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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물러가고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왠지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감성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는 요즘은 '이것'의 판매량이 4계절 중 가장 높아지는데요, 한 번쯤 꿈꾸었을 놀라운 행운의 기회, 바로 '로또'입니다. 로또는 45개 숫자 중에서 6개를 골라 숫자를 모두 맞추면 1등 당첨이 되는 게임이죠. 여러 명이 1등이 될 수도 있고 1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로또분석업체 로또리치가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계절별 평균 당첨금액을 분석한 결과, 가을 동안 로또가 당첨된 금액이 26억으로 가장 높았는데요. 이는 가을에 로또가 가장 많이 판매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가을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이유로 선선한 날씨가 감성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또 추석 연휴에 친지들과 둘러앉아 심심풀이 로또를 구입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02년 12월 첫 등장한 로또는 14년이 지난 올해까지 약 38조 원이 팔렸습니다(717회차 기준). 현재 724회차까지 진행되었으니 판매금액은 더 늘어났겠죠. 로또 당첨 금액은 어땠을까요? 평균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약 20억 정도이며, 역대 최고 1등 당첨 금액은 2003년 4월 제19회 로또 당첨 금액인 약 407억 원입니다. 18회 로또 금액이 이월되고, 당시 로또 열풍이 불어 이런 어마어마한 당첨 금액을 만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1등 당첨자는 모두 223명으로 '남성'이 78%, '기혼자'가 71%로 여성과 미혼자에 비해 많았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38%로 가장 많고, 30대(27%), 50대(22%)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정 연령대나 성별의 당첨 확률이 높다기 보다 40대 기혼자 남성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그만큼 당첨된 확률도 높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나온 당첨 번호는 무엇이었을까요? 


2016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로또 추첨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번호는 각 8회 등장한 28번과 33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총 6회 등장한 1, 11, 15, 34, 38번이 '당첨 확률 높은 로또 번호'로 뽑혔습니다. 하지만, 로또 당첨은 매번 독립 사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과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전 회 차에 많이 뽑힌 번호라고 해서 뽑힐 확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뜻이지요. 모두 45분의 1 확률로 뽑히므로 자주 등장하는 번호는 재미 삼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로또 번호 선택 방법은 10명 중 6명(63%)이 '자동선택'으로 로또를 구입해 1등에 당첨됐습니다. 이어 '수동선택'이 33%, '반자동' 4% 순이었습니다. 

717번의 로또가 진행되는 동안 4,47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45개의 번호 중 6개를 맞춰야 하는 로또에 당첨되는 것은 814만의 1의 확률로 이는 한 해 벼락을 맞는 확률인 50만의 1 보다 낮습니다. 단순히 '운'으로만 실행되는 게임으로 1등에 지나친 기대를 걸기에는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죠. 그러니 한 번의 행운을 위한 과도한 소비는 지양하고, 현명하게 즐기도록 합시다 :)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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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오상식 과장은 지갑 속 고이 간직했던 로또 용지를 꺼내 듭니다. 숫자가 적힌 볼이 돌아가고 행운의 6개 번호가 불린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기러기아빠 생활도 어느덧 5년째 오 과장은 한숨만 늘어갑니다. ‘역시 나는 안되. 대체 1등 당첨자들은 무슨 복을 타고났나.’ 하는 생각은 잠시 다음 주에는 꼭 1등을 노려보겠다는 마음으로 토요일을 밤을 보냅니다.


1. 로또 1등 금액이 얼마이면 일을 그만둘까?

한 로또 복권 정보업체에서 2,197명을 대상으로 ‘로또 당첨금이 OO 억 이면 일을 그만둘까?’ 라는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40%인 874명이 ‘당첨금액에 상관없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30억~50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9명(16%)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40%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로또 당첨금액과 무관하게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입니다. 과거와 달리 당첨금 액수도 상당히 줄어들고 당첨금으로 빚을 갚고 노후연금에 가입하면 남는 돈이 얼마 없고, 그 액수로는 서울의 전셋집 장만도 어렵다는 의견 등의 복권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40514n08363)

 

2. 도대체 몇 장을 사야 1등에 당첨되는 걸까?

1번부터 45번 숫자 중에서 단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하는 확률게임의 필승법은 없는 걸까요? 로또 복권의 1등이 되려면 통계적으로 45가지 숫자 중 순서와 관계없이 6개를 맞추는 게임이고, 한번 뽑힌 숫자는 다시 뽑히지 않으므로

로또의 총 경우의 수는 무려 8145060가지가 됩니다.

