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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옷이 얇아지고 수영복 입을 일이 많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곤 합니다. 평소 맛집 탐방을 좋아해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통통 기자도 여름이 되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수영장에 놀러 가 수영복을 입을 일이 생기다 보니, 삐죽 튀어나온 뱃살을 숨기고 싶어서요… 이건 통통 기자만의 고민은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맞아 시도하고 있는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2008-2015 지역건강통계


보건복지부의 '2008-2015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사람은 60.2%로 우리 국민의 절반이 넘는 수가 체중 조절을 시도했습니다. 이는 2008년 38.9%, 2009년 44.4%에서 2014년 57%, 2015년 60.2%까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죠. 이처럼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 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신체의 어떤 부위를 가장 감량하고 싶어할까요? 



출처 : 인터넷 쇼핑몰 'G마켓'(고객 662명 대상)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고객 662명을 대상으로 옷차림이 가벼운 '봄/여름철 가장 신경 쓰이는 신체 부위'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남녀 모두 압도적인 비율로 뱃살이 가장 신경 쓰인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10명 중 8명이 뱃살(79%)이라고 답했으며, 여성은 뱃살(48%)과 허벅지(21%)가 가장 많았습니다. 모두 통통 기자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이렇게 뱃살이 많을 거면 차라리 참치로 태어날 걸 그랬어'라고 후회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우리. 어떤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하고 있을까요? 다른 이들의 다이어트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걷기(23%), 집에서 운동하기(21%), 헬스장(13%), 식단 조절(1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통 기자도 걷는 운동 방법을 가장 선호합니다. 헬스장 안의 러닝머신을 하면 지루해서 10분을 넘기지 못하는데, 밖에서 풍경을 보면서 걸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오래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집 앞에 나가서 하나의 목적지를 정해놓고 그곳을 왕복으로 2번 정도 갔다 오는 운동을 해보세요. 운동 효과도 좋을 뿐 아니라 재미있답니다! 

이 외에도 집에서 아이돌 춤을 따라 하거나 유튜브를 보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칫 작심삼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기간을 길~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눈물을 머금고 결심한 다이어트. 하지만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많죠. 다이어트 기간 동안은 기름진 음식이나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수 없어서 매우 힘든데요.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어 견딜 수 없을 때,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은 어떨까요?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당연히 수박이겠죠! 수박의 열량은 100g당 20~30Kcal에 불과하고 쉽게 포만감을 주는 과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수박의 과일과 껍질에 포함된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수분도 공급해주며 수박의 성분인 시투룰린이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몸과 얼굴의 부기를 빼는 것도 도와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박을 과다 섭취할 시에는 수박의 찬 성분이 위경련,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당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었을 때는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 참외



참외 작은 것 1개(200g)의 칼로리는 62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높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위한 과일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지요! 참외는 수분함량이 90%나 되어 갈증해소에 좋고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의 적인 변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외 또한 수박처럼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너무 차게 해 먹으면 장에 무리가 간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세요!


통통 기자의 기사가 여러분의 여름철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무리한 식단 조절을 통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으니 현명한 다이어트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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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책을 사러 집 근처 서점으로 갑니다. 둘러보고서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하지만 바로 구입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인터넷으로 더 싸게 팔까 해서 스마트폰으로 가격을 검색합니다. 온라인 서점이 더 싸지만 배송비를 생각하면 그냥 지금 온 서점에서 사는 거나 별 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럼 다시 그 책을 잡고 고민을 시작합니다. '지금 살까? 아니야 가지고 가면 무거우니까 그냥 인터넷으로 살까?'

이런 고민을 하기를 몇 분째. 한참동안 서서 망설이다가 결국 결정을 합니다.


'아 그냥 사기에 아까우니까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봐야겠다.'


!!!!!!!!!!!!!!!!!!!!!!!!!!!!!!!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A씨. A씨의 사연은 부끄럽지만 제 얘기입니다. 뭘 사야할까 하나부터 열 까지 굉장히 고민을 오래하죠. 이걸 요즘에는 흔히 '결정장애'라고 부릅니다. 이런 결정장애,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정장애란?


나도 결정장애인가?



결정장애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해 괴로워 하는 심리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실제 장애는 아니지만 심적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어 흔히 장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우유부단하다고 말했다면, 요즘엔 '나 결정장애야' 라고 표현합니다. 저도 이런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큰 결정은 빠르게 처리하지만 오히려 사소한 결정이 더 힘이 듭니다. 




친구들과 같이 음식점에 간 B씨.


B씨 : 뭐 먹을래? (먼저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

친구들 : B 너는 뭐 먹을래?

B씨 : 난 아무거나 다 좋아. 너 좋아하는 거 골라봐

친구들 : 그럼 피자어때?

