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opic


(사진 출처: 마이리틀텔레비전)

<공부의 신> 강성태 씨를 아시나요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서 수험생들에게 팩트폭력(사실을 꼬집어서 상대방의 정곡을 찔러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셨죠강성태 씨는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기 전에도 수험생들을 위해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로 유명했습니다통통 기자도 학창시절 공부법에 한계를 느낄 때면 조언을 해줄 멘토가 정말 간절했는데요대학생이 되면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그래서 이번 기사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능력을 나눠줄 수 있는 멘토링 봉사활동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이번 기사를 통해 멘토링 봉사활동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 봉사자 중 다수인 20왜 이렇게 많을까?

(자료 출처: KOSIS) 

전체 봉사자 중 20대는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요?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에 따르면 20대 봉사자가 10대 이하 봉사자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았습니다2015년 전체 봉사자 150만여 명 중 10대 이하 봉사자가 56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을 20대 봉사자가 차지했는데요무려 48만여 명이었습니다30대 이상 봉사자는 각 연령별로 9만 명에서 15만 명 사이로 봉사자의 연령이 보통 10·20대에 집중돼 있습니다.

 

(자료 출처: KOSIS)

20대 봉사자가 10대 이하 봉사자에 비해 수는 적지만 연간 봉사 시간은 더 많은데요. 2015년엔 10대 봉사자의 연간 봉사시간이 평균 11.8시간인데 반해 20대 봉사자는 7.1시간 더 많은 평균 18.9시간입니다! 20대 봉사자가 10대 봉사자에 비해 조금 더 자주 그리고 오래 봉사활동을 한다는 뜻이 되겠네요.

왜 20대 봉사자가 많을까요? 바로, 졸업과 취업에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통 기자가 재학 중인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교에서 일정 시간 이상 외부 봉사활동을 마쳐야 졸업이 가능한데요. 또, 아예 봉사활동을 기준 시간 이상하면 ‘PASS’를 주는 교양수업도 존재합니다.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봉사활동 경험이 있으면 덧붙여서 쓸 사례가 풍부해지는데요. 물론, 평소에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꾸준히 하고 있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봉사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하는 20대 분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꼭 해야만 하는 봉사활동이라면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게 기억에도 남고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통통 기자는 대학생이라면 자신이 가진 지식을 함께 나누고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추천합니다. 멘토링 봉사활동의 매력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2. 우리는 멘토가 필요해요!

멘토링 봉사활동은 ‘재능기부’의 한 부분인데요. 자신이 가진 지식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입니다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어린 동생들에게 이야기해주고동생들보다 조금 더 잘 아는 것을 가르쳐 주는대학생에게 알맞은 재능기부 활동이 멘토링입니다자신의 지난 경험을 같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통통 기자가 그랬듯 고민이 많은 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동행 프로젝트)

도움이 필요한 동생들은 서울 안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는데요서울시 동행 프로젝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에만 822개교의 23,548명의 어린 학생들이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참여 대학생 수는 5,035명으로 약 4명의 학생 당 1명의 대학생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에서도 동생들을 도와줄 대학생들을 많이 찾고 있으니 아이들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도움을 준다면 뜻깊은 일이 되지 않을까요?

3. 다양하게 진화하는 멘토링!

대표적인 멘토링 분야는 학습지원을 하는 교육봉사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가 많이 생겼는데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나 멘토링 동아리 등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이 많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여기서는 여러 가지 멘토링 분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르치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다른 멘토링 분야를 찾아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죠?
 
교육 봉사

 

(사진 출처: Pixabay)

대표적인 멘토링 봉사활동인데요초·중·고 혹은 공부방에 찾아가서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해주는 멘토링 활동입니다최근에는 캠프 형식으로 아이들과 몇 주 동안 같이 지내면서 공부를 지도해주는 교육 봉사도 생겼습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동행 프로젝트’가 잘 알려진 교육봉사죠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요교육봉사 외에도 초등돌봄교실특기적성지도 프로그램도 있습니다프로그램 지원 후 교육현장에 대한 숙지를 마쳐야 실제 교육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활동 기간 중에는 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뤄진다고 하네요!
 
