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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추운 겨울 매서운 바람을 피해 바삐 걷는 사람들 사이로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바로 거리 위의 빨간 천사들, 구세군입니다. 귓속으로 파고드는 구세군의 종소리를 그저 바람 속에 떠나보내지 않으셨나요? 혹시 잠시라도 종소리에 흔들렸다면, 이 기사를 주목해주세요!


(사진 출처 : 구세군 자선냄비 http://www.jasunnambi.or.kr)


통계청에서 전국 18,576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약 10명 중 3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기부하는 사람들이 적다고요?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기부 경험 수치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추세랍니다ㅠㅠ 




(자료 출처 : 2015 통계청 사회조사 / 이미지 출처 : freepik)


부경험이 없는 나머지 70.1%를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63.5%)', '기부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15.2%)','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10.6%)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 불경기라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빡빡한 현실이 되다보니, 마음도 꽁꽁 지갑도 꽁꽁 닫혀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자료 출처 : 2015 통계청 사회조사 / 이미지 출처 : freepik)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남을 위해 베푸는 당신의 손길이 빛나는 법! 더이상 기부를 단순히 일방적으로 남에게 돈을 주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내게 필요한 물건도 사면서 기부를 하는 착한 소비를 하거나, 돈이 아닌 나만의 재능으로 기부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부 어렵지 않아요, 그저 남을 돕고 싶은 당신의 마음만 있으면 되요!


올해 초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착용한 휴대폰 케이스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왜였을까요? 수지가 착용해서? 휴대폰 케이스가 이뻐서? 물론 이런 이유들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그 케이스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의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착한 소비를 하는 개념 아이돌로 수지가 주목을 받은 것이지요! 그 이전에도 남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착용한 희움 팔찌(희움 -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단체), 유재석이 착용한 커피콩 시계가 화제였습니다! 이렇게 이왕 물건을 살때 남을 도울 수 있는 착한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만 둘러보면 상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착한 소비 한 번 해볼까요?


◆ 착한 소비할 수 있는 사이트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 - http://www.marymond.com
-위안부 할머니 후원 프로젝트 희움 - www.joinheeum.com
-아름다운가게 공익상품 쇼핑몰 - http://www.beautifulmarket.org
-국내외 빈곤 아이들을 지원하는 B'MARKET - http://www.befriendmarket.com

이제 더 이상 필요 없거나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나눔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아름다운가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로 물건을 기증하면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여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이웃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 이렇게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자선과 공익을 위해 쓰여진다고 하네요.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 자연도 아끼고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이미지 출처 : 아름다운가게 www.beautifulstore.org)


꼭 돈으로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서 기부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혹은 참여형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내가 원래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남들을 위해서 하는 것, 그게 바로 재능기부이지요! 벽화그리기, 운전, 미용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로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운영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있습니다. 신생아들을 감기, 폐렴 등으로부터 구해줄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주는 것이지요. 현재 모자뜨기캠페인을 9번째로 진행할 만큼 오래되고 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 한 번 하나의 생명을 위한 모자를 직접 떠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보려 합니다~!  


(사진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https://www.sc.or.kr)

 

여러 연구 결과에서 사람들이 기부를 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이 증진되고, 내가 아닌 남들을 위해 베푸는 사람들이 더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한 학술지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베푸는 사람들이 혈압과 스트레스 레벨이 낮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의 기부와 더불어 기업들의 사회 공헌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기업의 사회 공헌은 사회적으로는 물론 기업 자체에게도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한 교수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공헌을 ‘계몽된 이익 추구 이론’이라고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기업의 자급자족만으로는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 공헌을 통해 좋은 이미지도 얻고 주변과 협력해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나 혼자 먹고살기도 힘들지만 주위에 둘러보면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또 그들을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답니다! 불경기, 청년실업 등 모두들 힘들고 사회적으로 꽁꽁 얼어붙어가는 현실이지만, 주위에 따뜻한 관심과 조그마한 나눔으로 우리의 마음만은 훈훈한 겨울을 보냅시다~!!!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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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나님의블로그 / 웬디님의블로그



어느새 2011년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연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얼마 전, 번화가를 걷다가 빨간 구세군 냄비에 모금을 하는 것을 보고 연말 느낌을 물씬 느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성황리에 모금되는 자선냄비, 2011년의 목표액은 45억 원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약 40억 정도라고 합니다. 해마다 모인 기부액은 어려운 저소득층 빈곤 가정을 돕는데 쓰입니다.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있기에 추운 겨울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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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여러분은 한 해동안 어떤 나눔을 하셨나요? 저는 ‘나눔’라는 것이 단순히 물질적인 기부뿐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일손을 나누는 자원봉사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에서 2011년 7월 사이를 기준으로 기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6%, 자원봉사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약 20%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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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2011년 사회조사 결과'
이미지출처 : 동아뉴스



또한, 기부를 하는 이유로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서(43.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기부단체 및 직장 등 요청(28.3%), 개인적 신념(14.9%)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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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계청 '2011년 사회조사 결과'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여러분들 중에는 한 해를 반추해보니 기부나 자원봉사 등 착한 일을 너무 안했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 혹은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 싶은데 어떻게 돕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부문화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기부’하면 일반적인 것이 현금 기부입니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단체 중에서 단체의 활동내용과 기부금 사용 내역을 살펴보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단체에 적절한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훌륭한 기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기부 형태가 점점 다양해져서 색다른 방법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차곡차곡 모인 해피빈을 기부해볼까?

네이버에서는 ‘해피빈’이라는 일종의 기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피빈은 네이버 내에서의 활동 내역에 따라 실적처럼 쌓이기도 하고 결제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거나 메일을 쓰는 것만으로도 콩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콩은 관심있는 테마에 기부하거나 단체의 모금함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과 결연을 맺은 단체도 많답니다^^. 저도 차곡차곡 해피빈을 모아 기부를 하는데요, 제가 직접 결제하지 않고도 모인 콩만으로 부담없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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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은 해피빈의 일부를 '벽화봉사단, 붓으로 만드는 세상'이라는 단체에 기부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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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사랑의 열매 키우기

스마트폰 기부 어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랑의 열매’에서 정해주는 ‘착한 가게’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거나 편의점 삼각김밥 등 사랑의 열매 제품을 구매 후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사랑의 열매가 자라나고 제품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시스템입니다. 아름다운 소비는 나눔이 된다, 즉 소비를 통해 수익금 기부를 이끌어내는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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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kitree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중기는 목소리를 기부, 나는 무엇을 기부할까?

재능 기부는 말 그대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연예인들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근 송중기는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에 목소리를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고, 가수 이승철은 소년 재소자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을 지휘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가진 재능을 통해 충분히 기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캠페인,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 그리고 해외아동후원에서의 서신 번역봉사 등이 있습니다. 저는 해외서신 번역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비록 작은 일이지만 빈곤 아동과 후원자를 연결해주는 끈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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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나님의블로그 / 웬디님의블로그



2011년 연말, 그리고 다가오는 2012년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푸근하게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뜻깊은 2012년을 맞이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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