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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지난 6월 7일, 코엑스에서는 공직박람회가 있었답니다~!


통계청은 이 날,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릴게요^_^




통계청은 생활 속 통계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했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통계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여러분이 통계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놨지요~^_^



앗! 이 자리에는 박형수 통계청장님이 직접 방문을 해주셨네요~?


역대 청장 중 최연소이신 박형수 청장님은 대외적인 행사마다 직접 참여하셔서


직접 국민과의 소통에 앞장 서시는 걸로도 유명하십니다:)



통계청의 통통기자단 5기도 이번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참석했는데요~


청장님이 인터뷰를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현장 취재가 순조로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부스에 찾아온 미래의 통계인을 위해 직접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공직박람회의 분위기는 실제로 어땠을 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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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공직박람회 체험기 - 박형수 통계청장님 인터뷰]


6월 7일,  '2013 공직박람회' 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3 공직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해서 공직 소개, 채용 안내 및 공직적성검사, 공직선배 멘토링 등 맞춤형 채용 안내 등의 여러 행사를 여는데요, 이 현장에 직접 가서 체험하고 그 열기를 느껴보았습니다^.^

 

 

- 코엑스 3층, 공직박람회 행사장 입구

 

행사명: 2013 공직박람회

일시: 2013년 6.7(금) - 6.8(토) 10:00~18:00

장소: 코엑스 3층 C홀

  

오전 10시, 공직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행사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 후 각 부서의 장,차관님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전시관을 돌아보며 현장을 체험하였는데요,


   

- 개막식 현장(왼쪽) , 행사 체험 모습(오른쪽)

 

이후 통계청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A-02에 위치한 통계청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박형수 통계청장님을 직접 뵙고 통계청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_^!

 

   



Q1. 청장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통계청은 어떠한 일을 하는 기관인가요?

 

A. 통계청은 중앙통계기관으로 각 부서에서 정부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하는 국가 통계를 승인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본청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학적, 사회학 등 중요 기초통계를 직접 생산하고 이용자에게 통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Q2.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통계자료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A. KOSIS (국가통계포털) 혹은 e-나라지표 등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통계포털에서는 국가통계를 주제별, 기관별, 명칭별 등으로 구분해서 카테고리별로 제공하기 때문에 자료를 조사하기에 굉장히 용이합니다.

 

 

 

Q3. 통계전공자만 통계청에 들어갈 수 있나요?

 

A. 우선 답변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통계청에 종사하는 공무원 전체에서 통계학 전공자는 약 10%에 불과합니다. 통계청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국가 통계를 관장하기 때문에 통계학 이외에도 경제학, 사회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자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의 통계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Q4. 통계청의 인재 육성제도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중앙행정기관으로서 각 부처의 국가통계를 리드할 수 있는 통계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5년의 직무탐색기간을 두고 이후 개인별 보직을 관리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5. 공직에 진출하기 위해 적합한 자질 혹은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A. 우선 기본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청렴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통계청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경우 무색무취의 자세로 통계를 대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통계청의 조사 결과가 국가 정책의 근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치적인 이슈나 목적에 휘둘리지 않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서 자료를 분석해야 합니다.

 


 

- 박형수 통계청장님                                 



 

행정기관 부스 외에도 공직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는데요,

특히 맞춤형 채용서비스의 큰 주제 아래 열린 여러가지 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 공직적성검사

공직에 적합한 적성과 역량을 갖추었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

지원자들이 행사장 내의 컴퓨터로 직접 모의 검사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 모의 면접

실제 공무원 면접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종료 후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음.



 

- PSAT 예제풀이 강의

공직적격성평가(PSAT)의 영역별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예제풀이 체험 및 해설 서비스


 

 

- 공직선배 멘토링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상담 코너에서 수험 준비 방법과 공무원 입직 후의 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음 

 

 

이외에도 취업설명회와 유명인사 초청 특강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박람회 관람을 마치기 전, 다음 번 박람회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설문내용을 반영한다고 하여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굉장히 내용이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박람회였고, 공직 진출에 대한 성인 및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형수 통계청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통계청 업무와 공직 진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공직 진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면서 2013 공직박람회 체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박형수 통계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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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궁금해본 적 있으신가요?

통계청에서 물가니 가계 수입, 지출, 실업률 같은 통계들을 다 어떻게 조사하는지,

어디서 이런 데이터를 전부 수집하는지 말이에요. 하긴, 저도 그전엔 잘 몰랐지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가가호호 문을 두드리며

매일같이 통계조사를 위해 발로 뛰시는 조사원 여러분들...

그 분들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이 글은 충북통계사무소 충주출장소 김미정님의 글입니다.--


통계청!!