전공 탐색

 (사진 출처: Pixabay)

세상에는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죠아직 전공을 경험해보지 못한 어린 학생들은 어떤 전공에서 뭘 배우는지진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자신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동생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전공을 배운 경험과 전공의 진로 등을 들려주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 될 겁니다가르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전공 탐색 멘토링은 어떨까요?
 
특기지도

 (사진 출처: Pixabay)

최근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무료 과학교실이 많이 생겼는데요그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 줄 봉사자에 대한 수요도 많이 생겼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실험·실습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봉사자의 임무겠지요이와 비슷하게 예체능 분야에서도 이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활발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 봉사활동이 존재합니다주최하는 기관도 매우 많습니다자신에게 잘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4. 멘토링 봉사, 실제 경험자들이 말하다!
 
통통 기자가 실제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경험해 본 친구와 인터뷰를 했는데요멘토링 봉사활동에서 한 경험추천하는 이유 그리고 멘토링 봉사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Q.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대입 과정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이전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공감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단 부분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전공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학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저는 편입을 통해 현재 학과에 입학했기 때문에 같은 학년 학생들에 비해 다소 부족한 전공지식을 지니고 있었던 편인데, 멘토링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추가적인 공부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멘토링 봉사를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멘토링 과정에 있어 역으로 제 자신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순수성에 영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전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이 생겼고, 비록 작은 경험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단 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Q. 멘토링 봉사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어린 학생들의 경우에는 멘토로부터 얻은 정보만을 전부로 여겨 오판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명확한 출처와 근거가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결론이 있는 조언 방식보단 열린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멘토의 역할은 멘티를 돕기 위한 서포터일 뿐, 선택은 그 누구도 아닌 학생의 몫이라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의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기회, 멘토링 봉사활동! 해야만 하는 봉사활동이라면 보람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멘토링 봉사활동은 어떠세요? 우리의 경험이 꿈이 많은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에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멘토링 봉사활동의 매력을 느끼고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출처 : tvN <삼시세끼 고창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하는 '삼시세끼'가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삼시세끼' 좋아하시나요? 저도 즐겨 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나도 저렇게 농촌에서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밥 먹는 걱정만 하고 살아보고 싶다.' 라던지 '농촌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해본 적 없으신가요? 만약 해봤다면! 여기,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농촌의 삶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농촌봉사활동입니다.

흔히 '농활'이라고 불리는 농촌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이 단체로 농촌지역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노동의 의미와 우리가 먹는 밥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농활은 학점과 연계되지도 않고, 대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과 관련이 적어서 참여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힘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출처 : 취업포털사이트 '커리어'


2015년,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5명(46.68%)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취업캠프, 취업컨설팅 등 취업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턴십·직무경험을 쌓는다고 한 응답자가 16.66%로 2위를 차지했고,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3.33%로 뒤를 이어 약 76%에 달하는 대학생이 방학기간 중 취업 혹은 스펙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취업하기도 힘든데 왜 우리가 굳이 농촌 봉사활동까지 가야 할까요?



출처 : 통계청, 농림어업조사


농촌은 점점 사람의 숫자가 줄고 있습니다. 1990년 1,000만 명에 가까웠던 농촌인구들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10년을 주기로 약 절반씩 빠져나가기 시작하더니, 2015년인 지금은 90년대와 비교해 30%의 인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농촌에 60~70세 인구는 70%가 넘는다고 하니, 농사일을 할 수 있는 인구수는 더 적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점점 농촌 봉사활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여러분, 농작물은 어떤 것을 먹고 자라는지 아시나요? 태양과 비, 그리고 농민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발소리가 줄고 있는 지금! 농작물은 여러분들의 손을 필요로 합니다!



