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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변한다?!

장래가구추계로 보는 가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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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렵게 차표를 끊거나 꽉 막힌 교통체증을 뚫고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명절 때가 되면 많은 인구가 이동을 하게 되죠. 그렇다면 2012년 시도별 장래가구추계를 통해 어느 지역에 가구가 많은지, 2035년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2035년의 총 가구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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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에는 2,226만1천 가구로 2010년보다 1.3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2010년 시도별 총가구는 경기>서울>부산 순이며, 2035년에는 경기>서울>경남>부산 순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생각나는 곳이 부산인데요, 부산의 인구가 부산의 주변 지역인 경남으로 점점 확산되는 것일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가구 증가율은 어떨까요? 2010년 총가구는 전년에 비해 1.8%가 증가했으나 2035년에는 점차 감소할 전망이라 합니다. 또한, 2010년 모든 시도에서 가구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점차 감소하여 울산은 2032년부터, 대구는 2035년부터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고령화에 따라 가구주 연령도 높아진다?

점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한국의 모습은 이번 통계에서도 그대로 반영이 되는데요, 2010년에 35세미만 가구주의 경우, 16.5%, 35~64세는 65.7%, 65세 이상은 17.8% 차지하던 것이 2035년에는 각각 9.0%, 50.5%, 40.5%가 될 전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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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2010년에는 대전과 서울, 광주에는 35세 미만, 울산, 인천, 대구는 35~64세, 전남과 전북, 경북 등은 65세 이상 가구주의 가구가 밀집해 있지만 2035년에는 35~64세(울산, 광주, 경기)와 65세 이상(전남, 경북, 전북)의 가구주는 고령화에 따라 전 지역에 분포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부부가 사는 가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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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구주가 유배우인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미혼과 사별, 이혼 순이라고 합니다. 미혼 및 이혼 가구 비중은 증가했지만 유배우는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2035년에는 유배우>미혼>이혼>사별 순으로 변화된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모든 시도에서 유배우 비중이 가장 크지만 전남과 전북, 경북, 강원 등은 사별이 미혼보다 많으며, 2035년에는 모든 지역에서 유배우의 비중이 감소하고 미혼과 이혼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났습니다.



혼자라도 외롭지 않아! 나홀로 가구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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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식사하기, 혼자 영화보기 등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나홀로 족'과 '싱글족'이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나는데요, 2035년에는 혼자인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사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년 부부+자녀가구가 37.0%로 가장 많고 1인 가구(23.9%), 부부가구(15.4%) 등의 순이던 것이 2035년에는 1인 가구(34.3%), 부부가구(22.7%), 부부+자녀가구(20.3%) 순으로 변화될 전망이라 합니다. 또한 1인 가구가 많이 증가하는 시도는 충북, 충남, 경기와 인천 순이라고 하니 1인 가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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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한가위만 같아라' 바쁜 일상생활에 따라 혼자가 편하다고,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1년에 단 한 번뿐인 명절에 가족과 오랜만에 다 함께 모여 사는 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겠지요? 올해 추석은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이 한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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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아크로팬]





K양의 일기.
 
아! 1년만에 온 학교 , 1~2학년때 매일 같이 밥먹고 수업듣고 수다 떨었던 친구들은 이제 없다. 졸업준비를 하거나 취업준비로 바쁘다. 학교가 너무 어색하다. 그사이에 물이 좋아졌네 후훗.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다니네...나는 친구도 없고.. 혼자 밥먹고 혼자 공부나 해야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거니까!
 
 
 
 

한 대학생 일기로 시작을 해 보았는데요. 대학생들이라면, 오랫동안 학교를 쉬거나 복학한 사람들에겐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일거에요. 분명 아는사람은 있는데 너무 오래 쉰 탓에 말 걸거나 친해지기 어려운 사이도 많을 거에요.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친해지기를 노력하는 대신에 나홀로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캠퍼스 안에서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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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스스로 나홀로족이라고 생각하는가?'에 약 75%의 대학생이 자신이 '나홀로족'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들은 밥도 혼자 공부도 혼자 혼자 함으로써 세상을 즐긴다 대답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다거나 혼자 영화를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고는 했으나 요새는 일부러 혼.자.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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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혼자서 하는 것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쇼핑하기, 식사하기, 수강신청 및 수업듣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공부할 때에는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여 공부를 하고 싶어서 혼자 도서관을 간다 합니다. 제 생각은 같이 공부해야 서로 공유도 하고 효율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친구가 있으니까 더 놀고싶고 유혹에 쉽게 말려들 수도 있겠네요^^;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 중 하나가 혼자서 식사하기 인데요. 이처럼 혼자서 식사하는 나홀로족이 증가하다 보니 나홀로족을 겨냥한 음식점도 증가하고 있다 합니다. 예를들어 음식점에 도서관처럼 칸막이를 설치한 음식점도 있다 합니다. 그럼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잘 먹을 수 있겠지요?
 
보통 '나홀로족'이 신경쓰는 것은 나는 괜찮은데 다른사람들이 나를 외톨이로 볼까봐 걱정하고는 한답니다. 그런데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정말 혼자서 밥먹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제가 일본에 여행을 갔을 때 밥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가면 혼자 앉아서 먹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 어느누구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이 당연한 것처럼 혼자들어와서 자판기로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고 주방장에게 영수증을 전달해 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나홀로 문화가 정말 잘 발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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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eos4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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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혼자 다니는 이유로는 1위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입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다 보면 의견충돌도 많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다수의 의견에 따라야 하고 상대적으로 혼자 하는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할 것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게 정말 계속 되다보면 나중에는 사람 만나는 것을 기피하고 아는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피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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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매일신문, 연세병원의블로그]

 
 
 
나홀로족과 같이 홀로 생활하는 족으로 '코쿤족'이 있습니다.
 
 
 

코쿤족의 정의 ;
코쿤(Cocoon)은 누에고치란 의미이며, 마치 누에고치 안에 있는 것처럼 외부와의 접촉보다는 , 자기만의 공간에서 안락함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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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witch4820님의 블로그]

 
 
코쿤족은 나홀로족과는 약간 다른 개념으로 홀로 생활하는 형태이기는 하나 나홀로족은 혼자 밖에 돌아다니면서 활동을 하는 반면 코쿤족은 자기만의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편안함을 얻는 족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쿤족이 은둔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코쿤족은 단지 취미생활에 한해서 혼자 보내는 것을 조금 더 선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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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1천733만8천 가구 중 2인 가구 비율은 24.3%(420만5천 가구)로 4인 가구 비율 22.5%(389만8천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1인 가구 비율도 2005년 20.0%에서 지난해 23.9%로 늘어 4인 가구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을 나홀로족, 코쿤족과는 다른 '싱글족'이라 합니다. 따라서 가구,가전제품 시장은 2인용이나 1인용 제품을 많이 생산해내고 있다 합니다. 이것은 일명 '싱글 마케팅'이라 불립니다.
 
 
 
서로를 의식하고 경쟁하는 현대사회에서 혼자만의 휴식은 정말 달콤하고 낭만이죠. 하지만 이러한 생활의 시간이 길어지고 익숙해지다 보면 대인기피증, 사회적 결여로 이어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인가구 증가와 나홀로족의 증가는 더이상 그만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쿤족의 정의 자체는 좋지만 코쿤족도 더 심각해지면 사회성 결여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아주 사소한 노력부터 시작해서 우리모두 나홀로족에서 조금씩 벗어나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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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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