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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공포영화?

2014.07.08 12:01 통통 기자단


따~~악 여름 이맘때쯤 되면 슬슬 등장하는 뭔가가 있죠! 비명소리 하나만으로도 온 몸이 떨리게 만드는 그것! 바로 공포영화입니다. 여름하면 공포영화, 공포영화하면 여름! 이라는 공식이 옛날부터(?) 전해내려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사람들은 정말로 여름에 공포영화를 많이 볼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여름과 공포영화의 관계를 파헤치러 GO GO! GO GO!


(사진 출처 : 영화 소녀괴 http://goo.gl/t6biYA )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사진 출처 : 영화 쏘우 http://goo.gl/0THixY )


 

2013년 여름( 6월 ~ 8월 )에 개봉한 공포영화는 모두 15편입니다. KOFIC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중 관객수 100만 명을 넘긴 영화는 12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더 웹툰 : 예고살인' 이것 하나 뿐입니다. 심지어 관객수가 50명인 공포영화도 2편이나 있었구요. 2013년 개봉한 전체 3624개 영화 중에 관객수 기준으로 '더 웹툰 : 예고살인'이 50위로 제일 높았고, '무서운 이야기2'가 49만 명을 동원하여 전체 80위였습니다. 2013년에 영화 전체 관객 수는 약 2조 천300만 명이었는데요, 이 중 여름에 개봉한 이 공포영화 15편의 관객 수는 174만 8367명으로, 전체 관객 수의 약 0.82%였습니다. 


그럼,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의 2013년 개봉한 공포영화들과 비교해 볼까요? 2013년 비여름(1~5월, 9월~12월)에 개봉한 공포영화들의 관객 수는 237만 946명으로, 전체 관객 수의 약 1.11%입니다. 엇! 여름에 개봉한 공포영화의 관객 수 비율이 0.82%였는데, 비여름의 관객 수 비율이 1.11%로 더 높게 나타나네요! 여름보다 비여름 기간에 공포영화를 더 많이 보는 것일까요?



(사진 출처 : 영화 컨저링)

이는 2013년 9월 17일에 개봉한 '컨저링' 때문인데요, 이 영화는 관객 동원 수가 226만으로, 전체 관객 수의 1.06%였습니다. 이 영화, 귀신나오는 장면 하나 없이 엄청나게 무섭다고 유명했던, 바로 그 영화였죠! 컨저링을 제외하면 나머지 영화의 관객 수 비율은 약 0.05%정도입니다. 


이어서 여름과 비여름(1월~5월, 9월~12월)에 개봉한 공포영화들의 관객 수의 평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여름 관객수의 평균은 11만 6558명이었습니다. 전체 관객 수의 0.05%에 해당하는 수이죠. 그렇다면 비여름 관객수의 평균은 어떻게 될까요? 비여름 공포영화 관객수를 평균내보면, 13만 9467명으로, 전체 관객 수의 0.06%에 해당합니다. 평균으로 비교해보면 여름에 개봉한 공포영화들과 비여름 기간에 개봉한 공포영화들의 관객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죠!

 

2012년 영화도 볼까요? 2012년 여름에 개봉한 공포영화는 모두 9편입니다. 하지만 제일 관객수가 많았던 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33만명을 동원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관객수 6명인 영화도 있었으니까요! '무서운 이야기'가 전체 영화 중 관객 수 96위로 제일 높았고, 순위가 2000대에 이르는 영화가 3개나 있었습니다. 2012년 여름에 공포영화를 본 관객 수는 모두 56만 9469명이고, 이는 전체 영화 관객 수 중 0.29%에 이릅니다. 2013년 0.82%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2012년 비여름에 개봉한 공포영화의 관객 수는 모두 98만 9096명으로 전체 영화 관객수의 약 0.51%입니다.  2012년도 2013년처럼 비여름 공포영화의 관객 수가 더 높게 나타나네요. 2013년과 마찬가지로 2012년도 관객수의 평균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012년 여름의 공포영화 관객수의 평균은 6만 3274명으로, 전체 관객 수의 0.03% 정도입니다. 반면 비여름 기간의 관객수의 평균은 7만 6084명으로 0.03%입니다. 2013년처럼 2012년에도 계절에 따른 관객 수 평균 비율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여름철에 공포영화를 왜 보는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6월 10부터 6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73분이 응답해주셨는데요, 

역시 '더위를 잊기 위해서'라는 사람이 27.4%으로 제일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타에서 여름철이라도 안본다라는 의견이 20.5%로, 두번째로 높았다는 점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뒤이어 '예고편(홍보물)을 보고 기대되어서'라는 답변이 17.8%, '여름철 다른 영화장르 중에 볼 게 없어서'가 12.3%, '남자친구(여자친구)와 공포영화를 보며 데이트 하려고'가 9.6%, '평상시에도 공포물을 좋아해서'가 6.8%, '감독&출연 배우 때문에'가 1명으로 1%를 차지하였습니다. 