출처 : 전국농민총연맹


게다가 작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농촌봉사활동이 어려워져 농활이 주춤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더 일손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의 방문이 한번 끊기기 시작하면 앞으로도 도움을 받기 힘들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못 가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발걸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는 평년보다 훨씬 더운 만만치 않은 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평년보다 2~3도 정도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농가는 더울수록 더 많은 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번 여름에는 스펙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농활'에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통통 기자의 지인도 현재 안동과 청도에서 농활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입을 모아 농활을 추천한다고 해서, 이들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그 이유가 뭔지 알아볼까요?


그림 출처 : Pixabay


청도에서 농활에 참여한 26세 이군은 농촌에서 본인의 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젊은 층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죠. 매년 약 1,000명에 달하는 30대 이하의 청년들이 귀농을 선택하고 있다는 통계청의 <귀농어귀촌인통계>만 보더라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혹시 나의 진로가 여기에 있는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농활에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림 출처 : Pixabay


'농활'은 농번기에 일손을 돕는 것 외에 다양한 활동을 포함합니다. 신군이 참여한 재능나눔 형태의 농활이 바로 그것인데요. '농촌재능나눔'이라 불리는 이 활동은 일손 돕기를 비롯해 의료 도움, 낡은 집 보수, 공부 도우미, 스마트폰 알려드리기 등 농촌의 어른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촌재능나눔(http://www.smilebank.kr/index.do)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답니다. 농사일이 너~무 힘들어 선뜻 참여하기 두렵다면, 이런 종류의 농활은 어떨까요?


출처 : 농촌재능나눔 홈페이지



그림 출처 : Pixabay


나군과 함께 안동 쌍호마을에서 농활을 한 백군은 인터뷰 중에 농활 중에 함께 일한 농촌 삼촌들과 먹었던 새참을 잊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땀 흘린 뒤에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다고 하는데요. 덧붙여 생각보다 삼촌들이랑 이야기가 잘 통해서 신기했다고 하네요! 

위의 세 친구가 언급한 장점 외에 농활을 추천한 친구들은 농촌의 여유로움과 넉넉한 인심, 그 안에서 주어진 노동을 묵묵히 해내는 인내심 증진을 농활을 추천하는 이유로 꼽았습니다. 학기 중에 바쁜 공부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스펙이나 해외봉사도 잠깐 내려놓고, 가까운 곳에 우리 손이 필요한 곳으로 
농촌봉사활동은 어떠신가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한때 SNS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헌혈괴담 들어보셨나요? 헌혈증서가 천 원 남짓한 종잇 쪼가리에 불과하니 헌혈을 할 필요 없다는 내용의 글은 무려 1만 명 이상의 좋아요’ 수와 천 건 이상 공유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며칠 뒤, 이 같은 소식은 허위로 드러났는데요이후 대한적십자에서 해명자료를 내놓으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아직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런 괴담 때문인지 최근 헌혈자가 많이 줄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헌혈에 대해 알아보고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출처: pixabay.com

헌혈(獻血)은 자신의 혈액을 남에게 기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7세기부터 수혈을 통한 치료법을 진행해 왔지만 여러 부작용 때문에 수혈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세기에 이르러 오스트리아 생리학자인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가 지금의 ABO식 혈액형을 발견하여 수혈법을 확립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헌혈을 하려고 문진을 받을 때면 항상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전혈로 하실 건가요?" 여기서 전혈이란 혈액의 모든 성분 적혈구백혈구혈소판혈장을 모두 포함한 혈액을 뽑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대체로 헌혈을 할 때는 400ml 전혈헌혈을 하게 되는데요. 전체 헌혈 중에서 가장 많이(44%) 하는 방법입니다. 그다음으로 320ml 전혈헌혈(30%), 혈장 성분헌혈(21%), 혈소판 성분헌혈(3%), 다종 성분헌혈(2%)이 있습니다. 

