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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수면부족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참 많은 요즘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로 온열 질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질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시원하고, 더 차가운 곳으로 떠나고 싶은 8월인데요, 이번호에서는 더위를 피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대해서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7월 평균기온 25.4, 서울은 열대야만 열흘 이상 지속


가장 무더운 더위는 보통 7월 말 8월 초 정도로 생각할텐데, 올해는 7월 시작과 함께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25.4로 평년보다 무려 0.9도 보다 높았고, 1973년 이래 11번째로 높은 기록였습니다.  


   (출처 : 기상청)


특히,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는 5.5일로 최근 30년 평균인 3.9일보다 많았으며, 심지어 8월 평균인 5.3일보다 많았다고 하니 올해 여름의 무더위가 숫자로 보여집니다. 한편, 폭염과 더불어 열대야도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죠? 밤에도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유독 자주 나타났는데요, 7월 평균 열대야 일수는 4일로 평년보다 1.7일 많이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지역은 7월 중에만 열흘이나 열대야가 지속됐습니다.


(출처 : 기상청)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 오후 2~4시 가장 많아


이처럼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죠. 특히 경남 창녕의 88일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어느 때 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환자 수도 최근 5년 간 연평균치를 넘어섰구요.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파악된 온열 질환 환자 수가 1,600명에 이른다고 밝혔고, 이는 최근 5년간 집계된 연평균 환자 수 1,128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을 그저 더위에 약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감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증상은 아닙니다. 온열질환은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메스꺼움, 발열,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이나 운동 등을 하면 열사병에 취약한데요, 열사병은 의식장애, 혼수상태, 심한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온열질환을 시간대별로 살펴봤을 때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증상을 보인 사람이 전체의 20%237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니, 폭염이 지속되는 한 이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위가 반가운 영화관! 폭염 피해 너도나도 극장행~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무엇보다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찾게 되죠? 특히 영화관, 대형마트 등에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몰릴텐데요, 실제로 극장가가 폭염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모든 극장의 관객 수는 2,131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9%368만명이 증가한 수치이고, 올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0.5%(45만명)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폭염이 영화산업에는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업계 분석입니다.

 


무더위를 즐기는 방법! 전국에서 열리는 여름 지역축제


한편, 이번주 주말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광복절이 월요일인 관계로 주말 포함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기간 동안 여름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지역축제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선, 8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인데요 통영시는 동양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빼어난 풍광이 관광객의 발길을 모읍니다. 한산대첩축제는 해안 도시 통영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이순신 장군 행렬 재현, 거북선 출정식과 선박 50척이 동원된 한산대첩 재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어 올해로 3회를 맞는 경기 가평의자라섬 불꽃축제2016’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쇼로 불꽃축제와 더불어 넌버벌 퍼포먼스, 캠핑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낸 융복합 페스티벌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하네요. 특히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을 위해서 최대 1,600명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캠핑장도 구비되어 있다고 하니 축제 기간 동안 좀 더 여유로운 관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지막은 스페인을 떠올리게 하는 화천토마토축제입니다.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토마토축제는 토마토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5개의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달리 합니다. 서로 토마토를 던지고 맞추는 것은 물론 리우 올림픽을 맞아 다채로운 스포츠게임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출처 : (좌)로부터 2016자라섬 축제, 제5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2016화천 토마토축제)


앞으로 계속 될 것만 같은 폭염과 열대야도 이달 중순 이후로는 차차 사그라진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년과 달리 강력한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여름이 끝날 때까지 꼼꼼한 건강관리 하셔야겠죠? 끝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폭염을 예방하는 건강수칙을 내놓았습니다. 살펴보시고 무더위와 폭염으로 부터 소중한 건강 잘 지키세요! :)



(출처 : 정책브리핑 사이트(www.korea.kr) 이미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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