여전히 여름이라 공포영화를 본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관객수 자료를 보니 의외로 여름철에 공포영화를 보는 사람들과 보지 않는 사람들이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계절에 관계없이 '컨저링'처럼 공포영화여도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영화를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름=공포영화라는 공식,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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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Jis 2014.07.08 22:14 신고 ADDR EDIT/DEL REPLY

    일반적으로 여름에 공포영화가 개봉을 많이 해서 인기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배유리 2014.07.24 10:57 신고 EDIT/DEL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히카리 2014.07.12 16: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여름에 공포영화라는 건 우리나라 특성 때문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B급도 안되는 영화들을 수입해 흥행에는 실패하고... 외국에서는 가을 할로윈기준으로 공표영화들이 나오니 말이줘

    • BlogIcon 배유리 2014.07.24 11:18 신고 EDIT/DEL

      아무래도 한국이 여름인 때하고 외국이 할로윈인 때하고 맞지 않아 그렇지 않은가 싶네요ㅠㅠ



아르바이트란 일반적으로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학업이나 본업 이외에 부업으로 단기 혹은

임시로 하는 일을 말한다. 아르바이트라는 용어를 생각할 때 사람들의 인식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학생, 특히 대학생 아르바이트이다. 대학생들은 주로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 주유소, 24시간 편의점,

스트 푸드점 및 음식점에서 일하는 등 비교적 잘 알려진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

하는 아르바이트 혹은 전공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등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학기 중 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더 

많은 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더 많지만 아르바이트가 대학생활에 빠져서는 안될 하나의 문화로 자

리잡은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취업을 위한 경력쌓기, 용돈 마련, 등록금 마

, 자격증취득 등을 위한 학원비 마련, 여행비 마련, 취미생활비용 마련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이색알바 1위는 경기장, 공연장 등에서 진행하는 여가생활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

.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해보고 싶은 이색 알바에 공

연장 경기장 등 일도 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 알바43.8%1위에 꼽혔다. 이어 결혼식 하객, 잔치 하객 등

역할 대행 알바’ 25.2%, 피팅모델이나 게임모델 등의 모델 알바’ 13.4%, 사파리나 외벽 청소 등 위험하지만 스

릴 있는 알바’ 7.9%, 보조 출연자나 방청객 등의 방송 관련 알바’ 7.0% 순이었다.

이색 알바를 해보고 싶은 이유는 높은 급여40.1%로 가장 많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23.1%, ‘독특한 경험’ 

21.0%, ‘주목 받을 수 있어서’ 11.6% 등이 있었다. 





대학생 10명 중 4명은 현재 학기 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충당 때

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을 알기위해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 한 결과를 보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생활비를 벌기 위해서83.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학비에 보태기 위해’ 54.9%,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고 싶어서’,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 ‘

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교환학 생어학연수 등 비용 마련을 위해서’, ‘인맥을 늘리기 위해서순이었다.





이렇게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목적은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에 조금이라도 보탬

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하고 등록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생활비라도 벌기 위해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

생들의 모습이 좋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 대학생일 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하기 위

한 비용을 벌기위해, 또는 사회경험을 쌓거나 살아가는 데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하고 싶은 일이어서 

라는 답이 많이 나오기 보다는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답이 많이 나온 것은 우리나라 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보다는 대학생활을 버티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답이 나온 것으로 보아 특히 청년

실업이 심각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영하듯 아르바이트 기간이 취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인식되어, 취업과

관련한 경력을 쌓는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르바이트를 학기중이나 방학동안 많은 대학생들이 하게 되는데, 이  때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문제 되는 것이 

없지만은 않을 것이다.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실태에 관하여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에서 전국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 하였다.