B씨 : 음... 그건 좀 별론데... 다른 건 어때?

친구들 : 그럼 치맥(치킨과 맥주) 먹자.

B씨 : 치맥도 별로 안 땡기네... 아 뭐 먹지?


문제는 여기에서 일어납니다. 아무거나 다 좋다고 해 놓고 정작 친구들이 B씨의 말을 듣고 음식을 골라주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의 준말)인 걸까요?


피자 먹어야지

아 그런데 피자 먹으면 살 엄청 찔거 같아.

치맥도 맛있는데...

치맥 먹으면 피자 못 먹겠지?



모든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이겁니다. 이런 고민을 하다 결국은 선택을 못 하고 끙끙대죠. 혹은 남을 배려하려는 의도로, 또 '내 선택을 친구가 맘에 안 들어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에 이렇게 갈팡질팡 합니다.


하지만 매번 이런 상황이 일어난다면, 배려보다는 나의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내 결정을 대신 해주길 원하는 것. 그러고선 맘에 안들면 그 결정을 한 타인에게 원망을 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결정한 거니까 나는 죄가 없어.' 라는 면죄부를 자기 자신에게 주는 거죠.  




C씨는 인터넷으로 화장품을 구입합니다. 화장품 매장에서 미리 테스터를 써 보고, 더 저렴하게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거죠. 구매하고자 하는 화장품을 검색한 후 맨 처음에 뜨는 쇼핑몰을 클릭합니다. 그 후 동일한 제품을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아 계속 검색합니다. 30분, 1시간이 지나 어느 덧 1시간 반 째. 여기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 시간이 훌쩍 지나고 결국 찾아본 사이트 중 제일 싼 곳을 결정합니다. 구매가 끝난 후 C씨는 

'비싼 걸 싸게 샀으니 괜찮아. 오늘도 난 신중하고 꼼꼼하게 선택했어.'

라고 생각합니다.


!!!!!!!!!!!!!!!!!!!!!!!!!!!!!!!!!!!!!!!!!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결정을 못 내리는 자신이 답답한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좋은 결정을 하는 자신을 보고 꽤 신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랬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시간을 파는 일'이 아닐까요? 더 싼 가격을 찾기 위해 들였던 내 시간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그렇다면 이 사람은 좋은 결정을 한 것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을 겁니다. 



결정장애의 발생 원인


결정장애는 왜 나한테 생길까?


왜 결정장애라는게 발생할까요? 이는 사람들이 항상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선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걱정하는 것이죠. 주위 사람들은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다고 하지만, 정작 답답한 건 결정장애를 가진 본인 자신입니다. '왜 선택을 못해서 친구를 답답하게 했을까.', 선택 빨리하고 싶은데 계속 망설이는 자신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기도 하니까요. 이런 결정장애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결정장애 극복 방법


나도 결정하고 싶다!!!


1) 우선순위를 정하기



(실제 사용하는 다이어리)


우유부단한 성격인 제가 쓰는 방법 중에 하나는 다이어리에 월별로 해야할 일이나 결정들을 적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적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들을 보면서 날짜가 가깝거나 중요한 걸 먼저 우선순위를 매기고, 그 순서대로 먼저 처리하는 거죠. 평소 해야할 과제나 일들이 많으면 뭐부터 손을 대야 할지 혼란스러워 멘붕(멘탈붕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선택한다면 날짜가 급하거나 중요한 순서대로 결정하면서 덜 중요한 것들은 천천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똑같이 중요한 일들이 마감기한도 같다면 또 다시 뭐부터 해야할까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2) 더 큰 만족도를 주는 것을 선택하기




경제학의 소비자 선택 이론에서는 만족도, 즉 효용을 비교하여 그 중 가장 효용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만족도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2만원이고 피자와 치맥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이 2만원을 가지고 피자를 먹으면 '적당히 배부르고 좋은데?' 라고 느낀다고 합시다. 이와 달리 2만원으로 치맥을 먹는다면? '와 끝내준다. 역시 치맥이야!'

어느 것이 더 반응이 좋아 보이나요? '적당히 배부르고 좋은데?'와 '와 끝내준다. 역시 치맥이야!'


치맥을 먹었을 때 반응이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경제학에서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을 때 두 재화 중 더 효용이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효용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처럼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땐 '이걸 결정했을 때 더 만족스러울 것 같은데?' 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택의 수를 줄이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그만큼 선택할 기회가 많고 고려할 것이 많다는 것이죠. 인터넷 블로그 후기를 보고 신발을 산다고 한다면 이 블로그는 A 브랜드, 저 블로그는 B 브랜드, 또 다른 블로그는 C 브랜드를 추천하는 것처럼 다양한 정보들을 얻으면 그만큼 선택할 가짓수가 늘어납니다. 



