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opic


 

 

 

‘설렘 가득한 여러분은 어떤 설렘과 함께하고 계신가요지금캠퍼스는 새내기들의 산뜻한 시작과 함께 봄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내가 만드는 시간표믿을 수 없이 짜릿한 공강넘쳐나는 화장품의 신세계까지하지만 그중에서도 빠질 수 없는 설렘이 하나 있어요바로 새로운 만남인데요크리스마스에 찾아온다던 산타 할아버지처럼대학 가면 생긴다던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그런 새내기들에게 ‘4월의 봄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알리는 반가운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그 어느 때보다 두근두근 설레는 알람, 여러분의 카톡을 주시하세요! 카톡!'


미팅의 기회, 잘 잡으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새로운 인연의 첫 만남을 위해 슬슬 준비를 시작해야 할 텐데요! 여러분은 '그' 혹은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 쓰시나요? 깔끔한 옷차림, 잘 먹은 화장, 찰랑거리는 머릿결까지!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는 부분들이 첫인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곤 하죠. 그렇다면 여러분, '향기'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으신가요?

  

 

 

 

페브리즈와 듀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10명 중 9명이 '냄새가 이성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향기,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네요! 설문조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82.2%의 남녀가 자신의 향기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성의 냄새에 대해서는 상반된 평가가 드러났어요! 10점 만점의 6점 이상을 만족의 기준으로 여성의 냄새에 만족하고 있는 남성은 73.4%인 반면, 남성의 냄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은 81.7%라고 합니다. 심지어 68.2%의 여성이 평소 호감을 느끼고 있던 남성의 냄새 때문에 실망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대요! 이렇게 보니 향기, 정말 중요하네요! 치명적인 매력이 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나의 향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선택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취향을 저격하는 '향'저격을 준비했습니다. 나의 '그' 또는 '그녀'는 어떤 향을 선호할까요?

 

먼저, 여성분들! 혹시 지금 어떤 향수를 구매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런데 향수보다는 샴푸의 향이 남성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깜짝 소식입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20대 남성 302명을 대상으로 '이성에게 끌리는 순간'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성에게 나는 '향'이 3위를 차지했고, 그 향 중에서도 '은은한 샴푸 향' 7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반해 향수는 22%로 예상보다 낮은 지지를 받고 있네요. 20대 남성에게는 성숙하고 또 매혹적인 향수보다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 참고해주세요!

 

남성 분들, 짧은 머리 때문에 샴푸의 향긋함을 누릴 수 없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의 취'향'저격을 위해,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향수를 분석해보았습니다! 2015년 On Style 겟잇뷰티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 사전조사와 전문가 의견 그리고 여성 방청객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애인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남성 향수'를 상위 5위까지 발표했습니다. 여기서는 3위까지 향수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볼게요! 

상위 3개 향수의 노트와 제조사가 발표한 향의 특징 그리고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이 세 가지를 살펴본 결과 여성들은 깨끗하고 시원한 향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트러스(오렌지라임레몬 등의 향)계열우디 계열(신선하고 중후한 나무 향)과 같이 자연스럽고 청량감을 주는 향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네요

두 번째 특징은 유니섹스(unisex :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없어진 것을 이르는 말위키백과)입니다. 1위를 차지한 향수도 향 속에서 유니섹스를 표현하고자 했으며, 2위를 차지한 향수의 특징인 우디 계열 역시 신선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향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여성 분들 역시 남성스럽고 강한 향보다는 자연스러운 향을 선호하네요남성분들향수 고를 때 참고하세요!

 

 

 

 

새로운 만남을 찾아 나설 준비, 다 되셨나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럽고 생기있는 당신! 매 순간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여러분이라면 멋진 미소를 짓는 입술 위로, 상대를 배려하는 고운 손가락 사이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귓 등 너머로 봄 향기가 배어나올거예요!


이 봄
, 여러분에게 가장 향긋한 봄 바람 불어오길 바랄게요!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연애를 드라이 러브(dry love), 웨트 러브(wet love)로 나누었다. 가볍게 만나서 사랑하고 돌아설 때 깨끗이 미련을 버리는 것을 ‘드라이 러브’, 추근추근 미련을 오래 잊지 못하는 것을 ‘웨트 러브’라 했다.…(중략)… 미팅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절정을 이룬 해는 1963년 11월 2일 저녁에 베풀어진 창경원의 쌍쌍파티였다. ‘서울대 주최 이대생 초청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건전한 이성 교제의 윤리 관습을 심어 보자는 의도 아래 양교 학생회 임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 민숙현․박혜경, 「이화 100년 야사」

지금 보면 썰렁한 행사였을 수 있지만, 캠퍼스 안에서 젊은 남녀가 손도 잡지 못했던 1960년대 7백여 쌍의 청춘남녀가 파티를 벌인다는 것은 당시로선 파격이었습니다.


서구문화가 본격 상륙한 1970년대부터 대학가에서 ‘미팅’은 ‘학점 없는 필수과목’이 됩니다. 가장 일반적이었던 것은 남녀 10쌍 정도가 다방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다방을 전세 내 고고를 추며 만나던 ‘고고미팅’은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답니다.


1990년대에는 당시 인기를 끈 PC통신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PC통신 이용자 2,60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1.5%가 PC통신을 통해 이성친구를 사귀었다고 합니다. 이중 결혼에 이른 경우도 180명이나 되었다하네요.


2000년대 이성교제는 형식이 파괴됩니다. 데이트 중개업체를 통한 만남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미팅’, 하루만 애인 역할을 해주는 ‘데이트 메이트’ 등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이러한 연애풍속도 만큼 확 바뀐 것이 결혼 문화입니다. 1960~70년대만 해도 여성의 나이가 25세만 되면 나이가 많다고 남성 쪽에서 아예 맞선도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맞선 장소도 근사한 호텔 등이 아니라 여자 쪽 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이화여대 교육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의 70.6%는 배우자와의 연령차는 2~5살이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연하남과의 결혼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었고 결혼방식도 중매를 통한 결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올드미스다이어리'>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부터 전반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결혼도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해심도 많고 남자를 배려해서 편하다’는 것이 연하남이 꼽는 연상녀의 매력이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90년 초혼연령남성이 평균 27.8세, 여성은 24.8세이었지만 2007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1.1세, 여성 28.1세 됩니다. 특히 초혼 부부중 여성이 나이가 많은 경우는 13%로 1990년(8.8%)보다 많아졌고 동갑인 경우도 15.6%로 1990년(9.1%)보다 늘었지요.

이를 반영하듯 최근 영화나 안방극장을 점령한 인기 드라마에도 심심치 않게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볼 수 있지요.


게다가 과거에는 꺼려했던 재혼녀-총각 커플도 부쩍 늘었습니다. 1970년만 하더라도 ‘재혼 남성-초혼 여성’의 결혼 건수가 5,970건으로 ‘재혼 여성-초혼 남성’ 결혼 건수 1,326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07년 ‘재혼여성-초혼남성’간 결혼은 1만 9,645건으로 ‘재혼 남성-초혼 여성’간 결혼 1만 4,982건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재혼여성-초혼남성’ 부부 비중도 1990년 2.3%에서 2007년 5.7%를 차지, 두 배를 넘겼습니다. 1960년대 혼기 넘긴 여성은 홀아비 재취자리를 알아보았지만 이젠 남녀의 입장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죠.

- 출처 : 「대한민국을 즐겨라 - 통계로 본 한국 60년」

 

신고
트랙백 TRACKBACK :0 개, 댓글 COMMENT :0 개가 달렸습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