그 결과 임금수준이 54%로 가 장 많이 답했고, 다음으로는 근무 환경, 부당대우, 임금체불이 뒤를 이었다. 이 설문

조사와 같이 실제 청년 아르바이트생 40% 이상이 최저임금 미만, 혹은 그것을 겨우 넘는 임금만을 받고 있다고 한

. 임금수준이 가장 큰 문제라고 답 한것은 위의 설문조사 내용인 아 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서 생활비 를 벌기

위해 라는 답이 가장 많 은 것과 관련이 있다. 아르바이트 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인데 아

르바이트 임금 이 대학생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임금수 준에 문제가 있다고 더 크게 생

각 되는 것이다또한 근무환경과 부당대우에서도 적지않은 답을 얻은 것으로 보아 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아르바

이트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고 부당대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이 힘들게 번 돈을 지출한 일 중 가장 후회하는 경험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필요치 않은 과도한 쇼핑에 들인 급여를 후회 한다고 가장 많이 답하였고 술값이나 유흥비도 많이 답하였다. 생활

, 학비, 어학연수비 등을 벌기 위해 쉴 수도 있는 시간에 만족스럽지 못한 임금과 근무환경 속에서 부당대우를

받으며 힘들게 번 돈인만큼 돈을 더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필요치 않은 쇼핑이나 유흥비로 지출

을 하게 되면 정말 허탈할 것이다. 충동적인 구매는 모두에게 후회를 남기는 소비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대학생활 중에 빠지지 않는 필수 요소이고, 그 범위와 활동영역도 매우 넓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하여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지 않고 학생 본연의 학업에 충실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올바른 대학생 아르바이트 문화가 되는 길일 것이다. 자신의 생활을 위해서는 돈이라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대학생 분수에 맞는 소비문화를 구축하여 어렵게 번 돈으로 정말 필요한 곳, 원래 사용하려고 했던 곳에 의미있게

지출하는 대학생이 되어 깨끗한 아르바이트 문화를 만들도록 하자.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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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ilovejsp 2014.03.24 01: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글감사합니다
    통계관련개발중인데 쓸께요 ㅎㅎ
    아 그리고 마지막에 출처 URL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 ㅇㅇㅇ 2014.05.16 17:42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 출처는 없나요?

  • AceM.S 2014.05.20 17:05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바조사글 참고하여쓸게여~~^^

  • ㄳㅇ 2016.09.04 01:04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많은 통계를 이용하고, 또한 직접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설문조사를 나가거나, 자신만의 통계가 있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직접 일반인 중 통계를 사용해본 적이 있고, 또한 사용하고 있는 분을 인터뷰하기로 하였고, 인터뷰자를 찾은 결과 인터뷰는 서경대학교에 재학 중이신 이남형(23세)님께서 도와주셨어요.

Q.안녕하세요. 학교 바쁘실 텐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무슨 학과에 재학 중이세요?

-디자인 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Q.통계 관련 학과가 아니시네요, 디자인 학과는 어떤 학과인지 간략하게 부탁해요.

-음 간단히 말하자면, 소비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나 공간을 디자인하거나 기획한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실용적이고, 예쁜 디자인을 기획, 만들거나 자신만의 개인 작품을 하기도 해요.

 

http://blog.naver.com/tmdwls0418?Redirect=Log&logNo=80179401760


Q.학과가 디자인과 이신대, 디자인 쪽으로도 어떤 통계를 사용하는지 알려주세요. 


-디자인하기 위해 일단 소비자층을 정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이 지정한 소비자들이 어떠한 느낌, 어떠한 디자인을 원하는지 산출하는 데에서 통계가 주로 쓰인다고 보시면 돼요. 



Q.그럼 위와 같은 과정에서 통계를 써본 적이 있으세요?

-그럼요. 거의 자주 쓴다고 보면 되실 거예요.
예를 들자면 예전 상표 아이댄디티 라는 수업을 통해서 한동안 많은 수의 상표 중 하나를 선정하여 그것을 다시 디자인하는 기디자인을 목표로 하였는데, 그때 저는 상표 기디자인의 주제를 육류 특산품인 한우 상표를 지정해서 하기 시작했었죠. 



