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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물러가고,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지금은 완연한 데이트의 계절입니다! SNS에는 매일같이 데이트 명소, 이색 데이트 장소와 같은 게시물이 올라와 설레고, "남자친구/여자친구와 꼭 가야지!" 하며 저장하는 맛집 정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 않나요? 이렇게 매일 보고 싶은 연인이 있고, 꼭 가고 싶은 맛집과 명소가 있어도 마음 한편에 부담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트비용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트 비용 때문에 연인과 다툰 사연과, '데이트 비용 남녀 부담은 어느 정도로 해야 적당한지'에 대한 열띤 토론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사연들을 통해 사람들의 연애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데이트비용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고, 또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커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데이트비용에 대해 고민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연애관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데이트비용 문제로 이별을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의 78%, 30대의 79.2%가 이처럼 답해 각각 71.2%, 67.6%인 4-50대 보다는 젊은 층에서 데이트비용에 좀 더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재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 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으면 연애를 시작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한 사람도 38%나 되었습니다.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출처 :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

실제 연애 중 데이트비용으로 인한 갈등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연애 유경험자의 15% 이상 데이트비용의 부담으로 애인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30% 데이트비용이 부담스러워 데이트를 미룬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나 젊은 층일수록 이런 현상이 빈번했는데요. 20대의 응답자들은 4명 중 1명꼴(24.10%)로 연인과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3명 중 1명(36.10%)은 데이트를 미룬 경험이 있었습니다아무래도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로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는 대학생들에게 그 비용은 더욱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Pixabay / 자료 : 알바천국

과거에는 데이트비용을 남자가 더 많이 내곤 해서 남성들의 부담이 컸는데요. 오늘날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2016년,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대학생 응답자 943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데이트 비용 분담률'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더치페이(5대 5)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58.4%로, 2012년 29.5%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한, 더치페이를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2012년 29.5%에서 2014년 41.7%, 2015년 54.7%, 2016년 58.4%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데이트 비용에 대한 인식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Pixabay / 자료 : 알바천국

그렇다면 실제 데이트비용 분담 현황은 어떨까요? 실제로 남녀 5 5로 분담한다는 답변이 36%, 2015년의 37.4%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는 2012년의 결과인 14.2%의 3배에 육박해더치페이에 대한 인식을 넘어 실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2012년에 1위를 차지했던 답변인 남 7 : 여 3’은 2015년에는 16.6%로 3위에 그쳤습니다이런 추세로 보아향후 몇 년 안에 더치페이 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통통 기자의 경우, 캠퍼스 커플이기 때문에 데이트가 아니어도 매일 만날 수 있어 한 번에 큰 지출은 없는 편인데요. 그래도 학생 신분으로 많은 비용을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데이트비용을 절약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데이트비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저만의 데이트비용 절약 꿀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데이트비용 절약 꿀팁은 커플 통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커플 통장은 주로 매달 지정한 날짜에 약속한 금액을 통장에 입금하고,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이용해 데이트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커플통장을 사용할 경우, 한 달 단위로 정해진 금액을 입금하기 때문에 용돈 관리에도 용이하고, 어떤 항목에 얼마를 썼는지도 바로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낭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날엔 꼭 소셜커머스를 꼼꼼히 훑어보는 습관이 들었는데요, 레스토랑이나 디저트, 특별한 장소(EX. 방 탈출 카페, 암벽등반 등)와 같은 많은 데이트 코스들이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워터파크를 가려고 찾아보던 중,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이벤트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에 올라와 있는 상품을 찾을 수 있었고 많은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뜰한 커플에게 소셜커머스 검색은 기본 중의 기본!