통계청이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가 하기 싫으면 그만이지 누구보고 꼭 하라마라 하냐며 통계 조사에 절대 해줄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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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겪는 일이지만 문을 ‘쾅!’ 닫아 버리면 닫힌 문을 한참동안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게 느껴지는지….

도대체 난 왜 그런 대접을 받으며 일을 해야 되는 걸까….

나도 여는 공무원과 다름없는데 가정에서는 든든한 신랑과 재롱덩이인 두 딸아이의 엄마인데….

 

이런 서글픈 생각이 밀려들면 이 일을 잘 선택했는지 후회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수십 번, 수백 번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쉽게 놓지 못하는 건, 남들이 말하는 그 놈의 정 때문인가. 벌써 통계경력 14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 일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는 내가 10년이 넘으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조사구 사람을 대할 때 당당하리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여유로운 마음과 당당함은 어디로 갔는지 점점 조사구 사람을 대하고 설득하는 일들이 멀게만 느껴지고 자신 없어진다.

연동표본을 시작할 때는 더 그런 마음이 든다. 24평 소형아파트에 거주하는 나의 대상 가구들…. 사람들의 성격이 어찌나 까칠한지, 사람을 만나 얘기 하는 것조차도 싫어하고 집안에 있으면서도 초인종을 누르기만 하면 아파트 계단에서 들리던 말소리나 TV소리가 순간 작아지거나 들리지 않을 정도이다.

처음 연동조사를 시작하며 가계부를 적어달라고 설득하는데 얼마나 힘들었던지 생각나는 분이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와서 지난주에 일한 시간이며 무엇을 했는지 꼬치꼬치 캐묻는 것도 기분 나빠 죽겠는데 이제 살림살이까지 적어줘야 해?" 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아주머니.

"나 절대 가계부를 적지 않겠다!"며 가계부 얘기를 하려면 아예 오지도 말라고 협박까지 하셨다.

나는 아주머니 앞에서 한마디의 말도 못하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하며 그 집을 나왔다. 다음날 다시 방문 드렸지만 집에 계시지 않는지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었다.

그 다음날 마찬가지였다. 만나지 못하고 메모지만 아파트 문에 붙여 놓고 왔다.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찾아갔지만 그날 이후로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

내가 너무 일에 소극적인가 하는 생각에 퇴근 후 다시 아주머니를 만나기 위해 아파트의 초인종을 눌렀다.

할머니께서 아파트 문을 여셨다. 지금 며느리가 아직 안 왔으니 다음에 오라고 하시며 문을 닫으려는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그 순간 집안에서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고 통화하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난 오늘만큼은 꼭 가계부 설득을 위해 아주머니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아파트 문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기 시작했다.

쪼그리고 앉아 있는 나 자신이 참 처량 맞았다.

슬픈 생각이 밀려들어 오니 눈물이 절로 나왔다.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때 갑자기 아파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할머니께서 나오셨다. 깜짝 놀라시더니 “아직도 안 갔냐?”며 문을 살짝 열어 놓으시고 계단 아래로 내려가셨다. 난 문이 닫힐세라 "잠깐만 들어갈게요. 통계청에서 왔는데요. 가계부 때문에 방문 드렸어요. 잠깐이면 되거든요."하며 집에 들어섰다. 아주머니는 그만 얼른 집에 가라고 하셨지만 예전보다는 좀 누그러진 표정이셨다.

난 이때다 싶어 가계조사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 전국적으로 약 8,700가구가 쓰고 있다고 알려드렸다. 아주머니가 쓰시는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되는지, 또 가계부에 기재된 내용은 절대 비밀이 보장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아주머니께서는 내가 밤늦게까지 다니는 게 안쓰러웠던지 알았다고, 잘 쓰지는 못하지만 한번 써보겠다고, 가계부 놓고 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심한 말해서 미안하다 하셨다.

아, 이제야 내 진심이 통하는구나! 난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며 감사하다고 인사드렸다. 가계부 쓰시다 어려운 점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시라고 했다. 집으로 향한 나의 발걸음이 어찌나 가벼운지 온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느낌이었다.

지금까지도 이 분께선 꼬박꼬박 가계부를 적고 계신다. 내가 혹 빠진 내용이 있어 전화라도 드리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신다.

나 역시 지금도 연동표본을 시작하고 있지만 항상 처음은 두려움이 앞선다.

한 가구 한 가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젠가는 조사에 불응했던 가구도 언젠가는 통계조사에 응해줄 거라 나에게 최면을 걸며 희망을 가져본다.

긴 시간 이 일을 해왔지만 통계 일을 해야 할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통계공무원을 선택한 일을 후회하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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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 금지!!!

통계청 직원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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