출처 : 혈액사업통계연보

400ml 전혈헌혈은 대부분 남성들(95.3%)이 하고 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전체 혈액의 양이 적어 400ml 전혈헌혈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은 대체로 320ml 전혈헌혈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신체에 부담이 없는 혈장 성분헌혈을 많이 하고 있기도 합니다.) 혈소판성분헌혈의 경우 혈액내에 적혈구의 응고를 막기위해 있는 혈소판만 걸러내어 뽑아내기 때문에 다른 방식보다 수혈시간이 오래걸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어 주로 남성이 혈소판 성분헌혈을(93.1%)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심리테스트 단골손님 혈액형! 헌혈하기 전 혈액형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혈액형 검사는 헌혈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수혈을 할 때 혈액형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데요. A형은 A형과 O형으로부터 수혈을 받을 수 있지만, O형, B형에게는 수혈을 할 수 없습니다. B형은 B형과 O형으로부터 수혈이 가능하지만, O형, A형에게는 수혈이 불가합니다. O형은 모든 혈액형에게 수혈이 가능하지만 다른 혈액형으로부터 수혈은 할 수 없습니다. 반면, AB형은 모든 혈액으로부터 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주는 것은 AB형 말고는 없습니다. 이처럼 헌혈하기 전에 알아 둬야 할 혈액형! 그렇다면 헌혈을 할 때 어느 혈액형이 가장 많이 있었을까요. 


출처 : 혈액사업통계연보

Rh(+)기준으로 A형이 전체 34%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O형(27%), B형(27%), AB(12%)순으로 나타났습니다. RH(-)혈액형은 전체 혈액형(A, B, O, AB)을 다 포함하여도 전체에서 아주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RH(-)혈액은 서양인의 경우 15%가 이 혈액을 가지고 있지만 동양인의 경우는 0.5%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헌혈건수 중에서 RH(-)혈액은 아주 일부분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헌혈을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혈액은 특성상 인공적으로 만들 수가 없고 대체할 물질이 없기 때문에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겐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직접 혈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헌혈자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급을 받아야 하는데요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지만 현재 적십자의 혈액 보유량이 넉넉치 않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관심이나 주의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괴담 때문에 헌혈자가 줄어들게 되면 앞으로 경계단계에 진입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혈액의 수급을 맞추기 위해선 한 해 300만 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에 못 미치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헌혈이 줄어들면 혈액을 수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헌혈이 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래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헌혈을 하더라도 건강에 위협이 되지는 않습니다. 혈액은 체중의 약 6~8%를 혈액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는 비상시를 위해 필요한 혈액의 15% 정도를 더 보유하고 있는데요. 헌혈은 비상시 보유하고 있는 혈액을 뽑아내는 겁니다. 헌혈을 하고 난 이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고 1~2개월이 지나면 본래 혈액을 되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헌혈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 년에 헌혈 횟수를 5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헌혈에 사용되는 바늘은 무균 소독이 되어있고 사용된 이후엔 바로 폐기처분이 되니 질병 감염에 대한 우려도 없다고 해요!


출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괴담의 중심이었던 헌혈증서는 어떨까요. 혈액관리법 제3조에 보면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대가적 급부를 받거나 받기로 하고 자신의 혈액(제14조에 따를 헌혈증서를 포함한다)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하여서는 아니된다." 하고 있습니다. 헌혈증서를 매매하는 것은 이처럼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적십자사에서 헌혈증서를 팔아 이익을 취한다는 사실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출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서는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요.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이 수혈을 받게 되면 수혈비용이 발생합니다. 수혈비용은 수혈팩, 검사 및 진료비 등을 모두 포함하는데요. 헌혈증서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수혈비용 중에서 수혈팩의 한에서만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혈이 무료로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한 장당 천 원이라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보험공단에서 혈액제제의 80%를 부담하고 증서 제출시 20%를 면제 받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아니라면 헌혈증서로 100% 혈액 수혈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수혈팩에 해당하는 금액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에 대한 오해를 좀 풀었나요? 헌혈은 관심과 참여가 많이 필요한 봉사입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통통기자도 매번 헌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따라 시작했던 헌혈이 지금은 의미가 좀 남다른데요. 내 혈액이 누군가에게는 정말 생명을 살리는데 필요한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더더욱 생기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서 헌혈에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4 개가 달렸습니다.
  • 2016.07.27 20:4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16.07.27 20:4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예전헌혈왕 2016.10.11 02:11 신고 ADDR EDIT/DEL REPLY