그 외에도 포인트카드·멤버쉽카드 어플을 사용하거나, ‘매마수(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잘 활용해도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 경제 상태를 분명히 알고, 적절한 데이트 비용을 책정해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현명하게 데이트비용을 판단해서 알찬 데이트를 하는 행복한 커플이 되길 바랍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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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시작을 맞아 설렘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텐데요. 그만큼 어느 계절보다 봄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포털사이트에 봄을 검색하니 연관검색어에 '벚꽃', '봄 축제', '봄 코디' 등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봄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 하지요. 이번 봄에 여러분은 어떤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출처 - pixabay.com>

그동안 사람들은 여가시간에 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었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사람들은 여가의 대부분을 휴식활동(62.2%)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반면, 취미오락활동(21.1%), 스포츠 참여활동(7.6%), 사회 및 기타활동(5%) 문화예술활동(1.2%) 순으로 적극적인 여가를 보내는 비중은 다소 낮게 나타났는데요. 현대인들이 바빠지면서 점점 휴식활동은 증가하고 문화생활의 비중은 작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pixabay.com>

바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문화생활은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한 달 평균 생활비가 36만6천 원이라고 합니다.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서 하루 생활비를 다 지출해야 하니 문화생활은 불사하고 식비마저 줄여야 할 판입니다. 


 

그래서 봄에 집에서 TV만 보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제가 문화생활을 한가지 추천하고자 합니다바로 서울에 있는 고궁인데요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그리고 종묘까지! 고궁에서 즐기는 야외 문화생활은 어떠신가요. 최근 고궁에 방문한 사람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궁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여러분도 그 매력을 느껴보시죠! 


 

하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출처 - pixabay.com>

야외생활을 할 때 입장료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분이라면 고궁이 더욱 제격인 것 같습니다. 고궁 입장료는 단돈 0입니다만 24세 이하인 분들은 청소년 요금을 적용받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 자격을 박탈당했지만... 성인이어도 저렴한 돈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계속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정기권을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나는 점심시간에만 입장하고 싶다", "10명 이상 방문할 계획이다" 한다면 점심시간 특별관람권, 단체관람권을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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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ixabay.com>



둘, 고요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출처 - pixabay.com>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야외활동을 하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딱히 없으니 집에서 TV만 보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고궁에는 서울에서 고요하게 좋은 경치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큰 규모로 상당히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고궁에 찾는 대부분의 사람은 조용하게 산책하기 때문에 힐링 장소로 제격입니다! 시험 혹은 취업 준비로 힘드셨던 분들은 고궁에서 마음의 위안을 받는 건 어떠신가요.



셋,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있다!

저렴한 입장료에 조용한 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그것 말고는 할 게 없다면 고궁은 아마 매력적이지 않았을 겁니다. 고궁이 단순한 산책로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고궁에는 의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출처 - pixabay.com>

먼저, 경복궁에선 대표적으로 야간특별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상설로 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하고 있고, 4.1(금)~6.30(목)까지는 고궁음악회를, 4.27(수)에는 왕가의 산책을, 5.7(토)~6.26(일)까진 자경전 다례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덕궁에선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합니다.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을', '청의정 농경체험', '창덕궁 나무답사' 등의 행사가 연중 계획되어 있답니다. 창경궁 역시 '야간개장', '1박 2일 궁중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덕수궁상시 야간개장과 '석조전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까지 '덕수궁 풍류',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세요!

 

- 경복궁 : http://www.royalpalace.go.kr/

- 창덕궁 : http://www.cdg.go.kr/

- 창경궁 : http://cgg.cha.go.kr/

 

- 덕수궁 : http://www.deoksugung.go.kr/


넷,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출처 - 영화 '사도'>


고궁을 방문할 때면 다른 곳보다 특별한 느낌을 받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촬영 장소로 자주 사용하곤 했던 고궁은 실제 왕과 왕비 그리고 신하들이 지냈던 곳이죠. 단순한 촬영 세트장이 아닌, 몇백 년의 역사를 지닌 산물입니다. 그동안 고궁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도 많이 되었고 지금은 볼 수 없는 전각들도 많지만, 사람들의 많은 노력으로 지금 이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살아 숨 쉴 수 있었습니다. 만약 존재 의미가 없었다면 지금쯤 이곳엔 높은 빌딩이 자리 잡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영화 '사도'를 보고 난 후 창경궁 문정전 앞에 갔을 때는 느낌이 사뭇 달랐습니다. 뒤주에서 고통스러워했던 사도세자 그리고 그 모습을 그냥 지켜봐야 했던 아들 정조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했습니다. 이처럼 고궁에선 역사의 한 장면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그런 모습을 그려가면서 고궁을 돌아다닌다면 매번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경복궁에선 봄이 왔을 때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여러분들도 이번 봄에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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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 랍스터'라는 영화가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사랑에 빠지지 않는 자를 모두 유죄로 간주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서로의 완벽한 짝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시작됩니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콜린파렐은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솔로가 되기를 선택합니다. 숲에는 커플이 되기를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더 랍스터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선택적 솔로가 되어, '(솔로의) 숲' 속에 사는 청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체 왜! 어쩌다 연애를 포기하고 솔로가 되었을까요?


