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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변에는 참 많은 아르바이트생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잘 몰라서', '알아도 말할 수 없어서' 등의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으로 권리를 보장받지 못 하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는 일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대학생과 아르바이트의 관계가 아주 밀접합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주관한 설문조사에서 전국 1,187명의 대학생이 응답한 결과입니다. 아르바이트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66.3%로 경험이 없는 대학생보다 그 수가 많았습니다. 대다수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생활비 마련(50.4%)이 가장 컸는데요, 생활밀착형 아르바이트생들이 많네요! 그러나, 그중 49.4%에 달하는 대학생이 '최저시급을 모르는 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필수 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저임금제도'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고용주가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데요. 2016년 기준 최저임금은 6,030원입니다. 혹여나 최저임금액에 미치지 못한 금액을 임금으로 정하였다 하더라도 걱정 마세요! 이렇게 정한 임금은 무효처리되고 최저임금액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답니다!


(출처: 알바몬)

최저임금으로 계산했을 경우, 시급은 1시간당 6,030원이고,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8,240원입니다. 주급은 일주일에 40시간 즉, 214,200원, 한 달 월급은 총 209시간으로 1,260,270원입니다. 최저임금은 알바생이라면 꼭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생각 중이거나 이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근무 조건에서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


최저임금과 더불어 아르바이트생이 꼭 체크해야 할 권리는 바로 '근무 시간'입니다. 근로기준법 제50조에서 우리는 근무시간에 대한 규정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추가 수당이 아닌 통상 임금을 지급하는 법정 근로시간은 1주일에 최대 40시간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1일을 기준으로 따지면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 40시간 이상의 근무 시간이 발생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통상 임금 + 추가 임금(통상 임금 시급의 150%)을 계산해서 근무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쉬는 날에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휴수당'인데요,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명시되어 있는 주휴수당이란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하는 것으로, 1주일간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며 고용주와 정해진 근로일수를 결근 없이 이행했을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을 계산하는 계산법입니다. 주휴수당은 퇴직 후에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세요!


[아르바이트생 주휴수당 계산 공식]


최저임금과 근무시간에 대하여 알았다고 해서 아르바이트생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다 안다고 생각하면 큰코다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았는데요. 그것은 바로 '근로계약서'입니다. 서울시가 2015년 기준 커피전문점, 미용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PC방, 제과점, 화장품 판매점 등 7개 업종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2,697명을 대상으로 근로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편의점과 PC방·미용실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작성률은 70%대로 꼴찌를 기록했고 다른 업종에서도 여전히 근로계약서를 미작성하고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 경우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의 주요 근로 조건들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이를 작성하지 않을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참고로, 주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무 시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퇴직금' 받을 수 있는데요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이후 퇴직금을 받는 데에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근로계약서는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때 꼭 작성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근로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알바몬)

그렇다면 근로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최근에는 인터넷으로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고용주와 근로자가 서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시, 계약서의 유형과 작성자의 유형을 선택한 뒤 계약서를 작성하고 메일을 통해 작성 완료된 계약서를 발송하면 됩니다. 이렇게 완료된 계약서는 꼭 다운 받아서 보관해 놓는 것 잊지 마세요! (인터넷으로 근로계약서 작성하기☞ https://goo.gl/OTu0cO)


앞서 언급했듯이, 아르바이트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르바이트생의 권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잘 몰라서 자신의 권리를 잘 챙기지 못했거나, 잘 알고 있었는데도 고용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 억울한 상황에 처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신고'를 통해 근로자로서 알바생으로서의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일반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국번 없이 1350번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경우에는 대표전화 1644 - 3119 로 전화 상담을, #1388을 통해 문자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로 단기 아르바이트생이라 하더라도, 부당한 상황에서 본인이 일한 대가와 근로자로의 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필수 덕목은 바로 '친절' 인데요, 따라서 우리가 떠올리는 알바생들의 이미지는 항상 미소를 띤, SMILE~ 한 알바생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상처 받고 화가 날 때도 있는데요, 알바생이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는 생각 이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 우리가 그들에게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할 기본적인 '예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카페 알바 경험이 있는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10명 중 8명은 아르바이트가 기대와 달라 실망하고 후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카페 외에 다른 서비스업종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도 크게 다르지 않을텐데요.
이들이 알바를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멘탈을 피폐하게 만드는 민폐 손님(32.5%)’ 이 1위로 꼽히며, 이로서 평소에 알바생들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법적인 권리는 알바생 스스로 챙길 수 있지만 인간적인 권리는 손님인 우리 모두가 알바생들에게 지켜주어야 하는데요, 사람 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 만 지켜준다면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괴로워하는 '진상 손님', '민폐 손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더불어, 알바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바로 '인사에 대한 대답'(42%) 이라고 합니다. 뒤이어 순위에 오른 말들도 '나를 기억해주는 말'(18%), '칭찬의 말'(11%), '고맙다는 말', '걱정해주는 말'(10%로 동일),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말'(9%) 과 같이 모두 그리 힘들지 않은 우리의 따뜻한 격려 한마디와 관심 한조각입니다. 우리의 친구, 형, 오빠, 누나, 언니, 동생일 수 있는, 누군가에게는 더 없이 예쁠 딸과 아들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일 그들다 함께 아래 영상과 같이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 있을 알바생들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알바천국, 유튜브)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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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만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요즘직장인들은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고 대학생들은 곧 시작될 기말고사 걱정이 한창입니다특히대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두 달이 넘는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죠? 통통이도 대학 시절을 돌이켜보면 여름방학의 계획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아르바이트’ 였는데요. 요즘 대학생들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비싼 등록금 부담 때문이라도 아르바이트가 꼭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볼께요!