이 때 통계학에서 사용하는 기대효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녹차와 커피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그 확률은 각각 1/2이 됩니다. 하지만 녹차와 커피, 에너지음료, 쥬스, 우유, 코코아 이 6개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그 확률은 각각 1/6이 되죠. 선택할 것이 많아지면 결정할 시간도 증가합니다. 사람들은 선택해야 하는 것이 많으면 흔히 행복한 고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택의 가짓수가 증가한다면 그만큼 그 선택으로 기대하는 만족도는 감소합니다. 

위에 언급한 음료들의 만족도를 모두 3이라고 가정해 봅니다. 그렇다면 녹차와 커피 중에 하나만을 고를 때 녹차와 커피 각각의 기대효용은 효용 * 확률인 3/2이죠. 하지만 녹차와 커피, 에너지 음료, 등등등 이 6개 중에 하나만을 고를 때의 각각의 기대효용은 효용 * 확률 = 3/6이 됩니다. 기대효용이 1/3로 줄어버렸네요. 


이처럼 선택의 수가 증가했을 땐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결정할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 선택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정장애를 극복하는 데 제가 소개해 드린 방법들이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좀 전에 '배고픈데 고구마 먹을까? 아니야 늦었는데 참자. 아 그래도 먹고 싶은데...' 라고 결정을 못 내렸거든요...^^ 사소한 선택이 오히려 더 힘든 1人 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이 방법들로 차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또 결정하는 데 들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점점 더 줄여 나가고 있죠. 우유부단한 사람의 입장에서 본 결정장애! 앞으로 결정을 못해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저도 선택의 고통에서 조금 더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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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한민재 2014.12.15 21:41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친구한태 결정장애라고 말하는 답변을 받고 정말 우울중에걸렸네요...ㅠㅡㅠ

    • BlogIcon 배유리 2014.12.23 01:25 신고 EDIT/DEL

      ㅠㅠ속상하시겠어요ㅠㅠ 저도 매번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으면 주위에서 '쫌!!!'이라고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내년엔... 더 나아질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출처 : Image URI: http://mrg.bz/pB76uZ)

 

'청소년기는 소유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는 소유할 가치가 있는 것들 중 가장 유일한 것을 청소년기라고 말할 정도로 청소년시절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미래를 젊어질 청소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 불확실하지만 불확실하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시절이기에 그렇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청소년들 역시 우리의 미래를 젊어질 주역들 입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왕따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매스컴에 보도될 때 마다 "요즘 아이들은.."이라는 말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외면하고 그들의 행동을 가지고 판단할 때가 많은데요.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 관한 통계자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청소년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1.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은 어떤 고민을 할까?

 

 

 통계청이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최근 직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년도 직업에 대한 고민이 6.9%였던 것에 비해 18.8%나 상승한 25.7%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청년 일자리 문제가 사회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청소년들 역시 직업에 대한 고민을 예전에 비해 많이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릴 적 많은 친구들과 교제가 있어서 친구와의 문제 이성친구와의 문제 등 청소년기에 많이 겪게되고 궁금하게 될 시기이지만, 사회가 너무 이른 성숙함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수입에 대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반면 일을 하는데 있어 보람, 성취, 발전성, 장래성의 요인들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2년도에 비해 청소년 직업선택요인으로서 수입이 12.4%나 상승한 반면, 발전성, 장래성은 9.7%나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직업선택요인에 있어서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알 수도 있는데요.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만, 직업을 선택하는 방향에 있어서 부모님의 영향을 적지않게 받습니다. 2012년 과학창의재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모의 절반이나 가까운(43.%)는 "노력에 비해 경제적·사회적 처우가 좋지 않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자녀들의 이공계 진학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처우를 중요시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청소년의 학교폭력 문제

 

 최근,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문제 등으로 인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하는 일이 매스컴에서 잇따라 보도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 자주 보도되는 것은 바로 우리 사회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문제는 단순히 학생들 간 폭력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2001년에는 운수사고 즉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 등으로 학생들의 사망원인이 1위였지만, 최근에 들어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학생들의 선택으로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운수사고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청소년들의 안전수칙 홍보, 강연 등의 노력으로 운수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위험인식을 향상시킨 것 처럼 청소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과 대책을 내놓아야 되겠는데요.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데 있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 입니다. 