 

결국, 81억 4천5백6만 원을 들여 모든 숫자를 표기하여 구매하면 100% 당첨이 된다는 결과입니다. 1장을 샀을 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0.0000123%(=1/8145060) 이고, 확률을 1%로 끌어올리려고 해도 약 80000장 정도의 로또를 구매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즉 최근 평균 1등 당첨 금액인 20억과 비교해보면 1등이 되기 위해 로또를 사들이는데 드는 비용이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로또와 관련된 재미있는 통계

[1] 로또복권도 가을 타나?

수많은 노란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듯 가을에 로또는 판매량과 평균최대당첨금액에서 가장 최고치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출처-나눔로또)

4계절 중 가을(9~11월)은 로또 평균 판매량이 최고치에 달하는 계절입니다. 또한, 가을날의 평균 1등 당첨 금액은 26억, 봄은 22억, 겨울은 25억 5천만 원, 여름은 25억 9천 만원으로 나와 가을은 로또 판매량도 1등, 1등 당첨금 액수도 1등인 결과로 보아 우리뿐만 아니라 로또 복권도 가을을 타나 봅니다.

 

[2] 로또 1등 당첨자들은 어떤 꿈을 꿨을까?

 

(출처- 나눔로또 , 이미지 - 통계청 기자단 김민형)

나눔로또가 작년 한 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로또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 꿈을 꿨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물 꿈 19%, 대통령 꿈 11%, 물이나 불 꿈 8%, 재물 꿈 8%, 숫자 꿈 8%로 뒤를 이었습니다.

 

[3]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누구와?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누구와 함께 당첨금을 타러 갈 것인지 남녀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100중 82명은 혼자 간다.라고 응답한 결과 18명 만이 배우자 또는 가족 등 누군가와 함께 간다.라는 응답을 하였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100중 54명은 배우자나 가족 등 누군가와 함께 간다.라는 응답을 하였고 46명은 혼자 간다.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출처-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김민형)

 

4. 최근 수동 당첨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3년간 자동 당첨자의 비율을 보면 2012년 이후 급락하였고 반면, 수동 당첨자의 경우는 2013년 이후 급증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출처- 나눔로또)

소비자들이 과거 명당을 찾아서 자동으로 구매하며, 모든 것을 운에 맞기는 형태였다면 현재는 로또 통계분석가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 좀 더 단위그룹패턴, 숫자의 인과관계 등의 수많은 통계적 분석을 이용하여 확률적으로 접근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권에 통계라는 분야가 접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데이터입니다.! 회차 별 당첨번호가 누적됨에 따라 통계분석 데이터 베이스의 양이 많아지고 이를 활용하여 수동당첨자가 과거보다 훨씬 늘었다고 합니다.

 

5. 그렇다면 왜 통계학자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을까?

로또의 당첨번호를 예상하는 데에서 많은 업체가 통계적 분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통계학의 전문가들인 통계학자들은 로또 1등에 당첨되지 않는 걸까요? 통계학으로 로또와 같은 추첨의 경우 매회 일어나는 사건은 서로 독립사건입니다. 독립사건은 서로의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사건들을 뜻합니다. 먼젓번에 당첨 번호가 다음 회차의 로또 당첨 번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시중에는 로또 당첨 번호들을 조사해서 어떤 번호는 많이 나오고, 어떤 번호는 적게 나와 예상번호를 도출해 내는 것은 통계학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통계적으로는 서로 독립사건이기 때문에 앞에 어떤 번호가 많이 나오고 어떤 번호가 적게 나왔다고 해서 당첨 확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1등 당첨확률만 구할 수 있을 뿐 당첨 번호를 맞출 수는 없다고 합니다.

 



복권에 당첨됐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 것처럼 삶에 있어 요행이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비겁함보단 자신이 처한 삶을 인정하고 이에 당당히 맞서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질적 여유만의 행복한 삶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얼마든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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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홍 2014.11.24 10:5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번주 로또 꼭 1등되기를!!

  • BlogIcon 플라잉 2014.11.25 12:29 신고 ADDR EDIT/DEL REPLY

    은근히 복권사업이 좋은곳에 쓰이기도하더라구요

  • BlogIcon 이경재 2014.11.28 13:06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 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로또 통계로 보니 새롭게 보이네요.

  • 김상근 2014.11.28 14:51 신고 ADDR EDIT/DEL REPLY

    현실이 어려운만큼 복권을 더 보게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오늘밤 꼭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읽고갑니다.