 

     연애 못 하겠어요 ㅜㅜ
 

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모두 포기하였다 하여 '삼포세대'라고 불리는 우리 청춘들. 점점 높아지는 취업 문턱에 학자금 대출까지 생각하면 청춘에게 연애가 사치처럼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취업이 된다 하더라도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죠. 학자금을 갚으려면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연애를 한다는 게 가능할 것 같지 않다고 하고... 또 취준생은 어떤가요?! 취업문이 바늘구멍이라 스펙쌓기 위해 공부에 몰두해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나면 집중할 수 없으니 솔로인게 되려 다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한 온라인 리서치 회사는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연애 인식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0.5%가 "연애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상황으로 연애를 포기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심지어 조사대상자 중 29.4%는 "연애에 들이는 돈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응답할 정도였는데요~ 당장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미래를 두고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가 망설여진다는 것이 '선택적 솔로'가 된 20대들의 주된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 보건복지포럼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8~49세 미혼남녀 가운데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비율은 남성이 33.8%, 여성이 35.6%에 그쳤습니다. 약 10명 가운데 3~4명만이 연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들 중에는 오랜 솔로생활로 혼자라는 상황에 익숙해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연애로 인해 늘어날 경제적 지출을 겁내는 동시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이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카페에 가는 등 혼자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것들을 누군가를 만나 감정 소비, 경제적인 소비를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하지만 이러한 현상에 조금 아이러니한 것이 있습니다. 청춘들이 연애를 포기했다고 했음에도 2015년 핫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린라이트가 밝혀지길 기대했고,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사람'을 찾기 위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5포세대, 3포세대를 외치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죠. 이는 곧, 대부분의 20대는 연애를 현실적인 상황으로 '포기'한 것뿐이지 '희망' 조차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미혼남녀의 이성교제 희망유무를 살펴보니 남성 64.9%, 여성 56.5%로, 남녀 모두 이성친구를 희망하는 비율이 컸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20대 미혼남녀들은 이성교제를 희망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설렘을 갈구하고 연애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연애의 고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연애를 포기했다지만 애정을 원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들은 왜 솔로로 있는 걸까요?

 


한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가 20~30대 미혼남녀 2만 6,790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솔로인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의 남성과 18%의 여성이 자신의 연애세포가 죽어 솔로인 것 같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위 결과를 보면 돈도 돈이지만 이제는 진짜 어떻게 연애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편안해져 버린 솔로의 삶에서 새로운 감정을 얻는 것 자체가 수고스럽다는 뜻 일수도 있습니다. 취업하느라 먹고 사느라 이런저런 일에 치이다 보니 다른 누군가와 함께 가는 방법을 잃은 건 아닐까요? 아니면.... 책임은 적으면서도 외로운 감정을 달랠 수 있어 편리한 '썸'이라는 관계에 숨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결과일까요?


*****

 

돈이 없어 못하는 연애는 돈을 벌면 되지만, 혼자의 삶이 익숙해져서 연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은 어렵습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어쩌면 추운 겨울날 혼자인 것보다 얇아진 지갑 사정보다 이러한 풍경이 더 쓸쓸하고 추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더 랍스터'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코피를 쏟으면서까지 상대방에게 관심을 쏟던지 과감하게 독신으로 살던지. 여러분은 어떤 삶을 선택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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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디서 볼래?” “OO에서 봐". 

