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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

 거리에 나서면 개를 데리고 산책하거나 쇼핑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개가 아니어도 고양이, 토끼, 이구아나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고 가족처럼 대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반려동물(伴侶動物) 이야기를 다루는 TV 프로그램인 <TV동물농장>은 어느새 햇수로 14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동물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지요. 이 프로그램이 증명하듯 사람들은 다양한 동물을 가족처럼 대하고 마주하곤 하는데요. 과연 우리나라 국민들은 반려동물을 얼마나 많이 키우고 있으며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불리는 반려견 관련 국내 시장의 규모 1995년 5천억 원에 달했지만, 2010년 1조 8천억 원, 2020년에는 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견 시장의 성장세만 보아도 반려동물이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실 가족 구성원이 많았던 시절에는 반려동물보다는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축 정도로 생각했었으며, 그 종류도 개나 고양이로 단순했습니다. 1990년 1인 가구의 수는 약 백만 명에 달했지만, 2010년에는 1인 가구가 4백만 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가구 수도 많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가족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주거환경이 달라지면서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애정의 손길이 더욱 짙어진 것은 아닐까요?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천만 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반려동물의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는 반려동물이 강아지나 고양이에 국한되지 않고 물고기, 새, 말 등 다양한 종류로 확대되고 있지요. 최근 방송인 따루는 ‘뚜루’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동물 우럭을 공개했는데요. “정성껏 키웠지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따뜻한 날 좋은 곳에 묻어주겠다며 아직까지 사체를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말 반려동물의 종류는 무한대가 아닐까 싶네요~! 

ⓒ MBC 다큐스페셜 ‘사람과 동물, 반려인생 이야기’


 반려동물 천만 시대가 오면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의 비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4 블루슈머(http://bit.ly/1gy3vWR)’에는 반려족이 블루슈머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다 보니 관련상품에 대한 부담감도 더욱 높아졌는데요.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월평균 비용은 10~20만원 미만이 31.4%로 가장 많았으며 50~100만원 미만인 경우도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반려동물에게 사람들이 먹다 남긴 음식물을 주는 경우도 적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먹다 남긴 음식물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월평균 지출비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사료·간식 부분에서 월평균 2~4만원을 지출하는 경우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4~6만 원이 29.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반려견에게 정기적으로 미용을 해주는 일도 당연시되었는데요. 조사대상자(1,146명) 중 반려동물의 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2.8%에 달했으며, 이용요금(1회 기준)은 3~5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미용서비스 요금 평균 34,449원, 강아지 : 33,769원, 고양이 : 38,717원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짙어진 만큼 반려동물을 사육하는 데 드는 비용이 커지면서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유명한 영국에서는 하루 머무는 데 100만 원이 넘는 초호화 애견호텔도 등장했으며,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애완견과 함께 하는 여행’ 등의 TV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도 과장은 아닌 셈이지요. ^^;



 주인공 네로와 버려진 개 파트라슈의 사랑을 그린 <플란더스의 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야기는 실제로도 많이 있는데요. 동물을 기르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적지 않지만, 자녀나 친구, 형제를 대하는 사랑으로 동물을 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애완’의 대상을 넘어 ‘인간과 더불어 사는 동물’이라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하지만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성장하는 것과 달리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화는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요. 정을 주며 기르던 반려동물이 늙거나 병이 들면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내다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99,254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분양된 유기동물은 27.4%에 불과했으며, 24.5%는 안락사, 23.2%는 자연사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 유기동물의 처리비용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큰 재정 부담을 안겨 주기도 하지요. 어느새 유기동물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은 유기견의 곁을 지키는 또 다른 유기견의 모습

(http://www.youtube.com/watch?v=1_4dnFIJOR8)


 이 시점에서 우리는 반려동물에 대해 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명체라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감정이 존재하며,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동물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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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기자단] 함께 살아가는 친구, 반려동물



 애완동물인간이 주로 즐거움을 위해 사육하는 동물을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애완동물을 단순히 인간의 장난감이 아닌 반려자(친구)로서 대우하자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답니다. 