  • 이진원 2014.11.28 15:03 신고 ADDR EDIT/DEL REPLY

    통계학자가 로또에 당첨될수없는 이유가 흥미로워요 ㅋㅋㅋㅋ요즘 로또 공부하는사람도 많던데

  • BlogIcon 써니 2014.12.02 15:49 신고 ADDR EDIT/DEL REPLY

    맨날자동으로만했는데아진작볼걸그랬네요 이번주는 수동으로...

  • 2015.02.07 03: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2015.02.07 03:59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로또, 많이들 관심 갖고 계시죠? 예전에 무심결에 구입했던 로또가 3등에 한번 당첨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욕심이 생겨서 그 후에 여러 차례 로또를 구입하였지만 결과는...실패, 실패, 실패...숫자 하나만 더 맞았다면... 지금 저는 먼 따뜻한 남쪽나라 야자수 아래서 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ㅠㅠ 45개의 숫자, 6개만 맞추면 몇십억 몇백억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게임 바로 ‘L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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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워라...
 


이미 선택되어진 번호를 받는 복권과는 다르게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고를 수 있다는 점~ 45개중 6개만 맞추면 1등이라는 왠지 모르게 커보이는 당첨 확률을 가진다는 점~ 당첨자가 없을 경우 당첨금액이 이월된다는 점~ 으로 인해 2002년 국내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로또, 당첨 번호를 맞추는 비결?
 
로또, 45개의 번호 중 당첨된 6개의 번호를 맞출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로또 번호들은 랜덤하게 섞인 공들 중 추첨이 됩니다. 그래서 그 행운의 번호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기계를 만들어서 직접 공을 추출해보기도 하고, 그동안의 당첨번호들을 분석하여 예측하기도 하고, 그냥 자동으로 번호를 뽑기도 하고, 꿈에서 조상님이 적어주신 번호에 따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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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엔 통계적으로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사이트들도 있는데요. 보통 대부분의 사이트에선 1등 당첨번호의 누적통계를 분석하여 결국 그 빈도는 평균적으로 같아지는 이론에 의해 숫자를 예측하고 그 후 그룹핑과 필터링을 통하여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 외에는 풍수지리, 숫자 발표 날의 바이오리듬, 음양오행 등...다양한 이론들을 갖고 당첨번호에 대하여 예측하는 방법을 갖고 접근하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정말...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로또의 공 추출 기계는 지난번의 당첨결과를 생각하여 공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지극히 우연하게 랜덤에 의한 결정이 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많은 사람들은 당첨되는 패턴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죠^^;; 국민은행에서 조사한 번호 선택조합을 보면 로또를 구입한 사람들이 선택한 번호들은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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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33-245회차 조사결과(국민은행)

 
위에 표에 나타난 것처럼 사람들은 연속되는 번호나, 차이가 7이 나는 수열의 조합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외에 사람들은 로또 숫자를 고를 때 보통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나,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숫자들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37 40 4 36  2 3 19 가 가장 많이 나온 번호였으나 이를 조합하여 1등이 나온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즉 각각의 번호가 매우 우연히 선택되어 독립적으로 확률 결과가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또 복권의 당첨번호에 대한 무작위성 검정(임수열,백장선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에 의하면 로또복권의 총 331회의 1등 당첨번호들에 대하여 다변량중심극한정리와 몬테카를로 모의실험을 이용한 통계적 검정 방법으로 당첨번호들에 대한 무작위성 검정을 실시하였는데요 그 결과  모든 경우에서 당첨번호들이 무작위성을 만족하였다고 합니다.


로또에 담겨있는 진정한 의미는?

로또에 담겨있는 진정한 의미는 대박, 인생역전이 아닌 '행운과 즐거움', 그리고 ‘나눔’과 ‘기부’입니다. 로또는 전체 판매액의 50%가 당첨금으로, 42%이상이 공익을 위한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유산 보존사업, 임대주택 건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 되며, 매년 약 1조원의 복권기금이 조성되어 사회 곳곳으로 환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lotto는 매주 행복한 부자들을 탄생시키고 복권수익으로 조성된 이익금은 기금으로 조성되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 무작위성검정
런 또는 무작위검정(Run Test)은 두가지 값을 갖는 한 변수에 대한 사례의 발생 순서가 무작위(random)로 선택되었는지의 여부를 검정하는 절차입니다. 예를 들면 두가지 종류의 부호가 나열되고 있다고 할 때, 이 부호들의 순서가 무작위로 나열되었는가 그렇지 않는가를 알려고 할 때 사용됩니다. 여기서 연속된 부호의 나열을 런(Run)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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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권법들은 자신만을 위해 힘을 쓰지만,
복권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힘을 씁니다.
나에겐 복권  모두겐 행복권