 

 시작됐다 방학! 그리고 아르바이트


대부분의 대학교가 이달 말에 여름방학을 실시하는데요관공서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벌써부터 모집공고를 속속 내고 있습니다특히 지난해 대전광역시가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50명 모집에 무려 1,609명이 지원해 33대의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죠올해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이달에 여름방학을 앞둔 대학생 6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요10명 중 7명이 할 것이다고 답했습니다(출처 취업포털 J사이트 · A사이트). 물론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뿐아니라 학기중에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지난해 조사에(출처 대학내일 20대 연구소따르면, 전체의 26.1%가 기회가 있으면 하고 있다고 답하고이어 25.4%가 상시로 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희망 여부 및 참여 시기>

(출처 취업포털 J사이트 · A사이트 / 대학내일20대연구소)


또한 동일 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동기)’로 50.4%가 생활비 마련을 꼽았고이어 문화/여가 생활을 위해(15.2%)’, ‘평소 사고 싶은 물건 구매(13.1%)’, ‘다양한 사회 경험(11.3%)’ 등을 꼽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동기)>

(출처 대학내일20대연구소)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대학생들의 생활을 좀 살펴볼까요?

서울연구원의 조사(2013) 결과에 따르면한 달 식비·교통비·통신비 합계 평균이 38만원였고(출처 서울시 거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능력), 여기에 한달 평균 집세 50만원(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2014년 기준)과 등록금 55만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4년 기준, 1개월치로 환산한 금액)을 더하면 한 달에 최소 143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물론 부모님께 일정 부분 지원을 받기도 하지만 대학생이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참 큰 금액이죠.

 

 알바갑’ 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숙지하고, 근로계약서 반드시 작성


대다수의 대학생이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희망하고 있는데요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취업포털 C사이트가 대학생 828(2015)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직무 관련으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고이어 관공서 아르바이트(28.12%) 카페·식당 아르바이트(12.5%) 워터파크 아르바이트(6.26%) 놀이공원 아르바이트(3.13%)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습니다직무관련 및 관공서의 선호가 높은 이유로는 아무래도 취업과 연관이 있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대학생 선호 아르바이트 분야>

(출처 : 취업 포털 C사이트)


원하는 분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무 관련 경험까지 쌓으면 정말 좋겠지만안타깝게도 대학생 절반이 법정 최저시급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2014년 조사) 대학생 1,18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9.4%가 최저시급 모른다고 답했는데올해 법정 최저시급은 지난해 보다 8.1% 상승한 6,030원으로매년 인상되고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고 더불어 표준근로계약서도 꼭 써야합니다아르바이트생도 당연히 노동자에 속하는데요,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만 19~24세 대학생 총 3,00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4%는 아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했고응답자의 15.8%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지만 교부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죠. 또한근로계약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준수된 사례는 전체의 21.8%에 불과했습니다.   


근로계약서의 기재 필수사항은 임금소정근로시간유급주휴일연차유급휴가가 있고또한 연장근무야간근무휴일근로 등도 확인해야 합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2011년 559만 4천, 2013년 565만 1천, 2015년 556만 3천명으로 감소하기는 하나 여전히 500만명 이상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직무 관련 분야는 경쟁도 치열하고 채용 인원도 적다보니 대부분 카페식당 등 소규모 업종에서 아르바이트 하게 될텐데요. 아르바이트 시작하기전에 꼭 사장님과 근로계약서 작성하는 것 잊지 마세요!


< 연도별 자영업자 수 추이 (단위: 만 명) >

(출처:통계청)


▶ 고래 지킴이 부터 지친 수강색 에너지 주기 까지 이색 알바 열전


직무관련 아르바이트로 취업에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찾기도 하지만이색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은 대학생도 무척 많습나다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A사에서는 최근 고래 지킴이’ 아르바이트를 모집해 화제를 모왔는데요활동지역은 바로 아이슬란드 입니다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아이슬란드에서 2주간 고래 포획 실태 알리기’, ‘고래 식용 금지 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1주일 간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 외국어 전문 학원의 경우 시급 2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는데요기본 업무는 어학원 업무 지원을 중심으로지친 수강생들에게 에너지 주기원어민 강사의 식단 짜기인터넷 강의 촬영 방청객 등의 경험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꿀 알바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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