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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2회 통계의 날 행사에는 정말 많은 수상자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연령의 사람들이 상과 표창을 받았는데요. 그로 인해 통계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을 주는 시간이 행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제 1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수상하는 것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그래서 통통 기자는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수상자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개최된  1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학생들이 직접 자료수집과 분석에 참여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친숙한 주제를 통계포스터로 표현하는 대회였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의 많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최근 코딩이 학교 정규수업과정에 편성되는 정책이 곧 시행되기도 하는 등, 빅데이터와 통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통계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엿볼 수 있었던 대회였습니다. 학생들의 수상작을 살펴보면서,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를 선택한 것에 감명받기도 하고, 적절한 통계이론을 잘 활용한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의 열기는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장까지 이어졌는데요. 제가 전시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역대 수상작을 살펴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전시장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유경준 통계청장님께서 직접 학생들의 수상작을 살펴보고, 이야기하시는 장면도 보이네요. 통통 기자는 수상작을 살펴본 뒤, 수상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고등부 대상을 받은 민태원, 이상범, 이창용 학생들부터 만나볼게요. 고등부 대상을 받은 이 팀은 시즌 초반 경기 분석을 통한 NBA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측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고등부 대상 팀 '시즌 초반 경기 분석을 통한 NBA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측'


Q. 안녕하세요. 우선 수상을 축하 드려요. 수상작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릴게요.

고등부 대상 팀 : 저희 주제는 NBA플레이오프 예측입니다. NBA는 총 80경기로 구성되는데요. 저희는 반 15경기나 20경기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지막 시즌이 끝난 후 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할지 못할지를 추측하는 것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Q. 흥미로운 주제네요. 흔히 스포츠 경기에 통계분석을 많이 하곤 하죠. 그렇다면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고등부 대상 팀 : 저희가 평소에 농구에 관심이 많아서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와 같은 많은 농구 팬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해서 통계를 활용하여 분석해보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군요. 수상작을 살펴보면, 사용한 통계방법이 로지스틱 회귀분석인데, 그래프나 수식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어요?

고등부 대상 팀 : 확실히 이론적인 부분을 공부하는 것과 그 이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에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기도 했고, 고생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여러 전문 서적을 찾아보며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적절한 이론을 선택하여 통계분석 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죠. 그래도 열심히 잘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고등부 대상 팀 : 저희 학교에서 프로젝트 기반 연구라는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이것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업의 선생님께서 이 대회를 추천해주셔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통계에 관해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고등부 대상 팀 :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통계를 사용해서 처음 연구를 해봤는데요. 어떤 의미를 잘 알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을 통계를 사용해서 정리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을 겪어보면서 통계는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은 당신의 비밀번호안전하십니까?’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중등부의 조민석,배지현, 신여원 학생입니다. 직접 학생 103명과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사람들의 보안관리에 대한 통계를 이끌어냈는데요.

중등부 대상 팀 '당신의 비밀번호, 안전하십니까?'

 

 Q. 반가워요. 수상 축하 드립니다! 우선 수상작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릴게요.

중등부 대상 팀 : 우선 저희의 주제는 비밀번호, 보안관리에 관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생활에서 인터넷을 사용해서 이 메일이나 정보문서 작성뿐 아니라 쇼핑이나 은행거래도 많이 하는데요. 이처럼 인터넷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중요해졌고,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관리가 필요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과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안관리를 하고 있을 지 궁금해져서 이 주제를 가지고 조사해보게 되었습니다.


Q.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중학교 때는 이런 통계대회가 있는지 잘 몰랐었거든요. 이런 대회가 있다는 정보는 어디서 얻게 되었어요?

중등부 대상 팀 : 저희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는데, 그곳에서 이 통계대회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봤어요. 그래서 그것을 보고 이것 한 번 참여해보자 해서 주제를 정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중등부 대상 팀 : 저희가 이 통계대회에 참여하기 전에는 통계로 어떤 결론을 내는 방법이나 통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요. 이 주제를 가지고 직접 조사를 하고 발표를 하면서 보완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잘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수치를 많은 그래프와 표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대회가 굉장히 흥미 있는 대회 구나 하는 색다른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초등부 대상 팀의 통계로 친구들의 버릇을 고쳐라'라는 작품인데요.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버릇을 조사하여 통계를 내고, 버릇을 고칠 최고의 방법을 찾아 친구들의 버릇을 직접 없애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해요. 참신하고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은데요.. 정혜인, 문지환, 음보아 학생들을 만나볼게요.

초등부 대상 팀 '통계로 친구들의 버릇을 고쳐라'

 

 Q. 안녕하세요. 수상 축하 드려요^^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우선 수상작품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 드릴게요.

초등부 대상 팀 : 저희 팀의 주제는 통계로 친구들의 버릇을 고쳐라 입니다.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는 저희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동생이 손톱 물어뜯기나 다리 떠는 버릇 때문에 선생님께 많이 혼나기도 했고 상처가 나서 다치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 버릇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그것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Q. 그럼 이렇게 직접 설문을 얻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초등부 대상 팀 : 1차 조사 때 설문지를 어떤 버릇이 있는지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만들었는데요. 친구들이 그 방식이 어려웠는지 잘못 선택한 사람이 많아서 설문지의 응답수가 적었던 것 같아요.


Q. 1차 조사에서 응답한 학생 수가 적어서 아쉬웠다는 말씀이군요. 그래도 설문 내용을 세부적으로분류하여 설문지를 잘 작성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나 통계에 관해서 느낀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초등부 대상 팀 : 통계로 친구들의 버릇을 고쳐라라는 주제를 조사하면서 저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도 저희 힘으로 통계를 활용하여 조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직접 이렇게 통계를 활용하여 친구들의 버릇을 고쳐보고 나니까 뿌듯하기도 했어요.


자신들의 작품을 멋지게 소개해주었던 학생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느낀 점들도 많은 것 같아 기특하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는 내내 통통 기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2회 통계의 날! 제가 준비한 인터뷰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양질의 통계를 생산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통계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오늘 만났던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더욱 통계에 관심을 갖고, 통계를 여러 분야에서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하면서 기사 마치겠습니다! :)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 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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