1등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마음으로 로또를 구입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마음으로 로또를 구입한다면 그 속에서 행운은 저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행복권 한 장 구입하시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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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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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의 기회, 복권당첨 !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은 상상해보는 일이죠. '오늘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내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며 복권을 구입해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시지 않나요? 저도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을 사고, 무엇을 할지 상상하며 한두장씩 복권을 사보곤 합니다. 물론 저의 인생역전의 꿈은 항상 허무하게 끝나곤 하지만요 ㅎㅎ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판매는 1조376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보다 1270억원 늘어 10.2% 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또한 올해 복권 판매액은 로또가 발행된 2003년에 비약적으로 증대하였다가 점점감소하던 복권판매액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하니 올해 복권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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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이데일리 , 매일신문]
 
 
 
이러한 결과는 현재 지속되는 경제불황에 따른 서민들의 현실도피 심리의 영향도 크지만, 올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 복권의 효과 또한 무시할 순 없다고 합니다. 복권계의 영원한 일인자 일줄 알았던 로또의 인기를 위협하며 떠오르는 이 복권은? 다들 예측하셨다시피 바로 연금복권입니다. 거의 연금복권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7월 6일 첫 추첨을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연금복권은 추첨방법이나, 당첨금 수령 방법에 까지 로또와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금복권과 로또를 비교하며 어떤 복권이 더 좋을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 새로 나온 연금복권은 로또와 어떤 차이점 을 가지고 있을까요?
 
우선 이번에 저희는 통하는세상 통크게! 1등인 경우만을 생각하고 비교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복권살때 2등해야지~ 하고 사지는 않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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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45개의 숫자중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복권입니다. 그 6개의 숫자는 자기 맘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6개가 모두 맞을 경우 1등이 되는 것이죠.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1등에 당첨될 확률을 계산해 보면 약 814만 분의 1 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길을 가다 번개에 여러번 맞고도 살아날 확률만큼 어렵다고 할 만큼 아주 낮습니다.
 
그에 비해 연금복권은 7개의 조로 나뉘어 있고 조마다 6자리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권 추첨시 뽑힌 조와 6자리 숫자가 모두 일치하는 두명이 1등에 당첨됩니다. 로또와는 다르게 매주 발행되는 복권의 장 수가 630 만 장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확률은 2/630만 = 315만 분의 1 이라고 쉽게 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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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로또플레이, 서울신문]
 
 
 
 
1등만 비교해보기로 하였지만, 조금 아쉬우니 2등까지의 확률까지 비교해 볼까요? 로또의 경우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추는 2등의 당첨확률은 약 136만 분의 1 입니다.  연금복권은 1등 두명의 앞뒤번호가 2등이 되는 것으로 4/630만 = 약 158만분의 1 의 확률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등은 비록 연금복권이 2배가 넘는 높은 당첨확률을 지니고 있지만  2등에서는 큰 차이없이, 오히려 로또의 당첨확률이 조금 더 높은것을 볼 수 있네요!  하지만.. 두 확률 모두 0에 가깝다고 볼 정도로 낮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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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교대상은 당첨금 ! 로또와 연금복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로또는 당첨금이 판매량에 따라 결정되며, 판매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1회 구매시 10만원의 제한이 있을 뿐이죠.  (이는 연금복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주의 총 판매량의 50%가 당첨금으로 지급되며 그 중 4등과 5등의 수령금액을 제한부분의 75% 이 1등에게 주어지는 당첨금액으로, 중복 당첨시 금액을 동일하게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또가 많이 팔리거나 전 주에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월되었거나, 중복되는 1등 당첨자가 없다면 1등 당첨금액은 어마어마하게 높아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로또 1등 평균 당첨금액은 약 22억원 이지만 100억원이 훌쩍 넘는 당첨금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로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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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이면.. 이런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ㅎㅎ
 
[이미지 출처 : 나이스블로그]
 
 
 
 
 
 
 
이와달리 연금복권은 1등 당첨 2명에게 20년 동안 매월 500만원, 총 12억원을 연금식으로 지급 하는 시스템입니다. 당첨금액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인데요. 당첨금액이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달마다 월급처럼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거액의 당첨금을 받는 로또보다 부작용이 덜 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즉 '단숨에 억만장자로 만들어 주진 않는다. 하지만 20년 동안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다' 는 것이죠. 또한 당첨금은 당첨금 수령자가 사망시 상속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요새 중 장년층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것 같습니다.
 