다음 중 OO에 들어갈 곳은 어딜까요? 우리가 친구들과 만나 논다고 하면 주로 가는 곳들이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는 그곳. 이번 기사에는 그곳은 어디이고, 왜 그곳에서 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과연 대학생들의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물론 대학별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학교 앞이나 학교 근처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장소들을 찾기 위해 조금 다른 방법으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설문조사에 있어 서울의 주요 대학 몇 곳을 중심으로 따로 진행을 하고 쿼터를 두어 합계를 냈습니다. 그 결과 각 학교의 대학생들은 학교 앞 이외에 홍대입구역을 가장 많이 방문한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번화가가 역시 가장 높은 방문자 수를 보이네요. 그다음으로는 신촌역, 강남역이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장소로 꼽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홍대입구역, 신촌역, 강남역이 이토록 ‘핫’한 걸까요? 학교와의 거리를 제외한 주요 이유를 보면 맛 집이 많기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역시 대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는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줄 맛있는 음식이 있는 인가 봅니다. 그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인 이유는 집과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학교 외에 집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거리적 편리성 외에 밤늦게까지 놀아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홍대입구역, 신촌역, 강남역은 누구나 떠올리는 흔한 번화가이자 만남 장소입니다. 현재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신흥 핫플레이스는 어딜까요? 놀랍게도 반 이상의 응답자가 홍대 근처인 연희동, 연남동, 합정동, 상수동을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고 보았습니다. 사실 기존의 핫플레이스인 홍대에서 매우 가까운 곳들이죠. 그다음으로는 이태원, 특히 경리단 길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라고 답했습니다. 그 밖의 장소들로는 광화문 주변인 서촌, 북촌과 가로수길 등이 신흥 핫플레이스로 꼽혔습니다.



신흥 핫 플레이스로 꼽히는 장소들을 방문해보면 기존 핫플처럼 번화가가 아니라 주택가와 작은 상권들이 공존하는 좀 더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많지 않으니 번잡한 것을 싫어한다면 방문하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의 식당들도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점이 아니라 그곳에서만 볼 수 없는 특유의 매력을 가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맛집을 중요시하는 대학생들에게 *요미식회나, *이스티로드 등의 맛집 프로그램들이 해당 지역에 있는 맛 집들을 소개하면서 신흥 핫 플로 떠오르는 데에 조금은 기여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각 지역별 특징을 살펴보면 서촌, 북촌의 경우 오래된 건물들에서 느껴지는 옛스러운 정취와 함께 바로 옆에 위치한 경복궁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리단 길은 아직 이태원역 주변처럼 상권이 활성화된 편이 아니어서 혼잡하지 않으면서도 골목골목 외관만 보아도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상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남동은 최근에 완공된 공원이 매우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주변으로 작지만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친근감을 가진 가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항상 가는 학교 앞 식당, 술집, 사람이 우글우글 거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강남역 11번 출구가 지겹다면 친구들과 신흥 핫플레이스들을 찾아 가보는 건 어떨까요? 기존의 번화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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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사진 출처 : 엠넷        



매년 봄이 찾아올 때면, 여러분들도 이 노래를 떠올리실 겁니다. 바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라는 노래지요! 노래를 듣기만 해도 절로 설레네요. :D



봄하면 떠오르는 은?

사진 출처 :통계청 블로그 <여러분의 봄은 어떤가요?>



봄이 오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벚꽃놀이를 하는 상상을 해본 적들 있으실 겁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봄'하면 떠오르는 꽃 1위가 바로 벚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3월이 되었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벚꽃 구경을 가는 것은 금물! 벚꽃이 언제 피고 언제 지는지, 벚꽃 구경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지 미리 알아보고 가야 좋겠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벚꽃놀이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팁들,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1. 벚꽃을 보기 위한 최적의 시기는?