Q.좀 더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일단 한우 상표로 설정하였으니, 그 디자인을 자주 볼 소비자들은 30~50대 아줌마들이시기 때문에 소비자층을 지정해놓고, 30~50대의 행동이나 소비자 취향에 대한 소비적인 산출을 하게 되었죠. 통계청에 들어가 30~50대의 여성들이 어떠한 모습의 음식 상표를 자주 관찰하고, 구매하는지에 대한 통계를 가져왔으며, 그 통계와 제가 시장조사를 한 것을 기초로 그 상표 로고를 기디자인하였었어요.


Q.우와 시장조사도 하셨어요?

-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조사하였었어요.
첫째로는 직접 발로 뛰는 직접적 조사를 하였고, 다른 하나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이용했었죠. 



Q.저도 저번에 직접 설문조사를 나간 적이 있는데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떠셨어요?

-물론 힘들긴 했죠, 제가 많이 내성적이라(웃음). 가끔가다가 잘 안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힘들기도 했지만, 대부분 아줌마께서 고생한다고 이야기해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그래도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딸뻘이라 그러셨을지도 모르죠. 어오. 그래도 많이 힘들던데요.

 

 

Q.인터넷 설문조사는 어떻게 하셨어요?

-인터넷 설문조사는 직접 발로 뛰는 것보다는 수월했어요. 구글 닥스로 설문지를 만들고 여러 지인에게 퍼트리도록 부탁했죠. 그리고 제가 트위터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 그쪽에도 설문조사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설문지를 만들 때에는 그쪽으로는 아예 문외한이라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제가 설문지는 그동안 많이 봐와서 그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설문지를 어떻게 많이 봐오셨어요? 통계학과인 저도 설문지는 많이 보지 못하는데(웃음).

-예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패널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그때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Q.패널 아르바이트요?

-네, 쉽게 말해서 연구 아르바이트예요. 사이트마다 설문에 응해주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적립금을 쌓는 방식이죠. 제가 컴퓨터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가끔 해주면 적은 돈이지만 나름 쏠쏠하답니다.


Q.그렇군요, 저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현재 또 다른 통계를 이용하고 계신가요?

-제가 이제 4학년이라서 졸업 작품을 진행 중이에요. 주제는 20~30대 휴식 공간 디자인이에요. 



Q.이것도 아까 앞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또 조사하시나요?

-그럼요. 당연히 해야죠. 20~30대가 소비층이니까 이들이 어떠한 제품을 선호하는지, 어떠한 기능을 선호하는지, 어떠한 재료를 쓰며, 어떠한 디자인을 선호하는지까지 세세하게 조사해야 해요.


Q.저도 통계자료를 얻고 찾으려고 하면 힘이 많이 드는데, 통계자료는 주로 어디서 찾으세요?

- 주로 제일 처음에 통계청에 들어가죠. 통계베이스자료들이 존재하니까요. 혹은 논문에 나온 통계자료를 이용하기도 해요.


Q.아하 저도 앞으로 통계를 찾을 때 논문들도 좀 살펴봐야겠네요. 혹시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이용하지는 않으세요?

- 음 이런 건 어때요? 등하교 시 요일에 따라 교통수단을 달리 타거든요. 월화목요일은 첫 수업이 첫 교시기 때문에 집에서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이나 사람이 많아서 불편하지만 주로 길이 막히지 않는 지하철을 이용해요. 반대로 수금요일은 첫 수업이 12시 가까이에 하거나, 12시를 넘어서 오후에 하므로 사람이 아주 없고 앉아서 여유롭게 갈 수 있는 버스를 더 선호해요. 하교 시에도 퇴근시간에 따라 교통수단인 달라지죠. 언젠가부터 요일별로 나름 따져서 편한 쪽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것도 일종의 통계를 사용하는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Q.오 진짜 그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용한 적이 꽤 많은데요

-또 다른 것으로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Q., 블로그 운영에도 통계가 있나요?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통계를 내줘요. 어떤 경로로 방문자가 들어왔으며 어느 게시물을 선호하는지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보니 그런 자료가 있으면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Q.우와 통계학과인 저보다 더 통계를 가까이 쓰시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통계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이점을 알려주세요.