이 두 복권에는 당첨금 지급방식 외에도 중요한 차이점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붙는 세금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한번에 거액을 받는 로또에 당첨되었을 경우에는 3억원까지는 22%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3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는 33%의 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연금복권 또한 총 당첨금액은 3억이 넘어가지만 매달 당첨금을 지급받는 시기에 발생하는 소득, 즉 500만원에 맞춰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22%(소득세율 20%+지방소비세율2%)의 세율을 적용 받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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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lotto.co.kr]
 
 
 
쉽게 말하면 12억원짜리 로또에 당첨됐을 경우 총 3억6300만원의 세금을 내야하는 반면,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은 20년동안 총 2억6400만원의 세금을 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당첨금 모두를 받는 로또가 세금을 더 낸다는 것이죠. 하지만 로또의 평균 1등당첨 금액이 12억 보다는 많은 편이고, 20년 후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짐에도 연금복권은 이를 반영해 주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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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로또와 연금복권의 제일 뚜렷한 차이들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1등 당첨확률과 세금, 그리고 가장 강조되는 특징인 20년 동안 당첨금을 나누어 받음으로서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는다는 점에서는 연금복권이, 평균적으로 보다 높은 당첨금액과 한꺼번에 거액의 당첨금을 받아 목돈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로또가 더 우세해보이네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복권을 선택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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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업포탈사이트에서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연금식 복권과 일시 지급 방식의 복권 중 어떤 지급 방식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전체의 67.6%가 '한번에 지급받는 방식' 을 선호한다고 답하였습니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직장인들은 로또처럼 당첨금을 한번에 받는 방식을 좀 더 선호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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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을 한번에 지급받는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복수응답) ‘내 집 마련, 창업 등 목돈 쓸 일이 많아서’(57.6%)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당첨금을 투자해 돈을 더 벌 수 있어서’(30.3%), ‘큰 돈을 만질 수 있어서’(26.5%) 의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연금식 지급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손해라서’(18.8%), ‘언제 큰 돈을 필요로 할지 모르는 일이라서’(17.8%), (연금식 지급이) 당첨금을 다 회수 받지 못할 것 같아서’(12.3%) 등의 이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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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연금으로 나누어 받는 방식을 선호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안정된 고정수입이 생겨서’(74.7%)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당첨금을 낭비하지 않을 것 같아서’(55.7%), ‘은퇴 후 미래가 보장되어서’(34.2%) 의 순서대로 응답하였고 그 외에도  ‘(일시 수령시) 큰 돈을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23.6%), ‘협박, 가족불화 등의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20.3%), ‘당첨사실을 주위에 들키지 않을 것 같아서’(13.9%) 등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설문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로또와 연금복권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일시 지급 방식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었는데요. 남성의 72.4%, 여성은 59%가 일시 지급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한번에 큰 기회를 얻고자 하는 남성과 안정된 생활을 선호하는 여성의 성향 차이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비교해 보니 어떤 복권이 더 낫다 ! 라고 단정짓기 보다는 개인의 기호나 성격 등에 따라 선호하는 복권이 다를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일확천금의 기회 로또가 조금 더 끌리네요.

하지만 !! 가장 중요한 사실, 기억해야할 사실은

자신의 부나, 노후를 복권에만 의지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 수많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제한된 장수를 판매하여 사행성을 조장할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던 연금복권조차 연일 매진되고, 로또판매량 또한 상승하며 높아만가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확률 은 0에 가까울 정도로 적고, 오히려 일확천금의 달콤한 환상에 빠져 복권을 사는데 많은 돈을 탕진해 버리는 사람까지도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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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있어선 안되겠습니다 ㅜㅜ

[이미지 출처 : 네이버붐]
 
 
 
 
 
 
 
불안한 미래를 한장의 복권에 맡긴채 몇만분의 1의 확률을 가진 행운이 오기만을 기대하는 것 보다는 복권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미래를, 노후를 계획하는 것이 더 보람있고 행복한 일일 것이라는 것.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실거에요.
 
 
 
정해진 구매 금액으로 가족과 친구와 함께 건전하게 복권을 즐긴다면, 그리고 당첨되지 않더라도 그 복권을 구매한 돈의 일부가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생각하며 만족할 수 있다면 복권은 힘든 한 주에 즐거운 희망을 심어주는 오락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당첨된다면 금상첨화겠죠 !!? ㅎㅎ
 
저도 여러분들도 모두 행운을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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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통계청 블로그 기자단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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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많이들 합니다.

'거기 땅값 오를 줄 알았으면 진작 사놓는 건데...'

'그 아파트 값 오를 줄 알았으면 안 파는 건데...'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 진작에 부자가 됐겠죠?

하지만 그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네요.

로또 당첨, 이것도 확률에 기반한 선택이니까요.

우리 모두 통계를 보는 마인드를 키워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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