 반려동물은 인간의 가장 친근한 삶의 동반자로서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기쁨을 선사하며 정신적, 신체적인 재활과 회복 그리고 치료에 활용되는 등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긍정정인 영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사람보다 생존율이 높다는 통계와 반려동물을 기르는 노인이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노인보다 의사 검진율이 낮고 심장박동도 안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을 만지고, 말을 걸면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의 고통을 덜어주는 경감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운동량이 많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어 고독감과 우울증을 덜어주는 등의 심장계통 질병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이론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과의 교류를 통하여 심리적, 생리적, 사회적 효과를 얻는 동물요법의 효과가 크고, 특히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돌봄으로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등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갖도록 해주고 사랑과 친화력을 배울 수 있답니다. 반려동물이 비가역적이지만 일종의 말동무 즉, 칭찬, 격려, 지시, 처벌 등의 대상이 됨에 따라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는 자극제 역할을 하여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 어린이가 태어날 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을 하면 알레르기 발병률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반려동물들이 사람들에게 주는 도움들이 수없이 많답니다.


 몇 가지 연구사례를 들면 미국 로욜라대학 간호학과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 회복 기간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과의 진통제 사용량을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의 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심장마비 위험이 33% 낮아진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면 심장마비 유발인자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사라져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국립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 9,000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연구한 결과 반려동물을 전혀 키우지 않는 가정의 어린이들의 경우 15% 이상이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게 되는데, 한 마리를 키우는 가정의 어린이의 경우 약 12%가 알레르기 질환을 갖게 되고, 두 마리 이상을 키우는 가정의 어린이의 경우 8%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한 마리 키우는 경우에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확률은 전혀 키우지 않는 경우의 80% 수준이고, 두 마리 이상 키우는 경우에는 53%, 즉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반려동물의 구강이나 소화 배설물 속에 살고 있는 유산균 같은 박테리아에 일찍이 노출됨으로써 아기 면역체계의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2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전국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에 한정해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은 17.9%국내 100가구 중 18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가구(2003만 가구)로 환산해 보면 반려동물 사육 가정 수는 약 359만 가구로 추산되는 거죠. 그리고 가정에서 키우는 평균 마리수를 보면 개는 1.4마리, 고양이는 1.7마리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출처: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아울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발표한 연도별 유기동물현황을 보면, 2003년 2만 5천 마리, 2007년 7만 7,337마리, 2008년 7만 7,877마리, 2009년 8만 2,658마리, 2010년에는 10만 899마리, 2011년 9만 6,268마리가 가족으로부터 버림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전국 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한 동물들만의 통계이기 때문에 사실상 통계치보다 훨씬 많다고 봐야겠죠? 


                          

  (출처: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위의 그래프는 <2010년 지역별 유기동물 수>를 나타낸 것인데요. 그래프를 보면 경기도가 2만 9,359마리, 서울특별시가 2만 4,078마리로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많아 유기동물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그런데 <2010년 지역별 인구 1천만 명 당 유기동물 수> 그래프를 보면 울산광역시가 2.8마리로 유기동물 수가 가장 많았고 2마리가 넘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유기동물 수가 가장 많은 울산광역시와 가장 적은 전라남도는 1.8마리의 차이가 나는데 이는 울산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이 전라남도에 사는 사람들보다 반려동물을 더 많이 키우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특별시는 매년 16억 원의 예산으로 동물병원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지원해 유기동물 보호 처리에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치료를 하더라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열흘 안에 안락사를 시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한 해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10만 마리나 되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증가하고 있는 유기를 막기 위해 동물관련 업체나 동물보호단체에서 유기동물반대 및 유기동물입양, 동물보호 등에 관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예인들도 반려동물 유기반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그 효과도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찾아주기 위해, 그리고 동물학대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등록대상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3개월 이상의 개이고 동물병원, 동물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보호센터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고 싱글족이 많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그러다 지난 2002년부터 tv방송에서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경쟁적으로 편성되면서 국내에 반려동물 붐이 일었고 펫 비즈니스가 국내에서 관심을 끈 지는 20년 가까지 됐습니다. 펫 비즈니스란 반려동물 산업이라고도 하며 펫 비즈니스의 성장은 독신자, 1인 가구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 등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경쟁에 지치고 소외될수록 펫 비즈니스는 번창하고 펫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이제 반려동물도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 못지않게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살고 있죠. 그 이후 반려동물 붐은 ‘희귀동물’로 번졌습니다. 뱀, 비단구렁이, 악어, 육지거북, 독거미까지. 이제 햄스터나 토끼, 이구아나는 너무 흔해서 희귀 반려동물 축에 끼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94.2%는 개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반려동물을 어떤 경로로 많이 분양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출처:한국펫산업협회)



