 
 
 
위의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한꺼번에 술을 마구마구  ∞무한대로 마시는 폭음자의 비율은 무려 71%에 이르며,  이렇게 폭음자로 분류된 대학생 중 남학생은 78%, 여학생도 63.4%로 밝혀졌습니다. 예산했던 것과 같이 남학생의 비율이 더 많긴 하지만 여학생의 비율도 놀랄만큼 많네요.
 
 
 
폭음을 하게 될 경우, 중간중간 당시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말로는 '필름이 끊긴다'고 말하는 Black-Out 현상을 겪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Black-Out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이 블랙아웃현상은 알코올이 대뇌 속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세포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것은 Black-Out 현상이 지속되면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Q. 당신은 술자리에서 이 Black-Out현상이 자주 나타나십니까?
 
A. 폭음을 하지 말라는 뇌에서 보내는 알코올성치매의 예비신호입니다.


 
또, 실제로도 폭음을 하여 이 끊긴 상태에서 뜻하지 않는 사건과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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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음주문화연구센터>
 
 
2006년에 3명, 2007년에 3명, 2008년에 3명, 2009년에 2명, 2010년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물론 전체 인구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긴 하지만 술에 만취한 것이 원인이 되어 사망에 까지 이르렀다는 것은 생각하면 결코 쉽게 보고 넘길 수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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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10년 충북에 있는 모대학교에서 새내기 여학생이 대면식에서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자취방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면식에서는 선배들이 신입생 기강을 잡겠다며 후배들을 학과 휴게실로 소집해 술을 마시게 한 것으로 알려졌고, 평소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 여학생은 강제로 소주 8잔을 마시다가 그만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매년, 신입생환영회나 OT, MT 이외에도 대학생들은 음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MT는 마시고(M) 토하고(T)의 약자라는 얘기까지 나왔을까요?  실제로 신입생들은 선배님들과의 친목을 위해, 수강신청이나 학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OT나 MT에 참석합니다. 하지만, 참석 전부터 '술'때문에 걱정을 하는 신입생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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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한국바커스>
 
 
 
 
 
최근 한국바커스에서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재학생의 의견을 물은 결과 41.5%의 재학생들은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재학생들은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82.4%의 재학생들이 '음주에 과하게 치중되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재학생들 또한 느끼고 있는 OT,MT의 문제점이 바로 술입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너무 과하게 마시는 술, 강요하는 술자리문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하지만, 일부 대학생들은 아직도 후배들에게 술을 강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발에 소주를 마시는 사발식, 선배와 대면하며 술을 마시는 대면식 등 선배가 준다고 해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받아 먹어 괴로워 하고, 자신의 주량도 모른채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여러분, '우리도 우리의 선배로부터 당한게 있어서 후배들에게 술을 강요한다'고 항변하고 싶으싶니까? 이 후배는 또 자신의 후배에게 그러한 행위를 반복한다면 악순환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술 문화의 폐해를 알고 있는 우리가 이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할 때입니다. 대학생활=술이라는 아이러니한 부등호를 깰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음주문화 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변화의 첫걸음을 여러분이 먼저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술은 적당히 마시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며 흥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 만큼 잘 다듬어진 술 문화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체적인 사고를 가지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실 대학생 여러분.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을 후배들에게 우리들만의 멋진 대학문화를 당당하게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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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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