  

 

 2012년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이 최근 1년간 폭력(폭행, 갈취, 협박, 왕따 등) 피해경험률은 5.6%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피해 경험의 이유로 '특별한 이유 없다'라는 비중이 51.8%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학교 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은 '일이 커질 것 같아서, 이야기해도 소용 없을 것 같아서, 보복당할 것 같아서, 알려지는 것이 창피해서' 등 이유로 폭력 피해를 당한 후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처벌도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가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3. 청소년들은 어떤 것을 바랄까?

 

 (출처 : 통계청 , 참고 : 15~24세 청소년 대상)

 

 현재 학생(중·고·대학생)의 기대 교육 수준은 <4년제 이상 대학교> 64%, <대학원 이상> 21.4% <4년제 미만 대학(교)> 11.5% 순으로 나타나 대학이상 진학하고자 하는 비율이 96.9%의 높은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청소년들은 좋은 직업과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대학에서 개발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대학을 진학하려는 이유를 보여주었는데요. 대학에 진학하면 '고등학교 때 보다 더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할 수 있어서'라는 저의 대학 진학이유를 돌이켜 보면, 요즘 청소년들이 얼마나 성숙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고민이 많을 시기, 고믾이 많아야 할 시기인 청소년들은 주로 자신들의 고민을 누구에게 털어놓을까요? 2002년도에는 친구 및 동료에게 자신에게 고민을 많이 털어놓았다면, 최근에는 많은 사회 경험을 가진 부모님에게 상담을 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대상자 역시 부모님, 선생님 및 교수를 상담 대상을 선택하는데 비중이 늘어난 이유로는 최근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해당 직업 및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통해 그러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고민 상담을 스스로 해결하는 비중 역시 높아진 것을 통해 말 못할 비밀 혹은 고민 등을 털어놓지 못하는 학생들 역시 많이 있어 우리 사회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바라보아야 할 것 입니다.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자 현재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우리 사회가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할 텐데요. 이러한 도움은 우리 사회가 얼만큼 우리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클수도 작을 수도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였어도 기성 세대가 청소년 시절 관심과 애정을 부모님에게 바랐던 것처럼 우리 사회 역시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당당한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성숙하게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은 청소년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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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재미있는 장난도 많이 치고 지나가는 낙엽만 봐도 웃는다는 청소년들이지만 어찌 고민이 없을 수 있을까요? 대입 스트레스에 친구관계, 이성고민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고민들이 청소년들 마음속에 한 가득일텐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통통이가 주목한 청소년들의 고민은 바로 외모 고민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 통통이와 함께 알아볼께요^0^


 

 

내 허벅지가 반쪽이 되었으면...ㅠㅠ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의 체형에 만족을 못 한다고 합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청소년 건강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형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고등학생은 71.7%에 달했고 중학생은 59%, 초등학생은 35%로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많은데요@.@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이성에 눈을 뜨게 되고 자연스럽게 외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니 마음으로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많다는 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체형에 관한 관심과 스트레스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간 다이어트 시도 경험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46.7%'있다'고 대답했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59.1%가 체중 감량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심각한 건 월간 체중감소 시도자 중 17.9%가 최근 30일 동안 부적절한 방법(단식, 살 빼는 약, 설사약 또는 이뇨제, 식사 후 구토,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으로 체중 감소를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죠ㅠㅠ 한참 성장할 나이의 청소년들이라 더욱 걱정이 됩니다.

 

 

 


 나만 이상한 것 같아!



2012년 국가통계자료에 따르면 비만인 학생은 중학생이 4.4%, 고등학생은 7.1% 정도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비하하는 경향이 있어서 중학생의 31.7%, 고등학생의 39.3%가 신체 이미지를 왜곡해서 인지하고 있다고 해요. 아마도 TV나 인터넷 매체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 한국 청소년의 모습은?

 

 

 

 

한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남자의 키는 173.7, 여자는 161.1cm가 평균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키 평균이 통통이보다는 훠~~얼씬 크지만 여러분과 비교해 보면 어떠세요?

남학생들은 키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는 반면, 여학생들은 몸무게에 가장 예민하죠 ~.~ 고등학생의 경우 남학생은 68.3kg, 여학생은 56.2kg으로 나타났습니다. 40kg대 몸무게는 정말 마른 편에 속하는 거, 알고 계시나요? 키에 비해 마른 몸매는 보기엔 좋아보일지는 몰라도 건강에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 청소년기 에는 잘 먹고 잘 자는 습관이 오히려 키도 쑥쑥~ 학업 성적도 쑥쑥이라니까요+_+

통통이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비하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_청소년 여러분! 아름다운 외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다는 자존감인 것 같아요:D

이제부터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그만! 과도한 외모 비하도 그만! 다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누구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을거에요 ^0^ 대한민국 청소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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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짱 2014.08.18 23:08 신고 ADDR EDIT/DEL REPLY

    통계자료좀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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