-제 학과 같은 경우는 디자인 할 때 아무 정보가 없으면 막연하고 막막해지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통계 등을 이용하여 정보가 생기고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을 알게 되면 좀 더 디자인하지가 수월해지고 방향도 딱 잡히기 때문에 뺄 수 없을 과정인 것 같아요. 또한, 분명히 일상생활에서 좀 더 많은 통계를 쓰고 있음은 분명해요. 자각하지 못할 뿐이지. 작년에 출구조사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일종의 예가 될 수 있겠네요통계가 어려운 학문같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으니 이점이 많은 것 같아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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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교 동기인  예지(女)와  은찬(男)! 그들은 서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예지: 오빠 ~ 내가 나의 미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나 하고 있는데 대답해줄 수 있어?
 
 은찬: 물론이지~ 한번 물어봐~
 
 
 
예지 :

Q. 나의 미모는 어떠합니까? A,B 둘 중에서 답해주세요.
 

    A. 매우 착하고 잘생긴 은찬이는 나의 미모를 예쁘다고 하였다.
 
     B. 모자르지만 착한 친구인 은찬이는 나의 미모가 예쁘지 않다고 하였다.

 


 은찬: 뭐야!! 난 모자르지만 착하지 않다고!! 음.. 알겠어 A번... 너 참 예쁘다...
 
 
 
.예지 : 객관적인 설문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의 상황극은 어떠신가요? 설문을 진행한 여자 학생이 약간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만약 위의 설문에서 B를 선택해 버리면, 남자의 상태를 '모자르지만 착한'상태로 인정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위의 상황에 대한 오류를 '응답자가 기꺼이 대답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복합 질문'을 던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설문조사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습니다.
 
논문을 작성할 때, 마케팅 전략을 짜기 위해 시장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등 많은 경우가 사용될 수 있지요.
 
그리고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통계를 이용하여 유의미한 결과값을 도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위의 '예쁠 수 밖에 없는 이유'처럼 설문조사가 진행되면 어떨까요? 객관성을 보장할 수 없겠지요.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람직한 설문조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드리려 합니다.
 

 

 
 
 
1. 적합한 문항 형태를 선택한다.
 
 
 
설문지를 작성할 때에는 '개방형 질문'과 '폐쇄형 질문'이 있습니다.
 
 
 

· 개방형 질문 : 주관식으로 답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심층적이고 질적 조사에 필요합니다. 또한 질문의 결과값을

                    통계처리하기 위해, 분석 이전에 일정한 기준을 정하여, 다양한 응답을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폐쇄형 질문 : 객관식으로 답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대규모의 계량적 조사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조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목적에 따라 각각의 질문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2. 설문 문항을 명료하게 작성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이라~ 한번 가상의 설문조사를 보시겠습니다.
 


Q. 아래의 인물의 사진을 보고 물음에 답하여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음 1 : 위의 인물은 잘생겼습니까?
 

A. 예          B. 아니오
 
 
 

아무래도 여기서 당신은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분명히 원빈은 잘 생겼는데.. 가운데 저 인간때문에...
 

설문방식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문지의 문항은 모호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위의 인물이라고 하면 '어떤 인물'을 물어보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물음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조사(본 조사에 앞서서, 소수의 인원을 가지고 미리 설문조사의 타당성을 검증해 보는 것)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3. 한 문항에서는 한 가지 질문만 한다.
 
 
 
예시 문제 나갑니다~

Q. 만약, 버스커버스커가 슈퍼스타K3에서 '막걸리나'와 같은 좋은 노래를 보여주고, 울랄라세션과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버스커버스커는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울랄라세션이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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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  :  A. 동의한다    B. 동의하지 않는다    C. 모르겠다
 

위의 설문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약간 대답하기 어려웠다고요?
사실 위의 질문은 훨신 많은 질문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 버스커버스커가 슈퍼스타K3에서 보여준 '막걸리나'는 좋은 노래인가?
 2. 울랄라세션과 차별화되어야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할 수 있는가?
 3. 울랄라세션이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할 확률이 높은가?
 
이러한 복합 질문의 경우 응답자의 주관적 평가에 따라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설문을 통한 결과값이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한 문항에는 한 가지 질문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응답자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위의 '버스커버스커 VS 울랄라세션'에 대한 설문을 진행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예시 상황>
 
 : 근데.. 버스커버스커랑 울랄라세션이 누구에요?
 
 : ..................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즉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사람은, 설문 문항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만약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 미리 정보를 제공하거나, 표본을 바꾸어야 합니다.
 
