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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2주정도 빨리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팝콘같은 꽃송이들을 보니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사방이 예쁜 꽃으로 물드는 화사한 봄! 여러분의 봄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있는지 통통이와 함께 들어볼까요?




봄이오면 생각나는 [노래]는?





봄이오면 생각나는 노래라는 질문에 894명 중 341명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선택해주셨는데요, 무려 38%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벚꽃엔딩' = '봄의 캐롤' 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닌가봅니다. 로이킴의 '봄봄봄'이 1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봄이오면'과 '봄처녀'같은 노래도 많이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동심으로 가득한 노래를 들으면 겨울 내내 꽁꽁 얼어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봄이오면 떠오르는 [장소]는?



봄! 하면 떠오르는 장소에는 다양한 답변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역시 봄은 축제의 계절 답게 벚꽃축제와 군항제가 열리는 여의도와 진해를 많이 답해주셨어요. 이 외에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유채꽃의 도시 제주도도 5%를 획득했습니다. 


대학 캠퍼스와 학교에도 많은 표를 주셨는데요, 역시 캠퍼스 노천극장에 앉아 흐드러지게 핀 봄꽃 아래서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활짝 피우는 게 대학생활의 낭만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 캠퍼스에 이어 또 하나의 봄 데이트 최적화 코스는 바로 공원! 어린이대공원과 공원도 두 곳을 합친 수치가 6%나 된답니다. 이 통계를 보니 조금은 서투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들고서 공원으로 데이트 가고 싶어지네요! :-)

 




봄하면 떠오르는 [꽃]은?




봄꽃의 여왕, 벚꽃이 봄하면 떠오르는 꽃 문항에서 388표로 43%를 획득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봄꽃하면 거리에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잎이 연상되시나요? 사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벚꽃은 아닌데요, 보통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는 꽃은 진달래나 개나리로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벚꽃, 진달래, 개나리가 아닌 바로 '복수초'라고 합니다. 복수초는 하얀 눈 속에서 피어나 설련화라고도 부르데요, 빛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움크리고 있다가 따스한 햇볕이 밀려오면 꽃잎을 드러내 그 화려함을 뽐낸다고 하네요. 





봄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슥삭슥삭 비벼먹는 재미가 있는 비빔밥이 봄 음식 1위로 꼽혔습니다! 아무래도 봄철에는 싱싱한 각종 나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새콤쌉싸름한 나물들을 한 데 모아 비벼먹는 비빔밥의 맛은 꿀맛이지요! 공동 4위를 차지한 냉이를 넣은 3위의 된장국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로는 냉이와 같은 6%를 차지한 딸기를 먹으면 봄내음 가득한 한 상이 채워지겠네요! ^_^


봄하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쑥국을 선택한 비율도 6%나 되었는데요, 기타 의견으로 쑥버무리를 이야기해주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쑥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을 맡으면 자연스레 봄의 푸릇푸릇한 풍경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봄하면 생각나는 장소로 많은 분들이 꼽아주셨던 공원으로 봄나들이 갈 때는 4%를 차지한 소풍의 아이콘! 김밥을 빼놓을 수 없겠죠^_^?

 



여름이나 겨울과 비교해서 기간이 짧아 더 아쉽고 애틋하게 느껴지는 봄! 벚꽃 잎 흩날리는 여의도에서 벚꽃엔딩을 들으며 걷고나서 허기진 배는 비빔밥으로 채우는 완벽한 봄나들이 계획, 어떠신가요? 통통이가 들려준 봄 이야기를 바탕으로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떠올리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본 조사는 통계청 블로그에서 2014년 3월 17일에서 26일까지 열흘간 진행되었으며 총 894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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