 반려동물 분양 경로 중에는 아는 사람(지인, 가족, 친구)이 56.6%, 동물판매업소(분양센터, 애견센터, 동물병원)가 26%, 기르던 동물이 낳은 새끼로 8.6%, 유기동물 입양이 7.8%, 인터넷을 통한 분양이 4.1%, 버려진 동물을 집으로 데려온 경우 4.1%, 기타 2.1%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돈을 주고 분양받는 비율이 낮고, 지인이나 애견인 사이에서 그리고 유기동물 센터를 통해서 입양하는 경우가 약 65%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점 늘어나는 유기동물 수에 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수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입양하시기 전에 반려동물을 관리하는데 투자할 시간이나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 가족으로 맞아들여서 평생을 돌볼 준비가 되어있는 지 등을 고려하고 입양해야 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는 동물들이 사람과 정서를 교감한다는 점일 텐데요. 반려동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게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더불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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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통계로 보는 반려동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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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한 장면 / 출처 : 네이버 영화 / 사진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됩니다.>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아시나요? 금발 미녀가 법대에 들어오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영화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것의 후속편인 금발이 너무해 2는 주인공 리즈 위더스푼의 애견 '브루너'의 어미가 화장품 회사의 동물실험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강아지를 위해 동물실험 반대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의 애견에 대한 사랑을 볼 수 있었지요.

그렇다면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반려동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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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결혼정보 회사에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에 대한 조사 결과 중 '반려동물 반대하는 연인과 결혼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81.2%가 '결혼할 수 없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반려동물은 사랑과 정을 나눈 가족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5%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 설문조사만을 보더라도 반려동물은 점점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한 평생을 같이 하는 하나의 가족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반려동물 현황은 어떨지 함께 알아볼까요?

한 조사기관에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6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8.7%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았고, 20대 보다는 50대로 갈수록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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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기르는 동물로는 강아지가 8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고양이(7.2%), 햄스터(3%)라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강아지, 고양이 이외에도 고슴도치, 도마뱀 등의 이색 애완동물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슴도치의 경우 개와 고양이에 비해서 손이 덜 가고 키우기가 쉬워 요즘 인기 있는 애완동물 중 하나라고 해요. 등에 박힌 가시가 다소 무섭기는 하지만 눈, 코, 귀 특히 발 부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어린시절 반려동물을 기른 적 있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아동의 반려동물 경험과 가족 건강성'(저자 김영미)라는 논문의 결과를 보면 양 부모가정의 경우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3.3%인 반면 한 부모 가정의 경우에는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72.1%로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형제가 있는 경우 반려동물을 기른 경우는 42%로 나타난 반면 외동일 경우는 63.2%로 외동일 경우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더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반려동물은 외로운 빈자리를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심리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완만해 지고 책임감이 생기는 등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반려동물이 좋은 결과를 준다고 무턱대고 기를 수는 없겠죠? 애완동물을 기르는데 현실적으로 가정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부양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애완동물을 기를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알아볼까요?