 
 
 
 
 

 5. 응답자의 특정 대답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실제 사례를 가지고 와보겠습니다.
 
2001년 구정홍보처와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의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상공개 제도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매수, 강간, 강제 추행, 매매춘 알선 등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한 범죄를 저지르고 형이 확정된 자에 대해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당신은 신상공개 제도에     A. 동의한다        B. 동의하지 않는다.         C. 잘 모르겠다.
 

'신상공개 제도'에 대해 객관적 자료가 주어지고, 이에 따른 답변을 요구해야 옳은 설문조사이지만, 위의 자료는 약간은 편향되지 않았나 싶네요.
 
 
 
 
 

 6. 응답 항을 대칭적으로 주어야 한다.
 

'당신이 예쁠 수 밖에 없는 이유' 에 대한 새로운 설문조사 들어갑니다~~

Q. 나의 미모는 어떠합니까? A,B,C 중에서 답해주세요.
 

    A. 매우 착하고 잘생긴 은찬이는 나의 미모를 예쁘다고 하였다.
 
    B. 모자르지만 착한 친구인 은찬이는 나의 미모가 그래도 예쁘다고 한다.
 
    C. 평범한 은찬이는 여자친구가 없지만 그래도 나의 미모가 예쁘다고 하였다.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지 않나요?
 
'A,B,C 모두 예쁘다고 대답해야 하잖아!!!!!'
 
이러한 문제가 혹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결과치를 얻고 싶다면, 응답은 '대칭'적으로 주어져야 합니다.
 
긍정이 있으면 부정이 있어야하고, 동의가 있으면 거절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 이외에도, 설문지를 작성하는 tip을 더 드리자면,
 


+ 짧은 문항이 좋다.
 
+ 부정어가 있는 문항은 피한다.
 
+ 편견을 유발하는 문항과 용어를 피한다. 가 필요합니다.
 
 
 
 
 


자,
 
 
 
'당신이 예쁠 수 밖에 없는 이유'  에 대한 대답은
 
"당신이 그렇게 물어보니까 !' 라고 할 수 있겠죠 !
 



올바른 설문조사를 위한 첫번째 단계, '설문지 작성법'을 통해 객관적 자료를 얻고, 이를 통계를 이용하여 유의미한 자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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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배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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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는 그 순간 '생일'을 가지고 태어 납니다. 자신이 태어난 것을 축하 받고 또 낳고 길러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겨 보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고 뜻 깊은 날인 생일은 모든사람에게 1년에 한 번 찾아 오게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생일 하면 떠오르는 것이 생일 케이크, 생일 잔치, 생일 선물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생일이 가깝다면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고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생일 당사자에게 어떠한 생일 선물을 줘야 할까? 사람마다 모습이 모두 다르듯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모두 다른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우리 통계타파팀은 직접 거리로 나가 여론조사를  하여 직접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해서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답니다.
 
 
 
여러분들도 궁금 하지 않으신가요?
 
 
 
>>명동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직접 물어 보다!
 
 
 
서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 명동거리에서 지난 여름,  '남녀 탐구 시리즈 1편 - 여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이어 생일선물에 대해 무엇을 받고 싶은지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1편에서보다 조금 더 발전된 형태로 남자와 여자의 성별 구분에 이어 연령대별 특성도 알고 싶어서 스티커 색상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의 풍경을 일단 사진으로나마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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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선물은 '여자친구'
 
 
 
외로운 늑대가 많은 것일까요?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생일선물은 '여자친구'였답니다.
 
일단 남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던 선물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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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연령대별로 구분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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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남자들이 원하는 생일선물 설문조사 결과 빈도 (남성 184명 대상)
 
 
 
붉은 막대의 20대들은 닌텐도 DS도 요구하고 여자친구도 요구하고 아이폰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10대는 여자친구에 많은 지지 하는 반면 30대들은 돈을 요구하는군요. 단순히 이렇게 빈도를 통해서는 각 연령대별 니즈(Needs)를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없기에 각 연령대별 비율로 다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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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남자들이 원하는 생일선물 설문조사 결과 비율 (남성 184명 대상)
 
 
 
원하는 선물을 각 연령대별 사람수로 나눈 비율의 개념으로 원하는 선물을 살펴보니까 연령대별 특징이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일단 10대는 '여자친구'로 응답하신 분이 과반수가 넘는 58.5%인 반면 30대에서 여자친구를 선택하신분은 13.2%에 불과했습니다.
 
