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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시세끼’를 제철재료로 간단히 차린 밥상을 보며 열광하던 때가 있었죠별거 아닌 재료지만 제철식재료의 싱싱함이 군침을 돌게 했습니다평소에 몰랐던 소박한 한식 밥상의 매력도 새삼 알게 되었구요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삼시세끼를 챙겨먹기도 힘들고세끼 모두 한식으로 드시는 분들도 거의 드뭅니다실제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도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쌀 소비랑과 반대로 빵국수 등 간편식은 늘어가고 있답니다이번호에는 우리 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인 하루 두 공기도 밥 안 먹어


통통이도 하루 두 끼 가량은 쌀밥을 먹지만 그 이상 먹는 날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실제로 통계청이 올해 1월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를 봐도 그렇습니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2년 69.8kg에서 '13년 67.2kg으로 줄어들고, 이어 '14년에 65.1kg, '15년에는 62.9kg까지 감소했습니다이는 '14년 대비3.4%에 해당하는 감소폭입니다

  [출처 : 통계청, 2015년 양곡소비량조사]

특히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2015년 172.4g으로 전년대비 5.8g 줄어들어하루 두 공기도 채 되지 않는 양이라고 합니다쉽게 비교하자면 흔히 먹는 즉석밥의 보통 크기가 210g정도이니하루 쌀 소비가 얼마나 적은지 알 수 있겠죠?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 


    [출처 : 통계청, 2015년 양곡소비량조사]


그렇다면한국인의 식습관은 어떨까요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2005년 19.9%에서 증가하여, 14년에는 24.0%로 국민 4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1인 가구맞벌이가구 등의 증가로 인해서 가족동반 식사율은 2005년 76.0%에 비해 크게 낮아진 61.6%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출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햄버거 프랜차이즈업체(M)와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가 올해 3월 20~4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 메뉴로는 1위로 밥과 국(58.5%)이였고이어 빵 및 버거류(24.5%), 씨리얼 및 과일(12.6%), 분식류(4.3%) 순으로 나와 과거와 달리 아침식사 메뉴가 다양해 졌으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 아침식사 선호 메뉴]

 


 [출처: 햄버거 프랜차이즈 M사,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비만도 예방해주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지만 실천하기가 어렵죠? 아무래도 시간부족’, ‘습관이 안 되었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식사를 할 경우에 음식물 섭취는 뇌가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도와 일(학습)의 능률이 오르고점심에 허기져 과식하는 것을 막아주면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조사 대상 성인 1만 1,801아침밥을 거르는 사람은 쌀밥과 세 가지 이상의 반찬을 챙겨 먹는 사람에 비해 복부 비만·대사증후군 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특히아침을 거른 사람은 조식으로 쌀밥과 반찬 3개 이상을 먹은 사람보다 비만율이 13%, 복부 비만율이 20%,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20%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 대비 먹지 않는 사람의 질병 발병율]



[출처: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그럼 아침식사 메뉴로는 무엇이 좋을까요건강의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침 식사 메뉴는 균형을 맞추면 어떤 것을 먹어도 괜찮다고 조언하는데요, 영양소 균형으로는 복합 탄수화물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복합 탄수화물은 백미 보다는 현미 등이 잡곡밥과 고구마호밀 등 이구요단백질은 두부달갈우유생선입니다여기에 사과양배추브로콜리 등 적절한 과일과 채소라면 금상첨화겠지요?


[추천 아침식사 메뉴]

귀찮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간단한 주전부리로 때우다다 보니 확실히 점심시간이 폭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말도 있습니다그 만큼 음식 섭취가 중요하고 또 무얼 먹는지도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아침식사도 챙기며 비만도 예방해보고이왕이면 우리 쌀 애용으로 건강 잘 챙기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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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연상시키는 수많은 문구들이 있습니다.
 
 
세계 선진국 OECD 회원국, 세계 45개국과 맺은 FTA로 세계 GDP 중 61% 차지한 경제영토 대국.
제 3 세계 개발도상국이 꼽는 경제 성장 모델 1순위, WTO가 선정한 세계 수출 강국 중 11위 국가.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20개국 지도자들의 공론 장, G20 정상회의 개최국.
 
 
 
이러한 빛나는 문구들 뒤에 드리워진 그림자들,
 
 
OECD 회원국 중 GDP 대비 사회복지 지출 부분 최하위 국가.
도시 근로자의 30%에 가까운 약 270만 명의 저임금근로자를 방치한 나라.
고학력자의 60%가 실업자이며 92만 명에 육박하는 실업자들.
 
 
 
대한민국은 이를 통한 계책으로 사회적 기업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국가로서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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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회적 기업은 영리 기업과 비영리 조직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여러 가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윤수희 기자님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기업, 알고계신가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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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은 글로벌 이슈입니다.  IT 혁명의 진원지인 미국의 실리콘 벨리에서도, 복지 제도의 고향인 영국에서도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사회적 기업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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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 수는 532개로 유럽 국가에 비해 많이 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 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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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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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3년을 넘은 지금, 사회 혁신이나 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에 두지 않고 고용 창출에만 목적을 두어 인건비 지원이 끊기자마자 문을 닫아야 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 예산 72% 인건비 / 201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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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분야의 전문가 클리포드 사우스컴 ]
 
[이미지출처 : 영국 이야기]


 
 
최근에 사회적 기업 분야의 전문가 클리포드 사우스컴은  정부나 대기업 지원에 대한 의존보다는 사회적 기업의 창의성과 자발성, 사회적 가치가 지속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말처럼 사회적 국가인 영국에서는 정부에 직접적 재정지원을 많이 요청하지 않고 사회적 기업의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이해와 제도적 지원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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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C 바로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많은 사회적 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 구단 'FC 바로셀로나'를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 FC 바로셀로나의 성공 요인으로 '내부 인재 양성과 외부 인재 영입 간 최적의 균형'을 꼽았습니다. 유소년 양성 시스템인 '칸테라'를 통해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키워낸 것입니다.
 
 
정원각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
= 영국 생협은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역 속의 협동 사업)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FC 바로셀로나, Energy4 All' 등의 축구 클럽이나 에너지 사업체는 대표적인 생협 조합으로 유명합니다.
 
 
클리포드 사우스컴
= 젊은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사회적 기업 중에 FC 바로셀로나 축구 클럽은 아쉽게도 언론에서 그 의미를 보도하지 않는데, 바로셀로나 축구 클럽은 환상적인 사회적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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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로셀로나는 다른 축구 구단과 달리, 상업적 스폰서 계약 대신 15만 명의 시민주주가 클럽을 후원하여 홈 경기 입장료가 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1/10뿐이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입장료 일부를 'Unisef'에 기증하고 있으며 'AIDS' 관련 후원 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11개 유소년 팀에 1500만 유로 투자, 'Unesco' 활동 후원 'UNHCR'와 연계를 통한 최빈국 심판 양성 활동 후원 등 이 있으며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은 에너지 소비 30%를 줄인 친환경적인 재활용 폴리에스테 기술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박지성이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 또한 '쇼 트러스트'에서 나온 중증 장애인들이 구단의 잔디를 직접 관리하면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로서 인정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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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입지와 세계적인 인지도, 선호도를 가진 FC 바로셀로나. 대한민국 또한 단순히 사회적 기업의 수를 늘리는 것보단 'FC 바로셀로나' 처럼 실력있고 인정받는 기업을 만들어 '사회적 기업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야구를 대상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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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고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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