애완동물, 자세히 알아보고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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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펫 산업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기를 때 드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개는 6만 1천원, 고양이는 4만 4천원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어디에 비용이 드는지 자료를 살펴보면 사료 등의 식품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의료와 용품 등에서도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르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바로 애완동물의 의료비용인데요, 애완동물이 아파도 치료를 할 환경과 여건이 되지 않아 아픈 애완동물을 동물병원 앞에 놓고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또한 작년 7월부터

애완동물 의료비용에 10%의 부가세가 붙는 제도가 시행되어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이 10%의 부담감을 더 떠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애완동물 의료비용 10% 부가세와 관련된 지난 3기 기자단의 기사 ☜ 링크 클릭>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 반려동물을 입양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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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펫산업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애완동물 분양 경로의 1순위는 바로 지인을 통해 분양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의 가족을 입양하기 때문인지 믿고 맡길 수 있으며 시간과 돈도 낭비하지 않고, 애완동물을 갑자기 기를 수 없는 환경이 되어버릴 경우 믿을 수 있는 지인에게 분양하는 일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은 유기동물을 키우는 것도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유기견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켰던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이나 가수 이효리 씨가 유기견을 보살피거나 관련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죠.^^

분양을 받아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유기견 문제죠. 제2의 가족이라고 할 정도로 애완동물이 반려동물이 된 경우도 많지만 호기심에 애완동물을 분양받았다가 경제적 능력이나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유기 동물의 수는 약 10만 마리에 달하는데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유기동물 발생 및 처리현황(2011)'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유기동물은 9만 6268마리에 이르고 있다고 해요. 유기견들은 좋은 새주인을 만나기도 하지만 떠돌이 개가 되어 로드킬을 당하거나 보호시설에 있다가 안락사를 당한다고 하는데요, 한 번 버림받은 유기견이 너무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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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의 통계를 통해서 현재 반려동물의 현황을 알아보았는데요, 점점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생각되고 있지만 여러 문제점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완동물을 기를 때 주의할 점은 단순한 호기심, 유행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기보다, 하나의 가족이 생긴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애완동물 산업이 발전 할 수록 명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동물도 하나의 생명체이니 경건하게 생각을 해야 겠지요. 단순하게 외로움을 달래줄, 재롱을 부려 줄 도구가 아닌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일 때 지금 발생하고 있는 많은 문제점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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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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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살풋미소 2014.07.10 16:12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리고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점은 유기동물을 키우는 것도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장의 시작과 끝이 안맞네요. ~할 점은 ~~입니다, 와 같은 구조가 자연스럽죠.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 살풋미소 2014.07.10 16:13 신고 ADDR EDIT/DEL REPLY

    그리고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네요. 반려동물로 단어를 통일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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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었죠, KBS 인기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유기견 편이 방영되면서 유기견 문제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이슈화되었습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유기견을 한 마리씩 맡아서 함께 생활하는 미션을 부여받았었는데요, 유기견에게 한 걸음이라도 더 다가가려는 예쁜 모습을 보여준 멤버들과 후에는 실제로 입양하기도 한 훈훈한 에피소드도 탄생해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그 전에도 SBS TV동물동장이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심각성을 접해 볼 수 있었던 적이 몇 번 있었는데요. 주인에게 버림받아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유기견들의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기도 했습니다. 주인은 의도적으로 버리고 떠났지만 정작 버림당한 반려견은 주인이 꼭 다시 돌아올거라는 믿음 하나만 가지고 그 자리를 맴돌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애지중지 키우던 자신의 반려견을 매몰차게 버리고 갈 수가 있는지 화가나기도,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바로 유기견, 즉 유기동물에 대해서 다뤄 보고자 합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동물의 수를 알아보고 그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유기동물이란?

일단 유기동물의 정의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겠죠? 인간이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대상동물을 애완동물이라 하고 그 동물을 인간과 상호존중의 대상으로 격상시킬 때 반려동물이라 칭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이란 내버리고 돌보지 않는, 즉 인간의 사랑을 잃고 떠도는 동물을 말합니다. 비슷한 단어로 '유실동물'도 있는데요. 유실동물은 유기동물과는 다르게 버려진 동물이 아니라 잃어버린 동물을 말한답니다.
 