벚꽃은 다들 아시다시피 3월 말 ~ 4월 초중순에 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지역마다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먼저 피고, 상대적으로 한랭한 경기도 및 강원도 지역은 적어도 4월 중순이 되어야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주요 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사진 출처 : 네이버

표 출처 : 기상청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기상청에서 매년 벚꽃의 예상 개화시기를 알려줍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좌측에는 지역별 2015년 벚꽃의 예상 개화일이, 우측에는 평년 개화일과 2014년 개화일을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3월에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벚꽃이 예년보다 빨리 피었다고 합니다. 인천에서는 평소 4월 13일에 피던 벚꽃이 3월 30일에 피어서, 13일이나 빨리 벚꽃을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올해 같은 경우 평년과 거의 유사한 시기에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가장 빨리 피기 시작하여, 벚꽃놀이로 유명한 진해의 경우 3월 29일에, 서울 및 경기도 지방에서는 4월 9일 경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위의 자료는 기상청에서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한 값이기 때문에, 실제와 ±2~3일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벚꽃이 4월 9일에 개화한다고 해서 이날 바로 구경하러 가면 좋을까요? 아닙니다! 벚꽃이 제대로 만개하려면, 보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즉 4월 9일에 놀러가기 보다는, 7일 뒤인 4월 16에 보러 가는 것이 훨씬 절정의 순간에 가까울 것이란 이야기죠. 한편, 벚꽃은 개화하고 나서 10일~14일 정도면 꽃잎이 다 떨어지기 때문에 제때를 놓치면 구경하기 힘듭니다. 벚꽃구경을 가고 싶으신 분들은 적어도 4월 말 이전에 갈 계획을 세우셔야 차질이 없을 겁니다.




#2. 벚꽃과 관련된 상식들, 이것들만 알면 당신은 교양인?!


 

여러분은 벚꽃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여태까지 20년이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벚꽃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는 알고 있던 상식과 다른 부분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걸 알면 여자친구에게 자랑을 할 수도 있다는... 아, 아닙니다.)

① ‘벚나무’, ‘벚꽃나무’, 둘 다 맞는 말일까?
정답은 X. ‘벚나무’는 맞는 말이지만, ‘벚꽃나무’는 틀린 호칭입니다. ‘벚나무’에서 피는 꽃이 ‘벚꽃’이지, ‘벚꽃나무’는 올바르지 못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꽃을 부를 때에는 ‘벚꽃’, 벚꽃을 가진 나무를 호칭할 때에는 ‘벚나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진 출처 : flickr


② 일본의 국화는 벚꽃이다?
이것 역시 X. 일본 사람들이 벚꽃을 좋아하는데다가 일본 문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공식적인 국화(國花)로 지정된 적은 없습니다. 참고로 일본 황실을 상징하는 꽃은 국화(菊花)라고 합니다.


리와 버찌는 알고보면 같은 종류다?
정답은 O. 영어권 국가들에서는 버찌와 체리를 모두 'cherry'라고 부르며, 외관상으로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두 열매의 나무들은 모두 분류상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해서 공통점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체리는 유럽의 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스위트체리와 신맛이 느껴지는 사워체리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벚나무의 열매를 주로 버찌라고 부르는데, 과즙이 적고 당도가 떨어집니다. 즉 버찌를 직접 먹을 수는 있지만, 정말 맛이 없다고 하네요. 어차피 버찌는 6~7월 경에 열매를 이룬다고 하니, 벚꽃 구경을 하러 갔다가 열매를 주워서 맛볼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o^


  

사진 출처 : flickr




#3. 올해 벚꽃놀이, 어디로 갈까?



여의도 윤중로, 진해 군항제, 잠실 석촌호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놀이 단골코스입니다! 올해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각 지자체들에서는 벚꽃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 개최되는 전국 방방곳곳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015년 전국 벚꽃축제 예정사항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얘기한 여의도 벚꽃축제(4.4~4.12 예정), 진해 군항제(4.1~4.10 예정), 석촌호수 벚꽃축제(4.4~4.6 예정) 말고도 제주 왕벚꽃축제(3.27~3.29 예정), 화개장터 벚꽃축제(4.3~4.5 예정), 경주 벚꽃축제(4.5~4.13 예정), 경포대 벚꽃축제(4.5~4.13 예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 개화시기에 따라 일정이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것은 필수!