20대 남자는 10단 도시락을 제외한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받고 싶어하는 반면 30대는 돈(39.5%), 자동차키(26.3%)등을 생일 선물로 원하는 등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어째튼 남자분들에게 가장 좋은 생일선물은 '좋은 여자 소개 시켜주는 것'이 답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원하는 선물은?
 
 
 
남자와 달리 여자분들은 어떤 생일 선물을 받고 싶을까요? 역시나 명동거리에서 여자분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일단 설문조사 보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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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이 여자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나요?
 
그 결과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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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여자들이 원하는 생일선물 설문조사 결과 빈도 (여성 129명 대상)
 
 
 
여성들이 요구하는 선물은 대체적으로 명품백이 많은 것 같이 보이네요. 그렇다면 연령별 비율로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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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여자들이 원하는 생일선물 설문조사 결과 비율  (여성 129명 대상)
 
 
 
위의 연령별 여자들이 원하는 생일선물의 비율을 살펴보니까 전 연령대에서 대체적으로 '명품백'을 요구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상품권도 전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반면 액세서리는 30대 이상의 9.1%가 원하고 이벤트는 10대의 30.4%가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타 응답으로 남자친구를 원하는데 표기할 곳이 없어서 그냥 말로만 하신분도 있었답니다.
 
 
 
>>직접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는?
 
 
 
이번에는 설문조사를 통해서가 아닌 사람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그 이유도 함께 물었습니다. 이런 인터뷰를 영상으로 간단히 편집하였는데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사람의 모습이 각기 다르듯 원하는 생일선물도 모두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의 생일, 이젠 두렵지 않게 준비 하실 수 있겠지요?


 
 
 
>>자신과 생일이 같은 사람끼리 만날 확률은?
 
 
 
일반적으로 생일이 같은 사람끼리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1년이 365일이니 단순하게 계산하면 1/365이 되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자신과 생일이 같은 사람을 만나면 무척 반갑기도 하고 인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같은 생일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 외로 생일이 같은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랍니다.
 
저 역시도 과거에 100명 정도 속한 집단에서 저와 같은 생일인 사람이 무려 저 포함 3명이나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 집단에 속한 사람 중 나와 사주팔자가 비슷한 사람 3명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통계의 한 부분인 확률을 이해하면 생각 외로 쉽게 계산이 되어지고 같은 생일을 만나는 게 대단히 작은 확률이 아닌 생각보다 흔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어떠한 집단에 60명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런 집단에서 생일이 같은 두 사람이 있을 확률을 구하기 위해선 각각 다른 사람과 생일이 다른 확률을 계산해서 모두 합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A의 생일이 10월 10일이고 또 다른 사람인 B의 생일은 365일에서 10월 10일을 뺀 364일 중 하루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두 사람의 생일이 다를 확률은 364/365입니다. 또 다른 사람  B뿐만 아니라 C의 생일 역시 B와 생일이 같아선 안되므로 생일이 다를 확률은 363/365입니다.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번호도 모두 따지게 되고 마지막 30번째 사람 역시 모든 사람과 생일이 겹치면 안되니까 306/365 입니다.


 
이를 모두 곱해 주면 모두 생일이 다를 확률이 나오겠지요.(확률의 곱셈법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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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0.59%는 60명 모두 생일이 다를 확률입니다. 달리 말하면 전체 확률인 100%에서 위의 확률을 빼주면 생일이 같은 한쌍이 나올 확률이겠지요. 즉 60명 중 생일이 같은 사람이 나올 확률이 99.41%라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사람이 많은 집단일수록 자신과 생일이 같은 사람이 나올 확률은 더욱 커지겠지요?
 
 
 
혹시 이 기사를 읽으신분 중에 직관적으로 25%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하신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확률이라는것은 직관만 가지고 계산해서는 오차가 무척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의 인원수 대비 생일이 같을 확률을 그래프로 그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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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 대비 생일 같은 확률 그래프
 
 
 
그러니까 어떤 집단에서 자신과 생일 같은 사람을 만났다고 신기한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당연한 이야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특정한 달에 생일이 몰려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조금 복잡한 계산이 있기에 생략해 보겠습니다. 스스로 한 번 왜 그럴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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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통계타파'팀의 팀 취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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