 
 
 
 


유기동물 문제가 한계선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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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구글검색
 
 
 
거리 곳곳에 버려진 동물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아슬아슬하게 곡예생활을 하는 유기동물들을 구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을 건데요. 이러한 구조 모습을 보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구조견이 잘 살 수 있을 거라 안심을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방송을 위해 촬영되는 이벤트 성 구조에 지나지 않고 실제로 구조를 필요로 하는 동물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의 몇 배에 달한답니다.일부 방송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습을 앞 다투어 내보내기 시작하면서 반려동물의 수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그 이면의 음지에는 키워지는 만큼 버려지는 동물들도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실제로 유기동물들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개이며, 이것은 가장 인기가 있던 동물이 가장 많이 버려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이 개들은 키우던 주인에게 버려진 것 혹은 관리 부주의로 집을 잃은 것임을 알 수 있고 우리의 반려견문화라는 것이 장난감을 사다가 싫증이 나면 버리고 마는 일회성 애견문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유기동물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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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화학검역원 2009년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자료결과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전국 반려견 수는 약 350 만마리. 비공식적으로 반려견을 기르고 있는 인구는 1000 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 됩니다. 즉 우리나라 인구 4명당 1명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셈이라고 해요.(출처 : 한국애견협회) 반면, 유기동물 숫자 역시 나날이 늘고 있어 애완동물 혹은 반려동물 문화가 성숙하지 못했음을 입증합니다. 2008년, 버려진 동물이 7만7천877마리, 2009년에는 8만 2천 658마리에 이르렀습니다. 이 중 유기견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문제는 이런 통계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인데요.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는 유기동물은 보호소에 있는 숫자 의 10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지적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유기동물이 증가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크게 몇가지로 추측해보자면, '나 하나도 먹고 살기 힘든데' 식입니다.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고 이에 사육비가 늘어나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 각종 규제도증가되었습니다. 또 동물이 병들거나 불편하면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는 생물 경시 풍조가 생겨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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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립수의화학검역원 2009년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자료결과
 
 
 
유기된 동물들은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해 유기동물 82,658마리 가운데 21,105마리가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주인에게 인도된 동 물은 5,076마리에 불과했구요. 즉, 유기동물 2마리 중 1마 리 꼴로 버려짐과 동시에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기동물의 포획 및 처리를 위하여 유기동물보호소를 동물보호단체나 동물병원 등에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매년 상당한 비용이 동물 보호소 운영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고합니다.
 
 


 

유가동물 실태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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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나
 
 
 
<다음 인터뷰는 작년 9월, 유기동물에 대한 과제준비로 제가 대구 동물보호협회에 직접 찾아가서 취재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Q.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 되지 못한 유기동물들은 어떻게 되나요?
 
A. 입양보다는 주인이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찾는 주인도 없고 입양되지 못한 유기동물들은 충청도 산 밑에 8,000평 정도의 보호소가 있는데 거기서 생활을 합니다. 10일정도 두다가 주인이 없는 경우 동물의 건강상태를 봐서 안락사의 여부를 결정하죠. 처음엔 안락사 없이 끝까지 키우자는 목표였습니다만, 개들의 특성상 집단을 만들게 되고, 단체로 몰려있다 보면 개들 사이에도 조직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세력을 만들다가 그 중 도태되고 힘없는 개들은 서로에게 물려 죽게 되죠. 그럴 경우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시켜야한답니다.유기견이다 보니까 보통 나이가 많거나 병든 애들이 80%이상이에요. 또 주인을 잃어서 길을 헤매는 과정자체가 동물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고 또 여기 들어와서 생활하는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죠. 교통사고 나서 이미 치료 불가능한 애들도 있습니다. 그런 동물들은 고통을 줄이기 위해 안락사 시켜줘요.