대학교 캠퍼스가에도 아름다운 벚나무가 조성된 곳이 많습니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건국대 서울캠퍼스, 충남대, 계명대 등 여러 캠퍼스에서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람 많은 벚꽃축제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인근 대학 캠퍼스로 놀러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벚꽃이 피는 시기가 중간고사와 묘하게 겹쳐서 어디 놀러가기도 부담스러울 겁니다.ㅠㅠ 바쁜 와중에도 잠깐 시간을 내서, 캠퍼스 안에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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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곰탱이 2015.03.25 20:43 신고 ADDR EDIT/DEL REPLY

    잘생겼다

  • BlogIcon 7기 박효진 2015.03.25 21:19 신고 ADDR EDIT/DEL REPLY

    헐...전 버찌 먹었었는데 먹는 거 아니었나요??? 충격...

    • BlogIcon 7기 조성준 2015.03.26 22:49 신고 EDIT/DEL

      먹어도 이상 없답니다~ㅎㅎ 다만 맛이 없지 않나요?ㅠㅠ

  • BlogIcon 신현수 2015.03.25 22:25 신고 ADDR EDIT/DEL REPLY

    글 잘쓰시네요 군대에서 선임한태 글쓰는법 바우셨나봐요

  • BlogIcon 거북이 2015.03.26 00: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옛다 악플

  • BlogIcon 홍유민 2015.04.16 10:44 신고 ADDR EDIT/DEL REPLY

    헐!! 맞아요. 체리나 벚나무나 cherry라고 하는 거요. 이거 정말 개인적으로 궁금했었던 질문인데 그냥 둘이 다른 거를 외국인들이 그렇게 부르는 거였군요.

작년 연말, 심야에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대학생이 강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대학생 A씨는 연말 여자 친구와 함께 보낼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크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57.4%는 데이트 비용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위의 사례가 유별난 한 학생의 이야기가 아니고 많은 대학생들이 데이트 비용의 부담감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담스러운 데이트 비용 때문에 이성과의 만남 자체를 꺼리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학생을 힘들게 하는 부담스러운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인터크루 ]

 

위의 자료를 보면 84%의 대학생들이 데이트 비용으로 한 달에 10 만원 이상을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용돈과 아르바이트 비를 포함한 대학생 월 평균 수입은 47만원 이라고 하니 대부분의 대학생이 한 달 수입의 20% 이상을 데이트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입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데이트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 이야기 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 데이트 = 큰 비용부담 " 이라는 공식은 깰 수 없는 공식일까요? 그 공식을 깨기 위해 부담도 덜고 사랑도 지킬 수 있는 부담 없는 데이트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화 대신 고궁 나들이

 

[ 경복궁 야간개장 / 출처 - 문화재청 ]

 

영화 - 밥 - 카페로 이어지는 뻔한 데이트 대신 고궁 나들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조선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고궁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인 기준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입장료만 내면 저렴한 고궁 데이트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한적함을 느끼며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고궁! 요즘은 고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봄, 가을에 야간개장도 하고 있는데요. 야간 개장은 워낙 찾는 사람들이 많아 미리 예약을 받고 있으니 사전에 예약을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맞춰 가면 무료로 가이드의 해설도 들으며 고궁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역사 지식도 쌓고 데이트도 하고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자전거와 함께하는 한강투어

         [ 출처 - 서울시 한강자전거 대여시스템 ]

 

서울시에서는 한강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통해 12개의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빌린 자전거를 12개의 자전거 대여소 중 어디서나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 시간에 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연인과 한강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서울 자전거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자전거를 타고 서울 투어를 하는 것도 특별한 데이트가 될 것 같아요! 따뜻한 봄 날씨에는 수동적으로 소비만 하는 데이트에서 벗어나 이렇게 활동적인 데이트를 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만족스러운 데이트를 즐길수 있겠죠?