    혈장하다 부작용으로 삼일간 움직이지 못하다가겨우 일어난경험으로 물어봅니다 정말 부작용이 없습니까 다시 찾아간 헌혈의집은 참나

  • 사기꾼 2017.02.26 12:16 신고 ADDR EDIT/DEL REPLY

    헌혈하다가 죽은 사람도 있고 부작용 사례가 수없이 많은데도 무조건 권장만 하다니

봉사활동, 얼마나 하고 있나요?

국내 봉사활동 현황에 대해 알아보아요.


봉사활동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중고등학교시절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구세군 냄비? 양로원? 고아원? ---


저는 최근 'IAEC 교육총회'에서 통역 업무를 맡아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또, 같은 기자단 멤버 중에 재능기부를 하며 활동 중인 친구도 있답니다. ~


예전처럼 단순히 금전적 기부를 하는 것과 달리 요즘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봉사활동량은 얼마나 될까요, 통계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사진 내용 : 분야별 봉사 목록 - 1365 자원봉사포털 >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분류한 자원봉사활동을 살펴보면 다양한 봉사활동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투자하는 시간은 어느 정도 일까요?

(아래 소개되는 통계 자료들은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조사한 <2011년도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연보>에 기초한 것입니다.)

(1)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시도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도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전 지역의 총 봉사시간은 약 29,136,380 이고, 서울이 6,256,016 시간(21.47%)으로 봉사시간이 가장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 부산, 광주, 전남, 경북 순으로 봉사시간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2011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인구가 많은 순위는 경기 > 서울 > 부산 > 경남 > 인천 …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지역의 인구 수와 봉사시간은 큰 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연령대별/성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별/연령대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봉사시간이 18,730,917 시간(64.29%)으로 남성의 봉사시간보다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남성과 여성의 봉사시간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네요 ㅠㅠ.


(3) 자원봉사자 총 봉사시간 - 직업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직업별 총 봉사시간을 살펴보면 주부의 봉사활동 시간이 5,748,849 시간(19.7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를 제외하고

'대학생 > 고등학생 > 중학생' 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2011년 12월)에 따르면 당시 전체인구 중 남자는 25,406,934명, 여자는 25,327,350명으로 남자 비율이 조금 더 많지만 거의 1:1의 비율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ㅠㅠ.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한 봉사활동 시간이 29136380시간 이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입니다 !!

이 시간을 최저임금 시급에 맞춰 계산해 보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의 금전적 계산도 가능한데요.

2011년 최저임금 : 4,320(시급) x 2011년 봉사활동 시간 : 29,136,380 (시간) = 125,869,161,600 ()

-> 최저임금을 이용해 단순히 계산했을 때, 지난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의 가치는 약 1,258억 원이네요. 정말 엄청나죠? ^^

이밖에도 해외 봉사활동 등 통계에 잡히지 않은 봉사활동까지 고려한다면 우리 국민의 봉사활동 시간은 더 많아지겠죠.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두라스가 어디있는 나라야?”
 
 
 
온두라스로 봉사활동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지인들에게 알렸을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입니다. 대부분은 온두라스의 위치를 몰랐고, 심지어 온두라스를 처음들어 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봉사활동을 준비하기 전까지 온두라스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초록창(?)에 모든것을 의지했습니다.
 
초록창이 알려준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두라스는 '중앙 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의 90%가 메스티소인 나라’ 라고 나옵니다.
 