 
 
Q. 그럼 동물보호협회를 운영하시면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그 외 재정적 지원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
 
A. 점점 유기동물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원래 30일 정도의 보호기간이 10일로 줄었어요. 장소도 부 족하고 지원금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구청에서 한 마리당 지원해주는 비용이 있는데 그것도 10일 동안 만이에요. 그 외에10일 이후 우리가 데리고 있는경우도 있지만,10일 동안의 사료비 불임수술 비용 그리고 유기견이 아플 경우 수술비 등 비용은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이에요. 동물보호협회 회원들 의 후원비가 있지만 지속적이지가 않아요. 우리나라는 영국이나 타 선진국에 비해 인식이 너무 부족해요. 대학이나 다른 곳에 기부하는 사람은 있어도 동물한테 기부하는 사람은 잘 없답니다. 우 리 협회만 봐도 장기적으로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는 회원 분들은 별로 안 계세요. 외국 같은 경우 동물단체가 굉장히 크고 재정도 든든해서 정말 제대로 운영되고 있어요. 여긴 우리나라에서 큰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와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힘들어요.


Q. 말씀을 들어보니 유기동물들에 대한 신고정신이라던가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은데 그런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 활동은 이뤄지고 있나요?

A. 물론 하지만 자주는 못하고 해봐야 잠깐씩 일뿐이에요. 개고기 식용 반대문화를 위해 서명운동 하는 정도가 다에요. 동물들을 돌보는 자체로도 재정,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직원 수도 부족하고 외국에 편지 쓰고 정부에 항의하는 일도 하기에 너무 바빠요. 또 나이 드신 분들에겐 동물 보호에 대해 아무리 이야기해도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는 어렵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안락사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A. 우리나라에는 안락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거부를 많이 해요. 처음에 저희도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회라 안락사에 대해 이해를 못했지만, 안락사는 정말 필요해요. 그렇지 않다면 지옥이 되겠죠. 외국에서도 안락사를 행하지 않는 보호소에는 지원을 끊어버려요. 안락사를 행하는 것이 동물들을 돕는 일이에요.3000마리 이상 넘어버리면 우리가 다 일일이 동물들을 돌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동물들 사이에서 죽어가는 동물들이 발생돼요. 특히 고양이는 조용한 동물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확률이 더욱 높아요. 우리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안락사를 시키는 입장은 말로 이뤄 표현할 수가 없어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안락사 시키는지 말도 못해요.얼마나 가슴 아픈지...괜찮아졌다 싶어도 일년에 두 세 번 정도 우울증이 와요
 
 


 

휴가철에 유기견이 급증한다는사실 알고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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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다큐멘터리 '도시의 개' 중

 
휴가철만 되면 유기견이 갑자기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그 이유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텐데요. 강아지가 집을 다시 못찾아오도록 멀리 휴가를 떠나면서 휴가지에 버려두고 온다네요. 그래서 유기견으로 넘쳐난다는 휴가지도 있답니다. 특히 가장 많이 버려지는 장소가 바로 '고속도로'라고 합니다. 후각이 발달한 강아지들이 다시는 주인을 찾지 못하게 매정하게 고속도로에 버리고 도망간다고 해요. 정말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유기동물 증가도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반려견은 그저 갖고 놀다가 지겨우면 맘대로 갖다버리는 장난감이 아니랍니다. 사람처럼 희노애락을 느낄 줄 알고 주인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충성하고 싶어하는 소중한 생명체에요. 문제는 도덕성이 타락하고 변덕이 심한 몇몇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이겠죠. 반려견은 말그대로 여러분과 평생을 함께 할 가족같은 존재입니다. 반려견을 기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책임감'입니다. 끝까지 지켜주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애초부터 반려견을 기르지 말았어야 했겠죠. 새로 분양받거나 혹은 입양할 때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부부분입니다. 유기동물이 입양되는 경우에도 100%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다고 하네요. 중간에 또 주인의 변심으로 중간에 파양되거나 다시 버려지면 그 동물들의 사정은 누가 헤아려줄까요.. 결국 상처받는 것은 동물입니다. 2009년까지 포획된 유기동물 수가  82,658 마리라고 하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집계일뿐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매년 마다 증가하는 수치를 보면 분명히 심각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이제 앞으로라도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며, 단순히 장난감으로 취급하는 태도는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주위에서 유기동물을 발견하였다면 주저하지 말고 관할 시,군,구청과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하시길 바래요. 또는 반려견을 잃어버리셨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http://www.animal.go.kr/) 에 방문해주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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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노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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