 

소셜 커머스 120% 이용하기

 

 

 

'쿠테크족' 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쿠테크라는 말은 쿠폰과 재테크가 합해진 말로 소셜커머스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쿠테크가 21C의 새로운 소비행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셜커머스의 뻥튀기 광고로 인한 피해사례들이 보도되면서 소셜커머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확산되고 있지만 사전에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구매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지역과 예상 비용을 입력하면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주는 소셜커머스도 있다고 하니까 소셜커머스만 잘 이용하더라도 저렴하지만 알찬 데이트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뜰한 데이트를 위해서 우리도 쿠테크족이 되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데이트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꼭 소비적인 데이트가 아니더라도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다들 데이트 비용의 부담에서 벗어나 저렴하면서도 특별한 데이트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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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학생들은 연애를 드라이 러브(dry love), 웨트 러브(wet love)로 나누었다. 가볍게 만나서 사랑하고 돌아설 때 깨끗이 미련을 버리는 것을 ‘드라이 러브’, 추근추근 미련을 오래 잊지 못하는 것을 ‘웨트 러브’라 했다.…(중략)… 미팅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절정을 이룬 해는 1963년 11월 2일 저녁에 베풀어진 창경원의 쌍쌍파티였다. ‘서울대 주최 이대생 초청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건전한 이성 교제의 윤리 관습을 심어 보자는 의도 아래 양교 학생회 임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 민숙현․박혜경, 「이화 100년 야사」

지금 보면 썰렁한 행사였을 수 있지만, 캠퍼스 안에서 젊은 남녀가 손도 잡지 못했던 1960년대 7백여 쌍의 청춘남녀가 파티를 벌인다는 것은 당시로선 파격이었습니다.


서구문화가 본격 상륙한 1970년대부터 대학가에서 ‘미팅’은 ‘학점 없는 필수과목’이 됩니다. 가장 일반적이었던 것은 남녀 10쌍 정도가 다방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다방을 전세 내 고고를 추며 만나던 ‘고고미팅’은 사회적 지탄을 받기도 했답니다.


1990년대에는 당시 인기를 끈 PC통신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PC통신 이용자 2,60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1.5%가 PC통신을 통해 이성친구를 사귀었다고 합니다. 이중 결혼에 이른 경우도 180명이나 되었다하네요.


2000년대 이성교제는 형식이 파괴됩니다. 데이트 중개업체를 통한 만남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미팅’, 하루만 애인 역할을 해주는 ‘데이트 메이트’ 등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이러한 연애풍속도 만큼 확 바뀐 것이 결혼 문화입니다. 1960~70년대만 해도 여성의 나이가 25세만 되면 나이가 많다고 남성 쪽에서 아예 맞선도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맞선 장소도 근사한 호텔 등이 아니라 여자 쪽 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시 이화여대 교육연구회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의 70.6%는 배우자와의 연령차는 2~5살이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연하남과의 결혼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었고 결혼방식도 중매를 통한 결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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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미스다이어리'>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부터 전반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결혼도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해심도 많고 남자를 배려해서 편하다’는 것이 연하남이 꼽는 연상녀의 매력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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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초혼연령남성이 평균 27.8세, 여성은 24.8세이었지만 2007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1.1세, 여성 28.1세 됩니다. 특히 초혼 부부중 여성이 나이가 많은 경우는 13%로 1990년(8.8%)보다 많아졌고 동갑인 경우도 15.6%로 1990년(9.1%)보다 늘었지요.

이를 반영하듯 최근 영화나 안방극장을 점령한 인기 드라마에도 심심치 않게 연상녀-연하남 커플을 볼 수 있지요.


게다가 과거에는 꺼려했던 재혼녀-총각 커플도 부쩍 늘었습니다. 1970년만 하더라도 ‘재혼 남성-초혼 여성’의 결혼 건수가 5,970건으로 ‘재혼 여성-초혼 남성’ 결혼 건수 1,326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07년 ‘재혼여성-초혼남성’간 결혼은 1만 9,645건으로 ‘재혼 남성-초혼 여성’간 결혼 1만 4,982건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재혼여성-초혼남성’ 부부 비중도 1990년 2.3%에서 2007년 5.7%를 차지, 두 배를 넘겼습니다. 1960년대 혼기 넘긴 여성은 홀아비 재취자리를 알아보았지만 이젠 남녀의 입장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죠.

- 출처 : 「대한민국을 즐겨라 - 통계로 본 한국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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