 
 
그밖에 온두라스를 알려주는 수치화 된 자료를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계출처 : IMF]


IMF에서 발표한 PPP(각 국가의 환율과 물가를 고려한 GDP) 기준 2010년 세계 1인당 GDP 순위 에서
 
온두라스는 12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순위가 낮다는 것은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 나라별 지니계수를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계출처 : IMF]

지니계수가 높아 소득 불평등 수준이 가장 심각한 국가는 온두라스(60.2), 과테말라(57.6), 콜롬비아(56.9),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56.2), 볼리비아(56.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치화된 자료로 보면 온두라스는 가난하고, 빈부격차가 심해서 불행한 나라 일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달동안 느낀 온두라스는 초록창에 나온 딱딱한 모습의 그것과는 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좌,구글이미지 우,위키대백과]
 
 
 
 
 
 
사진은 온두라스의 대표관광지로 왼쪽은 카리브해에 면한 로아딴 섬이고 오른쪽은 마야문명의 유적지인 코판입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사실 전 봉사활동으로 방문한 것이여서 위의 관광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 속 아름다움 보다 더 큰 아름다움을 보고 왔답니다! 바로 온두라스 친구들과 교류하기!! 마음 따뜻한 그들과 소통하며 한국문화를 알리고 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온두라스에 한류를 심는 모습을 볼까요?? go! g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사진은 민속놀이 시간에 윷놀이를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가 나와 정말 좋아하는 친구와
 
씁쓸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친구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네요
 
 

 
이사진은 무얼 하는 걸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서예시간 입니다.
 
먹과 물의 농도로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는 것을 신기해 하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중의 결과는...?
 

각자의 이름을 한글로 쓴 모습입니다. 처음 써보는 한글이였지만 또박또박 예쁘게 썼답니다^^
 
 
 
 
이건 한국 음식 맛보기 시간 이네요.
 

재료 공수가 힘들어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어 하며 좋아했답니다.
 
BUT, 이날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김' 이였다는 사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온두라스에 대해 몰랐던 것처럼 온두라스 친구들도 한국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태권도는 모든 친구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온두라스에는 태권도 도장도 많고 우리나라 처럼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배우기도 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한복 입기 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복이 예쁘다며 정말 좋아하던 친구들의 모습이 선하네요~! 중미 지역이라 색감이 화려한 것을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인기가 가장 많았던 것은 베이지 계열의 가운데 한복이였습니다.
 
 
 
 

 
 
또하나 눈에 선한 사진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 한복을 공수하지 못해서 남학생들도 여자한복을 입었답니다^^::
 
 
저 어색한 모습들을 보세요!
 
 
 

 
이 예쁜 그림은 한류온두라스라는 곳에서 만든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두라스의 국기와 한국의 국기 그리고 무궁화를 조합해서 만든 그림입니다
 
 
 
 
 
 
 
한류가 전세계에 퍼져 있다고 하는데 온두라스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한국가수나 배우를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서 여러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페이스북에서 Hallyu Honduras를 검색해 보세요^^
 
 
 
비행시간만 17시간이 걸리는 먼 나라 온두라스,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다른 점도 많았지만 이 모두를 극복하는 情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mos Uno(우리는 하나)

 이렇게 보면 세계는 정말 하나라는 것!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온두라스 이야기 잘보셨나요?
 
 온두라스에 심어놓은 한류의 나무가 무럭무럭 커서 값진 열매를 맺는 그날이 오길 희망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일 우리들에게는 빼빼로 데이로만 알려진 날입니다. 그리고 농민들에게는 농민의 날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빼빼로 데이와 농민의 날만이 아닌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이 지체장애인의 날로 설정된 이유는 지체장애인들이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을 의미하는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빼빼로에 매몰된 채 지나왔던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1. 지체장애인이란?
 
네이버 사전을 통해서 지체장애인을 찾아 보면, 지체장애인이란 골격, 근육, 신경 계통 중 어느 부분에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 신체 기능 장애를 영구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체 장애인들이 얼마나 되는지 전혀 모른 채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한국의 지체 장애인 수가 얼마나 되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코시스>
 
 
 
위 표에 나왔듯이 한국의 지체장애인 숫자는 무려 110만 명이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총 인구를 5000만 명으로 본다면 50명 중 1명이 지체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체장애인들이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제 주변에 50명 중 1명인가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은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지체장애인 3급 같은 경우는 일반인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사람도 많이 있고, 실제로 심각한 상황은 1,2급의 사람들이고 이런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실제 지체장애인 수는 얼마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2.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상황
 
110만 명이나 되는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은 얼마나 존재할까요? 다음 그래프를 통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전국에 3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종류의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아닌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기에 얼마 되지 않는 것이며, 모든 종류의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찾아본다면 이보다는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은 '왜 110만 명이나 되는데 시설 수는 33개 밖에 되지 않는가?' 입니다. 이는 3급 지체장애는 병원에 입원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시설이 무척 열악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애인과 같은 약자들을 돕는 것은 돈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코시스>
 
 
 
하지만 이렇게 모여 있는 지체장애인들이 과연 인격적으로 대우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습니다. 많은 지체장애 인 보호시설이 장애인들의 얼굴을 전부 공개하고 있으며, 어떤 장애인 보호시설은 한 할아버지의 엉덩이 사진을 그대로 인터넷에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장애인들이 장애인 보호시설에서조차도 제대로 인격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에이블뉴스>
 
 
 
 

3. 장애인들을 위한 학교 상황
 

장애인들이 가장 생활하기 힘든 곳은 아마도 학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는 산 중턱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의 고향인 부산은 대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여름에 한 번 학교를 올라가 보면 땀이 뻘뻘 나면서 등교하면서 지쳐 버리는 현상이 매일 반복되곤 하였습니다. 이 글을 쓰다가 문득 지체장애인 학우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교육인적자원부>
 
 
 
위에 자료는 내년부터 법으로 적용받게 될 초중고등학교의 승강기와 경사로에 대한 현재 상황입니다. 요즘 저희 대학에서는 단과 대학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고 난리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이 지나고 돌아오니 벌써 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내년부터 승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초중고등학교 대다수에는 아직 승강기나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장애인이 없는 학교이기 때문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역으로 생각해서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그 학교에 다닐 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장애인에 대한 인격적 대우가 미흡했던 시절, 그때만 해도 장애인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 학교 때까지만 해도 "비정상인"과 "정상인"이라는 구별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병신"이라는 표현을 주로 쓰십니다. 이것은 아마도 당시만 해도 장애인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줘야 한다는 인식이거의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사람들은 장애인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장애인 뉴스>
 
위에 그래프에서 나온 것처럼 장애인이란 그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란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조금 다르게 태어나고, 혹은 조금 다른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일 뿐 결코 그들은 "비정상인"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5. 내가 보았던 사람들
 
저는 2009년 광주에 있는 전남대학교에 교류학생으로 간적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떠난 나머지 친구도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서 대학과 봉사활동이라는 1학점 짜리 과목을 신청하게 되었죠. 이 과목은 1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행복재활원이라는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재활원에서 일하는 즐거움이라는 것보다는 먼 지역에 가서 만날 친구가 없기에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행복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시절>
 
 
 

행복 재활원에 들어서자 해야 할 일을 말해 줬는데, 그것은 한 사람 당 한 명을 맡아서 1 :1 로 멘토를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생각이었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 없었기에, 수강을 취소할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일을 해 보겠느냐는 생각에 한번 그냥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았던 친구는 영웅이라는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아주 똑똑한 친구였습니다. 편치 않은 손발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꿈을 향한 열정이 강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유희왕 카드가 엄청 좋은 것이 나왔다고 자랑을 했고, 그 다음 주에 만났을 때 그 카드를 학교 서랍에 놔뒀는데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 나와 함께 그 곳에서 봉사하던 형은 학교에 놔두면 누가 훔쳐가지라고 말했지만, 그때 영웅이가 던졌던 한마디는 아직도 저의 귓가를 맴돕니다. “내 친구들 중에서 내 물건을 훔쳐갈 애들은 없어, 내가 잘못 보관해서 잃어버린 거야.” 이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 나는 그때까지 사람을 너무 외관으로만 판단했던 것이 아니었을까라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체장애인! 그들의 외모가 어떨지라도, 그들이 가진 마음은 빼빼로 데이에 매몰된 우리보다 더욱 따뜻한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본 글은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재영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